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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창덕궁 거기(去記)

박영식2006.06.27 17:30조회 수 148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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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작일에 창덕궁에 가기로 마음먹고,  오전일정에 넣었는데, 9시에 일어나고 말았다. 되길... 9시에는 출발해야 오전에 관람을 마칠 수 있는데, 실패했다고나 할까... 암튼, 용산부터 가기로 했다. 내 PDA의 꿈을 확인해 보기위해서 였다. 그러나 핀잔만 듣고, '문외한'이라고 보였을 만큼 쪽팔림을 당하고 나온 것 같다. 쉐발.... 게세리... 간판에 PDA전문점이라고만 안 씌여져 있어도 안 들어 갔다. 뭐냐.... 기분 더럽게.. PDA는 아예 없더만, PDA폰만 있으면서, 잘난척 하기는.!!! 아무튼, 사직공원을 둘러보고, 종로도서관에서 중식을 해결한 후, 창덕궁으로 향했다. 음.. 일본인관광객 차량이 들어서고 있어서 사람이 매우 많아 보였다. 그 시간은 골든타임 때였다. 오전에 갔어야 한산할텐데, 아무튼 사람이 많은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ㅎㅎㅎ.. 나처럼 나홀로 관람객도 있었다는 것에 마음의 위안이 되었다. 건축물을 보러갔다기 보다는 아무생각없는 관람이었기에 주위깊게 듣진 않았다. 다만 가이드의 넘치는 친절함과 끊임없는 웃음과 재담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집중시키기에 적당했다. 하루에 3TIME 한다는데, 목 관리만 잘 하면, 그리 어려운 직업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짜증나는 손님들과 극성 맞은 어린이들의 공격을 피할 수 없기에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할 것 같다.  암튼, 비원까지 관람을 끝내고, 여러 생각에 빠졌다. 다음에는 누구랑 같이 가야할 텐데, 같이 좀 갈 사람 없나.. 서울구경은 혼자서 하기엔 너무 아까운 것 같다. 음. TIP을 주자면 2시 30이 일본어 설명이고, 3시가 중국어 설명이기 때문에, 2시45분에 설명을 들으면, 일본인과 중국인을 볼수 있다는 것이다. 그시간이 골든타임이라 사람이 꽤나 많다는 것. 다른 시간은 비온 다음날 아침, 되도록 맑은 날에 찾아가면 좋고, 덥지않은 때에 가는 것이 나무가 많은 창덕궁 뒤뜰의 언덕을 오를 때 좋은 조건으로 작용한다. 가이드의 열정적인 설명과 친절한 안내로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 보였다. 1시간 20분이란 긴 시간이 금방 갔던 것 같다. 나는 사람들을 잘 안 내할 수 있을까??? 내가 군생활에서 "안내"하는 역할도 맡았던 것 같은데, 별로 였던 것 같다. 친절한 안내자가 많아졌으면.. 좋겠군..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박영식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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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빈치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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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은 후라서 내용을 다 알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만일 책을 안 읽었다면 내용을 아마도 이해하지 못 했을 것이다. 누가 누구인지, 그가 왜 죽었는지, 그리고 엄청난 충격! 화면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눈에 잘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화질도 별로 였고(비디오가 안 좋아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소설과는 달리 엄청난 전개 때문에 아마 영화만 본 사람은 쉽게 이해하지 못할 부분들이 많았을 것이다. 소설의 그 세밀한 묘사에 감탄이 일 수 밖에 없었다. 영화는 2~3시간만에 끝나지만 소설은 이틀이나 걸렸으니 그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인물들의 세밀한 내부묘사를 소설에서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역시 책은 영화보다 좋다. 그것은 생각하는데로 보인다는 극중 대사. 아니 책중 인물들의 말이 정확히 말해주고 있다. *소설의 묘사에서는 여주인공의 미모가 출중한 것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선 별로였다. ㅋㅋㅋ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영화] 범죄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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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pc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책만 읽었더니 따분하여 영화를 보기로 했다. video를 빌려 보려고 했으나,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TV에선 "범죄의 재구성"이 상영되고 있었다. 이것은 사기극이다. 그런 상상력이 있으면 차라리 합법적인 사업을 하지 왜 불법적인 사기를 하는 것일까? 사기가 훨씬 더 쉬운 것일까? 그럴 것이다. 훨씬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테니까. 거기에서는 신용위장(소설 화차에 등장)과 대화기법(도서 콜드리딩)을 이용한 다양한 사기 기법이 등장한다. 영화 '할렐루야'도 그랬었고, 한석규가 어떤 영화에서도 사기꾼으로 등장했었다. 사기를 다룬 이야기는 많다. 그만큼 사회에 사기가 만연하니 조심하라는 이야기일 것이다. 정말로 대단한 놈들이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많은 돈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을 괜찮을 것 같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주변을 의심하자!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기타] 2월간의 목표 및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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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SP(프로그래밍 언어) 객체번역 50% 2. 책 200권 리뷰쓰기 3. 롱카운트 외우기(alpha, bravo ~) 4. 한자성어 게시판 100개 채우기(cyworld에 있음) 5. 10km 완주하기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종교] 현각스님의 강좌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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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책을 읽은 것은 2달정도 된 것 같다. 아니면 더 오래 되었을지도 모른다.  종교에 대화 회의 진리에 대한 목마름을 더욱 더 증폭시키는 내용이었다. 어제 수유역에 갔었긴 했지만, 그렇게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사전조사도 안 한체 절을 찾아들어가기가 쉽진 않았다. 오늘 '불교TV'를 통해 그가 전하는 말을 들을 수가 있었다. 깨달음이런 무었인가? 'WHO AM I?' 그런 것들이 화두가 되고, 사람의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 공상과 꿈. 지금 당신의 잠들어 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었다. 참선수행에 대해서는 그냥 우스겟소리로 다른 스님에게 더 열심히 수행하라는 말 밖에 하지 않았다. 과연 수행으로 그런 것들을 찾을 수 있을까? 그것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스님들이 그렇게 많고, 강좌까지 하는데 과연 그들은 뭘 깨달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모를 말들만 되풀이 하고 있다는 것에서도 아직까지 의구심이 들게 하고, 그들의 생활에 대해서도 왜 계속 속세와 함께 하는지에 대해 의문일 뿐이다. 다만 중요한 사실은 형상, 이미지에 의존한 믿음과, 책을 읽고 이해하는(성경 포함) 활동에서는 진정한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꿈에 나타난 자신의 생각일 뿐인 것이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 인간의 생각이 아닌 상태가 깨달음에 가까운 것이라는 것이다. 뭐 이런 것 같고는 사실 나에게 도움이 크게 되질 않는다. 다만, 세인들이 생각하는 것들의 오류에 대해 좀 더 알고, 그런것들을 오도하는 종교단체에 대한 그릇된 점을 깨닫게 해 줄 수는 있겠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다른 책들이나 관련 방송들을 조금더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 아무튼 '불상', '성상', '계시' 등은 사람이 만들어낸 이미지이지 결코 신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 정확히 인식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자신이 만들어낸 '우상'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기타] 블로그 포스팅 100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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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지 5개월 가까이 되었다. 내가 블로그의 이름을 바꾸면서 Lisp 관련 글들을 포스팅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2006년 8월 22일이었다. lisp 매뉴얼 해석만으로 100개를 달성한 것이다. 그렇다고 그 언어에 대해서 아주 잘 아는 것은 아니다. 이제 20~30%정도만 알고 있을 뿐이다. 조금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 그것은 인공지능을 공부하기 위한 밑바탕이며 영어에 대한 연습, 전공서적을 읽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기타] web 2.0시대를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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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web분야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 도전할 것은 많고, 흥미로운 것도 무궁무진하다. 그 일환으로 새로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lispro의 web 2.0 시작하기 #*ajax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논단] 내가 들은 음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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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심심치않게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물론 다른 잡소리와 섞여 그게 소음이 되곤 했지만, TV와 연예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에겐 신곡과 유행곡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9~10월 : 비행기 - 거북이 10~11월 : I love Rock & Roll - 코요태 11~12월 : 풍선 - 동방신기 12~1월 : &design - 문근영 , Maria - 김아중 김아중과 문근영이 음반을 낸 것은 약간 흥미로웠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증명] 사진전사식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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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믿을 수 없다. 심지어 나 조차도. 그래서 증명서로 쓸만한 것을 하나더 신청했다. 이건 외국에서도 인정해 준다. 이제 우주에서도 인정해 주는 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번에 우주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그런게 있을까?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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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네이버 블로그 북리뷰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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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과 분노, 즐거움, 감동... 책은 나에게 여러가지를 주었다. 이 홈페이지에도 리뷰를 남기긴 했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100개를 달성했다. 앞으로 더 많을 책을 읽기를 바란다. http://blog.naver.com/suritam9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만화] 로맨스 킬러(미디어 다음 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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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근친상간한 아버지를 죽이고, 딸을 나아 기르는 여인. 그리고 그 여인을 청부한 아버지. 그러나 그 킬러는 여인을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 그녀와 같이 사는 킬러. 그리고 엉키는 삶. 결말은 정확히는 모르겠고, 대충 여인이 살아남았다는 거... 킬러는 완전히 죽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다.   마지막회 2부에서 살인 후 토막내 태우는 장면이 있다. 이것은 '화차'란 소설에서 토막낸 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는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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