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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글쓰기] 잡담

suritam92020.07.14 21:35조회 수 7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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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책을 읽으니 글을 쓰고 싶어졌다

요즘 트로트가 여기저기서 방송되니 사람들은 트로트를 부르도 싶어 한다

먹방은 대리만족 요리도 대리만족 스포츠도 대리만족

그런데 노래는 왜 그토록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최근에 필자도ㅠ기타치고 노래부르길 원했으나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

글쓰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해 오던 거라 술술 적을 수 있다

이제 글쓰기에서 좀 더 긴 문장을 구사할까 잠깐 생각했으나 곧 단문으로 돌아섰다

유병재의 블랙코미디도 단문 위주이다

긴 글도 있지만 대부분 어록이 유사한 독백이 주를 이룬다

요즘 주목을 못 받고 있는데 다들 노래 하기 바쁘다

개인적으로 백종원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농어민 돕기를 하고 있어 바로 다시마 2개 오동통면을 주문했다

처음 못난이 감자를 강원도에서 판매한 것 같은데 백종원과 신세계 회장의 실적도 있었다

나는 유재석 비 이효리가 싫다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그만 나와라

바다에 들이치는 파도는 오라고 하지 않아도 내 신발을 적시는데 보고 싶다 오라 하는 너는 아무 관심도 없고 저 어귀에서 즐겁구누나

비 예보도 없는데 들이치는 비는 오늘 한 빨래나 안방의 바닥을 적셨을련지 오늘 또 실험을 했네

뭐라도하자

젊은이들과 여성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도전(하기)가 공통이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아무 것도 아닌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것에 시도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성들이 일하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사람은 시각에 민감하다. 이루고 나서 보여주려는 구시대적인 겸손은 매력이 없다. 과정을 숨기고 결과로 어필하는게 안정돼 보이지만 결국 매력의 요소는 과정에 있다. 사기가 아닌 행동으로 과정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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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는 그래도 겨울 노래를 듣는다.

[원문보기]

유투브의 먹방, 요리방송, 영화요약, 연애상담 등의 콘텐츠를 거쳐 다 지겨워졌을 때, UI 코딩을 하다가 노래를 추가한다.

 

여름노래, 좋아하는 가수 노래가 다시 지겨워져서 겨울 노래를 찾아 듣는다.

 

벨소리 가득한 크리스마스 관련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떠올려본다.

 

올 겨울도 추울테지만, 봄을 기다리며 다시 겨울잠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여름이 싹쓰리와 함께 훌쩍 가버리고 지겹던 비도 그친 지금은 싸늘한 바람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논문] 정적 사이트의 소스 저장 개념 변화에 대한 연구

[원문보기]

정적 사이트의 소스 저장 개념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Source Storage Concept in Static Sites

 

 

페이지 접속시마다 제공되는 컨텐츠가 바뀌는 것을 동적 웹페이지 또는 동적 사이트, 동일한 경로일 경우 같은 내용이 제공되는 웹페이지를 정적 웹페이지 또는 정적 사이트라고 한다. 인터넷 초반에는 정적 웹페이지를 시작으로 동적 웹페이지가 활성화 되었다가, 현재의 트랜드는 시점에 따른 유동적인 변화이다. 클라이언트 UI 언어의 발달로 정적 웹페이지가 동적으로 전환하여 서비스되는 것은 더이상 최신 기술이 아니다. 항상 동적인 웹페이지로 준비 상태일 필요가 없어진 웹사이트 운영 방식에 대한 중심 서비스인 정적 웹페이지 호스팅에 대해 과거, 현재, 향후 방향을 연구하였다.

 

[독서] 다시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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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님을 접하게 된 것은 10여년 전 리뷰 기자 활동을 할 때 였을 것이다.

 

책모임을 같이 한 적이 있는지는 기억에 없으나 책 모임 전문(?) 활동가라는 것은 도서를 읽으며 알게되었다.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는 올해 나온 최신간이다.

 

사지 않을 수 없다.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근간이 궁금할 만한 인물(?)의 저자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결혼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잘 올리고 있으시고, 책도 내고 하시니 반가울 따름이다.

 

책의 유일한 단점에 대해 "너무 많다"라고 했다. 오랜만에 책에서 어록으로 챙길만한 짤고 강력한 문장을 찾았다.

 

 

요즘 이상하게 어머니와 닮은 사람을 보고, 마트에서 동명의 직원을 발견하게 되었다.

 

 

헌혈의 집에서는 나의 식사 여부를 챙겨준다. 따뜻한 헌혈의 집

[상념] 어머니와 사이다, 치킨과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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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소화 능력이 극도로 저하된다.

 

식사를 하고 나면 더부룩한 느낌과 체한 듯한 답답함에 소화제를 찾게된다.

 

어머니가 사이다를 찾았던 이유는 그런 것이었다.

 

물론 생활 속 스트레스도 만성 소화불량을 유발했겠지만, 노화에 의한 소화력 저하가 원인이었을 것이다.

 

이제 내가 소화가 되지 않는 나이가 되어 치킨 한 마리도 못 먹고 회식자리에서 안주를 반 이상 남기고 나와야하는 때가 되었다.

 

슬픈 일이다. 그 즐거운 추억들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치킨과 라면이 한국인과 함께한 역사는 매우 중요하다.

 

즐거운 일에 항상 빠지지 않고 힘을 주었던 치킨.

 

어려울 때나 여유가 있을 때나 찾게 되는 라면.

 

먹을게 라면 밖에 없어서 일 수도 있고 먹을만한 게 라면 밖에 없어서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도 치킨각, 라면인건가.

 

 

미혼에서 마흔으로

 

나훈아 노래 테스형의 테스는 소크라테스이다.

 

테스라는 소설에 나오는 테스라는 여성은 매우 불운한 삶을 살았다. 마치 82년생 김지영의 김지영 같은 시대를 

[잡담] 차량 운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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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매해 운영한지 약 6개월이 지났다.

 

요즘 지방 출장을 다니면서 매일 30분 이상의 운전을 하고, 업무 장소에 가려면 4시간 정도를 운행해야 한다.

 

어제도 집으로 돌아오면서 과민 운전이나 운전 미숙으로 사고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운전이 안되는 날은 계속 문제가 생기고, 예민해 지며 사고 유발 운전 차량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이제 왕복 1회가 남아있다.

 

무사히 다녀와야할 텐데 역시 운전은 항상 무섭다.

 

[고속버스] 프리패스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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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간이라 고속버스를 평일 4일권을 구매할 경우 7만원인 가격을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 화, 수, 목, 금 중 평일 4일을 택해 80% 정도의 버스회사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하루에 2번을 이용해서 엄청난 혜택을 누렸다.

첫날만 1번 이용하고, 나머지 3일은 2번씩 사용했다.

 

첫째날 : 인천 -> 여수 35,000 : 대구로 갈 생각이었는데, 놓쳐서 일단 시간 맞는 차를 타고, 시외버스를 이용해 전라도에서 경상도의 도로 경치를 관람(대구서부 시외버스 27,000)

둘째날 : 동대구 -> 마산 -> 광주 10500 + 21,000 : 돝섬(왕복 8,000원) 및 해수욕장 구경 후 목포(시외버스 왕복 15,000원)로 가기 위해 이동(진도 여행을 위한 렌트카 5만원(운림산방 2,000원 포함, 우수영관광지는 일부 관광만 가능하여 입장료 없음, 송가인 마을에서 꽈배기 2,000원) 별도, 해상케이블카 2만 2천원-고하도 전망대 공사중)

셋째날 : 광주 -> 대전청사 -> 인천 17,600 + 17,100 : 목포에서 광주로 이동 후 유성온천(9,000원-노천 운영 안함)을 가기 위해 잠시 대전 경유(택시 11,000원) 후 집으로

넷째날 : 인천 -> 속초 -> 인천 23,200 x 2 : 마지막날을 쉬려고 했으나, 속조 당일이 가능할 것 같아 오후 2시 30분 차로 갔는데 2시간 20분 정도 다 돌아(튀김, 음료수 6천원, 등대 입장 불가, 동명항, 영금정, 조도해수욕장) 보고 귀가

 

수도권에서 강원도권은 당일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총 금액은 147,600원 으로 프리패스권을 사용했기 때문에 10만원의 혜택을 누렸다.

 

물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여러 불편함이 있었지만, 프리패스권을 구매한 사람 중에 상위 이용자이지 않을까 한다.

 

금번 코로나 감염병 여파로 주요 관광지는 한산한 편이라 사람 붐비는 것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엄청난 기회였다.

 

이제 자중하고 시험, 업무, 논문 준비를 해야겠다.

 

[여행] 단기 홀로 여행 기록 및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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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로는 여행을 갈 수 없어 단기로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교통비와 주요 지점 경유에 대한 경비를 소개한다.

식대는 빼고 교통비 위주로만 대략 합산해 봤다.

 

[20만원] 3박4일

서울에서 부산 여수 전주 당진까지 8만원이면 이동이 가능하다(숙박비는 3박으로 대략 1박에 4만원 정도 - 3만5천원으로 해결)

 

서울->부산 : 비행기 18,900원 : 해동용궁사

부산->여수 : 버스 19700원 : 여수낭만포차거리

여수->전주 : 무궁화 10000원 : 전동성당, 한옥마을, 시내, 덕진공원

전주->천안->당진 : 무궁화 11600원, 시외버스 8200원, 시내버스 1200원 : 왜목마을

당진->서울 : 10300원

 

[7만원] 당일

강릉 당일치기 서울에서 9시 출발 18시 30분 서울 도착으로 교통비 7만원

 

더 이른시간에 할인 받아 가면 KTX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울->강릉 : KTX 27600원(마일리지 사용으로 실제 11,200원)

강릉 관광 : 28,556원(3시간 40분, 주행비 포함) 그린카 : 양떼목장(6천원), 경포대, 오죽헌(3천원), 허균허난설헌기념관

강릉->서울 : KTX 27600원

 

[10만원] 2박3일

제주 싸게 갔다 오기 숙박 2박(4만원) 하면 렌트카까지 2박 3일에 10만원이 안되게 다녀오는게 가능하다.

 

서울->제주 : 비행기 9,500원

그린카 특가할인 13,000원 주행비 별도

이번 제주에서는 렌트카 대신 버스와 택시로 이동하였다. 7000원대 2번과 버스 2번 하면 대충 2만원 정도이고, 밤에 저녁 술자리 후 이동은 별도이다.

숙박은 게스트 하우스 2만원, 15,000원 으로 3만5천원으로 저렴하게 해결했다.(요즘 한적한 게스트하우스는 혼자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서울 : 비행기 10,500원

 

 

결론적으로 KTX가 가장 비싸지만 적당한 거리(강릉)는 하루만에 알차게 갔다올 수 있다.

비행기도 특가, 차량 공유 서비스도 특가로 하면 일반 렌트보다 싸다.

 

 

[도서] 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원문보기]

과연 어쩌다 보니일까?

 

정말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생명을 유지한 것은 아닐까?

 

현 삶에 대해 감사하고 있었는데, 각종 갑질에 분노가 차오른다.

 

그 놈들은 고마움을 모르는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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