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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도커] 가상화 엔진(4월 1일 글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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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를 사용하다가


Segmentation Fault or Critical Error encountered. Dumping core and aborting.


란 에러와 함께 아무 명령어도 쓸 수 없어서, service 명령으로 되살리려 했으나 실패했다.


autoremove, install 로 apt-get 을 했으나 되지 않았다.


망했구나 싶어,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curl 을 이용했더니, image랑 container가 다행이 그대로 있어 docker 를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


Ubuntu 12.04.5 LTS 라서 curl을 이용해 재설치 해야 한다.


curl -s https://get.docker.io/ubuntu/ | sudo sh


역시 unix/linux 계열은 버전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잘 안 된다.


14.04 서버를 하나 마련해야 할 듯.

[기타] 2월간의 목표 및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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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SP(프로그래밍 언어) 객체번역 50% 2. 책 200권 리뷰쓰기 3. 롱카운트 외우기(alpha, bravo ~) 4. 한자성어 게시판 100개 채우기(cyworld에 있음) 5. 10km 완주하기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서평] 버티는 삶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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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게 생활인 때가 있었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쓰레기들이 많아서 안 읽었는데, 그건 내가 사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돈을 쓰면 얼마든지 양질을 책을 볼 수 있다.


허지웅은 줏대가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역시 방송을 하기 위해 굽히고 있다. 버티고 있는 것인가?


아무튼 글쓰는 허지웅이라고 한다.


나도 글쓰는 박영식이다.


글쓰기가 품이 더 들어 간다고 말한다.


코딩이 품이 더 들어간다. 그런데, 수입은 컨설팅이 훨씬 낫다.


예전에 나도 서평 기사로 돈을 번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건 너무 수입이 적다.


존버정신으로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것이었다.


이제 책은 사서 볼 것이다. 물론 도서관에서도 빌려 볼 것이다.


좋은 책은 사줘야겠다.


yes24의 적립금으로는 어떤 책을 살 수 있을까?


도서정가제에 묶여 제 값을 주고 책을 살 수 있으니, 인세가 저자들에게 돌아가려나 모르겠다.

[도서] 과자와 맥주(서머셋 몸, 대호출판사,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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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후반부--------- 소설에서 보면 아름다운 여자가 몸을 망치면 반드시 어린 애가 생긴다. 왜 생기는지 그 점만은 도대체가 애매하게 적혀 있으며 때로는 방점을 무척이나 많이 붙이고는 그것을 암시하고 있거니와 생긴다는 것은 정해 놓은 이치였다. "운이 좋았겠죠. 준비를 잘 했다고 하기보다는"하고 메어리 앤은 말했다. 그러나 곧 정신이 든 듯 열심히 접시 닦던 손을 멈추고 "아무래도 도련님은 쓸데없는 일들을 어지간히 아시는 것 같군요" 했다. "물론이지"하고 나는 뽐내듯이 말했다. "그 따위 정도로 몰라, 난 인제 어른이야, 안그래?" "내가 알고 있는 것은"하고 메어리 앤이 말했다. "리브스의 아주머니한테서 좆겨났을 때 로드 조오지가 하바샴의 프린스 오브 웨일즈 훼더스에 취직을 시켜 주고 여전히 찾아 다녔다는 것 뿐입니다. 맥주라면 여기나 거기나 다를 것이 없는데 말이죠." "그럼 왜 테드 드리필드가 그 여자와 결혼했어?"하고 나는 물었다. "그건 다를 사람에게 물어 보시죠"하고 메어리 앤이 말했다. "그 훼더스에게 만났는데요. 달리 아무데도 시집갈만한 곳이 없었기 대문이었겠죠. 좋은 집안의 색시라면 그런 사람한테 아무도 시집가지 않을 것이니까요." "그래 그 사람은 알고 있었나, 지금 애기한 일들을?" "그 사람하네 물어보면 되겠죠" 나는 입을 다물었다. 모든 것이 까닭을 알 수 없었다. "요즘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나요. 그 여자?" 하고 메어리가 물었다. "결혼하고 나서는 한 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레일웨이 암즈에서의 여러가지 얘기들을 듣고 나서 부터는 나도 상대해 주지 않았어요." "별로 이렇다할 건 없어"하고 나는 말했다. "한 번 물어보세요, 나를 기억하고 있느냐고. 어떤 표정을 할까. --------------------------------------------- 서머셋 몸의 소설의 제목은 내용과 추상적 관계에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인간의 굴레', '달과 6펜스'는 내용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그와 마찬가지로 '과자와 맥주'도 내용과 직접적인 매치가 되는 것이 없다. 위의 발췌내용은 그냥 '맥주'라는 단어가 나와서 옮겼을 뿐이다. 박완서님의 소설에서는 제목과 내용이 상당부분 관련이 있다. '엄마의 말뚝', '우리들의 부자' 등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과자와 맥주는 서머셋몸이 가장 아끼는 소설이라고 정평이 나 있는데, 번역본은 최근 것이 없다. 왜지? 그래서 도서관 보존실에 있는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장왕록 교수님이 언급한 부분은 아직 찾지 못했다. 음. 아무일도 안 하고 소일하기(시간 보내기). 잠으로는 18시간까지 가능한데, 그 이후로는 힘들다. 숨만쉬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군대에서 근무서는 것 만큼이나 힘들 것이다. 과자와 맥주는 '테스'를 쓴 '토마스 하디'의 삶을 풍자했다고 하는데, 작가들의 문란한 삶을 지적하는 내용이 그다지 달갑지는 않다. 인간은 타락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인간이다. 서머셋 몸이 언급하는 자유로운 여자는 지금도 존재할 것이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이는 타락녀. 줄거리는 외국 사이트를 참고해서 정리해 보겠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만화] 로맨스 킬러(미디어 다음 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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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근친상간한 아버지를 죽이고, 딸을 나아 기르는 여인. 그리고 그 여인을 청부한 아버지. 그러나 그 킬러는 여인을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 그녀와 같이 사는 킬러. 그리고 엉키는 삶. 결말은 정확히는 모르겠고, 대충 여인이 살아남았다는 거... 킬러는 완전히 죽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다.   마지막회 2부에서 살인 후 토막내 태우는 장면이 있다. 이것은 '화차'란 소설에서 토막낸 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는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영화]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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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감동적인 영화였다.

 과학적으로 가능성이 있어보이지 않다는 평이 있으나, 실제로 발생한다면, 정말 대책없다. 중간중간의 전개는 지루함이 없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늑대가 좀 당황스럽긴 하다.

 진짜 끝나기 10분 전까지는 개연성과 흥미. 내게는 만족을 주었다. 마지막 10분은 대통령을 없애고, 부통령이 사과 좀 하고, 사람들이 고층빌딩 옥상에서 무지 많이 나타난다. 뭐야....

 음. 진실을 숨기기위한 행동과 말. 그리고 "너 때문이야" 한마디에 넘어간 여성... 내가 응급처치를 배웠을 때, 알몸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과학적인 설명은 아직 잘 모른다. 거기에 대해서만 좀 더 알아보면, 오늘 하루는 그런데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에는 생각하는 것과 코딩하는 것이 동시에 안 된다. 옛날엔 됬던 것 같은데.. 그래서 누워서 생각 좀 하고, 그것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생각하다보면, 머리가 빠게지는 것 같다. 이 영화의 특수효과.. 순식간에 얼어 붙는 것을 구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적십자 회비로 사랑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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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라는 오픈 플랫폼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이 플랫폼은 구글폰에 앞으로 쓰일 것으로 MS와는 반대의 접근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S 같은 경우는 WM 소프트웨어를 팔고 있는데, 구글은 공개이며, 오히려 대회를 열어 상금을 주는 것이다. 구글은 폰을 홍보하기 위해 이런 전략을 쓴다. 어떤 분석자료에선 결국 단말기 판매는 소프트웨어 사업이라고 말하고 있다. MS의 윈도우 모바일, 삼성의 리눅스 기반 플랫폼, 구글의 안드로이드. 과연 어떤 것이 사람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을 것인가!"

[클래식] 비발디 사계 중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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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o op. 8-4 in F minor 'L'inverno 1. Allegro non molto 바이올린의 소리가 굉장히 열정적이다. 유진박이 생각난다. 아래 블로그에서 들어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jjyi0301?Redirect=Log&logNo=90008369439 해설 : 얼어붙은 듯이 차가운 겨울, 산과 들은 눈으로 뒤덮히고 삭풍은 나무가지를 잡아 흔든다. 이빨이 딱딱 부딧칠 정도로 추위가 극심하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도서] 싸이월드는 과연 다음을 넘어섰을까?(김철수,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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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이런책을 읽기에는 무리가 있다. IT가 워낙에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그저 그시대에 있었던 추억꺼리 밖에는 안 될 것 같다. 유사도서로 김유식의 "인터넷 스타 개죽아, 대한민국을 지켜라", "펌킨족, 싸이질, 디지털 U목민... 이게 뭐야?" 등을 들 수 있다. 정보통신관련 학과 직종이나, 그쪽에 관심있는 이들이 읽기에 좋다. 그런데, 제목에서 풍기는 호기심 만큼의 흥미있는 내용은 없다고 본다. 통계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수익모델... 그리고, 수요는 공급이 창출한다는 역설적 표현(물론, 이것은 이미 언급된 적이 있으므로 신선하지 않다.) 이것은 김유식의 도서에 보면 실무자가 잘 표현하고 있는데, 유저가 늘어난다고 해서 결코 수입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트래픽이 늘어나기 때문에, 기업의 소비가 늘어나게 된다. 그것을 수입으로 바꾸는 것은 아이디어 운영에서 나올 뿐이다. "싸이월드"가 "다음"의 무엇을 넘어섰는가가 중요하다. 매출을 넘어섰는지, 이용자를 넘어섰는지.. 그것은 비교한다는 것은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은 일 같다. 인기가 있다는 것은 그 만큼의 마케팅에 의해 이용자들이 "낚였다"는 것이므로.... 현재 추세로 보면 실시간 검색어라는 것으로 이용자들이 주식시장의 개미가 되어가는 것 같다. 유행이 너무도 민감하고, 정말로 실시간으로 바뀌는 정보에만 좇아가는 것 같아, 아쉬움으로 작용한다. 자본주의의 마케팅에 네티즌들이 휩쓸리는게 아닌가 하고....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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