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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사행산업에 투자하다

박영식2006.09.02 18:09조회 수 8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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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행산업(행운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한 산업) 이라고 하는군... 그 중에 로또 복권은 특별히 많은 돈을 요하지 않고 가장 인식이 좋은(?) 분야라 투자를 시작했다. 그래서 프로그램도 개발했는데, 알고리즘을 다시 세워야 겠다는 생각뿐이 안 든다. 왜?? 오늘 번호 때문이다. 35이상의 숫자들만이 나왔다. 내가 구현한 프로그램은 고른 분포인데, 오늘과 같은 번호라면, 당첨될 확률이 0이다. 고른 분포가 아닌 정말 정말 임의의 숫자로만 구성되어 나온다면 하나 마나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음, 200회까지 197, 198, 199, 200 네번 남았다. 4주니까, 딱 9월까지이군.... 200회까지만 하고, 깨끗하게 물러설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따르지, 나 같은 백수에게는 허황된 공상만을 심어줄 뿐이다. 열심히 일하면 그런 생각을 안 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지금도 잘 하고 있다. 오늘 축구도 봐라. 설기현처럼 열심히 뛰어 다녀야 골이 나오지, 조재진처럼 문 앞에서 있어봤자, 프리킥 유도밖에는 안 된다. 물론 이번에 언급한 것은 그냥 포지션의 문제이다. 선수 자체를 탓하는 것이 아니다. 작전상의 포지션일 뿐이다. 나의 포지션은 아직 뛰는 위치가 아니다. 그럼 뭐야... 아직 후보다. 지금 난 좀더 내공을 쌓아야 한다. 10월부터는 내가 답답해서 돈 벌러 나간다... 정부는 사행산업으로 서민 돈을 울거 먹고, 그 돈으로 공무원들을 먹여살리는 구나. 나도 어서 공무원 대열에 껴야지... 대세를 타야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자, 200회.. 아직 네번이나 남았다.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한 번 찍어보자!(당첨되면 바로 판다.. 한 1000원 정도에...)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박영식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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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미디 작곡도 쉬운 챗GPT

[원문보기]

 

 

프론트 엔드는 페이스이고

백엔드는 바디이다

 

라면에 싸온 밥을 먹으며 야자를 이어간 고딩

 

2.jpg

 

조던 말던

 

교가를 미디로 만들었던 고등학생

이젠 챗GPT를 이용해 미디로 작곡한다

 

글자가 안 보이면 저리 된다.

후불청구형

   부평구청

 

서울에 비가 자주 오냐

 

OCR은 혁명이다

그림에서 글자 추출이 자유롭다

드래그 앤 드롭을 막아도 캡처로 글자를 추출하면 그만이다

 

미수금이 없어 설이 즐겁다

노후금이 없어 설이 괴롭다

 

다독이 멋있었던 낭만의 시절을 갔다

고액연봉과 자산만이 형님이 되는 자본주의는 차갑다

 

수도권 철도 노선도의 서글픈 출근길

 

subway.png

 

 

안쓰러운 봉지

 

을지로 하나은행 손흥민과 케이티의 이강인

 

돈 나올 구석이 없다

 

뇌가 썩는 숏츠

 

집에서 기다리는 건 라면 뿐

 

[잡담] 매일 번호 따이는 남자

[원문보기]

나는 매번남이다.

 

도청의 출입체계에 의해 아침이 즐겁다.

 

신분증 제출

안내자 : 어디가세요?

답변

안내자 : 번호가 어떻게 되세요?

답변 및 출입증 수령

 

이제 이러한 즐거움도 마지막 주를 향해 가고 있다.

 

내가 행복하면 되는 것이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푸-

[한도] 더 이상 참으면 안 된다

[원문보기]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의견을 계속 받아주면 수용하는 사람만 바보가 된다.

 

어느 정도까지 수용을 해 주었으니, 이제 차단해야 한다.

 

동행하는 사람들도 고통이 전달된다.

 

다음주는 물러설 수 없다.

 

개 취급 하면 물어야지.

[쓰기] 결국 책, 다시 책

[원문보기]

밤새 변동 없으셨습니까?

 

기동카 있어요?

 

보고서만 제출하는 사회

논문도 보고서다.

양식에 시덥지 않은 내용을 채울 수 밖에 없다

틀에 벗어나는 내용은 창의적인 것을 수용할 수 없는 그들의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안 될 것 같으면 하지마

 

재미없다는 것은 돈이 벌리지 않는다는 것

 

기후동행카드 쓰려고 갤럭시를 사겄다

 

외무지상주의가 다다

 

b급 강사

b정기 강사

 

이상적일 수 없으니 일상적으로

 

노숙자처럼 텐트 하나에 의지하는 삶

 

책과 교통비는 아끼지 않는다

 

과학생회장에서 포도를 무한 제공한 기억

 

본인 지갑 분실을 나에게 묻는 후배

 

1일 1책과 1000숏츠

숏츠를 1000개 보려면 책 한 권을 읽어라

 

[결핍] 제곧내

[원문보기]

일반적인 욕구는 결핍에서 비롯된다.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돈 빼고.

 

경험 주의 내에서 이루지 못 한 것을 다음 세대에 전가하지만, 멀티버스에서는 성취는 하였다.

 

하지만 모든 것을 충족할 순 없다.

 

그 다른 세계에서도 충족하지 못한 것을 언급한다.(가상으로)

 

이익보다 손실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은 욕심 때문일까 앏 때문일까.

 

모르는게 약이다는 가진자들의 지배논리다.

 

또 다른 걸 알았다.

 

결핍에 의한 행동은 자연스럽기 때문에 막을 수 없다.

 

 

결핍은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모자람, 

 

 

있어야할 것인지 누가 아는가?!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

[원문보기]

IT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기업이 해야할 일은 정보보호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 관리인데, 정유미의 답변은 실질적인 답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듯 하다. 정보 자체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라....  인프라 외의 정보도 중요하니 뭐 인정.

두번째 답변은 기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자산관리 및 접근통제를 해야 한다는 말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정유미는 보안업계 취직을 위해 준비했었구나!

2010년 개봉작이니 내가 취직하기 전이다. 헛. 보안업계가 한참 태동하려는 때였네.


면접관 : 취업동기가 어떻게 되요?

답변 : ... 


면접관 : IT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기업이 해야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답변 : 예전에는 기업들이 IT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집중을 하는데 최근들어보면 기업 시스템 내 존재하는 정보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만약에 IT 담당자라면 기업의 기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어요?

답변 : 리스크 기반의 접근 방식을 도입하겠습니다. 면접관 : 그 이유는 뭐져? 답변 : 기업은 정보를 필요로 할 때 그것을 신속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해당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그것이 기밀 정보인지, 또 그 정보를 누가 접근했는지, 혹은 누가 접근을 필요로 하는 것까지 다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보안에 대해 잘알고 있고, 또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그 동안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는?

답변: 지금까지는 아무도 이런걸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글쓰기] 걱정 리스트

[원문보기]

어르신들은 걱정 리스트에서 상위, 그 다음, 그 다음, 그 다음 다음을 계속 꺼내서 걱정을 하는게 일이다.

 

나도 다르지 않다.

 

그래서 그 걱정이 해결 되더라도 또 다른 걱정을 하게 된다.

 

그 것을 걱정이 아닌 것을 바꾸고 과감하게 행동하면 세상 행복하다.

 

보험회사에서 걱정 인형을 캐릭터로 광고했을 때 이해하지 못할 나이였다.

 

아니 이해할 수 없는 광고였다.

 

대신 걱정해 줄 수는 없다.

 

걱정 자체가 행동의 중심인데 그것을 빼앗을 수 는 없는 것이다.

 

이런 저런 걱정은 집어 치우고 할 일 만 하면 된다.

 

그 걱정을 덜어줄 사람들은 여러 매채들로 채우면 된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그 다음은 없다.

 

애기들이 맛을 보는 만큼의 도전은 누구나 하니까.

 

맛을 본다고 세상이 끝나진 않는다.

 

아기들의 본능과 현재의 행동이 다르지 않다.

 

맛만 보고 결정하는 소믈리에와 다르지 않다.

 

 

[쓰기]

[원문보기]

돈만이 돈이 된다

 

믿을 건 돈 밖에 없다

 

의댈가? 으댈가

 

내일부터 출근

다시 집으로

 

서울스마트도서관 사용하기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다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다

 

인문학도들이 돈을 못 버는 이유

사유랍시고 되도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회사에서도 회의랍시고 얼토당토 않은 말들을 내 뱉고 있다

 

알고리즘의 습격

 

주변에 돈 필요한 사람만 있네

 

걸어는 다닌다

 

SBA 애니메이션센터 가보기

 

기후동행카드가 준 이동권

 

[기록] 연극보기, 단독 영화 관람, 내용 증명

[원문보기]

뮤지컬이나 박물관 관람, 음악회 관람은 해봤는데, 대학로에서 연극 관람은 한 적이 없었다.

 

쉬어매드니스.

 

가위 광기 뭐 이런 뜻인데, 지금 나의 상황을 말해주는 말 장난의 발음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유사성이 크다.

 

 

감염병 사태에 따라 영화관에 사람이 없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더 없었는데, 200석 정도 되는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봤다. "하이 젝시"

 

도시의 혼자사는 스마트폰 족을 위한 최적의 영화

 

 

전세보증금 반환을 미루고 있는 주인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본다.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전세 보증금을 이렇게 안 주는 것은 처음이다.

 

역시 서울 중심 강남 서초가 더 하다.

 

 

조만간 이사 가야하는데, 이번에는 신용대출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

 

 

[영화] PMC 더 벙커

[원문보기]

팀장을 믿고 팀원이 따른다.

 

팀장은 신뢰를 쌓아 팀원에게 지시한다.

 

좋으면 좋지만, 망하면 망한다.

 

결국 다 죽고 주인공만 살아 남는 각자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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