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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2002년 12월 04일 헌혈일지

박영식 2002.12.04 21:21 조회 수 : 1401

kind 혈소판 
volume 400 
post 중앙 
place 서울역 
서대문 도서관, 광화문열린시민공원 서대문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서대문도서관으로 갔다. 서대문 도서관이 초행길이라 약간 주춤거리긴 했지만, 잘 찾아갔다. 거기서 밥을 먹고, 책을 몇권 떠들러 본 뒤, 광화문으로 향했다. 광화문으로 가는 차편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불안했다. 어쨌든, 방송에 또 속아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내렸다. 이런...... 광화문역에서 둘러보았으나 아무 것도 발견할 수 없어서, 여옥누님께 정의구현사제단이 있는 곳을 물었다. 음. 광화문열린시민공원.... 10분정도 걸어 도착했다. 전경들이 쓸데없이 배치되어 있었다. 예산낭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신부님들과 신자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아니.. 작전동 신부님이!!! 인천에서 오신분들이 있었다. 본당신부님을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얼마후 반주를 맡은 동주형을 찾았고, 수진누나도 보였다. 난 뒤쪽에 앉아서 미사를 드리고, 반미노래를 부르시는 신부님의 모습도 보았다. 미사후, 나신부님을 뵈었는데, 우연찮게 본당신부님도 만날 수 있었다. 신기했다. 어쨌든, 서로 소개를 시켜드리고, 난 스티커를 한장 챙겨서 서울역으로 갔다. 서울역 헌혈의 집. 언젠가 가보려고 했었다. ㅋㅋㅋ 실망스러운 것은 화장실을 서울역역사의 것을 이용해야 했다는 것이다. 뭐 어쩔 수 없지. 화장실에 갔다 왔는데, 갑자기 혈소판 헌혈을 하라고 했다. 당황했지만, 응했다.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고, 컵홀더가 있어서 음료수도 중간에 마실 수 있었다. 52분의 시간 후, 헌혈이 끝났다. 5000원권 문화상품권과 be the reds 손수건을 받았다. 처음으로 서울역에서 삼화고속을 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서대문구를 tour했고, 광화문열린시민공원을 방문했다. 서울역에서 헌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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