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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2011년 3월 26일 헌혈일지

박영식 2011.03.20 08:09 조회 수 : 1139

kind 혈장 
volume 500 
post 서부 
place 이대 
토요일은 스케줄이 꽉 차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다.

10시부터 lisp 스터디를 하고, 12시에 끝나면 점심을 먹는다.

1시간 안 된 시간에 할 거리를 찾아야 한다. 오늘은 헌혈을 했다. 그래서 영화티켓 교환권을 받았다.

다음주는 이걸로 3시에 있는 성경공부 전까지의 시간을 때울 수 있겠다.

그 다음주는 뭘 할지 정해야 한다. 흠.

성경공부가 끝나면 저녁을 먹고, 저자강연을 들으러 간다.

오늘은 '전략의 귀재' 이송 저자의 강연이었다. 세상에 도움이 안 되는 책은 없다. 진행자의 신뢰를 얻었는지 강연도서 외에 3권이나 받았다. 돌아오는 주는 책을 한 권 정도만 빌리면 될 것 같다.

금요일에 예비군 훈련인데, 책을 들고가긴 쉽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정보 좀 모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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