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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쓰기] 결국 책, 다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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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변동 없으셨습니까?

 

기동카 있어요?

 

보고서만 제출하는 사회

논문도 보고서다.

양식에 시덥지 않은 내용을 채울 수 밖에 없다

틀에 벗어나는 내용은 창의적인 것을 수용할 수 없는 그들의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안 될 것 같으면 하지마

 

재미없다는 것은 돈이 벌리지 않는다는 것

 

기후동행카드 쓰려고 갤럭시를 사겄다

 

외무지상주의가 다다

 

b급 강사

b정기 강사

 

이상적일 수 없으니 일상적으로

 

노숙자처럼 텐트 하나에 의지하는 삶

 

책과 교통비는 아끼지 않는다

 

과학생회장에서 포도를 무한 제공한 기억

 

본인 지갑 분실을 나에게 묻는 후배

 

1일 1책과 1000숏츠

숏츠를 1000개 보려면 책 한 권을 읽어라

 

[결핍] 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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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욕구는 결핍에서 비롯된다.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돈 빼고.

 

경험 주의 내에서 이루지 못 한 것을 다음 세대에 전가하지만, 멀티버스에서는 성취는 하였다.

 

하지만 모든 것을 충족할 순 없다.

 

그 다른 세계에서도 충족하지 못한 것을 언급한다.(가상으로)

 

이익보다 손실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은 욕심 때문일까 앏 때문일까.

 

모르는게 약이다는 가진자들의 지배논리다.

 

또 다른 걸 알았다.

 

결핍에 의한 행동은 자연스럽기 때문에 막을 수 없다.

 

 

결핍은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모자람, 

 

 

있어야할 것인지 누가 아는가?!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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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기업이 해야할 일은 정보보호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 관리인데, 정유미의 답변은 실질적인 답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듯 하다. 정보 자체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라....  인프라 외의 정보도 중요하니 뭐 인정.

두번째 답변은 기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자산관리 및 접근통제를 해야 한다는 말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정유미는 보안업계 취직을 위해 준비했었구나!

2010년 개봉작이니 내가 취직하기 전이다. 헛. 보안업계가 한참 태동하려는 때였네.


면접관 : 취업동기가 어떻게 되요?

답변 : ... 


면접관 : IT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기업이 해야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답변 : 예전에는 기업들이 IT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집중을 하는데 최근들어보면 기업 시스템 내 존재하는 정보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만약에 IT 담당자라면 기업의 기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어요?

답변 : 리스크 기반의 접근 방식을 도입하겠습니다. 면접관 : 그 이유는 뭐져? 답변 : 기업은 정보를 필요로 할 때 그것을 신속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해당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그것이 기밀 정보인지, 또 그 정보를 누가 접근했는지, 혹은 누가 접근을 필요로 하는 것까지 다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보안에 대해 잘알고 있고, 또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그 동안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는?

답변: 지금까지는 아무도 이런걸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글쓰기] 걱정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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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걱정 리스트에서 상위, 그 다음, 그 다음, 그 다음 다음을 계속 꺼내서 걱정을 하는게 일이다.

 

나도 다르지 않다.

 

그래서 그 걱정이 해결 되더라도 또 다른 걱정을 하게 된다.

 

그 것을 걱정이 아닌 것을 바꾸고 과감하게 행동하면 세상 행복하다.

 

보험회사에서 걱정 인형을 캐릭터로 광고했을 때 이해하지 못할 나이였다.

 

아니 이해할 수 없는 광고였다.

 

대신 걱정해 줄 수는 없다.

 

걱정 자체가 행동의 중심인데 그것을 빼앗을 수 는 없는 것이다.

 

이런 저런 걱정은 집어 치우고 할 일 만 하면 된다.

 

그 걱정을 덜어줄 사람들은 여러 매채들로 채우면 된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그 다음은 없다.

 

애기들이 맛을 보는 만큼의 도전은 누구나 하니까.

 

맛을 본다고 세상이 끝나진 않는다.

 

아기들의 본능과 현재의 행동이 다르지 않다.

 

맛만 보고 결정하는 소믈리에와 다르지 않다.

 

 

[기록] 연극보기, 단독 영화 관람, 내용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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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나 박물관 관람, 음악회 관람은 해봤는데, 대학로에서 연극 관람은 한 적이 없었다.

 

쉬어매드니스.

 

가위 광기 뭐 이런 뜻인데, 지금 나의 상황을 말해주는 말 장난의 발음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유사성이 크다.

 

 

감염병 사태에 따라 영화관에 사람이 없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더 없었는데, 200석 정도 되는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봤다. "하이 젝시"

 

도시의 혼자사는 스마트폰 족을 위한 최적의 영화

 

 

전세보증금 반환을 미루고 있는 주인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본다.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전세 보증금을 이렇게 안 주는 것은 처음이다.

 

역시 서울 중심 강남 서초가 더 하다.

 

 

조만간 이사 가야하는데, 이번에는 신용대출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

 

 

[영화] PMC 더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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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을 믿고 팀원이 따른다.

 

팀장은 신뢰를 쌓아 팀원에게 지시한다.

 

좋으면 좋지만, 망하면 망한다.

 

결국 다 죽고 주인공만 살아 남는 각자 도생...

[글쓰기]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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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책을 읽으니 글을 쓰고 싶어졌다

요즘 트로트가 여기저기서 방송되니 사람들은 트로트를 부르도 싶어 한다

먹방은 대리만족 요리도 대리만족 스포츠도 대리만족

그런데 노래는 왜 그토록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최근에 필자도ㅠ기타치고 노래부르길 원했으나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

글쓰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해 오던 거라 술술 적을 수 있다

이제 글쓰기에서 좀 더 긴 문장을 구사할까 잠깐 생각했으나 곧 단문으로 돌아섰다

유병재의 블랙코미디도 단문 위주이다

긴 글도 있지만 대부분 어록이 유사한 독백이 주를 이룬다

요즘 주목을 못 받고 있는데 다들 노래 하기 바쁘다

개인적으로 백종원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농어민 돕기를 하고 있어 바로 다시마 2개 오동통면을 주문했다

처음 못난이 감자를 강원도에서 판매한 것 같은데 백종원과 신세계 회장의 실적도 있었다

나는 유재석 비 이효리가 싫다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그만 나와라

바다에 들이치는 파도는 오라고 하지 않아도 내 신발을 적시는데 보고 싶다 오라 하는 너는 아무 관심도 없고 저 어귀에서 즐겁구누나

비 예보도 없는데 들이치는 비는 오늘 한 빨래나 안방의 바닥을 적셨을련지 오늘 또 실험을 했네

뭐라도하자

젊은이들과 여성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도전(하기)가 공통이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아무 것도 아닌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것에 시도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성들이 일하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사람은 시각에 민감하다. 이루고 나서 보여주려는 구시대적인 겸손은 매력이 없다. 과정을 숨기고 결과로 어필하는게 안정돼 보이지만 결국 매력의 요소는 과정에 있다. 사기가 아닌 행동으로 과정을 보여주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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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 이름으로 소설을 쓴 학생

그것을 배포한 담임

 

군것질할 돈이 없던 시절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일들

그런 일들을 고민할 필요 없다

 

 

가계부 쓰는 남자

그게 뭐가 중요해

돈이 있어야 쓰지

 

연예인이 되어가는 강사들

 

짬짜미

결탁

쑥덕쑥덕

 

할부 인생

 

완벽한 꿈의 시나리오 - 사건의 재구성

 

아무것도 안 하기 보단 쓸모없는 것이라도 한다.

숏츠로 뭔가를 배우고 있다는 착각

 

수요 없는 공급

유투브 컨텐츠 - TV가 되어감

 

기혼인 줄 알았는데 미혼이라는

대학 동문의 근황

 

냉장고에 김치도 있고 집에 쌀도 있어 행복해 with 자식

 

제게 남은 것은 지금 입고 있는 옷 뿐 입니다.

 

집에 가서 택시비를 들고 오면서 '제가 사장이예요' 라고 말했던 일

돈없으면 의미 없다

 

유튜브 광고 보느 사람들은 괜찮다고 한다.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괜찮다고 한다.

창피한게 아니고 불편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한다.

 

마르지 않는 건 너의 몸이지

 

잘못된 정보 공유로 어그로 끌기

 

 

[짧은 글] 지적 불안과 무지 불안, 교육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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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알지만 다른 요구사항과 위험 요인이 발생할 걱정으로 느끼는 불안을 지적 불안,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파악해야하는 심리적 불안감을 무지 불안이라 표현하고 싶다.

 

개발의 영역은 무지 불안에 가깝고, 보안의 영역은 지적 불안에 가깝다.

 

지적 불안과 무지 불안 중 어떤 것이 더 심리적 영향이 큰지는 비교하기 어렵다.

 

다만 최근의 무지 불안들은 거의 사라지고, 지적 불안으로 전환되어 조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무지 불안은 새롭게 나타나고, 지적 불안으로 전환된다.

 

지적 불안은 그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고 누적된다.

 

그래도 지적 불안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때라 안정적으로 진행 되기만을 바라고, 긍정적인 생각, 해탈의 마음을 견지하고 있다.

 

 

학교는 단순한 교육의 기능이 아닌 돌봄의 기능이 있었다. 시골의 아이들이 집에 안 가고 학교에서 늦게까지 노는 것은 옛날의 도시와 다르지 않다.

 

야간 자율학습으로 집보다 학교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았던 학창 시절은 학교를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 각인시켰다.

 

이러한 환경에서 학교 생활을 한 사람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것에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않으며 학교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나도 그런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학원 학부, 석사과정도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학교에서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에 걱정이 적다.

 

금년에 강의를 맡으면서 강의 자료를 준비하고, 여러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학교에 대한 사람들의 공감이 거의 100%에 달한다고 믿는다. 정말 극소수만이 학교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은 학교라는 기관과 환경에 대해서는 화제를 공유할 수 있다.

 

10년 정도의 공백 후에 지속적인 학교와의 연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고속버스] 프리패스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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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간이라 고속버스를 평일 4일권을 구매할 경우 7만원인 가격을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 화, 수, 목, 금 중 평일 4일을 택해 80% 정도의 버스회사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하루에 2번을 이용해서 엄청난 혜택을 누렸다.

첫날만 1번 이용하고, 나머지 3일은 2번씩 사용했다.

 

첫째날 : 인천 -> 여수 35,000 : 대구로 갈 생각이었는데, 놓쳐서 일단 시간 맞는 차를 타고, 시외버스를 이용해 전라도에서 경상도의 도로 경치를 관람(대구서부 시외버스 27,000)

둘째날 : 동대구 -> 마산 -> 광주 10500 + 21,000 : 돝섬(왕복 8,000원) 및 해수욕장 구경 후 목포(시외버스 왕복 15,000원)로 가기 위해 이동(진도 여행을 위한 렌트카 5만원(운림산방 2,000원 포함, 우수영관광지는 일부 관광만 가능하여 입장료 없음, 송가인 마을에서 꽈배기 2,000원) 별도, 해상케이블카 2만 2천원-고하도 전망대 공사중)

셋째날 : 광주 -> 대전청사 -> 인천 17,600 + 17,100 : 목포에서 광주로 이동 후 유성온천(9,000원-노천 운영 안함)을 가기 위해 잠시 대전 경유(택시 11,000원) 후 집으로

넷째날 : 인천 -> 속초 -> 인천 23,200 x 2 : 마지막날을 쉬려고 했으나, 속조 당일이 가능할 것 같아 오후 2시 30분 차로 갔는데 2시간 20분 정도 다 돌아(튀김, 음료수 6천원, 등대 입장 불가, 동명항, 영금정, 조도해수욕장) 보고 귀가

 

수도권에서 강원도권은 당일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총 금액은 147,600원 으로 프리패스권을 사용했기 때문에 10만원의 혜택을 누렸다.

 

물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여러 불편함이 있었지만, 프리패스권을 구매한 사람 중에 상위 이용자이지 않을까 한다.

 

금번 코로나 감염병 여파로 주요 관광지는 한산한 편이라 사람 붐비는 것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엄청난 기회였다.

 

이제 자중하고 시험, 업무, 논문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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