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많은 일을 하였다.
이사오고 첫 주에 가스, 정수기, 통신 설치를 마쳤었다. 그 전 오전 시간에는 소파베드를 조립한 것 같은데 매뉴얼을 보며 빈 공간의 유일한 가구(?) 형태의 물건으로 거듭났다.
침구류나 생필품 등을 조금씩 채워넣고, 오늘은 차량이 도착했다.
재산으로 등록되는 1호 물건인가?
회사에서 무작정 차를 운전하면서 그동안 갖고 있었던 막연한 두려움은 꺼내지 못했으나, 자신감 없는 서행 운전으로 두 번의 경적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안전하게 여러번 운전하면서 속도를 내야할 구간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다.
제 1 목적지인 마트 운행을 마치고, 제 2 목적지인 차고지(집)으로 와서 관리실에 차량을 등록했다.
이제서야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
내일 오전에는 회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흰색 차량의 먼지를 입히며 신고식(?)을 치르게 될 것 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니, 차로 이동하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된다.
그러고 보니 오늘 무한 잉크의 AS 도 받았다.
지역 사회 종사자를 위한 기부(?)로 출장비를 지급하고 카트리지를 교환했다.
검은색은 노즐이 막혀 고장난 것 같다.
어제 복합기와 싸우면서 느낀 것은, 나는 HW 보다는 SW 체질이라는 것이었다.
HW 는 내가 잘 못하는 부분이란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자동차는 HW에 가깝지만, SW를 활용해 극복해야 겠다.
"HW는 직접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SW로 소통하는 것이다."
[쓰기] 짜가 아닌 자가
은전 한잎에서는 어렵게 모은 은전을 검증하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내 삶도 짜가 아닌 자가를 위해 전전긍긍하며, 자가가 짜가가 아닌지에 대해 가끔 불안에 떨게 된다.
몸은 폰이며, 폰이 몸이다
몸이 아작나거나 폰이 깨지거나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도래하여 케이스를 제거하고 사용하니 결국 깨졌다.
주식 대신 참치
주식 시황이 좋지 않다.
주식 살돈으로 참치나 사먹자.
옥상에서 IPARK를 보면 난간에 가려 IF ARK 로 보인다. 만일 ............
개처럼 담배찾기
담배를 줄이기 위해 또는 기억이 나지 않기에, 옷과 수납장 여러 곳을 수색하며 담배를 찾는다.
최저가가 답이다
아무리 금액대가 높은 선택을 하더라도 최저가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켜주므로 이를 포기하는 것도 기회비용이다.
규모의 경제 = 메뉴의 다양화
나의 복권은 어린이
많아야 남긴다
1치킨을 비롯하여 1참치도 못하는 소화력이 되었다.
이제 반 정도는 남긴다
그래서 멈출 수 있다
지하철 초식남
지하철에서의 매너는 너무 파인 옷을 입지 않고 자리에 앉는 것이다.
그런 옷을 입고 앉아 있으면 서있는 사람이 시선을 둘 곳이 없어 뒤를 돌아보게 된다.
첫자리 후 두번째는 low 티켓
재미는 있는데 지겹다
html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것을 프로그래밍 한다고 하면 그것은 "미친 새끼"인가 라는 반문이 나온다.
markup language는 programming language가 아니다. pl이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sql도 query language로 pl은 아니다.
영어나 일본어는 의사소통 언어 communication langauge이다.
아무튼 그런 개념에 대해 정립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안 다고 할 수 없다.
요리하다도 잘못된 표현으로 요리할 줄 알다가 아닌 요리를 만들 수 있냐가 맞는 말이다.
요리를 만들기 위해 조리하다가 정확한 표현이다.
그래서 요리 잘하는 사람이 아닌 요리를 잘 만드는 사람이 맞는데 라면도 조리를 잘 하면 요리가 될 수 있다.
자격증 이름이 그래서 요리사가 아닌 xx조리사이다.
요리사는 자격증에 관계없이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다. 기능적인 측면이 배제되어 있다.
누구근 요리사는 될 수 있지만 조리사는 자격의 영역이다.
개발자는 조리를 잘 해야 훌륭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사회에서는 단순한 요리사만 배출하고 있다. 조리에 전문적이지 않은 단순 조합으로 맛만 내는 사람을 양산하는 셈이다.
한식조리사는 그래도 식품의 특성이나 영양소, 재료의 밸런스 등을 배우지만 소프트웨어 학원에서는 개념 보다는 검색하는 법 구색을 맞추고 조합하는 법만 교육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은 개념과 의미를 교육하긴 하지만 실무적인 측면은 약하다.
내가 강의 했던 것이 조리가 아닌 요리하는 법이었던 것은 상당히 안타깝긴 했지만 전문대라는 특수성과 짧은 시간 하나 이상의 pl을 전달하려고 했던 것은 상당한 제약 조건이었다.
암튼 요리와 조리, 코딩과 프로그래밍 사이의 구분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다이소 인생
어제도 다이소 인생을 향유하였다.
가장 가성비 좋고 저렴한 제품을 여러 시간을 투자해 선정하였다.
천원짜리 하나를 고르기 위해 유투브 영상을 1시간 이상 투자하고 동선을 계획하여 30분 이상의 고민을 통해 구매하는 인생.
이보다 더 중요한 투자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1~20만원짜리 주식을 구매해버리는 멍청한 나이다.
직접 인벤토리를 확보하는 방법과 인벤토리가 확보된 기업을 인수하는 법이 사업을 확장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스타트업이 buy out 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있어야 하면, 그것이 인력 일지 고객사 일지 제품 일지는 목표를 잘 정해야 한다.
내가 buy out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기술과 의사소통 능력, 자격 같은 것으로 특정한 제품이라기 보다는 인력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인벤토리 확보가 어려울 경우는 영업사원을 이용해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를 시키는 것이 방법이다.
직접 방울도 달고 경영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개인이 가진 버티컬을 열거한 적이 있다. 버티컬과 인벤토리는 유사한 개념으로 생각된다.
인벤토리는 늘리고 채워야 하는 개념이며, 버티컬은 보유한 인벤토리 자체이다.
버티컬은 채워진 인벤토리, 완전한 인벤토리이고, 덜 채워졌거나 어설픈 인벤토리는 약한 연결의 기능이다. 버티컬은 많으면 좋지만 인벤토리는 많으면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
인벤토리 꽉 채우고 팔자 = 버티컬을 늘리자
부루마블에서 주식폭락, 부동산폭락 카드를 이해하지 못하던 때가 있다.
지금은 뭔지 알겠다. 주식폭락에 관망하는 나
구내식당의 볶음밥은 재사용 재료로 간간이 등장하고 있다.
마트의 볶음밥은 재사용은 아니겠지만 상품화 하기 어려운 재료를 이용해 생산하는 것이니, 재고, 중고신입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기준도 안된다면 사료로 분류된다.
그것도 안되면 폐기다.
숟가락 문화는 비위생적이라 여겨지는 과거의 한 냄비에서 음식을 공유한 문화와 관련이 있다.
숟가락이 집안의 경제적 척도를 알 수 있었던 조선시대에서 명확한 차이를 알 수 있다.
지금은 부유층에서 금수저를 쓰지는 않을 것이므로 그런 식기문화는 과거를 아는 사람들만 공유 가능하다.
禽獸豬는 날짐승과 길짐승에 돼지를 붙인 것이다.
싫은 사람과 거리를 두는 방법은 어떤 것이 중독시키거나 권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사람이 싫다면 주식, 종교, 도박, 마약 등을 권하면 좋다.
이런 것들을 권한다면 그가 나를 싫어하는 구나라고 알고 피해야 한다.
정치나 운동을 권하는 사람은 중립인가?
에너지를 가치있게 써야한다.
에너지를 매우 낭비하고 있다.
가치란 무엇인가.
어떤 것이 가치있게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인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또 나락으로 가는 선택을 할 뿐이다.
중간 유투버
어떠한 주제이든 두 개로 갈리게 되며, 종단으로 양극화되는 과정만이 반복될 뿐이다.
중간을 계속 찾아 나가는 것은 양극으로 치닫는 자극적인 어려움보다는 쉬울 수 있다.
먹방의 양, 질이 양극화 되어 많은 양과 적은 양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
질적인 측면에서는 더 떨어지지는 않고 수준이 증가하는 것은 그 만큼 경제적으로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극화되는 시점에서 중간을 파고는 것은 또 다른 시장이다.
그러나 양끝은 무한하므로 중간은 관찰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시간만이 이를 결정할 수 있으며, 영원한 기준의 끝과 반대의 끝은 없다.
찰나의 관찰된 현상일 뿐이다.
[잡담] 차량 운행기
자동차를 구매해 운영한지 약 6개월이 지났다.
요즘 지방 출장을 다니면서 매일 30분 이상의 운전을 하고, 업무 장소에 가려면 4시간 정도를 운행해야 한다.
어제도 집으로 돌아오면서 과민 운전이나 운전 미숙으로 사고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운전이 안되는 날은 계속 문제가 생기고, 예민해 지며 사고 유발 운전 차량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이제 왕복 1회가 남아있다.
무사히 다녀와야할 텐데 역시 운전은 항상 무섭다.
[리뷰] 기생충
소규모 마트에서 40대 전후로 보이는 아이의 아버지가 알뜰코너 상품에 대해 아이에게 말한다.
부 : "그건 상한거야 조금 더 가서 사야해"
자 : "이건 상한거라고?"
부 : "상한 거라도 싸게 사갈래 라고 하는 거야"
3초 이상 생각하지 않았다면, 상한 것이 아니라 신선도가 떨어진 상품이라고 정정하도록 요구할 목적이었다.
나 자신을 비롯한 매장 점주를 범죄자로 만드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상한 상품을 파는 점주와 이른 묵인하는 방조자. 살인 방조죄.
영화 기생충에서는 반지하의 칙칙함과 침수, 그들의 삶을 답답하게 표현한다.
반지하나 고시원에서 맡을 수 있는, 그런 생활 공간에서 사는 사람들의 옷에 배어있는 냄새가 난다.
반지하와 연결되어 있는 나의 삶은 빛으로 나가기 어렵다.
채광이 잘 드는 곳에서 블라인드로 어둠속에 숨어있다.
영화를 보고나서 바로 환기와 채광 후 청소를 했다.
아직도 나에게서는 고시원과 지하실의 냄새가 난다.
박사장이 지하철에서나 나는 애매한 냄새라고 표현한 그 냄새.
[잡담] 제 2 코로나 검사
제 1 코로나 검사는 대학 강의를 하면서 증빙을 제출하라고 해서 강원도 양양 보건소에서 받았다.
5월 12일로 3개월 전이다.
제 2 코로나 검사는 구내 식당에서 확진자가 머물렀던 시간에 식당을 이용하여 동선이 겹쳐서 받게되었다.
인천 서구 아시아드 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었다.
밖에 서서 대기 안하고 편하게 기다리면서 금방 끝났는데, 차를 늦게 이동한다고 면박을 당했다.
검사를 위한 천막의 폭이 넓지 않아 천천히 이동한 것이었는데, 바쁜 직원들에게 폐를 끼치게 된 것이다.
검사지 작성을 위한 볼펜을 나눠주는데 가방에 있었기 때문에 받지 않았다.
[학습 목표는 인트로다]
유투브를 보면서 거북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트로 영상이다..
흥미를 자극하는 예고편이라고 하지만 그 내용이 본문에 나오기 때문에 스포일러에 가깝다고 생각해 같은 장면을 보고싶지 않은 나로서는 넘겨버리고 싶다.
2학기 강의자료를 준비하면서 학습목표 슬라이드를 작성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학습목표는 본문의 주제들을 보여주는 인트로구나. 흥미를 자극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학습이 재미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쌉쌀하다, 드라이하다]
와인을 선물 받았다. 선물이라기 보다는 그냥 받아 온 것이다.
텁텁한 느낌을 드라이하다라고 표현한다. 쌉쌀하다는 올드한 표현이라 그런 용어을 쓰는 건지 와인에 걸맞는 용어를 쓰는 건지는 개인의 생각에 달렸다.
막걸리는 쌉쌀하다라고 더 빈번하게 하지 드라이하다라고는 잘 안한다.
막걸리를 마시며 드라이하다라고 하면 신병 같은 헛웃음이 나올 것이다.
[담배도 반반 불이 붙으면 잘 타지 않는다]
20대 학생 때는 담배를 피던, 젓가락질을 하던 상추 쌈을 싸먹던 누군가의 간섭이 있다.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지금은 표면적으로 이를 말하지는 않겠지만, 속으로는 면박을 줄 수도 있다.
사람의 스타일이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참견하러 드는 것은 참으로 어처거니 없다.
세상에 맞는 것이 어디있는가? 이를 지적하는 사람이 알고 있는 것이 다를 뿐이다.
유투브나 방송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고 평가하고 지적하고 장단점을 이야기한다.
본인은 전혀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삶을 관음하며 대리만족을 한다.
나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살게 되는 수순으로 가고 있다.
평가하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회는 파멸의 길을 걸으며 책임을 전가하기만 하는 지옥이 되겠지.
[상념] 어머니와 사이다, 치킨과 라면
3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소화 능력이 극도로 저하된다.
식사를 하고 나면 더부룩한 느낌과 체한 듯한 답답함에 소화제를 찾게된다.
어머니가 사이다를 찾았던 이유는 그런 것이었다.
물론 생활 속 스트레스도 만성 소화불량을 유발했겠지만, 노화에 의한 소화력 저하가 원인이었을 것이다.
이제 내가 소화가 되지 않는 나이가 되어 치킨 한 마리도 못 먹고 회식자리에서 안주를 반 이상 남기고 나와야하는 때가 되었다.
슬픈 일이다. 그 즐거운 추억들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치킨과 라면이 한국인과 함께한 역사는 매우 중요하다.
즐거운 일에 항상 빠지지 않고 힘을 주었던 치킨.
어려울 때나 여유가 있을 때나 찾게 되는 라면.
먹을게 라면 밖에 없어서 일 수도 있고 먹을만한 게 라면 밖에 없어서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도 치킨각, 라면인건가.
미혼에서 마흔으로
나훈아 노래 테스형의 테스는 소크라테스이다.
테스라는 소설에 나오는 테스라는 여성은 매우 불운한 삶을 살았다. 마치 82년생 김지영의 김지영 같은 시대를
[잡담] 아무것도 하지 않기
2022년이 되고 나서 더욱더 게을러졌다.
그러나 게으름에 자책할 필요가 없다.
더 부지런해지기 위한 게으름이니.
김치는 가난한 음식인가?
도시락을 집에서 어머니가 챙겨주시던 중학교 시절은 가난을 알 수 있는 나이였다.
육류나 가공 소시지도 조달이(?) 안 될 경우 계란 후라이가 그 자리를 채운것 같기도 하고, 넉넉할 때 계란이 나왔던 것 같기도 하다.
김치는 있는데 주변에 보여줄 만한 반찬이 없는 것에 대해 그 당시에는 크게 게의치 않았지만 은연 중에 어머니한테 전달이 되었을 수도 있다.
김치는 결코 가난한 반찬이 아니었지만 왜 반찬은 김치 밖에 없었을까?
마트의 그 흔한 비엔나 소시지도 그 당시에는 값비싼 부류였나보다.
육류를 흉내내는 분홍 소세지도 어려웠던 시기이고, 검은콩은 상당히 저평가된 반찬이었다.
요즘 올림픽 선수들에게 나오는 반찬은 얼마나 대단할까?
참치캔도 각에 들은 조미김 반찬도 정말 어려웠던 것일까 한다.
어머니는 화장실 불을 켜지 않았다.
혼자 사는 나는 화장실에 불을 켜지 않고 문을 닫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러나 가족들이 있는 상황에도 불을 켜지 않고 빛이 들어올 정도로 문을 열어두고 사용한 것은 그리 유쾌한 기억이 아니다.
지금은 10년 이상 산 집의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살만한 집으로 만드셨다.
그러는 과정에서 묵은 짐들을 다 버리는 선택을 하셨다.
묵지 않은 제품들도 있었는데, 이들을 처분한 것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경우 예외를 둬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셨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형이 학생 때 봤던 것들은 아직 좀 남아있다.
미련 때문인지, 판단이 안 서서 결정을 못하셨는지 아직도 남아있다.
나도 이제 화장실 불을 켜지 않는다.
[쓰기]
민희진 = 김고은
날짜는 정보량이 적다
보유하면 뭐하나 쓰지를 못하는데
아무것도 안 했는데 노후 준비라니
퇴근 후 자기계발?
정신이라도 차릴 수 있나?
무엇을 위한 자기계발인가?
Advanced Semiconductor Materials
ASM Lithography
Extreme UltraViolet
댓글러들의 할루시네이션
무료프로그램, 무료나눔이나 찾아보는 인생
청소를 위해 포기한 보안
탁월한 사유의 시선
추후에는 고급 보안 관리자들이 청소를 위해 서버실에 들어가겠지
그것 조차도 로봇 청소기들이 하려나
사람이 없으면 청소할 일도 없다
랩칼과 피자세이버
오마카세요
음악하세요
이효리 = 조윤희
저축만 하다 못 써보고 죽을 듯
[도서]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최현정 작가의 책이 세번째 인가.
그동안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최근 나온 책을 구매했다.
그동안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직장인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썼다면 이번에는 너무 자학적이고 비관적으로 썼다.
자학 수준이 과한 것 같으며, 작가 자신을 너무 자학하여 책을 읽으면서 독자가 덩달아 기분이 저하되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다시 한번 읽으면서 글을 다듬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블로그의 수준으로는 상관없지만, 출판되는 도서는 수위를 지켜야한다는 지론이다.
뭐, 기분탓으로 이번 도서가 상당히 낮은 수준의 자존감을 보여준 것에 대해 실망했는지도 모른다.
삽화는 100% 만족 / 문장은 50% ??
[잡담] 나는 어느 요일에 사나요?
과거 공적 마스크를 배포하던 때, 생년의 끝자리에 따라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요일이 있었다.
직장인은 평일에 사무실에서 살고, 주말엔 집에서 산다.
정체성과 삶에 대한 고민으로 꿈속을 헤매이는 이 때, 생존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점철되어 있다.
요즘 다시 MBTI에 관심을 갖으면서 성격의 정의라기 보다는 그러한 유형에 대해 그룹화 할 수 있음에 공감한다.
유사 과학이나 단순한 심리 테스트라고 할 수도 있지만, 성향의 추상화라는 관점으로 이해하면 분류학으로 볼 수 있다.
과일, 동물, 인간 등도 추상화된 단어이며, 성향은 높은 신뢰도로 수치화하기 어렵지만 이 정도면 훌륭한 편이다.
과일 안에서도 많은 종류의 사과, 사과 안에서도 많은 종류의 품종, 각기 각 년도의 환경에 따라 당도 크기가 다르 듯이 MBTI중 하나의 성격은 추상화된 단어로 보면 된다.
같은 ESTJ 라도 년도와 환경에 따라 여러 ESTJ로 나눠볼 수 있다. 또한 INTP라도 성별과 소득수준, 지능에 따라 다른 INTP로 보면 되는 것이다.
인생은 SAVE가 없다. 이어하기가 안 된다. 켠 김에 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