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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쓰기] 버티컬 확장

suritam92022.11.06 16:05조회 수 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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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 없는 성격이 있어 그동안 완전 차단해 온 부업을 다시 하게 되었다.

계속 해오던 것이 아닌 버티컬이 확장이고, 다른 이들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터라 수용하게 되었다.

많이 힘들겠지만 보수를 위해 참아야 한다.

 

제사는 축제

과거에는 먹거리가 부족했기에 제사가 있어야 그나마 배를 불릴 수 있다고 한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장례식장에 가는 일이 잦아졌다.

 

개자이너

개발을 할 수 밖에 없는 디자이너의 추세를 반영하는 신조어이다.

디자인은 영어인데 개발은 한자이다.

조금 바꿔본다면 데브자이너 또는 데자이너로 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

 

구워서 잘라주는 고기집

인터넷에서 무한의 정보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숨겨진 정보도 있지만, 모든 정보를 수집하면 해당 정보의 유추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시간을 아껴줄 수 있는 조언과 교육이 필요하다.

이는 직접 고기를 구워서 잘라 먹을 수 있지만 직원에게 위임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품질을 높여주는 효과와 유사하다.

나는 구우면서 고기를 잘라주고 맛잇게 먹는 방법을 조언해 주는 컨설턴트이다.

 

숨을 안쉬면 죽는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

그런 순간이 바다에서든 밀집된 군중안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애초에 인간은 모체 안에서 숨을 쉬지 않았다.

다시 숨을 쉬지 않는 태초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영원한 잠으로 회기하는 것이다.

 

흥분된 상태에서 호흡 끊김

달리기, 수영, 집중된 작업을 할 때 호흡을 참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거나 무호흡에서 호흡으로 돌아올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다.

뇌사가 아닌 심정지인 상황이라면 심장이 멈출 수 밖에 없는 신체의 마비상태일 것이다.

심장을 압박하여 움직일 공간이 없을 경우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다.

 

깔려있으나 가면을 썼거나 우스운 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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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게으름은 내일의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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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을 부리면 지금은 편하겠지만, 결국 가난이나 나중의 더 힘든 과업으로 이어진다. 몸이 편하다. 내일 고생할게 분명하다. 쳇.

[여행] 비금도 자전거로 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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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는 건 매우 설레이는 일이다. 적어도 육지에 있는 이들에게. 게다가 자전거로 그곳을 돌아보는 건 젊은 이에게 도전이다. 차로 들어가는 건 돈만 있으면 다 된다. 하지만 자전거는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 20대의 젊은 의지가 없다면 감히 자전거로 섬을 돌아볼 생각을 하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산에 오른 다는 건 얘기를 들었다면 더더욱 못 했을 것!
무사히 섬의 산도 오르고 내렸기에 다음날엔 목포에서 영암까지 다녀올 수 있었다. 이제 창원에서 부산까지 도전할 예정인데, 매우 재미있고 힘들 것 같다. 부산. 부산. 서울. 서울. 목포. 목포. 자전거 여행은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즐겁다! 20대의 마지막을 불태우자.

[습작]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원조,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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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터랙티브 미디어는 단연 라이도라고 할 수 있다. 일전에 상호 소통하는 매체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는데, 라디오 외에 게임이라던가 선택하는 방송을 다루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은 성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미디어의 범주를 벗어난다. 요즘 라디오를 들으면서 사연을 계속 전하고, 참여하는 모습은 너무도 놀라 수 밖에 없다. 이제 기술 발달로 실시간성이 가미 되면서 의견과 정보가 바로 바로 적용되는 진행에 놀랐던 것이다. 게다가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타임라인을 형성하는 놀라운 일은 참여자를 계속 유입시키는데 매우 적합하다. 오히려 과도한 참여로 단체 채팅 장소로 활용되어 개인과 개인이 대화하는 경우도 생겨 '주의' 문구(개인적인 대화는 삼가달라)도 게시되어 있다.

예전에는 편지가 주 매체였기 때문에 사서함 번호를 불러주곤 했지만, 이젠 SMS,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접수 받기 때문에 주소를 말해주는 일은 추억이 되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서험 XXX로 보내주세요.'

이런 말을 들을 수 없는게 아쉬움으로 남기도 하지만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글들과 그에 참여하게 하는 트렌드는 인정해야만 한다. 라디오, 정말 위대한 매체다. SMART TV가 본연의 역할만 하는 이 때, 보이는 라디오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청취자들의 모습은 진정한 인터랙티브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이다.

[제본] 예술제본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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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된 구조

1. 모눈종이에 도안을 그린다.
2. OHP 필름으로 그 위에 놓고 본 뜬다.
3. 머메이드지를 OHP와 붙이고(매직 테이프 이용) 칼로 자른다.(그대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모양을 생각해 자른다.
4. 속지와 자른 머메이드지를 실로 꿰맨다.
5. 머메이드지를 풀로 붙여 마무리한다.

[수필] 문자는 아날로그?

[원문보기]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유사 문자 서비스인 카카오톡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쉽게 모바일기기 사용자들과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진, 동영상, 음성까지 전송할 수 있으므로, 제한 없는 컨테츠의 공유가 가능하다. 어제도 친구에게 사진을 보여줄 수 있음에 굉장한 감동을 느꼈다. 아직 스마트폰을 구입하진 않았지만, 아무리 돈이 없어도 이 정도는 운영해야 할 만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통신사의 요금 과금 정책 개선만이 많은 이들에게 원할한 교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문자는 아날로그로 생각될지도 모른다. 편지에서 문자로 넘어가고, 이젠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유사 메신저로 이어졌다. 문자도 무제한으로 된다고 하는데, 그 때는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할 수 없다.

[수필] 내가 방문한 국가들

[원문보기]
일본이 지진에 의한 쓰나미, 화산폭발. 게다가 원전의 파괴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Disaster department라 불리는 인도네시아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렸다.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처럼 일본도 많은 이들이 죽어갔다. 내가 방문한 국가들이 모두 재난국가라는게 유감이다. 인도네시아, 일본. 두 개의 국가밖에 방문하지 못했는데, 요즘 계속 소개되는 나라는 이 두 나라이다. 내가 방문했던 나라들이 잘 되길....

[한국위키백과] 문제 있다.

[원문보기]
위키피디아의 국내 버전은 위키백과라고 불린다. 전에 이곳에 올린 내 글들이 무참히 삭제 당했다. 아무런 말 없이. 그래서 삭제한 이용자에게 약간 우회적인 질문을 했는데, 그 글 역시 삭제해 버렸다. 그런 이용자는 위키백과의 신뢰를 떨어뜨리며 유저를 내 쫓는다. 자료에 대한 신뢰도도 측정해 보기 위해 여러 내용을 살펴보았으나 정통성을 갖기엔 무리인 설명들이 많다. 난 한국위키백과를 불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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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걸즈

[원문보기]
우연치 않게, "다음" 영화를 들르게 되었다. 볼만한 영화가 전혀 없었다. 다행이, 배너에 스윙걸즈가 나와서, 11일 자정을 즐겁게 해 주었다. 우에노주리라는 배우는 86년 생인데, 최강희를 닮았다. 결론은 예쁘다는 것이지. 음악제의 결과는 미정으로 해 두는 감독이 얄궂기는 하지만, 솔직히 더 이상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기 어려움점을 인정해 주겠다. 급진적인 전개와 이상적인 해피엔딩이 약간의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재미와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칭찬해 두겠다. (음,, 새벽 2시 반인데, 눈이 아프네.. 되길...) 내면을 감추고 있는 수학선생님과 반전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밴드부 지도선생님. 주인공임을 부각시키는 나카무라의 버스 발견... 3번정도 나오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 이 모든 것들이 오늘을 만족시켜 주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밴드의 이름 스윙걸즈가 정해진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영화제목인데, 좀 멋드러지게 표현되었으면 했는데,,, 그 장면이 하나도 없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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