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책의 탄생 외
[쓰기] 비밀번호 같은 서울 출근길
아무리 더블 역세권 이상이더라도 노선이 평이하지 않을 경우 환승을 2번 이상 해야 한다.
출발역에서 환승역까지 목적지 방향까지의 역 개수와 최종 목적지들이 필요하다.
공덕5애11환K서4선정릉
공덕5여3환9샛12선정릉
역이름이 유사한 것들이 연속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점과 끝점은 완전한 표기가 필수이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2시간
KTX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대구까지 추가 1시간, 부산까지도 추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과거에는 느리게 살았는데 그 인고의 시간을 버텨낸 것이 지금의 편리함으로 돌아왔다.
그는 항상 어깨가 아팠다
군복무 시절 1년 정도 차이나는 선임은 항상 어깨가 아팠으며 성격이 고약했다.
이제 나도 어깨가 만성으로 쑤신 탓에 자체 자극을 주지 않으면 고통을 견디기 어렵다
일해도 즐겁지 않다
추가 수입을 올리더라도 세금으로 반납하기 때문에 조세 구조가 노동 의지를 꺾는다
365일 524레시피
100일 400 POC
입시의 잔머리 싸움
수능과 수시는 대학에서 수학이 가능한 정도를 변별하려는 관문이다.
그러나 머리나쁜 기득권 자제들을 위한 통로로 들어가기 위한 일반인들의 눈치 싸움으로 잔머리 싸움이 되어 버렸다.
영어 등은 최소 등급만 맞추면 되므로 오답 카운트에서도 제외되고 일부 과목들도 천대 받고 있다.
사실 문제의 출제 자체가 무의미 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질보다는 출제자의 의도를 맞춰야 하는 지경이다.
출제자와 스타강사, 소위 입시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과의 눈치싸움.
출제자 기준의 정치화 - 머리 나쁜 애들의 부모 정치인들의 제도적 문제
닥치고 문제 풀던 때가 순수했다
지금은 출제경향, 출제자 의도 파악으로 순수 학문보다는 외적인 무논리 문제에 대응해야하는 주객이 전도되 형태로 타락하고 있다
다이소에서 산 것은 환불하지 않는다
그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일회용처럼 쓰고 버리는 게 낫다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말이 안된다
코로나 확진 검사 후 호명할 때 호칭이 '아버님'이었다
검사자, 선생님 등으로 하는 것이 나아 보이나 관계에 대한 호칭을 사용하는 것은 병원 누군가의 독단적 생각일 것이다
아줌마라는 표현도 구시대적인 표현으로 축소되고 있으나 아직 사용하는 것은 변화된 사회적 의미를 전달하게하는 동기를 준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증명을 위해 3차까지 접종했다
4차를 넘어 윈터 2가 접종까지 있는데 뱃지나 리워드을 향한 도전으로 만드는 기준이 어이없다.
[쓰기] 헤어지자 말해요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건 돈이야
낭만은 현실을 이길 수 없다
독하게 살아라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다
혼자 먹고 살기도 벅차다
다니소 다이소 다시소 다히소 다기소 다리소
다이소에 있다
만두도 밥도 일도 있다
선배에게 A4 1박스를 챙겨줬던 후배
고기를 던지는 것이 멋있다고 착각한 학생
매복남
매일 복권을 긁는 남자
문제집 사게 만원만
공유기를 껏다가 켜니 잘 되네
김해숙의 꿈을 잘 못 샀네
도둑들
새로운 컨텐츠에 알고리즘이 달려드네.
[서평] 엄친아, 신상녀를 근자감으로 대했다"
[re] [논단] 서든어택
[Bizspark] Windows Azuer
무료 체험에서 과도하게(?) 사용하여 10일 남짓 크레딧을 소모해 버렸다.
Bizspark는 모니터링하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해당 월에 소진하더라도 다음 달에 할당량이 있으니, 테스트로 운영하는데에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휴대폰 월정액 요금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
[쓰기] 3년만의 해외 여행
[아반떼 삼촌]
친척집에 갔을 때, 별명이 아반떼 삼촌인 분이 있었다.
내가 그분을 지칭하는 건 아니었고, 조카 뻘인 아이에게 그렇게 부르라고 시킨 어르신이 있었다.
아반떼의 급을 모르던 시절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르망이나 엑셀, 엑센트 보다는 아반떼가 좋았던 시절인지, 잘 모른다.
차가 아이덴티티가 되었던 시절, 아반떼 삼촌으로 불렸던 그 분은 기분이 어땠을까?
나도 잠시 아반떼 삼촌이었던 적이있다. 그렇게 불렸다면 글쎄 나이에 급이 안 맞았으므로 누가 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카레 싫다니 빼줌]
수련회나 캠프는 마지막날 짜장 아니면 카레였다.
자취하면서 짜장과 카레로 연명을 하였기에 캠프의 장을 맡은 교사에게 식단에 대한 불평(?)을 했더니 반영해 줬다.
송파에 고시원과 반지하에 살았을 때, 나를 불러주었던 고마운 교사이다.
이상하고 무례한 부탁을 해줬고, 내가 속 좁게 욕도 했지만, 그만한 교사도 없었다.
내가 카레가 싫다고 했을 때, 메뉴를 볶음밥으로 바꿔준 고마운 교사이다.
[내나이 마흔]
오랜만에 청년미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공식 청년 미사는 아닌 것 같지만, 성가는 청년성가였다.
청년도 아니고, 중년도 아니고, 미혼에 노총각인 나는 어디 낄데가 없다.
[마흔에도 혼자여행]
많이 걸으니 골반, 무릎, 정강이, 발목이 아프다.
이제 장소 이동은 반드시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절 다 상한다.
[밑장빼기]
골프 얘기를 좋아하는 아니 기승전골프에 골프 얘기 밖에 안하는 책에서 그런 사람이 있다고 언급한 내용을 상기시키는 인물이 있다.
골프공이 홀에 들어갔는데, 이를 못 찾고, 주머니에서 '알까기'를 하며 찾았다를 외쳤다고 한다.
축하도 못 해주고 난감한 상황이었으며, 이번이 한 번이 아닐 거라는 의심을 사게 되었다.
과거 손수건이 두 개였던 나는 좀 더 깨끗한 것을 찾으려 했지만 당최 찾아지지 않아 '찾았다'를 외치며 대체한 적이 있다.
중학생 때에도 아마, 사탕을 교환하면서 다른 이가 준 사탕을 돌려 막기(?)한 것을 누군가 누설하여 당황한 적이 있다.
같은 100원짜리 사탕인데 받은 건지 산 건지 무엇으로 구분하겠는가?
나는 또 내 삶에서 무언가 밑장빼기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진진바라에서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대학생 때, 인도 교수를 인천공항에서 픽업하고 다음날 대화자리였던 것 같다.
그는 전일 '진진바라'에서 식사를 했다고 뭔가 자랑하듯이 말했다.
내가 그런 고급 한식당을 당시 알리가 있간디?
그냥 고개를 끄덕을 뿐이었다.
뭐 픽업 해서 학교로 갈 때도 연신 '한리버'를 외치고 있는데, 내가 차를 타고 가봤디?
지금의 가장 유명한 한식당은 어디인가?
[혼자어때 둘이어때 스시어때]
해외숙소는 아고다, 엑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이 유명하지만 한글이 친절한 여기어때에서 예약해 봤다.
혼자면 어떻고 둘이면 어떠한가? 스시면 되지 않겠는가?
2017년 홍콩 여행 이후로 5년만의 홀로 해외여행이다.
역시 숙소문제로 힘들었다.
혼자일 때는 관람을 괜찮은데 숙소와 식사가 문제다.
독립 공간이 보장되는 식사는 거의 해결되는데 숙소는 공동 공간일 경우 고문이다.
친구가 베트남에 다녀왔다고 한다.
시기 적절하게 연락하여, 그 다음날 난 일본으로 떠났다.
일본도 12월엔 춥다.
[노이즈 캔셀링의 승리]
귀마개나 이어폰 보다는 노이즈 캔셀링 기능이 있는 해드폰이 좋다.
기본적으로 방한과 방음 기능을 제공한다.
브리츠 해드셋으로 이번 여행을 버텼다.
[벨트 뺏기다]
일본 공항 검색대에서 벨트를 수거해 갔다.
좋은 벨트도 아닌데 왜 가져간거지?
다 낡아서 버클은 좋아 보여도 (ck 모조품인 듯) 요대는 완전히 폐급인데, 걍 가져가 버렸다.
더 좋은 벨트를 하라는 신호인지 모르겠지만 황당했다.
[쓰기]
[공모전] 2009 Mashup con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