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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쓰레기] 스톤빔 리뷰?

lispro062017.09.23 03:48조회 수 47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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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중고를 주고 거래하는 사이트에서 스톤빔이라는 미니 빔 프로젝터를 팔아서 구매해 봤다.


MHL을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갤럭시 S6는 지원이 안되서 미라캐스트로 휴대폰에서 테스트 해 보았는데, 매우 느렸다.


그래서,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와 HDMI를 지원하는데, 미니 HDMI가 동글을 빼면 나오기에 HDMI 케이블과 미니 HDMI 젠더를 샀다. 그래서 직접 연결해 봤는데, 계속 대기상태로 나와서 결국 전화를 해봤는데, 동글 없이는 안된다고 한다. 결국 HDMI 케이블은 잘 못 산 것이다.


노트북 WIN10은 기본적으로 미라캐스트가 지원이 되서 스톤빔의 테더링을 통해 연결시키기만 하면 되었다. 데이터 사용 없이 미러링이 되기 때문에, 데이터 걱정은 안 해도 된다.(데이터 사용 OFF 후 사용 가능)


아이패드에 관련해 물어봤지만, IOS는 미라캐스트가 안된다는 답변만 돌아와 전화를 끊었다. 그래도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로 도전하기 위해 어플을 찾아보니, Flipps TV 와 iMediaShare를 이용해 가능했다. 로컬 컨텐츠를 볼 수는 없지만, 유투브 등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장점이라면...... 동영상을 재생하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음 장점은 장점이다....)


8player 라는 것은 로컬 컨텐츠가 되는 것 같고, 자체 DLNA 사용이 가능하였지만, 해당 기능은 유료였다. 일단 안 샀다.


스톤빔 사용 가능 기기

1) WINDOWS 10 PC

2)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3) 아이패드 with iMediashare + Flipps(미러링 가능 앱)

4) 갤릭시 S6 with iMediashare + Flipps(미러링 가능 앱)


아직 갤럭시노트4의 MHL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거 도전하다가 또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


진작에 WINDOWS 10에서 미라캐스트 사용에 대한 정보를 얻었어야 했는데, HDMI 케이블을 산 것이 실수다. 사무실에서 쓸 때는 미라캐스트를 이용한 방법이 가장 많이 쓸 듯 하다. 모바일 기기를 미러링 할 일을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이패드로 음량조절하는 것과, 스톤빔 자체 볼륨 조정이 있는데, 아이패드에서 조정하면 해당 볼륨으로 전달하는 것 같다. 크롬캐스트처럼 완전한 컨트롤은 아닌 미러링이다.


가장 좋은 건 미라캐스트로 실질적으로 프로젝션되는 것이 가장 쓸만한 것 같다.


HDMI 케이블 살 대, micro 젠더도 샀어야하는 건데 아쉽다.



모바일에서 멀티 태스크가 가능한 방법은 DLNA 이다. MHL을 지원 안하는 갤럭시 S6이상에서는 DNLA 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실시간 스트리밍은 잘 안되고, 다운로드한 동영상은 재생이 잘 된다. 물론 자막은 안된다. 20프로 부족한 기기........ 모바일 기기에서 미라캐스트는 동영상이 끊겨서 볼 수 없다.

lispro06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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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LIG 8회 마라톤대회 (by 박영식) [잡담] 밀린 글을 써볼까 (by lispro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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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한 것은 imediashare 에서 같은 네트워크, 즉 스톤빔이 제공하는 AP에 접근하면 파일 엑세스가 가능하다. 아이패드로는 음량 조절이 되는데, 안드로이드는 안 되므로 이런 시도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알아보니 flipps tv에서 되는 것이었고, 로컬컨텐츠는 스톤빔의 음량 조절이 안된다. 암튼 DLNA는 크롬캐스트와 거의 동일하게 쓸 수 있다. 물론 DLNA가 지원되는 앱으로...

[예쁜쓰레기] 스톤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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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중고를 주고 거래하는 사이트에서 스톤빔이라는 미니 빔 프로젝터를 팔아서 구매해 봤다.


MHL을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갤럭시 S6는 지원이 안되서 미라캐스트로 휴대폰에서 테스트 해 보았는데, 매우 느렸다.


그래서,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와 HDMI를 지원하는데, 미니 HDMI가 동글을 빼면 나오기에 HDMI 케이블과 미니 HDMI 젠더를 샀다. 그래서 직접 연결해 봤는데, 계속 대기상태로 나와서 결국 전화를 해봤는데, 동글 없이는 안된다고 한다. 결국 HDMI 케이블은 잘 못 산 것이다.


노트북 WIN10은 기본적으로 미라캐스트가 지원이 되서 스톤빔의 테더링을 통해 연결시키기만 하면 되었다. 데이터 사용 없이 미러링이 되기 때문에, 데이터 걱정은 안 해도 된다.(데이터 사용 OFF 후 사용 가능)


아이패드에 관련해 물어봤지만, IOS는 미라캐스트가 안된다는 답변만 돌아와 전화를 끊었다. 그래도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로 도전하기 위해 어플을 찾아보니, Flipps TV 와 iMediaShare를 이용해 가능했다. 로컬 컨텐츠를 볼 수는 없지만, 유투브 등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장점이라면...... 동영상을 재생하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음 장점은 장점이다....)


8player 라는 것은 로컬 컨텐츠가 되는 것 같고, 자체 DLNA 사용이 가능하였지만, 해당 기능은 유료였다. 일단 안 샀다.


스톤빔 사용 가능 기기

1) WINDOWS 10 PC

2)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3) 아이패드 with iMediashare + Flipps(미러링 가능 앱)

4) 갤릭시 S6 with iMediashare + Flipps(미러링 가능 앱)


아직 갤럭시노트4의 MHL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거 도전하다가 또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


진작에 WINDOWS 10에서 미라캐스트 사용에 대한 정보를 얻었어야 했는데, HDMI 케이블을 산 것이 실수다. 사무실에서 쓸 때는 미라캐스트를 이용한 방법이 가장 많이 쓸 듯 하다. 모바일 기기를 미러링 할 일을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이패드로 음량조절하는 것과, 스톤빔 자체 볼륨 조정이 있는데, 아이패드에서 조정하면 해당 볼륨으로 전달하는 것 같다. 크롬캐스트처럼 완전한 컨트롤은 아닌 미러링이다.


가장 좋은 건 미라캐스트로 실질적으로 프로젝션되는 것이 가장 쓸만한 것 같다.


HDMI 케이블 살 대, micro 젠더도 샀어야하는 건데 아쉽다.



모바일에서 멀티 태스크가 가능한 방법은 DLNA 이다. MHL을 지원 안하는 갤럭시 S6이상에서는 DNLA 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실시간 스트리밍은 잘 안되고, 다운로드한 동영상은 재생이 잘 된다. 물론 자막은 안된다. 20프로 부족한 기기........ 모바일 기기에서 미라캐스트는 동영상이 끊겨서 볼 수 없다.

[잡담] 밀린 글을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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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방송 미리하는 MBC

파업의 영향으로 라디오는 정규 방송 대신 음악방송을 한다. 추석에도 음악방송하는데, 미리 많은 곡들을 방송하면 선곡하는데 꽤나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좋은 노래 나오니 좋긴 하다.


미모의 신부 든든한 남편

대부분 결혼 기사는 여자는 외모를 남자는 경제적인 부를 강조한다. 상대적 박탈감을 전파하여 기분을 나쁘게하는 기사들이다. 이런 기사들을 긍적적으로 받는 사람들이 몇 이나 될까.


쓰레기를 양산하는 직장인, 상품화 되지 못하는 제품

외부 교육을 통해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이들과 같이 교육을 받았다. 하나 하나 배우는 새로움에 상당한 재미와 자신을 느끼는 듯 했다. 고등학교나 중학교, 초등학교 때는 그저 그런 산수 문제 풀이나 암기를 통한 성적 줄세우기에 실망해서 그런 것일까? 요즘은 코딩 교육도 한다는데 무언가를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런지. 글을 쓰다가 갑자기 어린시절 내가 만들기에서 재미를 느꼈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쓸모있는 무언가가 만들어진다는게 상당한 기쁨이었을 것이다. 건전지와 집게선을 이용한 전구 회로, 장난감 기차의 운행 방향을 조정하는 등의 구성 등은 흥미를 느낄만한 소재였다.

다시 돌아와서.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젊은이들은 프레기래머로 살고 있는 직장인들을 동경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IT 개발자는 3D 노동자라고 생각되는 이런 사회에서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람을 느끼는 건 아무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코딩을 통해 무언가를 창작해 보지만 팔 수 없는 상품, 이미 시장에 있는 상품이라는 좌절감에 빠졌을 때 어떻게 헤처 나갈 수 있을까.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하지만, 상위 관리자가 시키는 대로 멍청한 발주자들의 생각이 들어간 거지 같은 오류 투성이가 되어가는 프로젝트에서 고뇌에 잠길 수 있다. 그래서 IT 개발자 대부분은 취미로 다른 코딩을 하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대단한 프로그램은 만들기 어렵고, 많은 사람이 쓰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쓰는 것이지, 좋아서 쓰는 건 아니다. 내가 쓸 멋진 프로그램을 만든다 하여도 몇 번 쓰다가 지겨워지고 튜닝을 거쳐 좀 더 발전시켜보려고 해도 금방 동기가 사라진다. 집에서 DIY로 톱질하고 집의 창고나 개조하는 문화는 땅이 넓은 나라 이야기이다. 한국은 그럴만한 창고가 없다. 그저 좁은 공간에서 타이핑을 통해 가상 공간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 DIY 일 수 있다. 이런 글쓰기도 글을 배워 창작하고 싶은 열망의 표현일 수 있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실패했다고 누가 탓하지는 않는다. 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나 온라인에 게시된 글들은 쉽게 지워지지 않아 욕을 먹는 것 같다. 쓰레기가 버려져야 하는데 기록으로 남으니 IT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영속성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10여년 전에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며 보람을 느끼던 게시글들이 남아있다. 지금도 그런 작은 성공 사례들을 기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모여 큰 것이 되진 못한다. 티끌이 티끌이고 티끌이다.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젊은이들이 작은 성공을 통해 작게 성장하는 것은 긍정적이라 생각된다. 직장인은 작은 성공이 업무의 시간 단축일 뿐이라 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뭐 괜찮은 것 좀 만들어 보자고 시작하지만, 이미 있거나 훨씬 좋기 때문에 쓰레기나 만들고 있는 꼴이다. 요리를 배워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만들어 주는 것, 성의는 고맙지만, 쓰레기를 만든 것일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성의를 담아 선물로 주기에는 음식과 다른 측면이 있다. 아직도 아날로그적인 인간의 감성이 남아있어 그럴지도. 학교에서 여자 공대생들의 노트북을 고쳐주거나 과제를 대신 해주는 공대생 남자들은 요리를 해주는 남자들보다 훨씬 지적인 노동을 했지만 인정받지 못한다. 애초에 요리는 같이 즐기는 화제이며, 과제는 이용대상이기 때문에 호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써보는 것은 부질 없다. 관심이 있다면 일을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 일을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이용해 먹기 위한 수단이다. 가증스러운 미소를 이용해 삶을 갉아먹는 악한 무리들이 이 세상을 좀 먹는다.


디지털 노마드는 푸드트럭 일지도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물과 재료만 있으면 어디서든 음식 장사를 할 수 있다. IT 전문가나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나 특정의 프로세스(레시피 등)만 잘 갖춰져 있으면 어디서는 업무가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어디든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는 있지만, 한 장소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수요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하는 건 디지털 노마드의 숙명이다. 푸드트럭이나 기성화된 음식도 배달이라는 것을 통해 전세계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별 차이가 없지 않은가. 푸드트럭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둘중 어떤 것이 하향 평가 된다고 말할 수 있는가? 둘다 가치있는 일일 수도 있고, 상품성 없는 쓰레기를 생산하는 해악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쓰기] 생산포화, 대리사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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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포화

생산이 생산적이지 않다. 쓰레기만 배출되는 사회, 아니 내 자신이 되고 있다. 어떠한 활동을 하더라도 과거의 답습이며, 누군가의 발자국 따라 걷기 이다. 그동안 선구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했던 일들이 무의미한 것이었음을 인지하게 된 순간 생산하는 인간의 무의미하다. 더 이상의 노동이 생산 활동이 아닌 쓰레기를 배출하는 활동이었던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쓰레기는 생산이 아닌 부수작용이지만 이 시대는 생산활동으로 오인되고 있다. 생산을 멈춰야 한다. 아니, 활동을 멈춰야 한다. 활동은 쓰레기만을 배출할 뿐이다.


대리사회

남자들은 굉장한 시간부터 자신이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대리만족을 느끼며 살아왔다. 대표적인 것이 스포츠 방송 보기. 자신이 직접 뛰지 못하므로 더 잘하는 프로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대리 만족해왔다. 여자들은 내가 잘 모른다. 적어도 드라마를 보며 대리 만족을 했다고 적어둔다. 스포츠는 인간 본연의 활동이다. 동물적인 움직임. 강인함을 통해 종족 번식의 최고로 여겨지는 신체 건강함을 드러내는 가장 정상적인 활동이다. 연애를 다루는 드라마도 그런 요소를 90%이상 다루는 것에 대해 이제 이상하지 않다. 이런 것들은 모두 영화, 개인 방송, 다중 매체로 생산되어 모두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자녀에게 자신이 하지 못했던 것을 전가하던 것들은 엄친아를 통해 실현되다가 현실과 사회 조류에 따라 드라마, 잘 된 이들의 이야기로 만족된다.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던 대리만족은 이제 물리적인 영역까지 장악했다. 인간의 3대 욕구. 식욕, 성욕, 수면욕. 수면욕은 본인이 자버리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식욕, 성욕까지 이해가 된다. 성욕은 예전부터 야설, 야화, 야동을 발전하여 인간의 가장 채우기 힘든 욕구를 대리했고, 식욕은 불가능하다고 믿었지만, 보는 것으로 해결되는 듯 하다. 사실 성욕이 시각, 청각, 자위로 선방했기 때문에 범죄나 질병으로 부터 보호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식욕도 시각, 청각이 말초신경을 억제하는 신박한(?)  사회로 이어져서 성인병이나 비만에 의해 고통받는 이들을 보호했다면 논문거리이다. 대리가 그동안 물리적인 것에 한정되었다면 이제 대리는 정신적인 것도 지배하는 사회로 접어들었다. 아니 자리잡았다. 세컨드라이프라는 가상 게임이 지금은 많이 약해졌지만, 또 한번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다. 지도자들에게 별 도움이 안되거나 아직 쓸모가 없어 이정도에 그쳤겠지만, 가상 세계를 이용해 금전적 이득을 취할 수 있다면 언제라도 그런 사회는 도래할 것이다. 대리사회, 대리노동. 뭐든 대신 할 수 있는, 돈이 아니더라도 대신 수행되어 실제로 한 인간이 할 필요 없는 사회 그런 사회가 왔다. 왜. 이젠 개개인이 물리적 활동을 하지 않아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회로 가고 있어 한 사람의 활동은 의미가 없다. 1인 생산이 10인 이상을 먹이는, 혜택 받는 사람은 쓰레기만 배출하는 사람이 불필요한 사회에서 대리사회는 그들의 활동을 막는 순기능도 한다.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고 했던가? 이제 필요없는 바이러스 같은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사회에서 암덩어리가 될 준비를 하고 싶지는 않다.


[필담] 불평은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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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은 나의 몫

여의도. 불꽃 축제가 끝나고 예상된 반응. 쓰레기.

나는 가지도 않았고, 즐기지도 않았는데, 얼굴이 화끈거려야 했다.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다.


긴 연휴기간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했다고 한다.

나와 상관 없는 일이며, 역차별에 분노한다.


편한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해 공무원을 준비하는 그들.

내 세금으로 저질 공공 서비스를 받으며 분개한다.


대학에서 일체형 책상(의자와 책상이 붙어 있는 형태)에서 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

학생회에서는 등록금 인상에 대한 반대만 했지, 이런 실제적인 외침은 없었다.

왜 이제서야 이슈가 되어 교체가 이루어진 거지?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사회가 되어서 좋기는 한데, 정당하지 않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이들이 있다.


기자의 자기반성이 보이지 않는다.

기자수첩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는 기자의 모습을 보고 응원하고 싶어졌다.


휴게소 맛집이나, 유아용 시트를 소개하는 기사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오늘 자전거로 압구정을 지나오며, 자동차 전시장에 갈일이 없음에 소외감을 느꼈다.


[광고] 가치를 만들자

[원문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PJwVp3--8uA


이 광고를 보며,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세상에 할일이 많은데 할 게 없다고, 인터넷 서핑으로 시간이나 죽이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웠다.

공부할 것도 많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소소한 것도 많은데 해봤자 소용 없다고 부정했던 과거를 떠올리면 고통스럽다.


오늘 푸트코트에서 자가 배식을 위한 식판을 옮기지 못하는 장애인을 보았다.

직원은 쟁반위의 담긴 음식을 갖다 주었는데, "고맙습니다."가 아닌 "미안합니다" 였다.

왜 미안해야 하는 걸까? 퇴식은 도와줄까 생각했으나, 그 장애인은 정리만 해 놓고 그냥 떠났다.

나도 정리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있어 자리를 떠났다.

스스로 옮기다가 쟁반위의 식기들이 떨어진 선례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직접 이동시키지 않는 것은 키작은 사람이나, 장애인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푸드코트의 이기적인 설계를 드러나게 하였다.


불평은 그만하고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가치] 기부를 하면 자전거를 타게 해준다

[원문보기]

언제부터 인가 주객이 전도되는 사례들이 끊이 없이 발생했다.


질소를 사면 과자를 준다던가. 리워드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행위.


사은품 때문에 카드를 만들고, 계좌를 개설하며 상품에 가입한다.


어리석다.


공항에서 가방을 준다고 해서 발렌타인과 글렌피딕 각 1병씩을 샀다. 금방 싫증나거나 망가졌다.

리워드 때문은 아니었지만,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일하던 직원의 투병기를 영화로 제작한 '또하나의 약속' 펀딩에 참여해 동영상 DVD를 받기도 했다.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펀딩을 통해 티셔츠를 받는 펀딩에도 참여해 봤다.


우산은 사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사면 우산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우산을 선택했다. 5만원짜리 우산. 우산을 사면 책을 준다. 이것은 나의 사고 방식이다.


따릉이는 서울 공공 자전거 서비스로 1일 이용권이 천원이고, 24시간 기준이라, 1시간 내에 반납만 잘하면, 계속 빌려서 탈 수 있다. 왜 1시간 반납 기준을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따릉이의 도입 취지가 주말에 장거리 라이딩을 가는 몇몇 소수 이용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수의 이용객의 단거리 이동수단 활성화"


추석 연휴에 자전거를 타려고 했으나, 앞 바퀴의 바람이 몇 초만에 빠져버려 자전거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험하기도 하고 오래탔기 때문에 많이 노후했다. ktx에 실어 배로 신안군 섬과 마산, 진해까지 들어갔던 엄청난 이력이 있는 자전거이지만, 이제 더 이상의 수리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1년 365일을 이용하고자 하면, 3만원이다. 1년은 52주 정도니까, 주말에만 타도 금액적인 이익이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여러 고민에 휩싸인다. 정기권 결제에 대한 셈이 시작된다. 인식을 전환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따릉이 같은 좋은 교통수단을 유지하기 위해 3만원을 기부하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을 바꾸면 지불에 대한 셈이 사라진다.


서울시에 3만원을 기부하고 리워드로 따릉이 1년 이용권을 받는다. 신용카드 결제도 되니 소득공제도 된다. 서울시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지만, 조금더 가시적이고, 직접적인 활동으로 따릉이 교통체계에 3만원 기부. 깔끔하다.



[분석] 머신러닝, 봇, IOT / 김밥천국과 호텔조식 / 유통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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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봇, IOT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튜링테스트나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는 있어 왔고, IOT 또한 원격제어 등으로 상품화 되었다.

그러나 이제와서 다시 주목 받는 이유는 인프라의 변화가 이들의 효용성을 증폭시켰기 때문이다.


데이터의 증가(그동안은 데이터가 지금보다 훨씬 적었다.), 하드웨어의 고성능화, 통신 속도 증가 및 통신 모듈 다양화, 클라우드를 통한 빠른 통합, 다양한 API 지원에 따른 효율적인 서비스 개발.


빛을 못 보던 기술이 수면 위로 오르게 되는 것은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순수 과학자들의 증명되지 않은 이론들은 구현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차츰 모습을 드러낸다. 고서적에서 옛 과학자들이 예측했던 또는 상상했던 것들을 발굴해 내는 것도 좋은, 효과적인 연구일 수 있다.


더 이상 환경을 직접 구축하고 구현할(삽질 ?)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졌다. 다시 생각하면 레이어가 하나 더 생긴 것일 수 있다.

직접 dbms 쿼리를 다루지 않아도 되지만, ORM을 배워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직접 API 서버의 프로토콜을 맞추진 않아도 되지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옵션을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영어로 된 documentation을 읽어야 하는 부담은 감수해야 한다.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는 건 원천기술 개발에 근접하므로 대부분의 서비스는 리셀러 개념이 많다. 오픈소스를 활용하거나 각종 OS, DBMS, WEB SERVER, CMS, 인증/결제 서비스를 결합하여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결코 모든 것을 다 개발하진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하나도 개발하지 않고, 통합 서비스만 할 수도 있다. Zapier 같은 서비스가 그럴지 모른다. 하지만, 인터페이싱을 했다는 건 인정해 줘야 한다.





부동산 중개업자, 유통업자, 중간 용역 업체는 과연 그 정도의 노력에 대해 인정해 줘야 하는가? 일단 인터페이스를 만들었지를 생각해보자. 그렇지 않다. 각 업체, peer 들을 연결하기 위한 표준 문서가 있는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암튼 오랫동안 기득권을 잡고 거래한 것 외에는 전혀 노력한 게 없다.


기술자들은 유통업자인가? 새로운 상품이 나왔을 때 기술을 배워 상품화한 뒤 판매할 수 있다. 원천 기술은 팔기 어렵고 판매처가 적다. 파생 기술을 가공해 판매해야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엔지니어, 개발자, 컨설턴트이다. 나는 유통업자 인가? 웹, 모바일, 소스코드, 서버, 네트워크, DBMS, WEB/WAS, 보안시스템 진단 상품을 팔고 있다. 곧 IOT 진단을 팔 예정이고, 시큐어 코딩 적용 같은 상품도 가끔 판매한다.


1가지 메뉴만 고집하는 전문식당 보다는 김밥천국처럼 다양한 메뉴를 파는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으려는 자존심이 있어, 호텔 조식을 차용한다. 호텔 조식은 동양식, 서양식, 요즘은 할랄도 있는 듯. 아무튼 싸지 않은 가격으로 정말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코스. 호텔 조식이다.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다양한 메뉴를 신선하게 제공할 것이다.





full-stack 개발자로 불리다가 devops를 많이 쓰는 추세이지만, 명확하게 그 둘은 다르다. full-stack 개발자는 서버 구축 부터 클라이언트(front-end)까지 모두 개발 가능하고 당연히 운영까지 할 수 있다. devops는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해 물리적 OS 나 WAS, API 서버를 직접 구축하지 않지만, 운영이 가능한 위치이다. full-stack 개발자는 devops가 될 수 있지만, devops는 full-stack 개발자가 되기 어렵다.


단순 유통업자가 레시피를 보고 음식을 만들어 물건을 팔 수 있지만, 동종 업계가 가격 경쟁력 등을 앞세워 진출하면 망할 수 밖에 없다. 호텔 처럼 메인 요리사가 조리 도구 하나부터 챙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고품질의 가치를 유지시킬 수 있다. 고용주 들은 다들 가성비 좋은 판매자를 채용하려 한다. 그건 근시안적인 행동이다. 직원교육을 제대로 시키고, 물론 의지가 있는 직원이 상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여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구매하게 해야한다. 그저 대충 용어나 스킬만 배워서 적당히 팔아 넘기겠다는 생각을 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새로운 상품이나 디테일한 요구사항, 문의사항을 대처할 수 없다.


제품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 기성품을 판매하는 직원이나, 기술을 가공해 제공하는 개발자, 컨설턴트들에게 모두 필요하다. 기자들도 공부하여 제대로 글을 쓴 이들은 악성 댓글이 없다. 그러나 요즘 말장난 제목의 베껴쓴 기사들로 조회수나 올리고 있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 개발자, 컨설턴트의 이런 카피앤 페이스트 기업들은 금방 망하게 되어있고, 개인들도 발전이 없다. 그들에게 -레기를 붙일만한 틈음 없는데, 곧 네이밍이 가능할 것 같다.



[방화벽] 악성 트래픽 2

[원문보기]

메일을 확인하다가 트래픽 초과 메일이 발견되었다.


이번에도 cafe24 였는데, 다른 서버다.


자체 해결했던 노하우로 방화벽 설정 및 여러 악성 프로세스, 포트들을 탐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cafe24에서 제공하는 방화벽관리가 있어 이를 이용해 outbound 중 필요한 것만 두고 차단하도록 했다.


ssh로 직접 iptable 설정할 때는 안되었는데, 이 관리창을 이용하니 해결되었다.


이제 악성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중국 ip 로 확인되는데, 각종 포트로 자체적으로 proxy 사용 가능한 서버들을 뒤진다.


정말 뒤진다. 아파치까지 이용하므로 로그도 2G 이상 금방 쌓여서 서버 까지 접속하기 어렵게 만든다.


악성 프로세스를 어떻게 찾지?




80 outbound는 막았고, 기본 8080으로 구동되는 jetty를 80으로 하려는데, 안된다. apache를 사용하지 않고 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이를 위해 apache까지 구동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80을 8080으로 포워딩 시키는 설정을 적용한 적이 있는데 이는 좋지 않으므로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


http://egloos.zum.com/onlyperl/v/5706501

 0 - 1024 까지의 포트는 root만 사용 할 수 있다. 누구나 다 안다. 리눅스는 커널 헤더에 박혀 있다. 1024는 root 꺼라고.

[기록] 아버지에 관한 내용

[원문보기]

벌레를 잡을 때 모션이 같다.


제스쳐.


직선이 아닌 아버지와 같은 라인.


직선이 아닌 바람을 피사물이 영향을 주지 않는 경험에서 오는 확률적 접근.


이를 기억하는 건 하나의 경험.


계곡에 놀러 갔을 때, 슬리퍼가 물에 떠내려 갈 때, 100m 이상을 달려가 줒어온 관심.


버려도 되는 신발이었지만, 수풀을 거슬러 내려가 신발을 캣치할 때의 짜릿함을 그 때 느끼셨을까?


지금 기억하시는지 물어본 적은 없다.


그런데, 내가 벌레를 잡을 때마다 벌레 잡기 모션을 할 때 달리던 모습이 기억난다.


그건 처음이지 마지막 가족 여행의 할 수 있었던 최선 이었을 것이다.


하나 더 방금 같은 사례가 있었는 데 그것은 굉장히 오래된 술을 오픈할 때 였다.


너무 오래되어 (아마, 오픈 예정은 없었을 거였다.) 내가 서을에 직장을 구해 왔을 때, 기분이 좋아 열려고 하다가 오버하셨을 것이다.(사람은 오버를 한다.)


입구가 개봉되지 않기에 손으로 안되어 치아로 하셨다.(이빠롤 까셨다.)


유리가 깨지면서 피도 났을 것이다.


아무것도 아닐 때,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무것도 아닐 때,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팔도 잃고, 다리도 일고, 모든 걸 잃는다.


지금은 안 하시지만,... 나도 안 한다. 젊은 패기에 달리셨던 모습을 기억한다.


술병을 까면서 닳고 있는 치아를 희생하는 것을 안다.


아버지게 연락한건 굉장히 오래되었다.


3년? 체감상. 1년은 넘었다.


집에는 가지만 최근 1년 동안 집에 없다.


근처에 있는데, 봤으면서 적당히 피하는 것 같다.


자신이 다칠까봐 피하는 거 한 10%.


어머니가 다치는 건 가시적인 것. 아버지가 다치는 건 비가시적인 것.


내가 다치는 건 부모님께 가가식인 것.


난 3$@54다.


기록을 기록할 수 있게 만드는 건 돈 보다 중요하다.


아카이빙. 누가 한다.


저장.!

[진리] 자기검열은 학습된 (사회적)지식

[원문보기]

인지능력이 향상될 수록 판단이 앞서고 판단은 이성에 의한 것이다.


이성은 오류 투성이다.


일상과 이상의 천재와 바보 차이다.


'천재와 바보 차이'는 한장. 이성적 판단자의 논리로 일반화 되어 있기 때문에 수용하면 간단하다.


일반적인 생각(학습된 판단)은 이반적인 생각과 많은 차이가 있다.


이반 -> 일반적이지 않다. 이상적이다. 이상하다.


차이다. 잘못된, 틀린, 다른과 상대적일 뿐이다.


이반은 지식으로 인한 판단이 외부적으로 평가되었을 뿐 자체적인 검열이 동작(첨부, 들어가지 않은, 오염시키지 않은)하지 않은 순수한 상태이다.


이상은 이상과 중의적인 상태이다.


이상에 사회성이 들어가면 오류가 되고, 사회성이 결여되면(오염시키지 않으면) ideal;different 이다.


이상(ideal)적인 것을 찾는 다는 것은 이상(different)적을 것을 찾는 것과 같다.


디퍼런터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이디얼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잘못된 것이다. 아니, 올바르지 않은 것이다. 기존(안정적인 것)을 유지하려는 보수이다.


자기검열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상(ideal)과 이상(different)을 모두 추구할 수 없다.


끝...


새로운 것을 찾지 않는 다는 것은 사망이다.


암(cancer)은 이상(different)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90% 동의)되지만 이상(ideal)일 수도 있다.


적응기제가 동작하여 새로운 상황에의 적응인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 체계에 반항하는 것이므로 또, 너무 앞서 갔을 때의 도태도 함의하고 있어 사멸(일단 정지, 보류)하는 것이다.


이상(different)이 많은 사회일 수록 발전성이 높다.


그러나 이상(ideal)이란 프레임으로 가둬서 기득권을 유지하고 통제 함으로써 지배하는 사회에 있는 이상(different와 divergent는 당분간 숨죽이고 있는 게 좋다.




지금은 different에서 ideal로 가기 위한 과도기이며 common sense, general 밑에 숨죽이고 있어야 할 기간이 너무도 길다.




자기검열로 인해 창의력이 저하되는 환경이 너무도 안타깝다.


die = yesterday(old) = general = 일반 <> 이반(이상) = different ; ideal => future = live


보수는 죽음이고 진보는 삶이지만, 보수와 진보는 시점이 다르다.


미래에 살 사람은 진보로 가야한다.


과거에 살 것은 아니지 않은가?(연속성 결여는 내 뜻이 아니다. 전달해야할 내용이 너무 많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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