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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잡담] 변화와 허세

lispro062017.08.26 22:07조회 수 1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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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를 사용함에 있어 허세로 가득찬 단어 선택은 그리 달갑지 않다.


신조어나 어린애들의 말투, 식자층으로 업계 영업적인 필요에 의해 사용하는 용어들에는 허세와 허풍이 담겨있다.


물론 그러한 변화에 편승해야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굴복이지만, 그리 편하지만은 않다.


"XX 가능하세요."

"고견을 바랍니다."

"장애물과 장해물"

"AS-IS TO-BO"

각종 신조어로 포장된 외계어들..... 코리아 패싱, 극중주의 등의 정치 공작 용어들... 셀프 감금은 또 뭐니....


업계 용어들은 이런 허세와 허풍 자본주의가 만든 쓰레기이다.


석션, CPR, MD, FC, 이감, 감자, 증자, E2E, 풀스택 개발자, 루킹 금지,.....................


법률, 의료, 금융, IT, 스포츠 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은 값을 좀 더 높게 받으려는 이름을 변경한 상품일 뿐이다.


인공지능이 왜 머신러닝이 되고, 임베디드가 IOT로 바뀌며, 그많은 여성 화장품, 시술의 이름들은 뭘 의미하는가.


결국은 상품의 포장, 국내 당이 당명을 바꾸듯이 색깔만 바꿔서 내놓는 재탕, Me too 제품을 뿐이다.


이름과 포장이 바뀌니 새롭긴 하겠지. 그 나물에 그 밥인걸 알면서도 당해야하는, 수용해야하는 현실. 그리고 그 현실의 대세, 쓰나미에 휩쓸리는 먼지보다 작은 존재가, 일베와 다르지 않게 여겨지는 건 너무 비약인 것일까?


lispro06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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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

[원문보기]

거리 두기를 하려고, 과시하려 담배 피나?

문신한 사람에 대한 편견.

담배 피는 사람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전세버스 기사님들에게 박수를 쳤던 학생들

수학여행 버스 기사님들은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잠도 버스에서 자야만 했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처우가 개선되지 않는 건 노동의 가치를 인정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화장실 불끄기 장난

형이 들어갔을 때 불을 꺼서 장난을 쳤던 기억이 있다

그대로 당했던 기억은 희미하다

 

흰머리가 늘으셨네요,.

원래 새치 많았어

3~4년 만에 만나는 지인과의 상투적인 대화

 

배나온아재

배아재

 

아놀드 밭이니?

아, 놀부 밭이나?

아놀드 바시니

 

나는 아무것도 안 하지

친구가 전화로 물은 것에 대한 답이었다

정말 숨 쉬기 빼고 아무 것도 안 하는 무력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dum spiro, spero

이경영이 출연한 유투브 영상에서 명언이 나왔다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

숨만 쉰다 - 그래도 숨을 쉬므로 적어도 희망이 있다

어떠한 재난 속에서도 숨이 붙어 있다면 희망이 남은 것이다

판도라의 상자라도 하나씩 갖고 있는 것이다

 

라이센스는 직업에서 스펙이 되었다

졸업장으로 직업을 이어가는 시대는 끝났다

사시 하나 만으로는 정년을 보장하기 어렵다

이력서 한 줄 뿐인 졸업장과 자격증

동아리장을 이력서 한 줄에 넣기 위해 했다고는 하지만 더 많은 열정을 쏟았다

 

잠수함 식별 - 소리

항공기 식별 - 시각

 

캐시비를 목포에서 신규 발급하고 사은품을 받았다

다음날 안 되어서 바로 환불 하였다

안정화 될 때까지 계속 쓸 걸

아무튼 지금은 습득한 티머니 들이 넘쳐난다

 

차주는 아닌 채주

차는 없다 채널은 있다

거지다

 

버스 뒷문 닫힘을 위한 올라서기

이런 룰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만날만 하다

예의도 있고 서민이고 예쁘다

 

대통령도 탄핵시킨 나라인데 무엇인들 못할까

내일 광화문에서 민주노총 집회가 있다고 한다

국회의사당이 아니라 다행이다

나만 아니면 돼인가?

나는 이기적이다

 

발가락이 닯았다

부모에게서 나온 아이는 뭐라도 닮았다

뭐라도 닮아다고 해줘야 한다

갑자기 색이 다른 아이가 나오면 문제 있는 사람이 하나는 밝혀진다

 

버려진 신발가 내 신발을 바꿔 신다

송파에 살 때 어는 곳을 지나다가 벤치 앞에 버려진 신을 내 신과 바꿔 신었다

귀신이 벗어 놓은 것 일 수도 있는데 왜 신었는지 알 수 없다

그 때는 취해 있었다

그래도 오래 신지는 않았다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몇 이나 있을까?

 

인터뷰 전 날의 음주

매일 음주를 하기 때문에 일정이 있기 전 날 음주 여부는 100% 일 가능성이 높다

100%이다의 중복 표현이니 잘 못이다

오늘도 음주를 하였다

잠 때문인가, 기분을 좋게 하려는 뇌의 신호인가

 

색의 수축과 팽창

검은 색이 날씬해 보이고 흰색은 비대해 보인다

나는 밝은 색을 좋아한다

생각이 염세적이고 어두우니 표면은 밝아 보이려 하는 걸까

 

새로고침 - 새가 됨

가로고침 - 가로보기

 

스타크래프트 알려지지 않은 빌드

마리오 빌드 - 기술에 대한 이름이 없을 때 호이 쒹, ㅎㅎ 하는 효과음으로 표현하기

과거의 거중기를 만드는 법을 정확히 기록한 것을 고증하여 만든 장치를 보았다

이것은 소프트웨어의 순차적 설치와 따라하기이다

오픈소스 레시피라를 서비스로 플랫폼을 만드려고 했다

그러나 핑계로 운영체제의 발달은 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오히려 프리미티브한 재료가 이를 가능하게 한다

고전은 고전이고, 재현 가능하다

현재의 구성은 재현이 매우 매우 어렵다

그래서 아직 php 5.2.17은 영원하다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를 프로필 메시지로 사용한 사람이 나 말고 있다

더 많다는 확증이다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희망은 갖고 사는 것이다

더 이상 추락할 곳은 없다

다만 가열되는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익어갈 뿐이다.

 

[잡담] 젊음은 속일 수 없다

[원문보기]

최저가에서 이발하는 것이 쪽팔린 것이 아니다.

최저가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수입에 부끄러워 해야 한다.

다이소는 괜찮은데 종로 이발소는 왜 창피한 느낌이 들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예약도 잘 안 되고 하는 일도 없는데 다운 펌 간다

 

아버지나 나나 독거노총각이나 다를게 없다

 

옥상이 잠겼다

니가 귀찮아서 잠궜냐?

 

미래에 대한 창의는 끝이 없다.

무한하다

 

소방은 대응이 빠른데 경찰은 왜 이러냐

 

청라역은 갈 걱정인데 공덕역은 먹을 걱정이다

하지만 쉰다

 

프린트카페 짱

집 앞 역 앞에 두 개나 생겼다

프린터 필요 없다

 

나는 술 마시러 온 알콜 중독자일 뿐이오

술이나 주시오

돈은 낼 테니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ㅈㅅ

 

킨코스 기본요금 말이되나.

경성문화사 좋음

 

올리브영에서 가희 화장품을 찾는 일본인이 있었다

다운펌 제품을 고민 끝에 골라서 계산하려는데 계산원이 오지 않아 3~5분을 기다리다가 그냥 놓고 나왔다

 

너머진 여인

나무가 있는 인도에서 휴대폰까지 멀리 날아가며 너머지는 사람이 있었다

목격자는 휴대폰을 습득하여 주인에게 찾아주었고, 무릎 부분이 흙투성이가 된 여인은 멈칫했지만 젊음이 있어 그런지 출근지로 향하는 듯 보였다

 

버드나루로가 있다

머그나루로로 오타가 난다

버그나루로로도 오타가 난다

머그마루러로도 오타가 난다

 

도지삽니다

강원도지사는 도지 코인을 예언했던가?

도지삽니다

 

여 여기어때

야 야놀자

여야가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후기를 요약해주는 ChatGPT를 도입한 야놀자는 인사이트를 주었다

 

피는 항상 내 손에 묻는다

뭔 조폭도 아니고 내가 뒷처리를 계속 해야만 한다

 

여름이다 숨어(summer)

뱃살은 숨겨지지 않는다

 

싸구려 음식(고기)를 먹을 때 빠지는 크라운

집에서 값 싼 음식을 먹다가 크라운이 빠졌다

빠질 때가 되었던 건지 다음달 치과에 갔다

새로운 치위생사가 아주 리드를 잘 했다

명쾌하고 정확한 설명과 빠른 치료

박수를 보낸다

 

관상용 꽃병의 꽃이긴 싫어

그녀도 그렇게 두긴 싫다

 

흰색이 도드라져 보인다

노출하지 않더라도 실루엣을 보여주기에 흰색은 좋은 선택이다

물론 색이 중요하지 않은 체형도 있겠지만, 흰색은 가장 잘 드러내주는 색임이 틀림없다

 

짱골라 다음의 김골라

김포골드라인이 계속 언론에 노출된다

9호선은 그나마 서울이라 객차 수가 증가하긴했지만 추가 객차가 더 필요하다

짱골라 놈들의 김골라 설계는 서민의 고통을 가중시켰다

 

[기록] 까이는 거는 쪽팔린 게 아니다. 공기밥 두개 반 파는 게 쪽팔린 거다

[원문보기]

포만감이 느껴지는 얼음 물

 

사람은 다들 대단하다

 

돈도 업고 가오도 없고 ㅈ도 없네

 

목소리가 묻히면 성량을 높이기 마련이다

 

술마시면 설거지를 한다

 

쓰레기는 항상 많다. 지출은 매일 생긴다

 

지위를 따지지 않던 형이 그런 상황을 곤란해 하다

 

씽크대에 침 밷기

어릴 때 씽크대에 침 밷은 나를 고발했다

지금은 마음대로 한다

그것은 범죄가 아니다

 

침이 담배 냄새를 중화한다

 

라면 먹고 싶을 때 라면 먹고

 

알뜰폰에 알뜰교통카드 - 알뜰인생

 

통장 잔고는 없고 명함만 쌓인다

 

방이 좁아 불편한 건 방음 문제이다

 

나도 내가 뭐 하는지 모르겠다.

파이어는 요원하다

 

너도 늙었다. 40대다

오랜만에 만나는 직장 동료의 말

 

나는 도둑이다 나는 느리다 나는 바보이다

 

과자 부스러기나 줏어먹는데 고기 덩어리를 주면 먹지 못한다

 

좌절감만 맛 보았다

나는 왜 이리 작은가

어느 댓글에

어릴 때 : 공부 열심히 안하면 저런 일 하게된다.

컸을 때 : 공부 열심히 해봤자 저런 일 하게된다.

 

혼자 사는데 돈을 많이 쓰네

하루에 2만원 이상은 쓴다

 

공부가 이젠 나에게 즐거움을 주질 않는다

ㅈ 부질 없다

 

나는 분노에 찬 사람이다

투덜이 스머프

[기록] 평생 노예처럼 일이나 하다가 죽겠지

[원문보기]

결혼 이야기를 공론화 못 시킨 건 나의 과실이다

 

손가락이 굵다. 주름이 많다

 

스트레스는 기우다

 

여의나루에서 담배피기

 

문화적 생산활동을 통한 경제 활동으로 삶 영위

 

육체 노동을 통한 생산활동을 하지 않아도 생존이 가능할만큼의 풍요로운 인프라(사회)

 

꺾이지 않는 건 중요한 마음

 

마음은 꺾이지 않는 중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마스크의 위아래를 반대로 쓰던 친구

 

매일 마포대교 건너기

 

내가 못 살거 같으면 다 같이 망하자

 

무한 대기

 

동아리 활동을 왜 하냐고 되물었던 친구

 

조망권으로 가치 재평가

 

[기억] 충무로에서 좌석 승부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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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자리에 앉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역을 노린다

승부근성이 없는 나는 그냥 서서 간다

굳이 앉을 필요 있나

 

빽이 생길 줄 알았지만 꿈만 있고 빽은 영원히 없다

맨발의 청춘 가사 중

 

수학여행에서 노래는 왜 잘못된 만남만 나왔을까

가사를 따라할 수 있는 비트가 빠른 노래

 

엄마는 나에게 냄새 안 나게 다니라고 한다

그렇게 내가 냄새가 나는가

요즘은 세탁도 자주 한다고

 

그의 즐거운 감정을 수용하였다

직원의 서울 출장

10년만에 서울역에 와본다고 한다

잘 놀다 가라

 

frustrated 좌절감을 느끼는, 불만스러운

guilty pleasure 죄책감을 느끼는 즐거움 - 죄책감을 느낄 필요 없다. 범죄가 아니라면

 

시간축에는 공존하지만 공간축에서 이격된 인연

시간을 공유하지만 공간을 공유하지 못하는 운명

공간은 재방문이 가능하지만 시간은 재방문이 불가하므로

기억의 복기로 회상을 한다

그것은 추억

재방문한 공간은 변하였기에 다시 시간축을 거슬러 올라가 동일한 공간의 엇갈린 시간 또는 엇갈린 공간의 동일한 시간을 맞춰 친밀감을 만들어 낸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악플보다 두려운 것 빈곤

 

가난할 수록 빨리 먹는다

 

고담대구 마계인천

 

글보다는 동영상의 에너지 소모가 크다

 

내가 복싱일 다니는 이유

관장이 존잘이라 회원이 존예?

이제 유소년 회원만이 남아있고 성인 회원들이 안 보인다

 

늙은이들이 불을 안 키는 이유는 눈이 아파서이다

나도 눈이 아프다

 

옥토버 스카이

그가 알려준 영화

그는 삶에 찌들어 힘들어 하겠지

 

버리는 건 치부다

모르게 하고 싶다

해우소

 

자발적으로 왔지만 엄마 핑계됨

아저씨가 그릇 삼

음식물 처리 봉투 같은 것을 준다면 사람들을 모은뒤 그릇을 파는 잡상인이 있었다

애들을 가라고 해서 엄마가 가라고 했다고 버티고 있었다

아이템을 받긴 했지만 그릇을 결국 구매한 아저씨의 찝찝한 선택만이 그것이 사기성으로 사람들을 모집한 것임을 알게되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아직도 이런 꼬임으로 노인들을 강당에 몰아 넣고 무료 영화 보여주고 물건을 판다

절대로 공짜는 없다

 

[잡담] 생성의 무한 글쓰기

[원문보기]

유투브 하려고 참외도 먹는다

 

왜 아파트만 봤을까 산이 있는데

옥상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보며 살아 볼 수 없음에 한탄하였다

그런데 반대편 건물 뒤편으로 보이는 북한산은 일몰에 장관을 이루었다

 

일상으로 돌아가다

일을 하다, 노예로 살다

노예에겐 일이 힐링이다

 

나도 통장 잔고를 보고

언제 또 숫자가 올라갈까 가늠해 본다

근무일 기준 다음주다. 가시적인 숫자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잘 살수록 감정 표현이 확실하다

눈치를 덜 보고 살았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화장실 표시는 장트러블러의 과자 조각이다

과자조각을 따라 해우할 수 있는 안식의 장소를 찾아간다

 

가만히 있어도 재산이 줄어든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늦깎이 대학생을 연구실에 재웠다

대학원 시절 동아리 행사에 참여 후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았을 때,

군대까지 다녀와 대학에 입학한 그는 잘 곳을 가리지 않았다

누울 수 있는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첫차가 다닐 때까지 눈을 붙인 후 고맙다고 하고 떠나갔다

자료집을 화장실에 두고 간 것은 아쉬웠지만 그 후 그를 못 본 것 같다

 

흡연 때문에 싸우던 삼성전자 직원과 관리요원

흡연 때문에 툴툴거리는 청소하는 직원

 

free는 무료가 아닌 자유다

free를 외국에서는 무료로 생각하는데 한국은 자유로 많이 해석한다

무료라고 해도 완전 무료는 없다, 부가적인 비용이 추가된다

사용함에 있어서 마음의 자유를 얻는 것이 free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것은 미어캣이 되는 과정이다

경기도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목 길이는 대부부분 길어졌을 것이다

 

프린트카페 완전 대박

이대앞 60원, 대흥역앞 70원, 서대문역 70원, 공덕역 100원

컴퓨터로 인터넷도 쓸 수 있고, 흑백, 컬러 인쇄가 가능하다

스캔은 안 해봤지만 추후 필요할 때 사용해 봐야겠다

출력을 안 해도 되었겠지만 사용료 개념으로 컬러로 출력하여 250원을 지불했다

그래도 남는 장사다

 

훈련소 조교는 서울에 2층버스가 다닌다는 말로 훈련생을 현혹시켰다

실제로 2층 버스가 다니는 서울과 경기는 20년 전의 그날을 떠오르게 한다

 

담배피는 냄새와 꽁초 냄새는 다르다

꽁초 냄새는 액체와 혼합되었을 경우 더 지독한 냄새가 된다

 

이 늦은 밤에 광화문에 왜 설까?

경기에서 서울로가는 버스들은 야심한 밤에 정류장에 성실히 정차한다

이용객도 적지 않고, 환승 목적이나 어떠한 목적에 의해 해당 정류장에서 내리는 승객들이 존재한다

이런 버스가 없다면 경기도 방문은 엄두를 내기 힘든 부유한 도전이다

 

[기억] 학창시절에 선생들은 왜 떠는 사람을 적게 했을까

[원문보기]

PC방 알바를 하며

여러 일이 있었는데, 짜장라면을 너무 늦게 갖다주어 면이 물을 다 흡수한 적이 있다

손님은 '물이 없나'라며 투정을 했지만 그 후 별 문제는 없었다

단무지와 같이 갖다줘야 해서 냉장고에 단무지가 보관되어 있었는데 새어 나오는 냄새는 음료수 구매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런걸 신경 쓰지 않는 사장놈과 동생놈에 의해 내 삶은 피폐해져 갔다

정기적으로 배달되는 라면과 음료, 단무지는 회사에 납품되는 식음료 시장의 시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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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막걸리 판매량의 상관관계

크지는 않으나 영향은 있다

 

오늘의 영어는 100년 후에도 계속 나올 것이다

지겹도록 흘러나오는 영어 한 문장

라디오, 엘리베이터, 각종 광고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쓰지도 않는데 회화는 왜 이리 주구장창 배우나

해외에서도 단어 10개 내외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았다

 

충청도 사투리의 비유

눈 오면 못 올라오것다 - 경사가 급하다

그림 그려유 - 사진을 빨리 찍어라

사는 사람이 알지, 파는 사람이 아나 - 좋은 가격을 제시해라

개 밥으로 주지 - 금액을 높여서 말해라

 

해외에서 물건의 금액을 물어보자 보통 2배 이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흥정'하라는 식으로 금액 제시를 받는다

능숙하다면 보통 1/2 금액에서 좁혀나가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2/3 가격으로 하여 다른 상품을 추가해 그 금액에 맞추는 방식으로 한다

암튼 거래 후에는 결과적 손해이지만, 5000 선의 웃돈은 흥정하며 재미를 느끼는 것에 대한 가치로 환산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나는 글을 쓸테니 너는 그림을 그려라

글을 제법 쓰지만 그림이나 영상에는 재능이 없으므로 인공지능에게 그림 그리기를 시키면 금상첨화이다

음악도 그에게 맡기자

 

과거 드라마 중 권해효가 만남 성공 뒤 갑질을 하여 상대방과 다시 멀어지는 결말의 드라마가 있었다

그런 상황을 맞았던 나에게는 이제 기회가 잘 오지 않는다

 

조선황조실록의 민족

기록의 민족

우리나라 기록의 역사는 유구하다

KBS 영상사업단의 영상 기록은 훌륭하다

나는 유투브와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1위는 1위인 이유가 있다

사후에라도 정말 대단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 기록은 쉽게 교체되지 않는다

1위 오너라~

 

어머니는 상황을 벗어나려는 타입이다

나도 그렇다

어떤 자리나 상황에서 다음으로 옮겨가거나 탈출하려는 성향이 있다

 

역사의 한 순간에 나는 있었다

수능 연기, 미세먼지 야구 취소, 주식 4연속 하한가

대통령 탄핵, 오래살다 보니 있는 별일이 일어나는 순간 나는 존재하였다

 

음악이 흐르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을 택하는 이유

그것이 가장 잘 쉴 수 있는 곳이다

 

좁지만 찾으면 내가 원하는 것은 있다

값이 안 맞을 뿐

효창공원점의 다이소는 넓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상품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대 안 하고 있던 상품에 대해 혹시하는 심정으로 찾아봤더니 진열되어 있었다

신제품이 나오기 이전 상품이 있어 바로 구매 하였다

메디폼 2000, 메디폼 3000은 이대점에서 구할 수 있는데 값이 올라버려서 메리트가 적다

 

 

[기억] 고통의 우선 순위

[원문보기]

컨텐츠 10개 올리고 시작

유투브 1일 업로드 한도는 10개이다

수익 창출을 위해 하루에 10개씩 올리자

 

주가조작 테마주

여보 세력 나야

한국 주식 역사상 초유의 사태

10% 수익을 맛 볼 수 있었다

건재한 회사인데 하한가 4번이면 당연히 오르지

 

야구장 매점 주인은 2000원만 받았다

한 20년전 인가 야구장에서 캔맥주를 사려는데 2000원 밖에 없었다

한 캔에 2500원에 팔고 있었는데, 돈이 없는 표정을 짓자 현금 2000원에 넘겨 주었다

이런 추억을 만들어준 매점 주인은 아직도 문학 구장에 있을까?

지금은 맥주 한 캔이 3,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자소통은 야구장에서 유효하였다

스타크래프트 직관에서 응원 문구를 들고 선수들을 격려하거나 본인을 홍보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를 통해 소통도 하고 아나운서나 캐스터가 읽어 주었는데 이는 야구장에서 먼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2023년 지금도 그런 방식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영화 마션에서도 음성 전달이 되지 않아 영상을 360도 회전시켜 알파벳을 써 놓은 사진 전송을 통해 통신을 했다

유투브 방송도 채팅을 통해서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동시 영상회의에서 화면에 글자판을 노출시켜 의사를 공유한다

음성은 일시적으로 지나가 버리지만 연속 영상에 지속적으로 표출되는 아날로그적 문자는 휘발성이 아니므로 더 오래간다

정보가 너무도 많이 빠르게 전달될 경우 지속적으로 하나의 정보만 전달하므로써 채택된 정보가 유효해진다

외계인과 통신할 경우에도 동일한 신호를 반복해서 보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결국 시장에서 인정받으려면 지속적이고 동일한 표현을 채택될 때 까지 노출시켜야 한다

 

인사치레로 밥 한끼 해요할 수 있는 자신감

한국에서는 밥 한번 먹어요가 지나가는 인사일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지켜야할 약속은 아닌 것이다

어느 코미디 프로에서 구체적인 시간을 정하려 하자 규칙을 잘 모르는 부류로 구별되었다

부담없는 인사에 의미를 두는 것은 사회 코드를 잘 읽지 못하는 사람일 수 있다

이런 문화적 코드를 잘 활용하여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도전을 시작할 때이다

 

[기억] 징기스칸 노래의 대자뷰

[원문보기]

징기스칸의 징기스칸은 10대 때도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었던 노래이다

지금도 그 노래는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다

 

캠프교사와 가이드

캠프 교사를 했을 때, 가는 팀을 보내고 나면 들어오는 팀이 연속으로 이어졌다

결국 주말에 너무 힘들어 지쳐 버렸다

역할이 순환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그 지옥 같은 루틴에서 표정이 굳어 버렸다

 

나는 대비가 아니라 기도를 하고 있었구나

시험 준비를 할 때 나올 만한 것만 보는 것은 해당 부분에서만 나오기를 기도하는 것과 같다

나오지 않는 부분까지 모두 봐야 제대로된 대비를 하는 것이다

폭풍우에 휘말렸을 때는 기도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노젓기를 잊어서는 안 된다

 

일반인에게 할인은 없다

관광지나 관람료를 지불해야 하는 곳에서 나에게 할당된 할인 혜택은 없다

정상가로 지불하는 것이 나의 위치이다

 

응원에 대한 강박

특정 장소에 어울리는 것은 좋으나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

과하게 행동하는 순간 그것은 제대로 어울리는 것이 아니다

 

1.2배 이상의 중력이 작용하는 보라카이

걷기로 장소를 이동할 경우 국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5배 정도가 더 소모된다

중력이 더 커서 몸도 무겁고 뜨거운 날씨로 땀도 많이 난다

섭취는 그대로 해도 되는데 2배 이상 들어가니 나가는 것도 많을 수 밖에 없다

 

싸인을 아무 종이에 받는 것은 결레이다

대학생 때 싸인을 요청할 때 내 편의 주의적으로 내 명함이나 저자의 정보가 있는 소개지에 해달라고 했다

아주 무례한 것이었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그런식으로 요청했다면 어떻게 했을까

아무튼 내가 요청한 분들은 해주셨는데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빈 종이에 받는 것이 예의라고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은 당연히 알 것이고 이유가 있어 그렇게 해달라고 넘겨서 그럴 것이다

 

한 명이오

여행시 혼자 가게 되면 티켓팅을 할 때 인원 수를 말하게 된다

이제는 익숙하다

 

봄인가? 불활일 수록 짧아지나?

꽃 무늬 스커트도 그렇고 짧은 스커트가 많이 보인다

 

PC방 알바 때 친구 동생이 오다

친구를 닮은 학생이 있어서 그 친구를 아냐고 물으니 본인 형이라고 했다

내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 딱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관광지에서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이 사진을 부탁하여 여러장 촬영해줬다

그(녀)는 나에게 '스파씨바'라고 했다

대응할 마땅한 인사말이 생각나지 않아 바쁜 듯 돌아섰다

 

토마스를 닮은 여승무원

나무늘보를 닮은 채수빈도 동글동글하게 토마스 기차의 얼굴 형태를 가졌다

 

더 안드세요? (면도를 안 해서 그런지 한 번 더 물어봐줘서 고마웠다 - 애써 거절하였다)

아시아나를 타야 음료라도 얻어 마신다

저가 항공기만 타다보니 아무것도 없고 좁았는데

특가 아시아나를 타니 더 넓고, 음료수도 마시고, 저렴하게 왔다

옆 자리 승객이 신발을 벗고 있어 냄새로 고통을 받았다

비상시 행동요령 브로셔를 이용해 연신 부채질을 하며 겨우 버텨냈다

역시 비행기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무도 답답하다

(아무것도 못하고 경로만 보고 있다 - 그래도 아시아나라 경로와 속도 날씨 고도 등의 정보를 스크린으로 제공한다)

 

제주 갈 때마다 어렵다

취소, 지연, 택시 이동

비계획적으로 당일 예약해서 가면 저렴하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걸린다

 

사람들은 외롭다

그래도 나에게 질문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맙다

친절한 답변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준비도 안 되었을 뿐더러 의미가 크지 않은데 의미를 두고 대답하려해서 그런 것 같다

일단 다음번에는 대답을 잘 준비해서 가야겠다

내가 질문했을 때 별 반응이 나오지 않은 것처럼 나도 그렇게 대응하게 되었다

성의 있는 대답을 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기억] 해치운 건가

[원문보기]

배를 타니 사자, 토끼, 원숭이를 배로 두 마리씩 옮기는 문제가 기억났다

쥐꼬리명당식당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한 번에 태울 수 있는 정원이 제한되어 있다

10명 정도인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동물 옮기기 문제가 떠올랐다

 

할부 인생

나는 빚이 없다

금전적 할부 인생은 아니지만

결국 삶의 행복은 할부로 값으며 살아가고 있다

매달 이자를 지출하고 할부 값을 갚는 인생은 피폐하다

 

문도 열어줬는데 새치기를 하자 주인이 나의 업무를 먼저 처리해 주었다

자주 가는 복권집. 매출에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당첨된 1000원짜리 복권을 바꾸거나 10장씩 구매한다

그날은 3장을 바꾸는 수고를 하려고 갔는데, 주말이었으므로 정체가 예상되었다

다행이 모든 사람이 나온 뒤 들어가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뒤 따라오는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들어오도록 문을 잡아 주었다

나의 1000원 당첨 복권을 내미려는 순간 20000원을 던지며, 자동을 외쳤다

그 후에 나의 당첨 복권 세 장이 오른쪽에 놓여졌다

주인은 내가 먼저 왔다고 설명한 뒤 뒷 사람이 수긍하자 이를 처리해주었다

딱히 말하지 않고 걍 내것을 처리할 수도 있었으나 더 자주오는 사람일 수도 있어 고객 관리 차원에서 말을 했는지도 모른다

복권 당첨자 보다 파는 사람이 더 수익이 좋다

 

옆 칸이 빈 좌석에 앉기

버스나 영화관에서 개인 거리라는 것이 있다 넓으면 넓을 수록 좋은데, 집은 넓어질 수록 비용이 증가하므로 좁아도 살아야 한다

그 외 장소에서는 같은 값을 지불한다면 꼭 정해진 좌석이 아니더라도 이용하여 최대한 혜택을 누려야 한다

좌석을 이용하지는 않지만 여분의 좌석에 대한 손실 처리로 기본 가격이 높이 책정되어 있다

다른 좌석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

 

중학생 때는 홈페이지를 잘 만 운영했고, 지금도 그렇다

유투브는 공개가 꺼려진다

홈페이지도 검색엔진에 노출될 뿐이고 유투브 동영상도 그렇다 아직 홍보할 필요는 없다

 

국물을 그릇째 붓다가 다 흘려서 아직도 미안함이 남는다

제부도의 칼국숫 집

회를 먹기에는 시간과 돈이 부족하였다

친절했기 때문에 더 미안함이 있다

너무 많이 흘려서 화장지도 쓰고, 나중에 청소도 힘들게 되었다

통나무를 사용한 테이블이라 청소도 그렇고 위생적으로도 별로 좋지 않아 보였다

 

배달비는 택시비이다

편도 택시로 음식이 온다고 생각하면 배달비를 용인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 택시로 음식을 배달 시키지 않기 때문에 나는 음식 배달을 시키지 않는다

 

잘 생기면 존재 자체로 살아남는다

이러다가 조만간 못생은 도태되겠다

 

전세 버스 바닥에 누워갔던 친척

대학 MT에서 자리가 부족하여 바닥에 앉았다가 야간에 피곤한 이유로 아예 바닥에 누워갔던 친척이 떠올랐다

가정 사정이 달랐으나 동일한 학교의 동일한 학과를 들어갔고, 그는 과학생회 나는 동아리를 선택했다

그 후 인생은 또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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