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 전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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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400 |
post | 서부 |
place | 명동 |
성체 성혈 대축일
블루투스 키보드
샌드위치
위와 모두 관련을 시키고 싶었지만 여러가지로 처음부터 꼬였다.
옷을 버리기 위해 갖고 나왔는데, 옷체통이 없어져서 공사 쓰레기에 버렸다.
버스도 10분 정도 기다려서 서서 갔다.
명동에서 사람들에게 치이다가 성분헌혈 자리도 없고 하여 전혈로 하였다.
<포장된 박스가 훼손되어 있는 피규어를 받은 데다가 바보 인증을 하느라 결국 내가 뜯었다.>
북창동 골목에서 길을 묻는 사람에게 친절히 대답해 줬지만, 샌드위치는 안 먹고 나왔다.
그래도 미사 시간은 맞춰서 다녀왔다.
칼로리가 적은 광어회를 기다리면서 교보타워 방향을 묻는 사람에게 길을 알려줬다.
오늘은 길을 2번이나 알려줬는데, 정작 내 길은 못 찾고 소주와 광어회로 저녁을 보내며,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를 봤다.
역시 슬픈 땐 눈물 나는 영화가 좋다.
영화 때문에 우는 건지 슬퍼서 우는 건지를 구분하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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