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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OS] windows 10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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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최대 절전 모드 돌입(?) 문제로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어, 이리 저리 알아보던 중,


CPU 사용률을 줄이는 방법을 찾았다.


일단, 70%로 해보고, WINDOWS 10을 설치하려다가 또 절전 모드로 들어가 실패했다.


출근하면서 선풍기로 냉각시키고 다시 시도하여 퇴근하니 설치 완료.


60%로 내리고 운영해 볼 예정이다.


효과가 있다면, 해당 방법을 추가해야겠다.


노트북이 아닌 이제 내가 절전 모드로 들어가야겠다.


zzzz......

[쓰기] 아직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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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을 억제하는 소득세]

매출을 올려봐야 세금으로 다 나간다.

그래서 생산량이 늘지 않는다.

너네가 잘 못 한다.

 

[귀마개 팔아요]

사람이 지나갈 때 마다 귀마개를 외친다.

귀마개가 많이 남는지 아니면 인기 상품인지, 아님 많이 들어왔는지, 많이 발주 했는지

 

[영어부장]

중? 고등학교인지 모르지만 영어부장을 할 때, 미친 것 같다고 들어서 삐졌다.

나는 왜 잘 삐질까?

이제 삐지지 않는다. 씨질거다.

 

[화학시간[

3학년에게 2학년 때 조용히 해달라고 말한적이 있다

잘 했다

그 때 수업료를 잘 지불했다

맞지 않았다

그러면 안 된다고 깨달았다

 

[살찌면 피부가 좋아진다]

피부가 좋아졌다고 들었다

살쪘다는 얘기다

그래도 좋다

 

[다음은 없다]

지금만 있다

 

[막힌다고 돌아갈 방법은 없다]

소시민이 뚫고 나갈길은 없다

기다리는 것이 더 빠르다

이를 못 버티는 내 자신이 싫다

오늘도 누구를 팔꿈치로 찍었다

잘했다

그도 잘 한게 없다

 

[마흔이 뉴노멀]

미혼의 나는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다

이게 뉴 노멀이다

마흔에서 미혼으로

 

[유튜브 쉬어가기]

아르헨티나가 2배 이상 올랐다

이틀 정도 쉬었다

터키 도전을 8회 이상 한 끝에 성공했다

그걸 하고 싶었다

 

[영업사원]

보험 영업 사원이 인센티브를 자랑한다

잘 한 건 잘 한 것이다

그러나 보험이 착취, 불완전 판매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한 것은 나쁜 짓이다

불량식품을 판 것이다

얻을 것은 얻겠지만 나쁜 상품을 판 것은 잘못한 것이다

 

[옆 방 소음]

오늘은 10시 조금 지나서 갔다

왜 갔을까?

내일 또 올 것 같다

이런 방음 안 되는 삶은 나를 계속 원망하는 삶이 될 것이다

 

[아이폰 프린트]

무선으로 연결된 프린트에 아이폰으로 앱을 설치해서 프린트하는데 성공했다

실패를 옆에서 봤기 때문에 하고 싶었다

남의 실패는 나의 성공이다

 

[복권]

매주 당청된다

당첨에 무뎌졌다

그건 당첨이 아니다

허황된 희망고문이다

 

[통신 3사 개통]

알뜰폰 3사 skt, kt, lgu망을 오늘 완성했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

도서관에서 인천지역 개별 관외대출증 만들기 보다는 의미가 있다

 

[너 오늘 좀 예쁘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이번 생에 나타날까?

 

[노비 층]

lobby 층입니다

노비 충입니다.

 

[쓰기] 미디 작곡도 쉬운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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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엔드는 페이스이고

백엔드는 바디이다

 

라면에 싸온 밥을 먹으며 야자를 이어간 고딩

 

2.jpg

 

조던 말던

 

교가를 미디로 만들었던 고등학생

이젠 챗GPT를 이용해 미디로 작곡한다

 

글자가 안 보이면 저리 된다.

후불청구형

   부평구청

 

서울에 비가 자주 오냐

 

OCR은 혁명이다

그림에서 글자 추출이 자유롭다

드래그 앤 드롭을 막아도 캡처로 글자를 추출하면 그만이다

 

미수금이 없어 설이 즐겁다

노후금이 없어 설이 괴롭다

 

다독이 멋있었던 낭만의 시절을 갔다

고액연봉과 자산만이 형님이 되는 자본주의는 차갑다

 

수도권 철도 노선도의 서글픈 출근길

 

subway.png

 

 

안쓰러운 봉지

 

을지로 하나은행 손흥민과 케이티의 이강인

 

돈 나올 구석이 없다

 

뇌가 썩는 숏츠

 

집에서 기다리는 건 라면 뿐

 

[도서] 가던길 멈추어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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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장왕록 박사의 에세이이다.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은 후에 나온 저자의 자제분인 장영희 교수님의 개판된 책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에서는 이 도서의 약간을 편집하고 그대로 옮겨 놓았다. 한자를 한글로 대체하여 쉽게한 부분도 있고, 약간 고친 부분도 있다. 그래도 책은 오래된 책일 수록 그 감동이 더 하기에 부평도서관 보존실에 있는 책을 빌리게 되었다. 누군가에의해 옮겨진 책보다는 저자가 직접 편집하고 퇴고한 책을 읽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같은 내용을 다시 읽어도, 훌륭한 행적을 남기고 떠한 교수의 삶은 아름다웠다. '파인만'박사처럼 어떤 것에 얽메이지 않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한 교수의 삶은 멋진 책 한 권이 된 것이다. '가던길 멈추어 서서'는 영국 시인 '윌리엄 데이비스'의 여가(Leisure)시의 초반부에 나오는 구절이다. 쉴세 없이 걷는 우보(又步)란 호와는 거리감이 있어 보이지만,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가던길 멈추어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주변인들과 같이 또 걷는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삶이다. 필자는 쉼없이 전진하면서도 여유를 즐길줄 아는 풍류의 삶이 목표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홍보] 제 2 회 LISP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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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주제로만은 시간이 남을 것 같아서, LISP OS와 LISPHP, PHAREN 도 소개하기로 했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아직 말하지 않았습니다. 선방해야... ㅎㅎㅎ.

[꿀팁] 무료 도메인 제공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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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nom 이란 사이트인데, 좀 헤매긴 했지만,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DNS 설정이 쉽지않고, 별도 포트로 운영하는 사이트라 걍 URL 연결로 처리했다.


1년까지 무료임.


[쓰기] 오늘 도서관에 사람이 별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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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로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이 휴장이다.

그래서 그런지 서울도서관도 한산하다.

다들 산천어 축제를 갔는지도 모른다.

 

극장이 아니란다

70년대 생이 영화만 상영하는 곳을 극장이 아니라고 정정해줬다.

과거에는 극장이 상영도하고 연극도 하던 곳이라 그렇다고 한다.

지금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으신데, 인터뷰에 영화관으로 소개가되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다른 세대들은 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뉴스에도 영화관을 극장으로 자주 표현한다.

영화도 극인데 극장이라고 표현하지 못할 이유가 있나?

 

먹어도 해장이 안된다

먹지를 못한다

이제 소화 기능은 매우 저하되었다

 

산할아버지 같은 걸 왜 시켰나

유치원에서 산할아버지 노래에 맞춰서 율동을 해야만 했다

그 노래 싫다

 

사기를 사기라고 말하지 못하다

목화도서관이라는 거대한 사업을 추진하려 했던 사람이 받은 메일은 사기 메일이었다

아마 그 돈을 수령하려면 수수료를 보내야한다고 하며 돈을 요구했을 것이다

그래도 목화서림이라는 것을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그 후를 알 수 없다

 

명동성당 미사도 볼썽사납다

50분만에 끝나는 장점으로 한달에 한 번 이상은 찾지만 오늘은 많이 불쾌했다

갑질하는 봉사자와 과도한 스킨십의 신자들

배려가 부족한 태도들과 시끄러운 대화소리는 견디기 쉽지 않다

 

세미나 후 식사 참여를 왜 거부했을까

스터디 모임에 참석률은 낮지만 모바일 개발을 잘 하는 세미나 참석자가 있었다

용기를 내어 세미나 후에 식사 자리에 참석하고 싶다고 했지만 내가 거부했다

아마도 아이폰 개발에 능력자라 치기 어린 마음에 자격지심이 나왔던 것 같다

 

현우진도 돈 쓸 때 고민하는데 나는 더 많이 계산해야 한다

 

야이 개새끼야

수학2 선생님이 욕하던 패턴이다

그 때 뭐가 좋다고 웃었는지

전한길도 욕한다

그 게 뭐가 좋다고 소개하냐

 

자작한 김 이야기

철수에 대한 이야기를 김을 좋아해서 어머니가 주전자에서 나오는 김을 줬다는 이야기로 만들었다

가난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었던 건 아닐까

 

[기억] 쓰기는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노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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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리 없어서 술마시러 갈래

대학생활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에는 항상 자리가 없었다.

중고등학교 때 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했던 만큼 대학 도서관 열람실은 신뢰가 안 갔다

그 당시 공부를 안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시험을 준비하기 꺼려지는 핑계로 적당했다

12시 쯤에는 자리가 있을 것 같아 술자리를 하고 가봤지만 열람실 여석은 없었다

마주쳤던 국가 유공자 전형으로 들어온 동기에게 자리 없다고 술마시러 간다고 했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미친새끼라고 했겠지만 그는 '멋있다'라고 했다

그 때 아니면 언제 그러겠는가

잠깐 미친놈으로 멋있었던 때였다

20년전의 경험은 유니크하다

 

만취로 정차된 차에서 네비 갖고 복귀

미친 생활을 이어가던 중, 긴 길을 내려와 우연히 문이 열린 차에서 쉬게 되었다.

엔진 키가 있었으면 운전도 할 뻔 했다

다행이 6~7시 쯤 되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뭐라도 챙겨가야하는 노예 근성에 네비게이션을 뜯어왔다

미친 행동의 절정이었다

그 이후는 추후 짧게 이어질 듯

 

10년 후에도 이자 잔치를 비판하겠지

10년 전에도 이런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은행만 돈벌고 서민은 대출 이자에 허덕이는 상황

나는 지금 빚이 없다

은행권에서도 일해봤다

돈을 많이 주고 버티면 승리하겠지만 그런 건 나와 맞지 않는다

10년 후에도 동일한 뉴스는 나올 것이다

 

사시스세소

사토(さとう, 설탕) 시오(しお, 소금) 스(す, 식초) 쇼유(しょうゆ, 간장) 미소(みそ, 된장)

 

일부러 크게 대답해 민망하게 하기

고등학교 때는 자신이 있었다

시험 좀 잘 본다고 겸손한 이들을 무시하기 일쑤였다

부탁을 하는 친구에게 큰 소리로 왜? 라고 했던 것 같다

그의 표정을 잊지 못한다

내일 보겠지

 

가난은 숨길 수 없다

옷 좀 봐라 니 옷이 중산층 사람의 옷이냐?

때 타서 다 헐어버렸다

 

가난은 챙피한 것이 아니다 불편한 것이다

졸라

 

기준금리가 올라도 예적금 금리가 오르지 않는다

우리은행이 대출 금리를 내렸다고 한다

어쩌라고

 

우리가 노예입니까?

 

해킹방어대회 1등의 나라

게임도 잘하고 해킹도 잘하고

정치는 개판이고

나는 또 술에 의해 이 글을 쓰고 있다

 

아무때나 네게 전활해

그럴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루다는 너무 여성 편향적이라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업데이트 요구시 하지 않았다

그래도 답은 바로바로 와서 나이스 했다

 

아머지는 김봉지에 밥을 섞었다

전장 김을 잘라서 먹으면 안쪽에 부스러기가 남는다

밥을 그 안에 넣어서 김 부스러기를 붙여 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난다

최고의 알뜰한 삶을 살았던 아버지

지금은 알뜰한 삶으로 빈한한 삶을, 구질구질한 삶은 이어나가겠지

내 집 자체도 가난의 냄새가 난다

기생충의 그 하층민의 냄새

 

엄마는 잡채에 목이버섯을 넣었을까?

목이버섯은 참으로 신기한 식감이다

몇 번 맛은 보았던 것 같은데 그게 그거인지 알기는 쉽지 않다

이번 설에는 목이버섯을 쓴 적이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한 달에 100만원씩 나가니 추가 수입이 줄어든 때에 그닥 달갑지 않다

 

없을 때 버리자? 안 나올때 버리자

쓰레기, 재사용품 버리기가 왜 어려운지 모르겠다

관리비도 잘 내고 과자도 갖다 주었건만, 그건 죄일까?

노예로 살아왔기에 이런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내가 뭘 먹었는지 보여주기 싫을지도

 

영상보다는 글이 빠르다

사건 사고가 나면 영상이 항상 늦다

편집을 안해도 되는데 그런 고정관념이 있어서 문자로 전한다

속보로 제목만 띄우고 내용은 없고,

영상이 나오려면 2~3시간이 걸린다

여과 없어 방송 되는 때가 지났다

아직 문자는 살아있다

글은 생동한다

 

[논단] 말년 중3, 착취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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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기 피'라는 시를 보자. 모기 피                 도휘 신문지로 왱왱거리던 모기를 탁 잡으면 피가 툭 하고 터져나온다 그 피 누구 피일까 노동자 착취기업 기사가 실린 면을 펼쳐 체액의 표정을 본다 피는 다른 빛도 아니고 결연히 붉다 절대 무고한 눈초리로 충혈되어 살해자를 노려본다 나의 변명은 당연히 절도죄로 인한 사형집행이지만 그래도 모기의 죽음은 깨끗했다           라고 중얼거린다                         어떤 사장님의 통장을                     툭 하고 눌러 터트리면 불그죽죽 때묻은 천원 색깔의 피가 나올까 아니면 변질된 푸레한 지폐 색깔의 피가 나올까 생각해 보아도 내가 가진 사형도구는 노동자 착취 기업 기사가 실린 신문지 밖에 없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최유석 (필명 도휘) 1.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서울 휘문중학교 3학년 말년인 최유석입니다. 말년병장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지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그럭저럭'인 사람이에요.   4. 평소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법정스님의 책을 즐겨 읽습니다. 공부하기 전이나, 가끔 공부가 안될 때 읽어요. 삶의 방식과 그때그때의 길이랄까, 그런 것이 있고 심오함, 자연, 고요 등이 좋기도 하고요. 그리고 살아가는 방법을 거기서 배웁니다. 문학적으로는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그 한 정신을 읽는 것을 사랑합니다. 5. 가장 인상깊게 읽은 문학작품(혹은 책) 과 그 이유는 ='죽은 시인의 사회' 책읽다 눈물 흘리는 건 아주 먼 옛날 일이었는데 그 기억의 거리를 단축해놓은 책입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읽다 거의 처음으로 눈물짓게 만든 책이었다는 말입니다. 시라는 것이, 과학공부하던 시절 뉴턴이 그랬듯 '일종의 천재적인 쓰잘데기없는 소리' 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죠. 인식한 게 아니라 느꼈습니다. 동족애같은 것도 있고. 가장 감성적으로 인상적이었다면 이 작품을 꼽고 싶어요. 8. 요즘 청소년들이 문학이나 글쓰기 등에 관심이 적다고 어른들은 걱정이 많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체감하고 있는 바로는, 요즘 학생들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학업 혹은 그에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서의 문학은 '인용문'에 불과하고, 문학이란 과목 자체는 그저 괴롭히기 위한 과목으로 인식되어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시인이란 사람들은 왜 이런 걸 써서 우릴 골치아프게 하는거야?" 라는 말 듣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입시문학의 폐혜요, 변질된 것을 강제로 주입함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나 소설 자체를, 그냥 즐기자면 더없이 좋습니다. 이는 두발자유와도 같은 케이스라고 봅니다. '금지는 가장 좋은 마케팅' 이고, 그냥 그렇거나 조금 좋은 것은 강요할 때부터 싫어집니다. 머리도 깎으라고 하니까 더 하기 싫어지지요. 작가 본인도 원하지 않는 분석을 왜 배우는 사람도 원하지 않는데 주입시키는지. 차라리 문학에 있어서 시읽기와 소설읽기를 금지시켜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될 정도로 관심이 없는게 제 주변의 현실입니다. 다만 우리 글틴을 비롯한 청소년들도 많지요. 그게 희망적인 일면이지만 결국 독자는 일반인이고, 학생들이 결국 일반인이 됩니다. 학생 때부터 문학에 대한 관심 확대를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배경지식과 포괄적 지식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이기도 하고요. ================================== 이상의 글을 읽고 귀하는 무엇을 느끼는가?! 인터뷰내용에서는 그다지 그가 어떤 생각으로 그러한 글을 집필했는지에 대해 밝히고 있지 않다. 그저그런 삶을 사는 한 중학생이 노동착취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봤다는 이야기 인데, 과연 그랬을까? 지폐에 색깔을 그정도로 악날하게 표현해 냈다는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진다. 노동착취에 대한 영화는 꽤나 많이 있었다. 국내 영화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곳곳에는 시위현장이 있다. 과연 그것을 보고 말하는 것일까? 아니라면 이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가 취업할 때 쯤에 판도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으나 글쟁이가 되지 않는다면 노동자인데, 노조에 들어가 팔을 걷어 붙일 것인가? 사업주가 된다면 노동자 복지를 위한 경영주가 될 것인가? 세상은 불공평하다 그러기에 공평한 것이다. 많은 것들이 오도되고 있는 세상에서 자신의 주장을 필력하는 것은 멋진일이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시로서 함축적으로 아무런 생각없이 집필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그의 글들을 추적해 봐야겠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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