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하합니다. 박영식님은 제6회 정보보안기사 필기 시험에 합격 하셨습니다.
과목 | 점수 | 과락여부 |
---|---|---|
시스템 보안 | 65 | 통과 |
네트워크 보안 | 75 | 통과 |
어플리케이션 보안 | 65 | 통과 |
정보보안 일반 | 45 | 통과 |
정보보안관리 및 법규 | 75 | 통과 |
총점 (평균) | 325 ( 65.0 ) | 합격 |
- 축하합니다. 박영식님은 제6회 정보보안기사 필기 시험에 합격 하셨습니다.
과목 | 점수 | 과락여부 |
---|---|---|
시스템 보안 | 65 | 통과 |
네트워크 보안 | 75 | 통과 |
어플리케이션 보안 | 65 | 통과 |
정보보안 일반 | 45 | 통과 |
정보보안관리 및 법규 | 75 | 통과 |
총점 (평균) | 325 ( 65.0 ) | 합격 |
도움을 청하지 않는 사람들
일전에 단체의 장을 한 적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참여를 하지 않아 거의 모든 일과 결정을 혼자 한 적이 있다. 결국은 망했다. 그런 경험이 있다보니 다른 단체에 속해 있으면서 유사한 사례를 보게 된다. 그렇다면 그 장은 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가! 내가 싫어서 그런건지 부담을 주기 싫어서 그런건지 판단이 안 선다. 나름의 방식으로 다가가서 도움을 준적도 있고, 부담을 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젠 개인적으로 지치고 내가 도와줄까라는 말을 하는 것도 자존심이라던가 모양새가 맞지 않는다. "이거 해줘", "그 때 나와" 정도면 기꺼이 가서 함께해 줄텐데 전혀 그런게 없으니, 내가 굳이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청첩장도 주지 않았는데,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을 내면서까지 축하해 줄 필요가 없지 않는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와서 도와주는 천사는 없다. 도움을 요청해야 누군가 나서줄 수 있는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아니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가 맞다. 혼자서 끙끙 앓는다고 매번 도와주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항상 구하고 요청해야 한다. 나도 계속해서 요청해야 한다. openssl의 heartbeat처럼. 설령 그렇게 해서 다른 중요한 것들을 잃는다 하더라도 아예, heartbeat가 멈춰버리는 것보단 낫지 않겠는가!
[쓰기]
나가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팔자
꽃등심을 사달라고 했던 그녀
노래도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 한다
쌀을 가져오라는 캠프
낙성대 호구의 최후
클럽에서의 담배
담배와 담배를 통한 불 전달
시간은 흐른다
ktx 신발을 벗지 말라는 안내까지 나온다
농활의 머무르기 같은 잼버리
좋은 숙소, 좋은 음식은 상대적인 것이다
복불복 잼버리
빵빵이의 삶
오타나면 왜이리 열받지?
과거의 내가 보내준 월급
과거의 내가 낭비한 인생
꽈리고추와 멸치는 최고의 반찬이다
[봉사] 나만의 피서법, 봉사활동"
[수필] 교회 나간지 100일째?
다시 겨울이 오는 것 같다
입에서 입김이 나온다. 보이지 않는 입김. 밤은 춥다. 냉기가 돌아 보일러의 온도를 높여 난방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다시 외출. 나는 외출 중.
3등 항해사
컨설팅은 조타수까지는 할 수 있지만, 선장이 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선장의 일을 시키기에 사고로 이어진다. 천한함사건 세월호 사건은 직무유기와 안전불감증의 안일함에서 일어났다. "같은 배를 탔다"라는 말이 계속 회자되고, "xx호"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혼자 탈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죽으면 같이 죽고 살면 같이 사는 것이다. 선장은 배를 버리지 않는다. 다만 탈출할 뿐? 배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간다면 협의나 건의를 통해 방향을 바꿔야한다. 그러지 못할 것 같으면 빨리 떠나야지. 선장도 아닌데 키를 맞긴다면 거절해야 한다. 키를 어쩔 수 없이 잡아야 한다면, 선장이 해야할 일들을 모두 챙기고 난 다음 책임을 질 수 밖에. 키를 잡는 다는 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충분한 경험을 거친 뒤 오거나 그릇이 충분한 사람한테 넘겨지면 사고는 미미하다. 그러나 충분한 경험과 준비, 그릇이 되지 않는다면 침몰할 수 밖에. 아직 나에게 키가 오지 않은게 다행이다. 난 준비도 안 됬고, 그릇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목숨을 바쳐 승객을 구할 승무원도 되지 않는다. 직장의 신에 나오는 고정도 일뿐.
[잡담] 매일 번호 따이는 남자
나는 매번남이다.
도청의 출입체계에 의해 아침이 즐겁다.
신분증 제출
안내자 : 어디가세요?
답변
안내자 : 번호가 어떻게 되세요?
답변 및 출입증 수령
이제 이러한 즐거움도 마지막 주를 향해 가고 있다.
내가 행복하면 되는 것이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푸-
강원도, 부산, 그리고 서울
지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대전, 충청도는 방문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남부지방으로 내려갈 때 지나가게 된다.
오늘은 운이 좋게 무정차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 수 있었다.
다음주는 대구로 가게 될 텐데 KTX가 불편하다.
단 시간에 긴 거리를 오가다 보니 아무래도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
그래도 진도까지 내려가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참자.
[잡설] 스탠딩 코메디의 러닝타임
스탠딩 코메디는 코미디 빅리그나, 웃찾사, 개그콘서트 같은 프로를 말한다.
과거에는 코미디 프로나 녹화된 예능이 20~30분 아예, 40분을 채워서 하는 것도 있었다.
광고나 중간 진행, 채널 사수를 위해 점점 길이가 짧아져서 5~10분 정도로 컨텐츠가 조정되고, 메인 프로만 15~20분 연장하기도 했던 것 같다.
이 러닝 타임은 지금의 유투브 컨텐츠 평균 길이와 유사하며, 짧은 시간동안 시청자를 잡아 둘 수 있는 전략적인 시간이다.
이젠 그것도 짧아져서 1분, 1분 미만의 컨텐츠가 빈번히 제작되고 있다.
신속한 문화의 한국 사회가 이에 걸맞는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정보량이 굉장히 짧은 시간에 압축되어 순식간에 시각과 청각으로 전달되고 있어 점점 볼거리가 줄어 든다는 기분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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