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고인물은 썩는다
5년 아니, 10년 정도 썼던 호스팅 사에서 무료 호스팅사로 이사했다.
아직 완전히 테스트하지는 않았지만, 안정화 후에 기존 호스팅은 제거할 예정이다.
많은 게시글과 자료, 게시판 등이 있었지만 관리 안되는 것들은 과감히 버리기로 한다.
고인물은 썩는다.
아까운 자료이지만 관리되지 않으면 쓰레기일 뿐이다.
XE 3.0이 나온다는데, 1.X로 일단 운영하고 추후 재이전이 필요할 수 있겠다.
그동안의 자료도 거의 쓸모없어지고 있다.
무료 호스팅사가 필요하다면, https://kr.000webhost.com 를 알아보면 좋겠다.
nameserver 변경으로 포워딩 서비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쓰기] 2020 자차 2022 자가
사골을 우리던 어머니
과거 사골 국물만 일주일 째 나올 때가 있었다
겨울이 되니 라면 국물 대신 1000원도 안 되는 사골 국물을 사다가 끓여 먹는다
수인선과 수인분당선 석남역과 성남역
발음이 유사하여 구분하기 힘들다
특히 외국인에게는
명동성당 찬스
동네 성당에 시간대가 안 맞거나 부담스러울 땐 명동이 좋다
부평역 지하상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하상가 처음엔 헤매지 않았는데,
두 번째 가니 헤매이게 되더라니
ppl 먹방 광고와 컨설팅의 솔루션 영업
나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아이템을 쓰지 않아 영어 들어올일이 없어 보인다
마스크 브라켓을 샀는데 좀 큰가?
성체가 모자란다
참회 미사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
고해소에도 사람이 넘쳐난다고 한다
성체가 딱 하나 모자란 상황이 있었다
안 나갈까도 했지만 내가 나가서 인가?
밤엔 지방서 서울이 갈 만함
용인에서 버스타고 서울로 가는 건 1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gtx 나오면 30분이면 가려나?
성격을 보고싶을 만큼의 외모
외관이 마음에 안들면 내면은 보지도 않는다
서류를 통과해야 면접을 보지
복권 반감기
5~6장 사면 2장 정도 당첨되고 바꾸고 나서 1장 이상이 당첨되어 최종 낙첨이다
기억 저장소
단편적인 기억들을 적어 나가다 보면 1년이 채워지고 2년이 채워진다
그날 나는 왜 신도림에서 버스까지 타고 집에 좇아가서 문앞에서 돌아섰을까?
그 때도 겨울이었던 것 같다
[쓰기] 결국 책, 다시 책
밤새 변동 없으셨습니까?
기동카 있어요?
보고서만 제출하는 사회
논문도 보고서다.
양식에 시덥지 않은 내용을 채울 수 밖에 없다
틀에 벗어나는 내용은 창의적인 것을 수용할 수 없는 그들의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안 될 것 같으면 하지마
재미없다는 것은 돈이 벌리지 않는다는 것
기후동행카드 쓰려고 갤럭시를 사겄다
외무지상주의가 다다
b급 강사
b정기 강사
이상적일 수 없으니 일상적으로
노숙자처럼 텐트 하나에 의지하는 삶
책과 교통비는 아끼지 않는다
과학생회장에서 포도를 무한 제공한 기억
본인 지갑 분실을 나에게 묻는 후배
1일 1책과 1000숏츠
숏츠를 1000개 보려면 책 한 권을 읽어라
[이론] 상대성 이론(theory of relativity)
동일한 물리적 규칙성을 경험하기 때문에, 정지상태에서 또는 운동상태에서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없다고 풀이된다.
상대적 질량은 m(g) = m_0/√(1-v^2/c^2) 이다(m_0는 절대질량, v는 속도, c는 광속)
여기서 1/√(1-a) ≒ (1+1/2)a 임을 이용해
m(g) = 1 + 1/c^2 x (1/2)m_0 x v^2
를 얻을 수 있다.
이 때, (1/2)m_0 x v^2 = K(운동에너지) 이다!!!!
따라서, m(g) ≒ m_0 + K/c^2 가 되고,
K/c^2 는 m_0와 같은 질량 요소로 볼 수 있다. 따라서
K/c^2 = m 이고, K는 E(energy)이므로,
E/c^2 = m 이 된다.
위 식을 정리하면, 익숙한 방정식,
E = mc^2가 되는 것이다.
-에스더의 싸이언스 데이트 2에서(531~532p)"
[쓰기] 쓸모없는 도전은 없다 /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기술스택 분석은 보안 이슈가 있어 공개하기 어려움
컨텐츠 제작에 있어 취약점 분석은 악용 우려가 있어 공개하기에는 리스크가 있다
과음 네비게이션
과음해서 정신이 혼미하더라도 귀소본능에 의해 라우팅된다.
보험보다 적금
보험과 비슷한 것이 적금인데 보험은 사기다
적금을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하면 된다
부릴 사람을 원한다
비전이 있거나 편하거나 또는 돈을 많이 주는 직장이어야 버틸 수 있는데, 아무것도 없다면 떠나야 한다
모두들 희생양을 부리다보니 지식 수준이 높아진 사회에서는 유지될 수 없다
시계도 버리고 다닌다
해드폰을 찾느라 부평에 다시 다녀왔다
시계도 풀러놓고 그냥 나와 챙겨줘서 다행이 두번 걸음을 하지 않았다
아무 것도 가지고 다니지 말아야지
이제 계란을 먹을 수 있다
계란을 껍질도 깨서 버려야하고 가열하여 익혀야 하는데 여간 번거롭지 않다
인터넷을 통해 고명지단을 사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지갑을 챙긴다
혹시라도 모르는 현금 사용, 신분증 사용, 명함 사용에 따라 지갑을 챙기지만 정작 필요할 땐 없다
아직은 15년 전 강남역에서 습득한 지갑이 유효하다
교무금 책정
5년 정도 만에 교무금을 낼 예정이다
일단 1년 시도해 보고 판단을 해보자
기차의 칫솔
과거 큰집에 갈 때 모든 칫솔을 챙기기 어려우므로 하나를 챙겨 돌려썼던 기억이 있다
가는 도중 오징어를 먹어 치아에 낀 탓에 칫솔을 이용해 빼낸 적이 있어 형과 어머니는 쓰지 않겠다는 협상의 악수를 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부모님 집에는 아직 나의 칫솔이 있다. 1년에 두 번 쓸까 말까한 칫솔이 존재한다
큰집에서 양치하다가 옷에 흘린 치약은 하얗게 자국이 남아 치기 어린 미취학 어린이의 표식으로 남았다
지금도 양치물을 흘리게 된다면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성당 선물세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셋트를 배포하는데 교적에 있는 사람만 받을 수 있게 표시까지 하는 수고를 하셨다
받지 말까도 생각했으나 구역을 확인하여 잘 챙겨왔다
비누와 치약, 샴푸와 컨디셔너는 매우 매우 시기 적절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떡이나 계란 같은 진부한 기념품에서 확실히 차별화된 선물이고 실용적이라 더 좋다.
[도서/논단] 우리들의 부자(富者)-박완서/The handicapped
[수필] 꿈을 이뤄주는 방송
[잡담] 사람들은 문제의 답을 맞추기를 좋아한다
행사나 정보 전달을 위한 강연을 할 때, 질문을 통해 답변을 유도한다. 일방적인 설명은 졸음을 유발하고 효과적인 정보 저장에 역행한다.
문제에 대한 답을 맞추기 위한 사람의 본능이 있는 듯 하다. 사냥감이 어디로 도망갈지를 예측해 좇아가는 사냥 본능이 변화된 것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직업은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물론 문제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문제를 더 잘 풀 수 있도록 하는 일도 직업에 속한다.
문제가 중심에 있고, 답을 찾아 헤매는 것은 인간의 숙명인 듯 하다.
나의 직업도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숨겨진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조치하기 위한 또 다른 답도 줘야한다.
이를 테면 다른 사람(공격자)들이 문제를 찾지 못하도록 잘 숨길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좀 잘 좀 숨겨놓지 내가 보물(취약점)을 찾을 수 있도록 힌트를 너무 흘리고 다닌다.
이런 특성 때문에 계속 할 수 있는 직업인 것 같다.
[쓰기] 뭐라도 하자
9호선
9호선을 타는 것은 선(先) 호구가 되는 것이다
돈 아껴서 지옥가서 쓸건가
요즘 잔고에 집착한다
아껴봤자 세금으로 나간다
세금으로 나가기 전에 쓰자
도끼 처럼
여성 쇼핑몰의 락인리스
여성 쇼핑몰은 특정 상품이 특정 쇼핑몰에만 존재하므로 락인 효과가 없다고 한다
기성화되지 않아 락인되지 않는 시장이 또 뭐가 있을까?
왜 전화번호를 알려줬을까
군대에서 지인들의 번호를 알려주는 만행을 저질렀다
점수를 따려고 적극적으로 한 것은 아니고 뭔가 과시하려고 했다
그 당시엔 그게 죄가 아니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되기 이전이었다
통신반끼리도 통신이 안되는데
상황실에서 통신망 설치로 연락에 대한 중계를 해준적이 있다
너무 자주 귀찮게 하여 통신반에 대한 불신을 토로했는데 뭐 드라마 같은 대사였다
떡상해서 속상하다
떡국을 먹으려고 떡을 사놨는데, 상온에서 공기를 만나 상한 것 같다
주식은 떡락하고 떡국떡은 상하는 맘같지 않은 날들이다
별명이 성욕구
이름이 성XX라 성욕구란 별명이 붙은 선생님이 있으셨다
고등학교 시절 그 의미를 몰랐는데, 이젠 가끔 떠오른다
덕분에 아이디에 숫자 9가 붙어있다
다이소에는 살 것이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낚시 용품 판매점에 들른다
나는 다이소가 보이면 항상 방문한다
다이소에 가면 살 것이 있다
아트박스 마스크 브라켓
운동할 때 마스크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아이템으로 마스크 브라켓이 있다
3일만에 분실했다
아트박스는 나랑 잘 안 맞는다
삵 같은 그녀
고양이형과 강아지형이 있다면 그녀는 고양이과의 삵과 같다
내려도 못 산다
부동산의 주택 가격이 하락세라고 하지만, 어차피 살 수 있는 금액 대가 아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이를 말해준다
대출 금리도 높고 물가도 올라 생활비도 부족한데 부동산에 돈이 묶이면 하우스 푸어가 되어 삶의 질이 하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