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별개 다 행복합니다.
별개 다 불만입니다.
나는 투덜이 스머프이다.
별개 다 불편하다.
닉네임 중에 프로 혼밥러가 있는데, 프로 불편러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사람들이 불편하며, 지하철에서 통화하는 사람이 불편하고, 사람을 밀고 가는 노인네들이 불편하다.
나도 나이 먹으면 왜 노인들이 사람을 피해서 안 가고 밀어 제치고 가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별개 다 행복합니다에는 유재석의 무계획에 대해 언급한다.
본인은 계획이 없지만 주어진 상황은 최선을 다한다.
그렇기 때문에 은퇴 계획이 없어 계속 나오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그만 나오거나 활동을 줄였으면 좋겠지만 계획 없는 사람이니 이를 알 리 없다.
틱톡은 10대의 창조, 유투브는 과거 컨텐츠 재탕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이므로 모방하는 컨텐츠도 새로운 컨텐츠이다.
단순히 주요 부분을 편집하여 짧은 영상으로 만드는 것보다는 생산적이다.
내돈 내산 리뷰의 원조 - 서평
과거에 나는 책을 지원 받아 서평을 쓰는 일을 했다.
지원 받은 도서는 잘 써준다. 돈 주고 산 도서는 객관적이거나 비판적이다.
유투브의 음식이나 제품 리뷰를 보며 과거 서평(텍스트)가 현재 유투브 콘텐츠의 시초임을 발견하였다.
이미 리뷰 활동을 했으나 성공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이에 재능이 없다는 것이다.
컨셉을 바꿔봤자 본질을 바꾸지 않는 이상 성공할 수 없다.
운동 부족은 남여 스킨십과 관련이 있다.
과거에는 음식 소비 후 어떠한 채널을 통해서라도 스킨십 등을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였는데 지금은 불가능하다.
일단 밖에 활동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고 범죄자 이다.
그래서 조용히 먹고 들어가서 활동 없이 취침하게 되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만남 활동을 위해 음식도 조절해서 먹었는데 이제 그런 의지가 없으므로 무지성으로 섭취하게 된다.
생산 활동이 없으므로 민첩성은 떨어지며 운동 부족으로 성인병이 만연해 간다.
메종키츠네를 달고
계속 갖고 싶은 브랜드이다.
사실 정품 제품은 없다.
구매 능력이 안된다.
브랜드 인기가 높아 지면서 모사 제품도 찾기 불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협업한 제품이 나왔는데, 이 정도면 인기가 높은 것이겠지.
저가로 많이 유통되는 옷을 사서 입었는데, 역시 그 로고가 많이 보인다.
아무런 로고가 없는 제품을 주문하였다.
제일 좋은 제품은 저렴한 것으로 필요성에 의해 착용하는 것이다.
장사꾼은 필요 없는 물건을 비싸게 파는 것이다.
생필품은 박리다매로 파는 것은 애국자이다.
중고차에 각종 튜닝을 하고 괜찮은 외관과 내관을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비평적인 소리만 듣는다면 판매자로서는 매우 절망적일 것이다.
글을 쓰고, 음식을 만들고, 제품을 만들었는데, 각종 비난만 받는다면 역시 마찬가지이다.
창출한 산물들은 본인을 투영하고 있는데, 자식 같은 창조물이 욕을 먹는 것은 본인이 직접 듣는 것과 다르지 않다.
패션 스타일이나 일하는 형태, 습관이나 버릇, 책상 정리에 대해서 잔소리를 듣는 것은 결국 너는 못났어라는 것과 같다.
적당한 조언은 좋지만 결국은 상대의 삶을 부정하는 것은 너무도 상처가 크다.
집단 생활에 시너지가 안 나오는 시대
사람이 모여 사는 것은 할일이 많아 일을 분담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지금은 생활가전이 발전하여 할일이 없으니 서로 갈구기만 하는 시대로 도래했다.
군대 내무실에서도 너무 외부 일이 많으면 잠자기 바쁘지 싸울 일이 없다.
과거에는 집안일이 많고 잠자는 일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므로 분쟁이 적었다.
또한 가사 노동의 분담이 필요하므로 2~4명이 같이 사는 것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 1인 가구가 가능한 이유는 세탁기, 청소기, 건조기, 식세기 등이 발전하였으며, 심지어 청소서비스, 세탁서비스, 배달서비스는 공동 생활을 통해 분담해야할 영역이 소거 되었음을 의미한다.
삶의 여유는 화합 보다는 갈굼의 문화가 되어 대결 구도로 심화되고 다들 키보드 워리어가 되어 독설을 날린다.
"~러er"에서 "개", "기"로
유행처럼 퍼졌던 er는 계속 유지되지만 "개", "기"도 공고하게 지켜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영어에서 유래된 ~하는 자, 것 은 er, or 을 붙여 네이밍 되고 있어, 한 때 유행하였으나, 지금은 비판이나 화살의 타겟이 되어 "~녀", "~남"이 더 주목 받는 것 같다.
조금더 나아가서 "~좌"도 신선한 호칭이 되었다. 사실 좌는 "본좌"에서 유래 되었음을 적어두자.
지우개, 이쑤시개, 똥싸개 같은 것들은 알겠으나,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같은 형태라는 것은 최근에 알았다.
청소기, 세탁기, 냉각기의 '기'들도 헬기, 원동기, 드라이기, 고데기(가열하여 머리를 손질하는 집게 모양의 기구의 일본어 + 기)로 잘 활약하고 있다.
냉장고는 "고"라니 애초에 용도가 달랐던 사실이 눈에 들어왔다.
읽기, 쓰기, 말하기의 '기'도 그 '기'이겠지? 약간 자주 쓰이는 스트리머들의 말투인 '깨물어 버리기', '~해버리기'도 그 '기'일 것이다.
(개같이 멸망, 개같이 성공, 개같이 xx도 나중에 글감으로 써야겠다.)
골프 때문인지는 몰라도 '프로'는 그렇게 많이 붙이고 요리 때문인지 '셰프'도 그렇게 많이 사용한다.
개기가 되기전에 '~하는 거'에 거가 있다.
동사+'거'에서 '+개', '+기'로 되는 것은 아직은 토착화되지 않은 er에서 일상에 녹아든 공기 같은 밀접한 관계가 되는 것이다.
단순 먹는거가 아닌 김치찌개로 더 나아가 아예 식당 이름으로 대체되는 브랜드들은 그 이상의 인지도로 스며든다고 할 수 있다.
- 또 다른 표현은 요즘 대세인 우영우로 예를 들면 우영우에 빠지는 것은 '우며들다'로 할 수 있다.
- 도전하는 것은 ~챌린지, 1트, 2트, 3트 등은 ~ 트라이의 축약어
영화 '헌트'의 사망플래그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쓰기]
나가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팔자
꽃등심을 사달라고 했던 그녀
노래도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 한다
쌀을 가져오라는 캠프
낙성대 호구의 최후
클럽에서의 담배
담배와 담배를 통한 불 전달
시간은 흐른다
ktx 신발을 벗지 말라는 안내까지 나온다
농활의 머무르기 같은 잼버리
좋은 숙소, 좋은 음식은 상대적인 것이다
복불복 잼버리
빵빵이의 삶
오타나면 왜이리 열받지?
과거의 내가 보내준 월급
과거의 내가 낭비한 인생
꽈리고추와 멸치는 최고의 반찬이다
[잡담] 생성의 무한 글쓰기
유투브 하려고 참외도 먹는다
왜 아파트만 봤을까 산이 있는데
옥상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보며 살아 볼 수 없음에 한탄하였다
그런데 반대편 건물 뒤편으로 보이는 북한산은 일몰에 장관을 이루었다
일상으로 돌아가다
일을 하다, 노예로 살다
노예에겐 일이 힐링이다
나도 통장 잔고를 보고
언제 또 숫자가 올라갈까 가늠해 본다
근무일 기준 다음주다. 가시적인 숫자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잘 살수록 감정 표현이 확실하다
눈치를 덜 보고 살았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화장실 표시는 장트러블러의 과자 조각이다
과자조각을 따라 해우할 수 있는 안식의 장소를 찾아간다
가만히 있어도 재산이 줄어든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늦깎이 대학생을 연구실에 재웠다
대학원 시절 동아리 행사에 참여 후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았을 때,
군대까지 다녀와 대학에 입학한 그는 잘 곳을 가리지 않았다
누울 수 있는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첫차가 다닐 때까지 눈을 붙인 후 고맙다고 하고 떠나갔다
자료집을 화장실에 두고 간 것은 아쉬웠지만 그 후 그를 못 본 것 같다
흡연 때문에 싸우던 삼성전자 직원과 관리요원
흡연 때문에 툴툴거리는 청소하는 직원
free는 무료가 아닌 자유다
free를 외국에서는 무료로 생각하는데 한국은 자유로 많이 해석한다
무료라고 해도 완전 무료는 없다, 부가적인 비용이 추가된다
사용함에 있어서 마음의 자유를 얻는 것이 free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것은 미어캣이 되는 과정이다
경기도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목 길이는 대부부분 길어졌을 것이다
프린트카페 완전 대박
이대앞 60원, 대흥역앞 70원, 서대문역 70원, 공덕역 100원
컴퓨터로 인터넷도 쓸 수 있고, 흑백, 컬러 인쇄가 가능하다
스캔은 안 해봤지만 추후 필요할 때 사용해 봐야겠다
출력을 안 해도 되었겠지만 사용료 개념으로 컬러로 출력하여 250원을 지불했다
그래도 남는 장사다
훈련소 조교는 서울에 2층버스가 다닌다는 말로 훈련생을 현혹시켰다
실제로 2층 버스가 다니는 서울과 경기는 20년 전의 그날을 떠오르게 한다
담배피는 냄새와 꽁초 냄새는 다르다
꽁초 냄새는 액체와 혼합되었을 경우 더 지독한 냄새가 된다
이 늦은 밤에 광화문에 왜 설까?
경기에서 서울로가는 버스들은 야심한 밤에 정류장에 성실히 정차한다
이용객도 적지 않고, 환승 목적이나 어떠한 목적에 의해 해당 정류장에서 내리는 승객들이 존재한다
이런 버스가 없다면 경기도 방문은 엄두를 내기 힘든 부유한 도전이다
[기억] 결국 꾸준함이다
어디서는 알려주는 투자 방법은 하는 것은 쉽지만 꾸준히 해야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1년을 하던 2년을 하던 평생 살아온 것 보다는 짧다
하루하루 할일은 있다
그게 숨쉬기 일지라도
밥먹는 것도 일이다
그래서 식사라고 하지 않는가
마포로 이사 온지 1년이 되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마포는 살아보고 싶은 지역이었다
그녀는 아예 외국으로 가버렸다
3보 1고백
3보 걸어서 고백이라도 해야할 만큼 절박하다
갓파더라는 이름과 별명으로 불렸던 대부
수학을 잘했다
복학생 수학 잘하는 사람과 경쟁을 시켰다
지금은 그게 중요할까
중요하다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나에게 포머니라고 했던 사돈
Four money 이다
파이어 에그 같은 언어 유희 인것이다
사진을 찍거나 연출해서 그려야 했다
지금은 인공지는 생성 서비스로 만들면 된다
합성, 조합이라고 폄하하지만 사람도 그렇지 않은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다
전혀 모르는 반과 축구
전학와서 축구를 하게 되었는데 내 반, 팀이 어디인 줄 모르고 다른 반 용병으로 활약했다
미친놈 이었다
술먹고 넘어지기
어제 술먹고 넘어져서 흔적이 남았다
옷을 세탁이 가능하지만 외상은 이제 잘 지워지지 않는다
내상으로 토악질을 한 것도 큰 상처로 남아있을 것이다
이런 걸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교훈이 있지만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영화예매권 긁고, 편의성 상품권 긁고
헌혈하고 받은 쿠폰을 등록하기 위해 동전을 든다
강남구에서 1만원권을 줬지만 가치있게 쓸 수 있을까?
막 올리는 구나
유투브 숏츠 컨텐츠는 부담이 덜하다
1분안에 맞춰야 하는 게 어려울 수 있지만 편집은 안해도 된다
그렇다고 막 올리는 것은 아니다
이미 시나리오와 서사가 있다
삶은 영화이며, 드라마이고 숨쉬는 순간 하나하나가 기적이다
북밴
책으로 음악을 만들었던 그룹
나는 글과 그림으로 만들 예정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해당 글과 그림으로 백그라운드 뮤직도 생성할 것이다
어머니는 세족례를 집에서 해 주셨다
내가 발을 씻기신 예수 노래를 좋아하셨다
캠프에서 발씻기 예식 후 나도 발을 닦았다
시원했지만 물은 완전히 더러워졌다
내가 씻지 않으면 스스로 당당하지 못할 것 같아 그랬던 것 같다
여름이라 너무도 땀도 나고 더러웠던 나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이 있다는 것은 좋았던 추억이라는 것
캠프에서 어린아이가 없어져 찾을 때까지 숨죽여 기다려야만 했다
어떤 자신감 이었는지 내가 맡은 친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그는 아니었지만 만연하게 퍼졌던 것 같다
나의 과실이었지만 다른 친구를 탓했다
그래도 해결사가 잘 해결해 주었다
한의 민족
락 발라드
영화의 신파가 나오는 이유
나의 삶도 한민족의 삶과 다르지 않다
한이 맺혀서 노래를 듣거나 부르면 눈물이 난다
그 때 그시절은 눈물이 없으면 되뇔 수 없다
집에 보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다
어제는 집에 보냈어야 했는데 오버했다
그 전에 집에 보냈기 때문에 어제는 참을 수 없었던 것 같다
나만 걱정하면 된다
그들은 잘 갔을 것이다
[누적] 나약한 놈
그래도 복싱은 계속 다니고 있다
테니스는 볼머신으로 전환한다
담배는 참기는 한다
그러나 다시 산다
그래서 나약한 놈이다
방문대신 수면텐트
방문 없는 삶을 살기에 지퍼로 된 수면텐트 문을 닫는다
방안의 작은 집, 텐트라는 집에 산다
바퀴벌레처럼 끈질긴 커플
밖에는 많은데 나에게는 번식하지 않는다
하루라도 잘생겼으면
하루라도 부자였으면
부자들의 개미 관찰하기
부자인데도 직장생활을 하는 이들은
개미들이 부지런하게 일하는 노예 생활을 경험하며 희열을 느낀다
재미있냐, 이 새끼들아
어린애처럼 외모를 걱정하다
인기가 없음에 투정으로 부리는 어린 여자애 같다
회색 옷을 입고 다니는 것에 대해 북한 사람 사진을 보고 색이 들어간 옷은 없냐고 했다
그녀는 그런 색감을 볼 줄 아는 시야를 가졌다
그러시지 말라고요
부평에서 샀던 휴대폰이 누군가가 사용했던 것이라 환불하며 얘기했다
어린 놈이 용감했다
오늘도 승리하십시오
새로운 경비의 아침 인사이다
이미 패배하여 출근하는 길인데 승리하라니 의미없는 인사이다
조계사 폭파하고 싶다
서울역에서 9200번을 타기 위해 10~15분을 기다려야 한다
시간을 맞출 수가 없다
항상 조계사 정류장에서 버뮤다 삼각지대 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출근 당첨
복권에 꽝은 없다
출근에 당첨될 뿐이다
취약점과 치약 좀
과거 기관 담당자의 아재개그
저 치약 좀 빌려주시라요
취약점!?
좋은 꿈 꾸십시오
새로운 경비의 저녁 인사이다
박보검의 침대 광고가 싫다
배경 음악도 싫다
방에 침대를 넣을 공간이 없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건 너희다
한국은 인구 감소로 소멸한다
구관이 명관
옛 기술이 빛을 발할 때가 항상 존재한다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
은행의 슬로건 이었다
결코 혜택은 서민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기득권만이 혜택을 챙긴다
노예들아 내개 돈을 바쳐라
[쓰기] 이제 죽음을 준비해야할 시기
10년 전에 노후를 준비했던 나로서는 죽음을 준비하는 또는 제 2의 삶을 준비하는 때가 되었다.
남은 건 낡은 속옷과 티셔츠
어릴때는 시킨거 다하면 칭찬인데 어른은 일이 또 생기거나 욕먹기 일수이다
불모지에 투자하기보다는 레드오션에서 나눠먹는게 나을까?
우리 xx는 부자네
다큐는 요즘 유투브 보다 훨씬 못하는 비지엠을 쓴다
인생은 아모른직다
학년에서 학기로 역변하는 학제
채상욱 = 김의성
이제 건방지네
체념한 체상욱
[쓰기]
남궁평 지하차도
남궁을 이름의 성으로 쓰는 사람이 기억났다
무가지 신문이 유행했던 시절
스마트폰에 밀렸지만 아직 메트로가 배부된다
추미애를 빨리하면 추매다
오늘 추매했다
나는 사이시옷이 싫다
자장면 같이 또 어이없는 규칙을 만들어서 잘 씌여지는 단어에 'ㅅ'을 붙여 더 어렵게 한다
앉아서 문자만 보내고 있는 행태
탁상행정
자전거 손 놓고 타기
외발 자전거는 손을 놓고 타야하고 중심을 잡아 핸들을 안 잡아도 달릴 수 있다
방향 전환까지 하면 자전거 좀 탄다하고 으시될 수 있다
플라스틱 병을 구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관제직원
그걸로 풀리겠냐?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인생
수학여행에서 교복을 입는 놈
결혼식에 교복 입고 간 놈
그게 나다
통장 때문에 부천을 왕복했던 어머니
전학할 때 그 통장이 왜 필요한 거야
융통성 없는 선생 때문에 고생을 하셨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slow but steady
누군가의 옷에 적혀있던 글귀다
[쓰기] 연못에 돌던지기 - 낚시하기
유투부에 영상을 올리는 것은 미끼를 꽂아 낚시대를 던지고 기다리는 것과 같다
하나만 걸려라
연못에 돌을 계속 던져서 언젠가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는 나에게 연금복권을 주며 '절대 안된다'라고 했다
절대 안되는 것이 있다
처음 입양되어 웅크리고 있던 마메시바
지금은 잘 뛰어 다닌다
AI는 템플릿이다
템플릿의 자율성이 커지면 커질 수록 인간에 가까워 진다
옷을 자주 세탁하나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냄새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런 질문을 물었던 친구에 의해 의류 관리에 대해 신경쓰게 되었다
그러나 5년 전에 산 스타일러가 고장났다
건조나 제습으로 써보고 안 되면 버려야겠다
수학여행 노래
즐겨보는 이십세기 힛트송에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나왔다
반별 장기자랑에서 이 노래만 나왔다
그런데 난 그 때 대중음악에 관심이 별로 없었으므로 왜 인기가 많은지 가사만으로는 유추할 수 없었다
이별 노래를 경쾌한 리듬으로 승화했다나 뭐래나
습작이란 단어는 기억의 습작이란 노래가 없었으면 그렇게 유명해 지지 않았을 것이다
전화도 몇 번 받았을테니 실적으로
수행 프로젝트를 열거하다가 전직장 본부장의 말이 떠올랐다
특정 프로젝트에 직접 투입이 되지는 않았지만 지원했으니 수행 한 것으로
이력이 없을 경우엔 아무거나 끼워 넣을 수 밖에 없다
한국지리 선생님의 근거없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인천에는 뜨네기들이 많으며 충청도에서 많이 이주한다
이부망천 같은 소리이다
충청도 사람이세요?
대구 택시기사가 물었다
처음은 아니다
그럴 때 마다 대답하는 것은
아버지가 충청도 사람이예요
웃을 일이 없어서 그런가 코미디 영상을 많이 보게 된다
엄친아가 많은겨
뱀의 머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롱테일로 삶을 이어가야지
연일 쏟아지는 경제 위기를 이겨내고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으로 오늘을 버텨낸다
[쓰기] 무연휘발유, 유연휘발유, 무위법, 유위법
넷플릭스나 보는 삶
왜 동네 약사는 예쁠까
늙은 학생은 괴롭다
마흔인데 뭐 한게 없네
자전거로 책을 싣고 가다 분실한 경험
주식에 목숨거는 광고쟁이들
묵은 집을 버리다 - 스타일러 잘가라
노인들이 많으니 시끄럽기만 하다. 안내 방송이 소음인 공공시설
심은경 닮은 RN
소리를 꼭 귀로 들을 필요는 없다
재미의 인플레이션. 흥미
정서적 최적화
건식은 물이 없어서 사용된 방식
헌혈상품권 원 매출액 문제 - 가액 표시, 현금영수증
49층 아파트 - 메티스토법칙
프레이밍과 유피미즘에 오도되는 대중
틀린 그림 찾기가 아닌 다른 그림 찾기여야 했던 것
청첩장으로 수요조사도 하네
[쓰기] 어차피 못 산다
연일 신저가니, 신고가니 떠들어 대지만, 내가 살 수 있는 건 없다
나는 사평역이 싫다
사평역은 9호선이 급행열차를 먼저 보내는 역이며, 내가 사는 공간의 평수이다
대다수가 말하는 삶은 공간의 넓이에 미치지 못한다
너무 미안하면 미안하다는 말조차 안 나온다
돈을 빌려준 친구가 미안하다고 해서 그렇게 답했다
영화 '카운트'에서 주인공의 대사이다
항상 주인공은 아내와 자식이 있는 설정은 좀 바꾸면 안 되냐?
어릴 때 나로 접속해 본다
큰집에서 양치하다가 양치물을 흘리고 이를 닦아주었던 어머니
지금의 나보다 젊었던 부모님은 참 대단하다
챗 gpt 같은 서평
항상 같은 패턴으로 서평을 작성했다
가끔 변화를 주긴 했지만 정체되어 버려 이를 그만 두었다
고생 없이 자란 사람의 생각과 말투
삶이 여유로워서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그 불친절한 알바생도 삶이 고달픈 이었을 것이다
다이소의 아르바이트 직원은 상당한 인내심이 있어 보인다
계속 물건이 어디에 있냐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물어보는 노인은 없어져야 한다
나를 AI가 만든 산물로 대체한다
글은 내가 쓰고 말과 비주얼을 AI가 만든 동영상과 오디오로 생성했다
감정을 잘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추후에는 감정까지 전달 가능할 것이다
나를 대체한 만든 것은 나인가 내가 아닌가
감정이 덜 들어갔기 때문에 내가 아니다
사실 지금 쓰고 있는 글에 감정이 표현이 안되므로 이를 누락한 나도 잘못이다
감정을 텍스트로 남겨야 한다면 주제에 따른 감정을 적요하면 될 것이다
해당 주제는 단순한 생각이므로 중립적인 감정이다
남자 경제력이 기존 만큼 안 된다
상대적으로 여성 경제력이 높아져서 남성의 경제력이 무한대에서 50%도 안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문제라는 것이 아닌 과거 경제활동을 못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남성은 50이던 60, 70이던 여자와 비교했을 때 무한대의 경제력을 가진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여성의 경제활동은 분모가 존재하는 순간 이런 착각을 소멸시켰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기대하지 말자
삶은 달걀을 싫어했던 것은 카레를 싫어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추억의 음식이라기 보다는 가난의 음식이라는 기억에 더 강하다
식비를 아낄 때는 달걀과 3분 카레와 같은 값싼 식품으로 배를 채워야만 했다
오늘은 여러 이유에서 삶은 달걀을 먹어보았다
공휴일이 중간에 낀 애매한 주를 보내게 되어 돈도 없고 희망도 없고, 딱 쌀,김치,계란으로 연명해야 한다
이제 쌀이 라면으로 바뀌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