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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도서] 돈키호테 II (창비, 민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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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1을 읽고, 2편이 나오길 고대하고 있었다. 운 좋게도 갓 들어온 2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창비"라는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있었다. 1편을 본 출판사에서 어떤 사정 때문인지 나오지 않았고, 오늘 확인했는데, 1편도 "창비"라는 출판사에서 나왔다. 음. 그 사정은 나중에 살피기로 한다. 자, 보통의 사람들은 2편을 알지 못할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틀릴수도 있지만... 풍차와 대결하는 미친 기사라고만 기억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2편을 읽고, 그의 유언까지 들으면, 그는 이시대(그 이전, 그 이후)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뭐,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책을 읽고(우린, 교육과정을 통해 아니면 다른 것-고시 등-을 통해 공부한다.), 그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로 나간다. 물론 한번에 성공하고 그렇게 생을 마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많은 시련을 겪는다.(돈키호테는 모험속에서 죄수들에게 맞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이나, 여런 사람에게 고통을 받는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성공(물론 책에서는 돈키호테의 행적을 그린 책이 등장해 내용을 혼동시키기도 하지만, 그것을 통해 후한 대접을 받는다.), 그리고 은퇴(산손 까르라꼬스-하얀 달의 기사)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까르라꼬스는 돈키호테를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는 후세일 수도 있다. 세대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도서 중에 "미쳐야 미친다"가 있다.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무슨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미친다"는 표현을 써야 할 정도로 열심히 해야한다. 그것이 돈키호테가 우리를 대신해서 맞아준 것이다. 나는 요즘 책을 읽고 있다. 아직은 좀더 읽어야 미쳐서 사회에 나갈 수 있다. 물론 시련이 기다리겠지. 마지막에 제정신으로 돌아온 알론소 끼하노의 유언과 그동안의 잘못을 인정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책을 접었다. 은퇴라는 것에 급속히 악화되는 건강(긴장이 풀리면 몸이 풀어진다.)으로 임종을 맞이하는 돈키호테. 그는 지난날 겪었던 모험의 동기였던 책들을 없애고 아얘 접할 수 없도록 한다. 일장춘몽, 호접지몽, 부귀영화의 한낫 덧없음을 말하는 듯 하다. 난 꿈을 꾸고 있다. 나중에는 허황이라고 느끼지만, 젊은날의 아름다운 목표로 간직하고 싶을 뿐이다. "베로니카"처럼 아무런 희망없이 수면제 따위로 이 세상과 이별하고 싶지는 않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도커] 가상화 엔진(4월 1일 글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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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를 사용하다가


Segmentation Fault or Critical Error encountered. Dumping core and aborting.


란 에러와 함께 아무 명령어도 쓸 수 없어서, service 명령으로 되살리려 했으나 실패했다.


autoremove, install 로 apt-get 을 했으나 되지 않았다.


망했구나 싶어,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curl 을 이용했더니, image랑 container가 다행이 그대로 있어 docker 를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


Ubuntu 12.04.5 LTS 라서 curl을 이용해 재설치 해야 한다.


curl -s https://get.docker.io/ubuntu/ | sudo sh


역시 unix/linux 계열은 버전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잘 안 된다.


14.04 서버를 하나 마련해야 할 듯.

[글쓰기] 9호선(급행)을 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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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은 최악의 노선으로 수요 예측을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 자가 하게 되어 이용자들이 고통받는 눈물의 이동 수단이다.

 

최근 대우조선 사태도 푼돈을 아끼겠다고 노동자들을 쥐어짜서 나오게 된 결과이며, 자업자득의 결과이다.

 

9호선 급행은 출퇴근 시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4량(지금은 6량)에 꽉 차기 때문에 도저히 이용하기가 어렵다.

 

집에서 10분 정도 일찍 나오면 도착시간이 5분정도 차이가 나는 일반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을 타는 경로도 이용해 보았으나, 지하로 많이 내려가야 하고 환승통로도 길어 9호선 일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일본 드라마, 전성기의 추억

 

그들은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를 보던 10~20년 전을 그리워할 것이다.

 

 

3. 컨텐츠 소비 연령

 

OTT가 다양화 되면서 TV 의 소비 층은 지속 감소할 것이다.

 

OTT 채널이 다양화 되면서 공통된 연령의 컨텐츠를 소비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해당 나이대에 활동한 연예인들이 바뀌지 않고 있다.

 

채널은 구독하지 않거나 추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데, 출연자나 주제를 필터링 하는 것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

 

컨텐츠에 나오는 예능인, 주제를 필터링할 수 있도록 메타 데이터를 충분히 작성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4. 레이디 퍼스트

 

여성이나 아이를 보호하고 이들을 먼저 구하자는 뜻으로 통용되지만, 또 다른 설에 의하면 위험 등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먼저 보냈다는 말이 있다.

 

최근 와인을 판매하는 파스타 집에서 연장자에게 잔을 권하였으나, 상당히 무시하는 표정(?), 괄시(?), 멸시(?)하는 벌레 보는 듯한 표정으로 '레이디 퍼스트'를 외치며 끝까지 여성 참석자에게 첫잔을 따르는 알바에 대해 경멸하였다.

 

 

5. 늙어서 연화 한 편 볼 체력이 안되는 이들은 점점 짧은 컨텐츠에 익숙해지며 그것도 다 보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다.

 

6. 희소한 것에서 대중적인 것으로 회기하면서 점점 모험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므로 가장 안전한 것은 치킨이다.

 

 

 

[구현] 다음 블로그 API POST시 메세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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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upload 메세지도 입력 해서 test 했는데, link앞에 http://c가 붙는군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bug로 보입니다. 이것을 통해 xml-rpc의 type에 대해서 알았죠. 자바의 타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죠. 아래의 내용은 dna 포럼에 올린 내용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xml version="1.0"?> <methodCall> <methodName>daum.blog.openapi.newPost.execute</methodName> <params> <param><value><array><data> <value><struct> <member><name>subject</name> <value><string>subject field</string></value> </member> <member><name>body</name> <value><string><p>&nbsp;body area</p></string></value> </member> <member><name>tag</name> <value><string></string></value> </member> <member><name>cateid</name> <value><string></string></value> </member> <member><name>regdt</name> <value><string></string></value> </member> <member><name>articleopen</name> <value><string></string></value> </member> <member><name>scrapopen</name> <value><string></string></value> </member> </struct></value> </data></array></value></param> <param><value><array><data> <value><struct> <member><name>size</name> <value><string>2689</string></value> </member> <member><name>filename</name> <value><string>gif</string></value> </member> <member><name>url</name> <value><string>yber.jnei.or.kr/images/jn_main/cyber_left_10.gif?b=0</string></value> </member> <member><name>source</name> <value><string>http</string></value> </member> <member><name>conttype</name> <value><string>fi</string></value> </member> </struct></value> </data></array></value></param> </params> </methodCall> xml-rpc 타입에서 array에 대응하는 것이 자바타입의 vector이고, struct에 대응하는 것이, hashtable입니다. 위와 같은 형태로 메세지 형태를 만들면 됩니다. php예제는 아래 url에 있습니다. http://lispro.ohpy.com/118901/36 그 런데, php에서 <array><data>....</data><array>로 하는 것을 몰라서, xmlrpc.inc파일을 약간 수정해서 위의 Message예제를 만들었습니다. "<struct><member><name><value>"는 array함수에 "struct" 파라미터를 붙여서 만들 수 있는데 말이죠. 그럼 참고가 되실 겁니다. demosite : http://220.69.222.156/xmlrpc/devday.php 파이어폭스에서는 error가... 음.. xmlrpc.inc 의 수정부분은 "createPayload함수에서 "<value><array><data>", "</value></array></data>"를 넣어 주었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을 아시면 알려주시길.... function createPayload($charset_encoding='') { $charset_encoding = ''; if ($charset_encoding != '') $this->content_type = 'text/xml; charset=' . $charset_encoding; else $this->content_type = 'text/xml'; $this->payload=$this->xml_header($charset_encoding); $this->payload.='<methodName>' . $this->methodname . "</methodName>n"; $this->payload.="<params>n"; for($i=0; $i<count($this->params); $i++) { $p=$this->params[$i]; $this->payload.="<param><value><array><data>n" . $p->serialize($charset_encoding) . "</data></array></value></param>n"; } $this->payload.="</params>n"; $this->payload.=$this->xml_footer(); }"

[잡담] 프로그래밍 언어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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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쓰는데, 프로그래밍 언어의 ranking 이 필요해졌다.
Tiobe라는 회사에서 2007년 이후로 ranking을 관리하는 듯 하다.
PHP는 지난해 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LISP은 상승세이다.
예상 밖인데....

http://www.tiobe.com/index.php/content/paperinfo/tpci/index.html

2010년 말까지의 랭킹을 볼 수 있다.

다른 웹페이지들은 자료가 너무 오래되었다. ㅎ

[codility] 비도 오고 더럽게 우울하다(4월 19일 글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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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 환경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codility를 알게되었다.


개구리가 우는 이유는 청개구리가 비오는 곳에 그들을 묻어서 라고 하던가?


첫번째 문제는 뛸 수 있는 거리(D)가 정해져 있고, 시작거리(X)에서 출발할 때, 몇 번(R) 되어야 종료거리(Y)를 넘을 수 있는가를 묻는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역시 PHP 로 걍 해보다가 답을 보았다.


C언어로 된 답은 그리 간결하지 않다. 이를 PHP로 바꿔서 했더니, 정수가 안 나온다고 해서, 리턴 값을 보니, 2.5다.


C언어에는 타입이 정해져 있어서, 자동 반올림(? 올림일 가능성이 제기됨)되어 정수로 리턴해 줘서 문제가 없었던 듯.


암튼 PHP 로 고치면 아래와 같다.


function solution($X, $Y, $D) {

     $r=0;


        if($Y>$X)

        {   

            $r=($Y-$X)/$D;

            $r=floor($r);

            if(($X+($r*$D)) < $Y)

                $r++;

        }


        return intval(floor($r));

}


먼저 도달해야하는 곳(Y)이 시작점(X) 보다 뒤에 있는지 확인하고, 몇 번 뛰어야 하는지 계산한다.


예제 케이스를 넣어보면 첫번째 R은 2.5이다.

두번째 조건문은 85<80 이므로 거짓이어서 반올림 값만 적용되어 3이 나온다.


두번째 조건문이 왜 필요할까?

그건 첫번째 R에서 동일한 숫자가 나오면 ROAD를 벗어나는게 아닌, 걸치기(?) 때문이다.(글을 정리하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 예라면, 시작 점(X)이 5라고 한 값을 보자.


첫번째 값은 2.666666 이고, 두번째 조건문이 80.0000001 이라 영향을 안 줄 듯.


윽... 이상하다. 두번째 조건문을 주석처리하고 테스트 케이스를 바꿔도 답이 맞는다.


그건 아니고, 테스트 케이스 값이 무엇이다만 리턴하는 듯.


그래서 처음에는 round인 줄 알았는데, 이러면 안 된다. 그래서 floor로 고쳤다.


제출 결과 어떤 테스트 케이스를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통과했다.


나도 그 선을 넘고 싶다. 그런데, 세상은 올림과 반올림은 인정하지 않고, 버림아니면, 마이너스 밖에 없겠지.


https://codility.com/demo/results/demoTZD8DM-38J/


테스트 케이스의 답만 리턴할 것이 아니라, 가부 여부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문제도 풀었다. 처음에는 바보 같이 존재하는 숫자를 순차대로 찾아서 배열에서 소거하려 했는데, 이게 아닌 연속되는 자연수의 합 원리를 이용하면 되는 거였다. 배열 총합을 빠진 숫자까지의 수열 합에서 빼면 누락된 수가 나온다.

https://codility.com/demo/results/demoNF4Q3B-A48/


3번 문제는 특정 부분을 잘랐을 때, 좌측부분의 합과 우측부분의 합의 차를 구하는 문제이다. 어려운 문제는 아닌데, 문제가 이해가 안 가서 이제야 적어놓는다.

[도서]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뷔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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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책으로 분류되기는 부적절한 것 같다. 희곡이자 연극이기 때문이다. 리뷰에서도 봤지만, 무작정 "고도"라는 사람을 기다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무의미한 폭력과 대화가 오간다는 것. 고등학생 때 본 "서울, 1964 겨울"[김승옥]이 생각났다. 무의미한 대화와 행동들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고도"(기다림의 대상)을 기다린다. 뭔지 몰라도 좋은 쪽으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고도"대신에 소년이 계속 오는데, 그 소년은 어제 왔었던 그 소년인지 모른다.(맞나?) 아무튼, 소년에게 계속 묻는다. 내일은 "고도"가 올 것인가에 대해. 아무런 줄거리도 없는데,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모르겠다. 하긴, 뭐가 있어야 잘 되는 시대는 아닌지라, 누군가가 평론을 잘 썼나보다. 자야되는데, 자기 아깝다. 뭔가를 개발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좀 더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소개] Flex에서 Yahoo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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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 Yahoo거기 지도로 제공되지 않아, 아직 사용에는 좀 더 고려를 해 봐야 하고, 속도도 빠르지 않다. 그러나 다운로드에서 바로 test해볼 수 있어서,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도서] 철도의 눈물(4월 29일 글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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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시철도 소외 지역으로 출근하고 있다. 비명소리 나온다.


서울 도시철도 노선 가운데 최고의 특별 혼잡 지역으로 분석되는 2호선 신도림에서 교대 구간, 특히 최고조에 이르는 오전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의 서울대입구-교대 구간과 8시부터 8시 30분까지의 4호선 미아삼거리-동대문 구간은 모두 넓은 도시철도소외 지역을 배후에 두고 있다. 출근 시간뿐만 아니라 퇴근 시간에도 도시철도 소외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커다란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어떤 정치인도 퇴근 시간 4호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의 터져 나오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하루하루 '지옥철'의 고통 속에 ㅣ달리는 시민들의 고통의 원인은 정치에 있다.

특히 일부 토건족과 이해를 같이하는 정부 부처와 정치인들은 폭발 직전인 낙후 지역의 교통 이동권 불만을 자신들의 이윤 추구 창구로 전환시키려 하고 있다. 이들은 서민을 위해 교통 인프라 개선을 시도하겠다며 민간투자 사업이라는 반서민적 정책을 전면화하려 하고 있다. 지하철 9호선과 신분당선이 보여 주듯이, 민간투자 사업은 결국 세금은 세금대로 가져가고 높은 요금과 불편을 감수하게 하면서 투자자들은 막대한 수익을 챙기는 반서민적인 정책으로 귀결된다. 사회간접자본과 관련된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여 주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걸고는 토건족과 이를 대변하는 정치인, 정부 관료들이 하나가 되어 천문학적 액수의 시민 혈세를 뽑아 간 게 그동안의 민자 사업이었다. 6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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