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인생은 일회용
인생은 재활용 되지 않는다.
한 번 살고 끝이다.
일회용을 정작 1회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은 다회용과 다르지 않다.
재활용도 완전한 재활용이 아니다.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
희망사항과 작은 소원은 다른 것인가?
노래는 소프트웨어이다.
음식이 존속 가능한 건 복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이 늟어가는 것은 보통으로 수렴되는 것이다.
다름을 원했지만 같음으로 가야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고 군중으로 들어가려고 하다.
다수에 편승하려는 것은 늙고 힘이 없어져 간다는 것이다.
노쇠하면 동질성을 이용해 협력해 살아가야만 한다. 다른 것은 신선하지만 살아남는 건 아니다.
차는 빨간 불을 향해 달린다.
메타버스에서 사용하는 nft
버스타고 이발, 지하철 타고 이발
인생은 베타. 임포스터(가식과 가면)에서 벗어나는 과정
[리뷰] 기생충
소규모 마트에서 40대 전후로 보이는 아이의 아버지가 알뜰코너 상품에 대해 아이에게 말한다.
부 : "그건 상한거야 조금 더 가서 사야해"
자 : "이건 상한거라고?"
부 : "상한 거라도 싸게 사갈래 라고 하는 거야"
3초 이상 생각하지 않았다면, 상한 것이 아니라 신선도가 떨어진 상품이라고 정정하도록 요구할 목적이었다.
나 자신을 비롯한 매장 점주를 범죄자로 만드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상한 상품을 파는 점주와 이른 묵인하는 방조자. 살인 방조죄.
영화 기생충에서는 반지하의 칙칙함과 침수, 그들의 삶을 답답하게 표현한다.
반지하나 고시원에서 맡을 수 있는, 그런 생활 공간에서 사는 사람들의 옷에 배어있는 냄새가 난다.
반지하와 연결되어 있는 나의 삶은 빛으로 나가기 어렵다.
채광이 잘 드는 곳에서 블라인드로 어둠속에 숨어있다.
영화를 보고나서 바로 환기와 채광 후 청소를 했다.
아직도 나에게서는 고시원과 지하실의 냄새가 난다.
박사장이 지하철에서나 나는 애매한 냄새라고 표현한 그 냄새.
[쓰기] 장난감 구입
가끔씩 놀이용으로 사용할 장난감을 구입해 줘야 한다.
이번에는 RFID 복사기를 샀다.
1만이 조금 넘어가는데 현관 출입키를 복제했다.
건물 출입문 키를 등록해 놓은 거라 다중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주 잘 된다.
다큘라와 드라큘라
대학에서 강의할 때, IDE의 테마 설정에서 기본색을 dark로 바꿀수가 있었다.
그런데 darcula 를 드라큘라라고 해서 학생이 웃은 적이 있다.
지금 검색해 봐도 dark가 아닌 darc-- 라서 의미를 잘 모르겠다.
암튼 어두운 색의 테마라는.....
김택용, 조기석은 유재석, 강호동 처럼 독식하지 않는다.
한 때 랜덤으로 종족을 확장한 이영호가 그런 수순을 밟을 뻔 했지만 요즘 나오지 않는다.
새로운 인물들이 필요하다.
여성의 스포츠 예능 확대는 축구 등으로 확장되었다.
스타크래프트에도 여성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실명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의아하지만 프로게이머보다는 BJ에 가까운 형태라 아쉬움은 남는다.
지갑은 두꺼워진다.
휴대폰 뒤에 카드 수납용 지갑이 두꺼워 진다.
명함도 넣고 신분증도 넣고 하다보니 비대해지고 있다.
다 빼야겠다.
어릴 때 방송3사에서 방영해 주었던 만화들은 15분에서 20분 정도였다.
주제가의 시간이 5분은 되었던 것 같다.
요즘 유투브의 송출 시간은 이와 비슷하다.
밥먹기 전에 보는 짧은 클립.
취약점 검증은 복권과 비슷하다.
선택해서 검증이 잘 되면 당첨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한번 확인한 뒤 버린다.
확률은 정확하다.
즉석복권 당첨 확률은 1/3.3이다.
일주일에 하나씩 긁으면 한 번 이상은 당첨이 된다.
이번주는 두개에 당첨 되었다.
확률은 정확하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이런 노래가 있었다니.
고민은 출발 시간만 늦춘다.
고민하는 시간으로 인해 열차를 놓치면 자리가 없을 뿐이다.
고민하지 말고 출발
다수의 20대는 실패를 극복할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나 스펙을 갖추지 못했다.
젊음이 한 밑천인데, 뭐 그런 실패에 금방 포기하느냐고?
젊은은 더 이상 밑천이 아니다.
젊은 육체는 노동력을 제공할만한 밑천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 노동력 역시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쓰이기 때문이다.
금번 SPL 공장에서 죽어간 20대의 노동력도 그렇게 착취되어 생명까지 앗아갔다.
내가 가진 젊음은 이미 내 것이 아니었다.
부자들의 휴대용 배터리와 같은 서민들의 삶이 그려진다.
이제 충전도 안 시킨다.
태양광 충전이라도 될거라 착각하는 것인가?
[재기] 자기 계발 강연은 삶의 촉진제
한 때 자기계발 도서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개발" 과 "계발"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들은 혐오한다.
알고서 하면 설명을 달고 했으면 좋겠다.
개발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에게 적용하기 보다는 행위에 적용해야 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일단 넘어 가고, 박사 졸업 후 개발 업무 후에 지방 출장까지 끝이 났다.
조금은 안정적인(?)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생각할 시간도 많아지고 여유가 생겨 나태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책을 좀 읽고, 집의 가구(?) 배치를 바꿨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지라 책상 등을 옮기면 표가 나긴 한다.
이사 온지 3~4개웡 정도에 이동했으니 주기가 짧은 편이긴 하나 초반이므로 자주 바꿀만 하다.
요즘 치킨에 중독(Addiction)된 것 처럼 너무 자주 먹고 있지만 그 것도 한 때 이므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먹자.
최근 과학 관련 이슈가 많아 (누리호, 필즈상, 유전자 가위) 우주발사대전망대나 코드 브레이커 등의 관련 도서에 관심을 기울여 봤다.
업무에 관련된 POC도 테스트 해보고 추가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버도즈는 약물 과다복용이란 뜻으로, 엄밀히 말해 탐닉성을 뜻하는 중독과는 다른 의미다.)
요즘 너무 편한 동영상에 심취해 있어 SHORT 서비스만 보고 있다.
점점 바보가 되어 가면서 ...............................
공덕초등학교 앞에 축구 회원을 모집한다는데, 이건,,,, 어디 하나라도 망가질 것 같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헌혈] 헌혈증 변천
올해 처음 헌혈을 했는데, 발급자가 변경된 것이 감지되었다.
오랜 헌혈증 모음통에서 이를 확인하니, 세가지 발급자의 기관장 명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모은 것을 어디에 기부해야할 것 같은데, 필요할지도 몰라 보유중이다.
가장 오래된 2009년도 것이 발견되는데, 구형 타입의 헌혈증은 기부할 곳을 찾아봐야겠다.
대한적십자사 총재 -> 대한적십자사 회장 -> 보건복지부장관
[독서] 시티픽션
지인이 M사에서 면접을 보고 받아온 책을 주었다.
오랜만에 유투브가 아닌 책을 읽게 되어 반가웠다.
"우리가 보는 것이 같은 빨간색일까 묻는 사람들은 있어도 우리가 느끼는 1초가 같은 1초일까 묻는 이들은 없다.
똑딱, 초침이 넘어갈 때 방 안의 사람들은 같은 1초를 공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모두 다른내적 시계로 셈을 하고 있다.
시간에는 측정할 수 있는 물리적 실체가 없다. 다세포 생물들은 감각의 초인지적 통합을 거쳐 시간을 지각한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진동하고 울리는 감각들에 대한 뇌의 총체적 해석과 편집이 바로 시간에 대한 감각이다.
인간은 하루, 한 시간, 1분, 1초, 한 달과 1년을 구분할 수 있지만, 각각의 뇌 속에서 흘러가는 시간은 다르게 지각된다."
이것을 생체시계라 한다. 과거에 지인이 소리의 절대적 단위를 주장했던 적이 있다.
모든 기기는 이상하게 dB라는 단위가 있지만 이 단위로 음량을 표현하지 않는다.
좀 더 알아볼 예정이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처럼 생체시계에 의해 인지되는 시간과 공간은 청각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작가는 화학을 전공했는데, 물리학적인 시공간 해석에 대한 글을 썼다.
시간은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주워지는데, 생산하는 것은 제각각인 것으로 보면 사람들은 동형암호를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시간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은 삶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낸다.
[쓰기]
의식동주
의식주에 이동권을 더 하다
이동은 권리이지만 권리라고 주장하기에는 염치가 없다
무한이 아니지만 셀 수 없다면 무한이다
최무식 처럼 주변인 괴롭히기
군번이 꼬인 대한민국
후임이 안 들어오고 선임들은 제대를 안 하는 상황
불황형 소비
그 다음은 거지 쇼핑
반려로봇 우선 판매지
식품 사막
어설프게 유흥을 즐겼던 이들은 도태되었다
지시하는 자와 실행하는 자를 분리한 이유
- 로봇이 그 사이에 개입되면 다른 양상이 펼쳐진다
공격 권한과 제어 권한은 다르다
시큐어는 격리이다
주식으로 망했다는 사람들은 실제 얼마 돈이 없고,
대출로 망한 것이다
대출로 더 큰 이익을 얻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일으키고 그렇지 않으면 근로소득으로 벌어야 한다
현상은 보존할 수 없다.
소멸한다. 변화하거나
성 남성성이 결정력이 높아 남성에 씨를 따르는 경향이 높다
적어도 인간은 남성이 생존에 유리한 사회이므로 이를 따른다
[쓰기] 이제 죽음을 준비해야할 시기
10년 전에 노후를 준비했던 나로서는 죽음을 준비하는 또는 제 2의 삶을 준비하는 때가 되었다.
남은 건 낡은 속옷과 티셔츠
어릴때는 시킨거 다하면 칭찬인데 어른은 일이 또 생기거나 욕먹기 일수이다
불모지에 투자하기보다는 레드오션에서 나눠먹는게 나을까?
우리 xx는 부자네
다큐는 요즘 유투브 보다 훨씬 못하는 비지엠을 쓴다
인생은 아모른직다
학년에서 학기로 역변하는 학제
채상욱 = 김의성
이제 건방지네
체념한 체상욱
[가사] 립스틱 짙게 바르고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1987년 임주리 가수에 의해 발표된 노래인데, 1993년 드라마 삽입곡으로 나오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역주행'이란 말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표현의 역주행인 것이다.
2008년 다비치에 의해 동일한 이름의 곡이 나왔으며, '립스틱을 바르는 행위의 의미'는 유사하다.
[다비치 노래의 가사]
"사랑같은거 하지 않을래 다시는 바보같은짓 절대 안할꺼야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긴머리를 자르고 네가 준 상처를 지우고"
[임주리] 이별을 당한 여자가 고독을 씹고 있는게 아니라 이별을 남자가 준 마지막 선물로 여기고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서 다른 사랑을 찾아나서는게 요즘 세태와 맞아떨어진 것 같다
[의견] 립스틱을 바르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의미는 기존 기억을 지우고 새로 시작하겠다는 의지이다. 삭발을 하고 의지를 다지는 듯한 행위이다.
그러나 립스틱은 버리기 보다는 덧칠하는, 덮어버리는 행위라 숨길 수 없는 무언가가 남아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1987년에서 2008년으로 넘어오면서 20년 후에는 버리는 것이 많이 가사에 들어갔다.
긴머리 자르기, 상처 지우기 그리고
"널 다 버리고 널 다 지우고 너 없이도 행복할거야"
해당 부분을 잘 못 들으면, 놀다 버리고, 놀다 지우고로 들린다.
패륜적인 가사로 들을 수 있는데, null 이었다니.
역시 null 은 버리고 지워야 하는 것이다.
[실행] 많은 일을 하였다.
이사오고 첫 주에 가스, 정수기, 통신 설치를 마쳤었다. 그 전 오전 시간에는 소파베드를 조립한 것 같은데 매뉴얼을 보며 빈 공간의 유일한 가구(?) 형태의 물건으로 거듭났다.
침구류나 생필품 등을 조금씩 채워넣고, 오늘은 차량이 도착했다.
재산으로 등록되는 1호 물건인가?
회사에서 무작정 차를 운전하면서 그동안 갖고 있었던 막연한 두려움은 꺼내지 못했으나, 자신감 없는 서행 운전으로 두 번의 경적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안전하게 여러번 운전하면서 속도를 내야할 구간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다.
제 1 목적지인 마트 운행을 마치고, 제 2 목적지인 차고지(집)으로 와서 관리실에 차량을 등록했다.
이제서야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
내일 오전에는 회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흰색 차량의 먼지를 입히며 신고식(?)을 치르게 될 것 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니, 차로 이동하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된다.
그러고 보니 오늘 무한 잉크의 AS 도 받았다.
지역 사회 종사자를 위한 기부(?)로 출장비를 지급하고 카트리지를 교환했다.
검은색은 노즐이 막혀 고장난 것 같다.
어제 복합기와 싸우면서 느낀 것은, 나는 HW 보다는 SW 체질이라는 것이었다.
HW 는 내가 잘 못하는 부분이란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자동차는 HW에 가깝지만, SW를 활용해 극복해야 겠다.
"HW는 직접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SW로 소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