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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iBook] 아이패드용 북 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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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출판사를 책을 내기 어렵다면, 간편하게 E-book을 만들면 된다.

사실 헌혈 100번을 채우면 내려고 했는데, 치과 진료 때문에 올해 안으로 하는데 약간 차질이 생길 수도 있겠다.

일단 내고 보자.

매우 매우 쉬우니 검색해서 하면 되겠다.

[여행] 인도네시아 단기선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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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부터 1월 20일까지 해외 단기 선교활동을 다녀왔다.

매우 매우 알차고 재미있었다.

해외에서 선교사님들이 선교를 위해 힘쓰고, 그들을 돕는 일에 대해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발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으며, 시장 가능성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서평] 기사 100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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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6일 첫 기사를 시작으로 2010년 5월 26일 100건의 기사를 달성했다.

올해 100건까지 쓰기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달성했다.

올해는 벌써 50여건의 기사를 썼다. 어제 독자의 메일을 받았는데, 저자의 메일 주소를 알려달라는 내용이다.

헛. 모르는데.... 답변은 좀 더 나중에 생각해 봐야겠다.

[수필] 고인의 유작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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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이름보다는 책이 더 남는다. 故 장영희 교수님을 비롯해, 故 앙드레 김, 故 손창섭, 故 이윤기 님의 도서를 읽었다. 故 법정스님이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도서는 이미 읽은 적이 있기에 다시 읽고 싶지 않았다. 나는 죽어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면, 홈페이지 등의 디지털 자료가 있을 듯 하지만, 계정이 만료되면, 없어질 것이고, archiving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보증(guaranty)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힘들다. 다행이 IEEE에 검색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논문이 있고, 몇 가지 기술문서 번역이 있기에 약간의 흔적들을 남긴 할 것이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저술인데, 이는 쉽지 않을 것 같다. iPhone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의 경우도 생각해 봤으나, 영속성 측면에서는 미흡한 점들이 많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의 경우 작가 탄생 100주년 등을 기념해 새로 책이 출판되어 명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나, 유명하지 않은 책들은 거의 사장되기 쉽다. 과연 어떤 것이 몇 백년, 몇 천년 후에도 남을 것인가는 좀 더 생각해 봐야할 듯하다. 생전에까지만이라도 기록으로 남을 수 있다면 충분할 거라는 생각으로 문서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면 그 기준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고인들의 유작은 그들이 살아있을 때보다, 더 인정을 받을 확률이 높은 듯하다. 정말 훌륭한 기록은 시대를 앞서간 작품들이므로 생전에는 인정받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반정도 남은 故 이윤기 님의 무지개와 프리즘을 마저 읽어야 겠다.

[제본] 예술제본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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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제본이 완료되었다.
내가 직접 만든 책이라니....
생각보다 깔끔하다.

1. 속지 붙이기(판지에 콩코르지 바깥 속지를 붙인다)-표지를 덮어서 붙임
2. 면지 붙이기(판지와 속지에 구김주름지를 붙여 완성한다.)-면지의 5mm 정도를 속지에 붙인다.
3. 면지를 속지와 같은 크기로 잘라낸다.

[어플] 아이폰 어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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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폰 어플을 등록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업데이트하면서 좀 더 공부해야겠다.


[마라톤] 2011 산타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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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이 바뀌지 않고, 여성신문의 후원도 있었는데, 대회가 개판이었다.

매해 좋아져야 되는데, 이번에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

뭐야, 사진도 남아있는게 없고!

아, 다시 떠올리니 짜증난다.

[졸업] 공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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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석사학위과정을 시작해 6편과 자격증 2개를 실적으로 학위를 취득하였다.

물론 특허나 수상 실적은 학위과정과 관련이 없지만 연구실에서 작업한 거라, 직무실적이라 해야하나?

암튼 무사히 학위를 마쳤다.

소속이 없는 자유인이 되었다.

[선정] NDSL 한줄 카피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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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주일 정도 고심했다.

[수필] 헤어샵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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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전에 지인의 컴퓨터를 봐주기 위해 20분정도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을 때였다. 심상치 않은 실루엣의 남성 전문 헤어샵 디자이너를 발견했다. 언젠가는 그곳을 방문해 나의 머리를 손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도서관에 들러 책을 대출해 집으로 돌아가는데, 2주전처럼 비가 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길어진 머리탓으로 이발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좋지않아 망설이는 중이었지만, 집근처에 다다랐을 때, 해가 구름사이로 얼핏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일요일이라 전에 발견했던 헤어샵이 영업을 하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자전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라 패달을 밟았다. 가게엔 불이 켜져 있었으나, 그 디자이너는 보이지 않았다. 일단 적당한 장소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음. 눈이 큰 그녀가 날 맞아주었다. 목소리도 나쁘지는 않았다. 손님 한 사람의 샴푸 때문에,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5분정도 이전 손님의 머리를 마무리하는 동안 TV를 보는 척하며 그녀를 훔쳐보았다. 이전에 봤던 실루엣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전에는 좀 통통한 체형으로 봤는데, 날씬하고 키에 적절한 몸매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말없이, 그녀의 주문에 따라 자리에 앉아 '스포츠형으로 짧게'라는 옵션으로 머리카락을 날려버렸다. '평소에도 이렇게 자르시나요?'란 물음에 내 머리처럼 짧게 '예'하고 대답했다. '처음이시냐'는 물음에도 '예'로 단답형 대답으로 끝냈다. '어디 사냐고'는 비슷한 물음이 있어서, 아파트 이름을 말해주고 그 근처에 우체국이 있는데 아냐고 반문했다. 그녀는 사거리의 옛 지명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근처를 조금은 아는 듯 싶었다. '머리를 감고 가냐고'물었던가? 아무튼 그런 비슷한 물음이 있을 때까지 거울로 그녀를 훔쳐보며 어떤 연애인과 닮았는지에 대해 기억을 더듬어 보았으나 떠올릴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이 매우 크고 쌍커플도 있다는 특징을 찾아냈으며, 수술했을 가능성도 타진해봤다.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샴푸를 하기전에 그녀는 약간씩 시간을 끌며 리모콘으로 채널을 이리저리 돌렸다. '1박2일'이 2분정도 멈춰있었지만 곧 다른 채널로 바꼈으며, 처음방문자에 대한 서비스로 두피마사지 및 샴푸 서비스를 해줬다. 3분정도의 마사지가 끝나고 물로 헹궈내기만 하면 된다는 말과 함께 세면대로 안내했다. 비눗물을 없애고 물기를 제거한 후 처음 안경을 놓았던 자리를 확인했는데, 그녀는 카운터로 옮겨놓았다는 말을 했다. 나는 안경을 집어들고 계산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다. 그녀는 바늘로 손톱인지 손인지 그 근처를 손질하고 있는 듯 했다. 음. 안경을 옮겨놓았다는 말을 할 때는 나를 쳐다보지 않았던 것이 기억났다.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가는데 '커트 하실꺼죠?'라고 그녀의 다음 손님에게 물었다. 흠칫했지만 자연스럽게 문을 조심스레 닫을 수 있었다. 자전거를 끌고 나오는데,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자동차를 그 헤어샵 앞에 주차하고 그곳으로 들어갔다. 개념없는 인간. 가게 입구를 차로 막아버리다니. 그렇게 나는 그녀와 단절되어 버렸고, 샤워를 하기 위해 집으로 힘차게 달렸다. 당분간은 그 헤어샵을 찾게될 것 같다. 영화 타짜에서 봤던 미용사와 타짜와의 인연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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