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 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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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400 |
post | 인천 |
place | 부평 |
100번 후에 10번을 더 했다.
계획에 없었지만, 시간이 남았다.
집에 가는길에 안과에 들리고, 어머니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있다가 헌혈의 집을 갔다.
평일이고, 방학 중이라 사람이 많았다. 전자문진하는 곳을 찾지 못해 문진을 위해 대기 하다가 번호가 임박해 전자문진 태블릿이 있는 곳을 발견했다. 이제 PC에서 태블릿으로 거의 대체된 듯 하다. 비용도 절감되고, 주변기기(마우스, 키보드, 모니터)를 설치해도 되지 않으니, 엄청난 효율이다. 화면이 일반 모니터에 비해 작아서 불편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이익을 가져오므로 박수를 쳐주고 싶다.
철원에 다녀온지 아직 6개월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혈장 헌혈을 했다. 헌혈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7분의 시간을 카운트다운하는 기기는 일본산이었다. 싸구려 중국산을 사지 않아 오래가긴 하겠지만, 구지 일본산을 써야했을까는 의문이다. 초코파이는 집으로 가져갔지만 먹지 않았다.
나가는 길에 전동 휠체어 장애인을 보았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당연하다는 듯이 대기하고 있었다. 입이 없나? 말을 못하나? 부탁하지도 않고, 왜 안 열어주냐는 듯한 자세로 거만하게 전동 휠체어에 타고 유유히 활보하는 그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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