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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2003년 11월 25일 헌혈일지

박영식 2003.11.25 21:21 조회 수 : 1236

kind 혈소판 
volume 400 
post 서부 
place 노량진 
학교가는길 오랜만에 헌혈의 집에 갔다. 도착시간 9시 30분... 이런 시작 시간이 10시였다. 시간을 때울 방법이 없었다. 그냥, 노량진역사 반대편 노량진동 일대를 그냥 그냥 걸었다. 9시 55분, 그 전에 올랐던 고시촌으로 잘 못 알고 있는 집들을 걸었다. 사실 고시촌은 오히려, 샛길 주변에 있었다. 주택가와는 다른 방식으로 되어있다. 아무튼 10시 5분이 좀 지나서, 헌혈의 집에 들어갔다. 혈압 재고,.. 지난번에 어디서 했냐고 물으셨다. 한양대 헌혈카페... 거기는 한마음혈액원에서 운영하는데, 검사 결과를 대한적십자사에 넘겨주지 않는 다고 한다. 검사 결과가 왔는지 안 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혈소판 헌혈을 권해서, 또, 승낙하고 말았다. 간호사가 주사를 잘 못 꽂았다고 생각해서, 계속 당황하고, 난 그게, 잘 못 꽂아서 아픈 것인지, 주사 바늘에 의한 통증인지 잘 몰라서, 그냥, 좀 아프다고만 했다. 아무튼, 좀 버벅되긴 했지만, 50분정도만에 헌혈을 끝냈다. 덕분에 winamp 방송 url을 알아서, 지금도 듣는 중이다. 참 괜찮군... 아무튼 피곤하여, 집에 왔다. 줄서 있는 레포트와 시험.. 정말,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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