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예약을 하고 전날 저녁을 걸렀다

저녁에 일정이 있어 3시 30분으로 예약하였다

남부혈액원에서 프로모션 행사가 많아 스탬프도 찍을 겸 노량진역으로 정했다

그러나 쿠폰 종이를 챙기지 않아 문의했더니 나중에 오면 조회를 통해 찍어 준다고 했다

운동을 해서 낮은 혈압은 정상범위 인데 높은 혈압은 낮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수동 혈압계로 다시 측정하고 적합한지 혈액 검사를 했다

오늘도 trima다

이상하게 주기도 더 빠른 것 같고 return 압력이 너무 세서 간호사를 호출했다

압력을 낮추는 설정을 했으나 진행이 어려워 보이는지 중단하였다

중간에 멈춘적은 없었다

팔에 멍이 든적은 있으나 거의 초반에 멈추게 되어 유감스러웠다

연고와 냉찜질로 20~30분을 쉬게 되었다

찜찜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헌혈의 집을 나서게 되었다

초코파이나 과자도 먹지 않고 포카리스웨트만 마시고 나왔다

다음번 헌혈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