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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2013년 4월 20일 헌혈일지

suritam9 2013.04.22 07:29 조회 수 : 999

kind 혈소판 
volume 400 
post 서부 
place 명동 

스터디를 마치고 서울도서관에서 적당히 시간을 죽였다.

헌혈 때문에 술도 참았는데, 영화 예매권을 받기 위해선 헌혈이 필요했다.

주말에 시청 부근 헌혈의 집은 명동이 유일하다. 6시에 강연이 있기 때문에 3시 30분에 도착해 4시부터 헌혈하면 5시에 종료되어, 천천히 강연장에 도착할 수 있는 코스이다.

그런데, 경험이 많지 않은 헌혈자가 있어, 무려 1시간이나 기다렸다. 5시부터 헌혈이 시작되었다. 난 능숙했기 때문에 개그콘서트를 보며 50분만에 끝냈다. 그런데, 남은 동영상을 시청하는동안 기계를 정비하는 간호사가 짜증을 냈다. 뭐 기계 결함과 밀려오는 헌혈자들이 주말 근무를 힘들게 했겠지. 1분을 남기고 마저 시청하고 내려가려는데, 대기자가 있다며 내려가라고 했다. 뭐, 그분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알람도 안 울리게 하고, 머리를 연신 흔들어 대며 압력 조절을 해서 빨리 끝났는데, 쉴 쉬간도 주지 않다니 나도 불쾌했다.

다음달에 한 번 더 하고, 캐내다에 갔다올 거니 최소 두달은 쉬게 될 것이다. 전혈을 하더라도 괜찮은 텀이다. 강남 트리마는 힘든데, 명동 트리마는 할 만하다. 이제 또 안 가본 헌혈의 집이나 탐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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