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 혈소판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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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550 |
post | 중앙 |
place | 광화문 |
9월 7일 박은빈 팬미팅 두번째에 참석 후 지하철역에서 서성였다.
술 한잔이 생각나는 밤이었지만 다음날 사무실에 들려야 했기 때문에 저녁 일정을 고민했다.
헌혈을 예약하면서 광화문이 있으면 한 달만에 헌혈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0시 30분에 혈소판혈장이 가능했다.
예약하고 다음날 문진과 혈압 측정을 마쳤다.
엠쁠이 있어 기기를 선택하고 헌혈 침대에 누웠다.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를 봤다.
나를 맞지는 않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좋아했다.
여자 간호사도 좋아하고 손님들도 신기한지 연신 말을 걸었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옆의 외국인이 전화로 계속 시끄럽게 하고 주차 등록까지 하고 가는 모습을 보며 중립으로 돌아왔다.
한국인을 위해서 헌혈을 했는지, 아니면 귀화하여 한국인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봉사 정신에는 박수를 보내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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