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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도서] 소송

lispro062015.08.26 07:37조회 수 15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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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란 겁낼 때만 두려운 법이거든요. 46페이지 프란츠카프카 소송


보험=자기 목숨을 담보로 한 금전적 이득


[애인이 없다면]

애인이 없다면 내가 소개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 조금 전 막걸리 집에서도 잠깐 만난 친구, 바로 포스트잇이다.


[정철이 일을 시작하는 법]

나는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생활을 20년 이상 하고 있다. 용병으로 남의 전쟁이나 전투에 참여하는 일을 한다.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카피라는 핵심무기를 생산해 공급해 주는 일이 내 일의 대부분이다. 같이 일 한번 합시다. 좋습니다. 통화가 끝나면 광고대행사든 광고주든 그 일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으러 간다. 연필 하나 달랑 들고.


[청춘을 다섯글자로]

사람과사랑

안 긁은 복권

자유이용권

독립기념일

백만스물둘

우주의 중심

HEART

디 아이 와이

저스트 두 잇

물음과 느낌


나는 슈레딩거냥(猫)


반 죽은 상태, 죽었거나 죽지 않거나. - 수학동아에서는 이런 불명확한 상태를 없애려고 상자에 죽은 고양이를 넣는다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에서도 죽은 고양이를 상자에 넣으려 한다.


- 머리를 9하라 -



직급이 올라갈 수록 전문직 지식노동자에서 단순직 감정노동자로 변하는 것 같다.


사람을 관리하는 관리직으로 올라가면 기술적인 성장보다는 사람과의 의사소통 능력 또는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중시되므로 자연스레 원천기술을 보유하는 능력이 감소한다.


사업관리(PM)의 맹점이 그것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하기 위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lispro06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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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노예의 탄생

[원문보기]

서민은 노예로 전락하였다.


자영업자(소작농)로서의 노예

 임대인(농장주)이에게 임대료(소작료)를 내며 장사를 하다가 착취할 가치가 더 높은 임차인(소작농)이 나타나면 쉽게 대체되어 버리는 사회이다. 자영업자는 농노이다.


정직원으로서의 노예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품삯만 받고 열악한 주거지에서 인력시장의 차량(대중교통이라 부른다)에 탑승하여 난민들이 이동하듯이 탑승을 위한 몸부림을 친다. 이 차량에 탑승하지 못하면 갖은 고초와 멸시를 당하며 지옥같은 전쟁터에서 일당잡부로 생활한다.


공무원으로서의 노예

 대 저택의 시종들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지주의 비위만 맞추면 되지만, 이리저리 인사이동으로 시달림을 당하다가 지주의 세대를 보필한 새로운 노예를 생산하기 위한 업무에 투입된다.


경영인으로서의 노예

 자본가의 개로서 전문경영인이라 불리지만 결국은 노예들을 거느리는 앞잡이로서 활동하다가 상노예에게 역관광 당하거나 사기에 연루되어 파산하게 된다.


금수저는 노예를 거느리는 피라미드 상위의 계층으로 필요한 노예들을 생산할만큼의 지식을 갖춰야 하나, 요즘은 돌대가리들만 있는지, 기존 노예를 더 착취하려 하기만 한다. 노예를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여건을 마련해주지 못하니, 결국 노예 계층이 쇠락하여 실제로 일할 수 있는 노예들은 없다.


자신은 노예인데, 노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른바 거렁뱅이 취준생들이 노예가 될 바에얀 구걸을 하겠다고 하여, 대지주의 은혜를 받아 기존 노예를 더 힘들게 하고 있다. 일하면서 착취당하느니, 기존 노예들에게 부양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노예는 노예일뿐 상노예로 가봐야 지주가 될 수는 없다. 돈으로 지위를 살 수는 있겠지만, 결국 대지주의 하수인이 될 뿐이다.


[도서]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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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이미지' 폴더를 만든 다음 하단에 '스캔'폴더와 '최종' 폴더를 만듭니다. 스캔 폴더에는 스캔한 파일을 보관하고 최종 폴더에는 포토샵 작업으로 생긴 파일을 보관합니다. 파일을 수정하고 바로 저장해서 덮어버리면 나중에 어떤 부분이 수정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수정할 때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서 버전 관리를 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파일명도 통일해두면 좋습니다.

sk(클라이언트명)_content(용도)_02(버전)_bobchang(서명).psd


제안서나 견적서는 받는쪽 입장에서 보면 어디서 보내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파일명을 정리합니다.

bobchang(서명)_shinsegae(프로젝트명)_20101009(제안날짜).ppt


78~79 page


라인을 따고난 다음 레이어를 구분해서 색깔별로 레이어를 나눕니다. 그러면 디자이너가 쉽게 색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작업은 디자이너가 직접 하도록 맡기는 게 훨씬 수월합니다. 사소한 것까지 일러스트레이터가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정도는 믿고 가도 대세에 지장 없습니다.


124쪽


보통 한 컷을 그리는 데 기획안이 확정된 날부터 최소 1주일을 잡습니다. 아주 복잡한 그림이 아니면 그림을 그리는 데는 2~3일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저는 일주일을 요청합니다. 생각하고 자료 모으고 아이디어 내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정을 당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을 당긴다고 해도 물리적으로 드로잉하고 채색하고 디지털 보정하는 시간을 줄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일정을 당긴다는 말은 그림을 그리기 전 자료 찾고 생각하고 아이디어 내는 시간을 줄인다는 말입니다.


144쪽


모든 업무가 그렇듯 유사성이 있어 대응되는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업무파일 네이밍, 사업 관리자가 통합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레이어 별 분리, 기한의 객관적인 일정은 표준화 할 수 있다.

[변명] 정보보안컨설턴트가 사용하는 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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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웹취약점 진단이나 모의해킹 쪽의 업무를 진행할 때였다.


일부 개발자들이 진단자는 툴을 이용하는 사람일 뿐이고, 진정한 실력자는 진단툴이나 공격툴을 개발하는 이들이라 말했다.


과연 그럴까?


요리사, 미용사들도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그들도 툴을 사용해 일을 하는 사람일 뿐이고, 프라이팬이나 가위를 만드는 사람이 진정한 실력자라고 할 수있다.


말이 안 된다.


요리사에가 불과 프라이팬이 없으면 요리를 할 수 없다. 미용사들도 가위와 헤어 드라이기가 없으면 일을 할 수 없다.


노가다 나가면서 장비 안 챙기나? 전쟁 나가는데 총도 없이 전략과 전술만 가지고 적을 공격할 수 있는가?


정보보안 컨설턴트에게 있어, 진단 툴은 가위나 프라이팬, 총과 같다. 이런 툴을 개발하는 건 공장에서 하는 것이고, 다루는 건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


법과 규정, 윤리라는 재료, 템플릿과 방법론이라는 레시피를 통해 컨설팅, 요리하는 사람이 정보보안 컨설턴트인 것이다.

[영화] 앤트맨, 탐정, 인사이드 아웃, 위아 유어 프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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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연달아 봤다.


재밌군.


인사이드 아웃은 눈물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다.


위아 유어 프랜즈의 경우는 좀 약(drug) 하긴 하지만 꽤 좋은 대사들이 나온다.




넌 우리가 이것보단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있다고 느끼지 않아?

우리가 언젠가는 이것보단 나을 수가 있을까?

요즘은, 넌 앱을 개발할 수도, 블로그를 시작할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물건을 팔 수도 있지만, 만약 네가 DJ라면, 시작하기 위해서는 노래 한곡이면 된다.

여기 마음에 들어.

정말로 전체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다. 시작하기 전의 순간 말이야.



시작하기 전의 순간, 정말로 전체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다.

[잡담] 핫산과 정자, 주임과 청이, 리자와 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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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은 낙하산이다. 정자는 내정자다.


핫산은 정자씨와 한쌍을 이루는 환상의 커플이다. 둘다 금수저에 속한다고 해야하나?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럴만한 빽이 있는 것이다.


주임은 외주, 청이는 하청을 달리 표현해 봤다.(업체, 트너 등을 떠올려 봤으나 적절한 조어가 안된다.)


청이는 괜찮은데, 주임은 다른 직급과 헛갈릴 수 있다.


약직과 규직은 방금 생각 남(계약직과 정규직)


리자는 관리자이고, 당자는 담당자이다.


보통 담당자는 관리자 부하직원이고, 외부 직원은 담당자와 일하지만 관리자의 의도를 잘 파악해 일을 해야 한다. 담당자의 생각이나 지시로 잘못된 방향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면, 다시 해야 하고, 책임도 당자보다는 주임이 져야한다.


수많은 핫산과 정자씨에게 소외당하는 약직들이 있다.


리자와 당자에게 휘둘리는 주임과 청이도 (고)객사에서는 규직과 멀다.


암튼 이런 조어들에 왜 흥미를 느끼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핫산과 정자씨는 너무 잘 어울린다. ㅎㅎㅎㅎ)

[BLE]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 스니핑

[원문보기]

기기간 전송되는 데이터를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는 건지 원하는 블루투스 주소에 해당하는 데이터는 얻지 못했다.

 

https://blog.dork94.com/32 만 백번 안되게 본 것 같다.

 

칼리도 전에 있던 것으로 실패해서, VM 이미지 받은 뒤 따라하니 

 

could not open Ubertooth device unable to find ubertooth

 

만 볼 수 있었다.

 

vm 을 전체화면으로 하면, USB 드라이버를 여러번 설치하면서 직접 연결 된다.

 

VM 을 작은 창으로 하면 윈도우에서 인식하려고 해서 윈도우용 드라이버를 찾으려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잘 연결되면, 붉은 색 LED의 불을 확인 할 수 있다.

 

녹색만 켜져 있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설명이 없어 무념 무상으로 실패를 예상하고 도전하였다.

 

그래도 뭔가 잡히니 추후에 밀폐된 곳에서 도전해볼 의향은 생겼다.

 

led.png

 

 

ble.PNG

 

[잡담] 밀린 글을 써볼까

[원문보기]

추석방송 미리하는 MBC

파업의 영향으로 라디오는 정규 방송 대신 음악방송을 한다. 추석에도 음악방송하는데, 미리 많은 곡들을 방송하면 선곡하는데 꽤나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좋은 노래 나오니 좋긴 하다.


미모의 신부 든든한 남편

대부분 결혼 기사는 여자는 외모를 남자는 경제적인 부를 강조한다. 상대적 박탈감을 전파하여 기분을 나쁘게하는 기사들이다. 이런 기사들을 긍적적으로 받는 사람들이 몇 이나 될까.


쓰레기를 양산하는 직장인, 상품화 되지 못하는 제품

외부 교육을 통해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이들과 같이 교육을 받았다. 하나 하나 배우는 새로움에 상당한 재미와 자신을 느끼는 듯 했다. 고등학교나 중학교, 초등학교 때는 그저 그런 산수 문제 풀이나 암기를 통한 성적 줄세우기에 실망해서 그런 것일까? 요즘은 코딩 교육도 한다는데 무언가를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런지. 글을 쓰다가 갑자기 어린시절 내가 만들기에서 재미를 느꼈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쓸모있는 무언가가 만들어진다는게 상당한 기쁨이었을 것이다. 건전지와 집게선을 이용한 전구 회로, 장난감 기차의 운행 방향을 조정하는 등의 구성 등은 흥미를 느낄만한 소재였다.

다시 돌아와서.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젊은이들은 프레기래머로 살고 있는 직장인들을 동경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IT 개발자는 3D 노동자라고 생각되는 이런 사회에서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람을 느끼는 건 아무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코딩을 통해 무언가를 창작해 보지만 팔 수 없는 상품, 이미 시장에 있는 상품이라는 좌절감에 빠졌을 때 어떻게 헤처 나갈 수 있을까.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하지만, 상위 관리자가 시키는 대로 멍청한 발주자들의 생각이 들어간 거지 같은 오류 투성이가 되어가는 프로젝트에서 고뇌에 잠길 수 있다. 그래서 IT 개발자 대부분은 취미로 다른 코딩을 하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대단한 프로그램은 만들기 어렵고, 많은 사람이 쓰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쓰는 것이지, 좋아서 쓰는 건 아니다. 내가 쓸 멋진 프로그램을 만든다 하여도 몇 번 쓰다가 지겨워지고 튜닝을 거쳐 좀 더 발전시켜보려고 해도 금방 동기가 사라진다. 집에서 DIY로 톱질하고 집의 창고나 개조하는 문화는 땅이 넓은 나라 이야기이다. 한국은 그럴만한 창고가 없다. 그저 좁은 공간에서 타이핑을 통해 가상 공간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 DIY 일 수 있다. 이런 글쓰기도 글을 배워 창작하고 싶은 열망의 표현일 수 있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실패했다고 누가 탓하지는 않는다. 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나 온라인에 게시된 글들은 쉽게 지워지지 않아 욕을 먹는 것 같다. 쓰레기가 버려져야 하는데 기록으로 남으니 IT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영속성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10여년 전에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며 보람을 느끼던 게시글들이 남아있다. 지금도 그런 작은 성공 사례들을 기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모여 큰 것이 되진 못한다. 티끌이 티끌이고 티끌이다.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젊은이들이 작은 성공을 통해 작게 성장하는 것은 긍정적이라 생각된다. 직장인은 작은 성공이 업무의 시간 단축일 뿐이라 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뭐 괜찮은 것 좀 만들어 보자고 시작하지만, 이미 있거나 훨씬 좋기 때문에 쓰레기나 만들고 있는 꼴이다. 요리를 배워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만들어 주는 것, 성의는 고맙지만, 쓰레기를 만든 것일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성의를 담아 선물로 주기에는 음식과 다른 측면이 있다. 아직도 아날로그적인 인간의 감성이 남아있어 그럴지도. 학교에서 여자 공대생들의 노트북을 고쳐주거나 과제를 대신 해주는 공대생 남자들은 요리를 해주는 남자들보다 훨씬 지적인 노동을 했지만 인정받지 못한다. 애초에 요리는 같이 즐기는 화제이며, 과제는 이용대상이기 때문에 호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써보는 것은 부질 없다. 관심이 있다면 일을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 일을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이용해 먹기 위한 수단이다. 가증스러운 미소를 이용해 삶을 갉아먹는 악한 무리들이 이 세상을 좀 먹는다.


디지털 노마드는 푸드트럭 일지도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물과 재료만 있으면 어디서든 음식 장사를 할 수 있다. IT 전문가나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나 특정의 프로세스(레시피 등)만 잘 갖춰져 있으면 어디서는 업무가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어디든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는 있지만, 한 장소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수요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하는 건 디지털 노마드의 숙명이다. 푸드트럭이나 기성화된 음식도 배달이라는 것을 통해 전세계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별 차이가 없지 않은가. 푸드트럭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둘중 어떤 것이 하향 평가 된다고 말할 수 있는가? 둘다 가치있는 일일 수도 있고, 상품성 없는 쓰레기를 생산하는 해악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여행] 홍콩 침사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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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떠난 해외 여행은 처음이다.


숙소를 너무 싼 곳에 구했나?


소독약 냄새와 다른 숙박객으로 인해 매우 힘들었다.


숙소 빼고 터보젯, 관광지 구경은 선방했다.


혼자라서 음식 먹기가 힘들었다.

[기록] 아버지에 관한 내용

[원문보기]

벌레를 잡을 때 모션이 같다.


제스쳐.


직선이 아닌 아버지와 같은 라인.


직선이 아닌 바람을 피사물이 영향을 주지 않는 경험에서 오는 확률적 접근.


이를 기억하는 건 하나의 경험.


계곡에 놀러 갔을 때, 슬리퍼가 물에 떠내려 갈 때, 100m 이상을 달려가 줒어온 관심.


버려도 되는 신발이었지만, 수풀을 거슬러 내려가 신발을 캣치할 때의 짜릿함을 그 때 느끼셨을까?


지금 기억하시는지 물어본 적은 없다.


그런데, 내가 벌레를 잡을 때마다 벌레 잡기 모션을 할 때 달리던 모습이 기억난다.


그건 처음이지 마지막 가족 여행의 할 수 있었던 최선 이었을 것이다.


하나 더 방금 같은 사례가 있었는 데 그것은 굉장히 오래된 술을 오픈할 때 였다.


너무 오래되어 (아마, 오픈 예정은 없었을 거였다.) 내가 서을에 직장을 구해 왔을 때, 기분이 좋아 열려고 하다가 오버하셨을 것이다.(사람은 오버를 한다.)


입구가 개봉되지 않기에 손으로 안되어 치아로 하셨다.(이빠롤 까셨다.)


유리가 깨지면서 피도 났을 것이다.


아무것도 아닐 때,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무것도 아닐 때,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팔도 잃고, 다리도 일고, 모든 걸 잃는다.


지금은 안 하시지만,... 나도 안 한다. 젊은 패기에 달리셨던 모습을 기억한다.


술병을 까면서 닳고 있는 치아를 희생하는 것을 안다.


아버지게 연락한건 굉장히 오래되었다.


3년? 체감상. 1년은 넘었다.


집에는 가지만 최근 1년 동안 집에 없다.


근처에 있는데, 봤으면서 적당히 피하는 것 같다.


자신이 다칠까봐 피하는 거 한 10%.


어머니가 다치는 건 가시적인 것. 아버지가 다치는 건 비가시적인 것.


내가 다치는 건 부모님께 가가식인 것.


난 3$@54다.


기록을 기록할 수 있게 만드는 건 돈 보다 중요하다.


아카이빙. 누가 한다.


저장.!

[도서] 코딩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원문보기]

사람들은효과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익히면서 평생을 보낸다. 이 과정에는 속임수가 없다. 글을 쓰는 능력은 돈을 주고 살 수도 없다. 스스로 열심히 익히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블로그를 시작해야 한다.


그것은 일종의 운동과 같다. 아무리 몸매가 엉망인 사람이라도 매주 몇 번씩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몸매가 차츰 나아지기 마련이다. 자신의 블로그에 짧은 글이나마 일주일에 몇 차례씩 글을 올리면 글쓰기 능력도 차츰 나아진다. 글을 쓰는 것이 무서워서 글쓰기를 회피하면 엉망인 몸매로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 30쪽


초보 프로그래머 혹은 실력은 있지만 열정이 부족한 프로그래머는 원격근무를 하면서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 적어도 전형적인 관리자나 투덜거리는 팀 리더가 그들의 목 뒤에 콧김을 내뿜지 않으면 말이다. 상처에서 피 대신 1과 0이라는 비트가 흘러내리지 않는 사람, 혹은 스스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런 사람과 원격근무를 통해 일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63쪽


사용자는 미쳤다. 자동화된 테스트 스위트는 실제 베타 테스터들이 현실 세계에서 수행하는 베타 테스팅에 미치지 못한다. 사용자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은 자기가 선호하는 코드의 경로를 갖기 마련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PC에 이상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놓고 있다. 사용자는 미쳤다. 여기에 논쟁의 여지가 없다. 이러한 사용자들에 비해 컴퓨터는 지나칠 정도로 이성적이다. 293쪽


당신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가 사용자의 행동을 유용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수집하게 만들어라. 사용자의 피드백만 듣고 행동을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 사용자가 제공하는 피드백에 연결 지을 수 있는 실제 행동 데이터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용자의 피드백을 무시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당신을 실패로 몰아넣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의 요청에 맹목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당신을 확실한 실패로 몰아 넣는다. 316쪽


사용자는 정말 "왜 그렇게 한 거지? 제대로 정신을 갖고 이런 행동을 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만한 행위를 한다. 그래서 입력에 대한 로그를 수집하는 건 참으로 중요하다. 이미 그것을 하고 있는 나로써는 상당히 흥미로운 대목이었으며, OS와 제조사에서 백그라운드 작업으로 로그 수집을 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몰래 수집하는 듯한 느낌을 줄이기 위해, 사용자 정보를 가져가는 행위는 조금 더 공개적으로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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