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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2002년 06월 08일 헌혈일지

박영식 2002.06.08 21:21 조회 수 : 1291

kind 혈장 
volume 500 
post 인천 
place 동인천 
답동성당 동인천....... 답동성당에 가려고 왔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미사는 없었고, 고해성사 또한 신부님의 로마 방문으로 없다고 했다(나중에 전화를 통해 확인) 어쨌든, 기업은행과 한빛은행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헌혈의 집을 찾아 보았다. 저번에도 찾지 못해 두리번 거렸는데, 오늘도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동인천역쪽에서 살펴보기로 했다. 짠!!! 바로 보였다. 그렇게 잘 보이는데, 여태 왜 찾지 못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헌혈의 집에 들어가서, 문진표를 작성했다. 피 검사를 하고, 혈장성분 헌혈을 하겠다고 했다. 혈소판헌혈기기는 없다고 했다 .부평으로 갔어도, 혈장을 했을 것이다. 어쨌든, 음료수를 마시고 헌혈침대에 누웠다. 안경을 바꾼지 얼마 안 되서 눈이 편하지 않아 책은 사양했다. 안경을 쓰신 간호사누나가 친한척을 해서 나도 말을 잘 했다. 익숙하지 못한 간호사 누나는 약간의 교육을 받고 있었고, 나도 같이 들었다. 간호사 누나들은 혈소판 헌혈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상당한 대우를 해 주었다. 기계에 가격이 씌여져 있었다. 10,03x,xxx. 매우 비싸군... 헌혈 후에, pcs와 길다란 기계에 대해 질문했다. 거의 같은 시기에 들어왔으며, 횟수가 다르다는 것에 대해 알았다. 기념품으로는 도서생활권을 받았다. 안경쓰신분이 너무 좋아서, 장난도 쳤다. 간호사 : "기념품 뭐 드릴까요?" 나 : "전화카드 왼쪽에 있는 거 주세요" 간호사 : "도서생활권이요?" 나 : "예" 간호사 : "어렵게 말하고 있어" 속으로 굉장히 웃었다.... 친절한 간호사가 있으면 좋다.. 다음엔 신도림으로 가 볼 생각인데, 농활후에도 헌혈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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