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과자와 맥주(서머셋 몸, 대호출판사, 1978)"
[소주] 참이슬, 처음처럼, 즐겨찾기, 잎새주, C1, 좋은데이, 즐거워예 (그리워예)
과도한 소주광고는 너무 부담스럽다. 과음도 좋지 않다. 술의 도수가 계속 낮아지는 만큼 소비량이 늘고 있다. 좋지 않다. 양적으로 매출이 늘어나니 업주 입장으로서는 좋고, 소비층도 젊은 여성층으로 확대되니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 된 것이다. 롯데가 부산에서 아이스크림이나 패스트푸드로 선전하고 있으나 소주는 그들의 입맛에 맞추지 못한 것 같다. 그런데, 서울에서는 두산의 소주 사업부를 인수해 경쟁하고 있으니, 부산에도 곧 삼파전이 될지 모르겠다. 11월에는 창원에 있다. 그 때는 좋은데이밖에 구경을 못할 것 같다. 난 이슬이를 마시고 싶다고!
[여행] 가덕도 옆 눌차도
[후기] 그린카 차량 사고
쏘카보다는 그린카의 혜택이나 편의성이 높아 자주 이용하였다.
그 날은 구미 사고, 지하철 사고가 있어 불안 불안 했는데, 초특카 할인이 있어 선택했다.
차량 반납을 위해 출바해야 하는데, 시간이 딱 맞을 것 같았다.
차량 흐름이 원할한 곳에서 속도를 높였는데, 역시 시간 단축은 되지 않아, 시내 진입 부분에서 좌회전을 위한 무리한 끼어들기가 필요했다.
사실 다음 교차로에서 해도 되는 건데, 길을 모르니 반드시 해야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택시 앞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차선을 변경하였다.
진행 차로의 앞 차가 속도를 줄여서 멈칫하여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변경 차로의 택시가 속도를 줄이지 않아 좌측 후방에 접촉했다.
상대 차량은 우측 상부에 흠집이 많이 발생하여 사고 처리가 필요했다.
일단 차에서 내려 대략적인 연락처 교환을 하고, 차를 반납하였다.
사고 접수로 보험 처리를 하자고 하여, 신고하였다.
처음 예약할 때, 30만원, 70만원 선택이 있었는데, 사고 안 날 줄 알고 면책금 70만원 짜리고 했던 것이 후회되었다.
그러나 그동안의 수업료로 생각하고 사고 다음날 보험사 직원을 통해 합의 사항을 전달하였다.
3주 후(다른 사고 후기에도 그린카는 3주후에 청구서가 온다고 되어 있어 기다렸다.) 청구서가 왔다.
다행이 수리비 37만원에 휴차비 4~5만원 정도로 끝났다.
41만원에 심사대기에서 정회원으로 다시 상태가 변경되었다.
추가 청구분은 없다고 하니 자중하면서 운행을 준비해야겠다.
쉬는 동안 차량 운행을 했다면, 그 정도는 나왔을 것이다.(대여, 유류, 식사 등)
쉐어링카 차량 사고 후기 이며, 시내에서 20~30 KM 속도에서 차선 변경시 발생한 사고이다.
나눔카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사고 나면 견인은 부르지 말고, 신고하는 게 좋다는 의견임)
[쓰기]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자산이 있지 않으니 근로소득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소득보다는 자산이다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했다
나와 매칭된 그녀는 상당히 순수해 보였던 멘트를 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이었다
듀오 광고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은 참이 아니다
영화관에서 잡은 손
젊은 날 도전을 위한 도전으로 영화를 보면서 손을 잡아 본적이 있다
그래도 나와서 별 문제는 없었다
옛날에는 이런 게 가능했었지
지금은 어림도 없다
도서검색대 아이
도서검색을 위해 까치발을 들고 시선을 높여 키보드를 만진다
키보드가 안쪽에 위치되어 앞으로 당겨서 사용하면 되건만 움직일 생각은 하지 못한다
오히려 당기면 더 못 치려나?
열정적인 아이의 행동은 나의 현재 모습일지 모른다
그녀는 새인가
까치가 옥상에 날아들었다
그녀가 생글생글 웃으며 오더니 담배를 달라한다
라이터도 달라한다
새는 날아갔다
무협지 드라마 웹툰 소재 지겹다
약한이가 각성하여 힘을 얻고 힘을 얻은 찐따가 정의를 구현한다는 스토리
전형적인 무협지, 액션 장르의 드라마이다
일반인은 각성할 수 없다
벤치에서 눈물을 흘릴 뿐이다
결과에 대한 해석이 가치관에 따라 다름
소시민은 착취에 대한 해석을 하고 금수저는 착즙하는 관점에서 본다
양쪽 다 보는 시야가 필요하다
[도서] 인간의 실상(The Facts of Life, 서머셋 몸)"
[잡담] 노트북 SSD 교체
HDD를 사용하는 노트북은 뜨드득 거리는 소리가 속도 저하에 대한 체감을 증폭시켜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준다.
그래서 SSD 128G 였던 성능 좋은 노트북에 512G로 교체하고, 500G HDD를 사용하던 노트북을 SSD 128G로 교체했다.
500G 는 외장하드 케이스를 사서 장착하니 굉장히 잘 되었다.
한성 노트북 B34, B15를 모두 손봤다. B34는 키보드를 안 열어도 되는데, 괜히 열어서 흉터를 남겼고, B15는 키보드를 열면서 들려진 키패드 부분을 강력 접착제로 붙였다.
왠만한 SSD 교체는 가능해진 듯.
[생존] 라면이라도 끓이자
라면 컨텐츠가 무난하다
복권이라도 긁자와는 다르다
그들도 노력을 하고 나도 몸부림을 친다
10년치 가불
과거 드라마에서는 '10년치 가불해 주십시오'하는 대사가 있었다
지금은 10년 근속을 보장할 수 없다
복권 없어요
복권을 살 기회 조차 얻기 어렵다
생존에 관심
지금은 연예나 스포츠에 관심을 갖기 어렵다
3S가 Speed Sports Sex 였다면 지금은 Survive로 대체되었다
알려줘도 못찾아가겠다
아현도 뉴타운이 거의 완공된 것 같다
마래푸는 사람들이 거의 입주했고, 마더클을 아직 공사중이다
그래도 입주 후 주변 인프라는 나쁘지 않아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
마더클이나 마포의 래미안 건물들은 성벽으로 쌓여져 있어 주민 생활 동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상가로 되어 있는 다리를 넘어야 그나마 진입 통로에 접근해 볼 수 있다
과거 부모님이 알려줘도 못 찾겠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는 나이가 되었다
우왇굿을 지나갔다
후배들의 우왁굳ㅋㅋ 티셔츠를 모르다가 1~2년 정도 그의 유트부를 보았다
이젠 보지 않는다
그는 피터팬인가?
반말을 하며 진행하기에 빠져 나가는 사람과 유입되는 층이 뚜렷하다
나는 유입되더라도 잔존할 수 없는 층이다
이미 그랬듯이
신발털기
신발 터는 청소년들을 보았다
강릉에 가서 신발을 털 수 밖에 없는 친구를 기다렸다
평소에는 털지 않았지만
나도 털어보았다
털거나 털지 않거나 바닥에서 신경을 자극하는 알갱이들을 항상 존재한다
캠핑은 마당을 느끼고 싶어서
공동 공간이 아닌 개인 공간의 확장으로 활용하고 싶은 욕구는 테라스가 딸린 숙소나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를 소비하게 한다
캠핑은 취사 중에 바베큐라는 행태를 가장 잘 소비할 수 있게 하는 숙박형태이다
과거 산에만 가면 고기를 구웠던 민족의 한(?)을 풀어 주는 유일한 통로이다
헤드폰을 보다 우영우 왔냐고 했다
금번 설에 브리츠 헤드폰을 착용하고 집에 방문하였다
우영우 얘기를 했다
우영우의 인기는 아직도 유효하다
그런 표현에 반응을 해주지 못하는 내가 너무도 싫다
약을 구하는 가족의 심정
어머니가 무릎이 아픈데 방법이 없다고 한다
나도 방법이 없다
아예 교체하는 방법 밖에 없어 보인다
물리적으로 복원이 불가능한 것은 안고 살아야 한다
나의 치아도 더 이상 개선하기는 어렵다
아껴서 사용하거나 바꿔서 대체해야할 것이다
통증을 없애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려는 의지는 과거의 희귀병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이들의 영화화 된 영웅 스토리들을 이해하게 한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이다
꿈조차 꿀 수 없다
희망이라는 것을 찾아보기 힘든 사회이다
돈이 없어서 혼자라고 했다
돈이 아닌 능력이라고 바꿔야 한다
능력이 없어 돈으로 전환하지 못한다
사료가 체중으로 전환되는 표가 있다
참으로 슬픈 그래프이다
상품이 되기 위해 성장하여 결국은 도축되는 가축의 삶
성장률 같은 고상한 단어는 사용되지 않는다
사료의 무게 전환률 "feed conversion ratio 또는 FCR은 '가축'이 먹은 사료가 몸으로 바뀌는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
외우기에는 가치관이 허락하질 않는다
FCR은 슬프다
[쓰기] 바른 말 하면 ㅈ 되는 사회
신발이 밟힌다.
내가 느린가?
음성으로 지시하는 능력이 중요시될 사회
월급날을 기다리며
현대판 오전반 오후반
코로나 분반 수업
잔지바 전략
모든 접속 로그를 기록한다
가산과 가난
난 어떤 삶을 살고 있나
사이펀 효과와 삼투압 현상
저렴한 배달을 미루지 말라
타임캡슐 프로젝트
예적금으로 묻어둔 돈을 1년 뒤의 나에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