이들 소규모 회사들은 소수의 인원으로 "기업"이라는 이름이 갖추어야할 수많은 일들을 A에서 Z까지를 다 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수익을 목표로 하지 않고 단순히 기업홍보나 안내정도에 그치는 홈페이지의 경우에는 그 관리인력이 한 두사람으로 한정되어 있고 이들을 통해 근근히 그 모양 갖추기에 급급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이트와는 대조적으로 확실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철저하게 계획되고 준비되어진 사업계획 하에 다양하고 전문화된 인력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기업은 소규모 중소기업이 겪는 여러 어려움에 비해서 순풍에 돛을 단 듯 그 미래가 순조로우며 거침이 없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기업이 모두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
여기서의 철저하게 계획되고 준비되어진 사업계획이란 특화된 주제분야를 다루는 사업계획이거나 그 누구도 구현할 수 없는 신기술로 집약된 사업계획이 그것일 것이다. 또 다양하고 전문화된 인력구성이라 함은 시장조사와 분석, 기본자료수집, 기획 및 전체 계획을 잡는 사람, 기획된 상세 설계대로 시스템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 잘 만들어진 사업(상품)을 널리 홍보하며 이러한 사업이 계속 지속되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자금을 끌어 모아 올 수 있는 사람들이 그들일 것이다.
오늘 이 코너에서는 성공적인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최전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웹마케터"란 직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재 많은 기업들은 "웹마케터"라는 직종으로 해당 인원을 충원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홍보와 마케팅에 발을 담그고 있었거나 그와 유사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인재를 뽑고 그들로 하여금 웹마케터가 해야할 일들을 던져주며 실전 경험을 쌓게 함으로 그들을 키워(?)가고 있다.
그럼 웹마케터가 하는 일은 과연 무엇이며 그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들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또 그들이 갖추어야할 기본 자질과 능력, 유능한 웹마케터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 일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자.
"웹마케터"란 단어에서 풍기는 느낌 그대로 웹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사람이라고 단순히 그 의미를 펼쳐볼 수 도 있고 실제로 웹마케터의 일을 하고 있다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실제의 경험담을 통해 그들의 일을 간접적으로 간음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웹마케터가 하는일?
웹마케터는 웹 비즈니스의 3요소인 커뮤니티, 컨텐츠, 커머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이버상의 마케팅 활동을 전담한다. 마케터는 컨텐츠 기획 및 구축을 함께 지원하고 사업분야의 선정 및 그 사업을 구체화시키는 능력(시장 분석능력, 사업의 Vision 부여 능력, Vision에 의한 사업 Item의 개발 및 우선순위 결정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 Target User의 선정부분도 마케터가 하는 일이며 일정기간 쌓이는 웹로그를 분석하여 사용자의 흐름을 읽고 이것을 사이트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일도 한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광고, 홍보, 이벤트 계획 및 실행을 총괄하며 기업의 이윤창출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어야 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웹마케터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만이 꼭 해야하며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며 하나의 목적으로 구성되어진 팀원들의 도움으로 함께 이뤄나가는 것임을 전제한다.
참고) 웹브랜드마케터란?
웹브랜드마케터는 웹 상에서 CF광고나 웹 프로모션, 배너광고 등을 총괄하여 회사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일들을 맡고 있다. 오프라인과 비교해 볼때 기업체 홍보실과 같은 역할과 기능을 담당한다고 보면 쉬울 것 같다. 웹브랜드마케터의 자질을 보면 인터넷 전반의 트랜드를 꿰뚫고 있어야 하고 홍보와 기획, 사업 개발 부분을 총괄적으로 담당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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