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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도서] 11분(파울로 코엘료)

박영식2006.08.17 18:45조회 수 10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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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완독 2권째이다. 오자히르부터 완독했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었고, 책도 없다. 되길... 11분은 솔직히 야설(야한 소설)이다. 남녀간의 애정사, 그것도 사디즘+마조히즘의 헨타이(변태)적 성욕분출을 줄글로 표현했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보다 훨씬더 외설적으로 변태적 성욕을 즐기는 심리를 미화시켜서 표현했다. 완독하는데에는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다.(반나절.. 미친듯이 읽었다. 뭔가 글을 쓰고 싶어서...) 역시 그는 성서 구절과 마리아를 운운하며, 글 초반에 창녀 마리아를 등장시킨다. 그러면서 "옛날 옛적에...."로 시작한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너무도 외설적인 야설을 접하고 나니, 읽는 내내와 읽고나서 흥분을 가라앉히기 힘들었다. 참으로 당황스러운 것은 변태적 성행위와 매춘을 돈을 위함으로 정당화 시키고 끝내는 백마탄 왕자(?, 끝내는 그녀를 만족시키는 성교의 달인으로 표현하고 싶다.)와 만나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화가난다. 이런 삼류소설을 유명한 작가가 썼다는 이유로 승격시킨다는 것이 화가난다. 앞 머리에 노인과 손녀에 대한 미안함이란 무엇인지를 끝까지 밝히고 있지 않아서 내용적인 면을 미안해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가 직접 창녀들과 만나면서 글을 쓰게 해줘서 고맙다고 작가노트에서 말하고 있다. 잘났다. 내가 예술을 이해 못하는 문외한이라고 욕해도 할 수 없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정확히 "야설"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하드코어 포르노이다. 더구나 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도서관 사서에게서 그런 욕망을 표출해서 끌어냈다는 것이다. 영화 "에로틱 드림"을 보면, 동생이 어떤 포르노 쇼 촬영장에서 죽은 것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언니가 그 곳으로 뛰어든다. 언니는 끝까지 과연 어떤 것이 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했을까에 대한 호기심으로 점점 더 상위로 올라간다. 이것은 이 소설에서 마리아가 서비스(손님을 다루는 테크닉, "웨이터 윤대리"라는 책에서도 잘 나온다)를 잘 해서 팁을 잘 받고, 특별손님에게 까지 소개되는 것으로 전개 방식이 유사하다. 그러나 이것은 언제까지나 그녀들(에로틱 드림의 주인공과 마리아)의 모험(끝에는 무엇일 있을까)의식/호기심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다. [단락을 바꾸는게 좋겠다.] 또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창녀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사서한테, 여러가지 책을 요구하고, 상당한 지적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너무 미화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불만이 든다. 이것은 창녀의 생각이 그저 돈때문에 몸이나 파는 것이 아니라, 직업으로 인정하고, 추가적으로 일반인들이 비하하지만, 인간쾌락의 성을 이용한 어떤 것에 이르게 되는 종점을 좀 더 지적으로 보이게 하려는 수단인 것 같다.(간단히 말해, 변태적 성욕 충족이 아닌, 인간의 1차적 쾌락에 대한 고찰식으로 풀어내려 한 것 같다는 얄팍한 분석...) 제목은 어떤 매춘부의 "7분"이라는 소설에서 영감을 얻어 남성들이 원하는 "11분"(성교시간)을 붙인 것이다. 이효리의 "10 minute"에 의하면, 10분만에 남자를 꼬신다는 내용이다. 여자가 10분만에 꼬시면, 남자는 11분동안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다. 합치면 21분... 21분은 뭐지>?>>? 별로 큰 의미를 주지 못한다. 아 그리고, "웨이터 윤대리"에서 나오든 하루에 3건이 2차를 나가는 최대횟수이고, 화대는 업주에게 돌아가며, 완전히 데려갈 경우 추가비용을 지불한다는 것이 똑같다. 운영방식은 동일한데, 무슨이유로 국내 업주가 돈을 갈취하는지 국내 직원은 빚에 시달리는데, 마리아는 갑부가 되어 돌아가는 것일까.... 뭐, 그런 경제구조까지 따지려면, 엄청난 논쟁이 필요하므로, 성(性)쪽으로만 최종적으로 다루겠다.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이란 영화가 있었다. 매우 오래된 것인데, 처음 나왔을 때,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처럼 반감과 동의가 오갔다고 한다.(이것은 지금 "투털이의 영화세상"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접했다.) "거짓말" 역시 변태적 포르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감독이 잘 알려진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외국 영화제에 진출하고, 평론도 미화되었다. 11분의 리뷰들을 보면, 비판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돌아올 반응들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아니면, 작가의 의도대로 "인간 본성에 대한 고찰"로 이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난 적어도 감독, 저자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작품의 평론이 미화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다. 더이상 쓰면 사족(蛇足)이다. 간단명료하게 "11분은 변태적 야설이다"라고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박영식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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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차트] Bar width and spacing

[원문보기]

 막대차트를 그리다 보면, width가 chs만으로 조절이 안 될 때가 있다. 4번째 그림 옆에 width가 계산되는 식이 나와 있다. 이런 계산을 무시하고 싶다면, chbh옵션을 a로 줘서 자동적으로 전체 width에 맞게 막대의 굵기를 설정해 주면 된다. 슬림하고, 보기 좋은 막대를 그리기 위해선 계산이 필요하다. 역시 고통이 따르는 것이다.

Description Example

This chart uses the a value to resize values automatically.

The first chart specifies no group spacing, so groups are not apparent. The second chart adds some spacing (15 pixels) between groups.

Vertical grouped bar chart in blue and black, bars and spaces are automatically sized

chbh=a




chbh=a,5,15

This chart uses the r value to specify sizes relative to the bar width. In this chart, spacing between bars is 0.5x bar width, and between groups is 1.5x bar width.

Vertical grouped bar chart in blue and black, bars are automatically sized, spaces expressed as percentage of chart width

chbh=r,0.5,1.5

The first chart has five values in each series, but the chart is too small to hold all the bars with default values:

10 * 23 pixels for bars +
5 * 4 pixels for spacing +
4 * 8 pixels for group spacing                         
282 pixels -- More than the 190 pixel chart width

...so some bars are clipped.

The second chart specifies absolute bar and spacing values to fit all bars in the chart.

Vertical grouped bar chart in blue and black, bars have the default width

chbh omitted
chs=190x125
two series, five values/series


Vertical grouped bar chart in blue and black, bars are automatically sized

chbh=10,5,10

[qt] qt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했다.

[원문보기]

 qt creator는 apt-get으로 설치가 안 된다.(2010년 2월 10일 기준)

http://qt.nokia.com/downloads 에서 LGPL을 누르고, 각 OS에 맞는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Ubutu 8.4에서는 일반 linux 파일을 받아서, 실행권한 주고(설명에 나온대로) 따라하면 된다.


기타 라이브러리는 시냅틱 관리자나 

$ sudo apt-get install libqt4-core
$ sudo apt-get install libqt4-debug
$ sudo apt-get install libqt4-dev
$ sudo apt-get install libqt4-gui
$ sudo apt-get install qt4-designer
$ sudo apt-get install qt4-dev-tools
$ sudo apt-get install qt4-doc


위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일어] 히라가나, 카타카나의 자원과 청음

[원문보기]
<히라가나>

아 安(편안 안) : あ
이 以(써 이) : い
우 宇(집 우) : う
에 衣(옷 의) え
오 於(어조사 어) : お

카 加(더할 가) : か
키 幾(기미 기) : き
쿠 久(예 구) : く
케 計(셈할 계) : け
코 己(몸 기) : こ

사 左(왼 좌) : さ
시 之(갈 지) : し
스 寸(마디 촌) : す
세 世(세상 세) : せ
소 曽(일찍이 증, 더할 증曾) : そ

타 太(클 태) : た
치 知(알 지) : ち
츠 川(내 천) : つ
테 天(하늘 천) : て
토 止(그칠 지) : と

나 奈(어찌 나) : な
니 仁(어질 인) : に
누 奴(종 노) : ぬ
네 称(일컬을 칭稱) : ね
노 乃(이에 내) : の

하 波(물결 파) : は
히 比(견줄 비) : ひ
후 不(아니 불) : ふ
헤 部(떼 부) : へ
호 保(값을 보) : ほ

마 未(아닐 미) : ま
미 美(아름다울 미) : み
무 武(굳셀 무) : む
메 女(계집 여) : め
모 毛(털 모) : も

야 也(어조사 야) : や
유 由(말미암을 유) : ゆ
요 亐(땅이름 울) : よ

라 良(어질 량) : ら
리 利(이로울 리) : り
루 留(머무를 류) : る
레 礼(예도 례禮) : れ
로 呂(음률 려) : ろ

와 和(화할 화) : わ
오 袁(옷길 원) : を
응 无(없을 무) : ん


<카타카나>

아 阿(언덕 아) : ア
이 伊(저 이) : イ
우 宇(집 우) : ウ
강 江(강 강) : エ
어 於(어조사 어) : オ

카 加(더할 가) : カ
키 幾(기미 기) : キ
쿠 久(오랠 구) : ク
케 介(끼일 개) : ケ
코 己(자기 기) : コ

사 散(흩을 산) : サ
시 之(갈 지) : シ
스 須(모름지기 수) : ス
세 世(세상 세) : セ
소 曽(일찍이 증, 더할 증曾) : ソ

타 多(많을 다) : タ
치 千(일천 천) : チ曹
츠 川(내 천) : ツ
테 天(하늘 천) : テ
토 止(그칠 지) : ト

나 奈(어찌 나) : ナ
니 二(두 이) : ニ
누 奴(종 노) : ヌ
네 称(일컬을 칭稱) : ネ
노 乃(이에 내) : ノ

하 八(여덟 팔) : ハ
히 比(견줄 비) : ヒ
후 不(아니 불) : フ
헤 部(떼 부) : ヘ
호 保(값을 보) : ホ

마 万(일만 만) : マ
미 三(석 삼) : ミ
무 牟(소 우는 소리 모) : ム
메 女(계집 녀) : メ
모 毛(털 모) : モ
야 也(어조사 야) : ヤ
유 由(말미암을 유) : ユ
요 亐(땅이름 울) : ヨ

라 良(어질 량) : ラ
리 利(이로울 리) :  リ
루 流(흐를 류) : ル
레 礼(예도 례禮) : レ
로 呂(음률 려) : ロ
와 和(화할 화) : ワ
오 乎(어조사 호) : ヲ
응 无(없을 무) : ン

[특허] 결제 방법 및 장치

[원문보기]
발명의 명칭 : 결제 방법 및 장치, 교통 수단 연계 업체 매출을 통한 교통비 환급, 할인 시스템
발명자 성명 : 강창구, 박영식

무료 변리를 위해 후배와 공동 출원 했다.

[서평] 다음 뉴스 50여건

[원문보기]
서평을 쓴지 꽤나 됐다. 2007년 10월 16일 이후로 50여건의 기사가 게제되었다.

서평 58건에 기사 1건이다.

최초 서평은 게시자가 내 이름이 아니다. 바이라인만 내 이름으로 되어있다. 게시방식이 좀 바뀐 것 같다.

공식적으로 2008년 9월 30일부터 한달에 4개정도의 서평을 써서 15개월간 60개가 좀 안 되는 기사가 게시되었다.

물론 더 많은 독서와 서평이 있었다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suritam9

[2009] 뮤지컬, 호텔식, 스키장, 제주도....

[원문보기]
2009년은 풍성한 한 해였다. 부유하지 않은 환경에서 이정도면 호강을 누렸다고 생각한다.

2월 스키장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참석을 통해 호텔 등에서 호화로운 식사를 즐겼으며, 가수들의 공연까지 즐감하고 나서 스테이크를 썰었다.

제주도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오션월드까지 가는 호사를 누렸으며, 스키장으로 또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2009년 마지막날은 R석에서 뮤지컬도 보고, 꽤 익사이팅한 새해를 맞았다. 1월 1일엔 시푸드 페밀리 레스토랑까지 다녀오는 과분함을 누렸다.

야구장에 맥북, 아이팟 터치 사용, 문학콘서트 참석 등 부수적인 일들이 있었으며, 논문을 제출해 학술대회에서 간단한 발표도 했다.

어이없게, 인천세계도시축전은 혼자 관람했지만 축구장에서 맨유팀 공개훈련도 보고, 피터드러커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있어 거기도 참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조계사에 조문을 갔었고, 잠실에서 오무토 토마토에 처음 갔다. 국제도서전에서 강영우박사님과 사모님과 같이 사진도 찍었고, 에쿠니 가오리도 봤다.
 하프 마라톤도 완주 했으며,  경품으로 받은 블랙베리를 처분했다. 그러고 보니 올해 졸업식을 했었군. 입학식이야 그냥 그런거니까..  아하, 럭셔리한 결혼식장도 갔었군.

[특허] 커리어플랜 시스템 및 방법

[원문보기]
 전에 내 특허가 공개되었다고 친구에게 말하자
 
'네이버'에 나와?

라고 물었다. 확인은 며칠 후 해봤는데, 전문정보에 특허로 분류되어 잘 검색된다.

이제야 캡쳐사진을 올리는 군.

내년 초에 공동발명으로 하나의 특허를 더 출원할 예정이다.

[visual c] precompiled header error 처리

[원문보기]
Visual Studio 2010 beta 2를 설치했는데, C를 위한 프로젝트 생성 메뉴가 없어서 C++로 생성했다.


Error 1 error C1859: 'Debugtest3.pch' unexpected precompiled header error, simply rerunning the compiler might fix this problem c:userskistidocumentsvisual studio 2010projectstest3test3test3.cpp 4 1 test3

 
위와 같은 error가 발생하면, Project의 properties에서 C/C++ Precompiled Headers 옵션을 Not Using Precompiled Headers로 바꿔준다.


역시 C는 잘 지원되긴 하지만, 뭔가 걸리적 거리는 설정이 있다. MS 녀석들... ㅋㅋ

[iphone] 개발자 등록

[원문보기]
http://developer.apple.com/iphone/index.action

위 주소로 가서 우측의 iPhone Developer Program Potal 을 클릭한다.(로그인 된 이름이 보인다)

그럼 좌측의 Certificates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학교 이름으로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equest Certificate를 눌러야 할 것 같지 않은가????

http://developer.apple.com/iphone/my/certificates/howto.action

howto를 확인하고, CSR 파일을 업로드해서 등록한다.

나머지는 howto를 통해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인증서를 보고, 인증서 이름을 프로젝트이름-plist 파일의 Any iPhone OS Device 란에 입력한다
(Project->Edit Project Settings)에 있다.

기기의 UDID는 관리자에게 알려주고, 프로비저닝이 발급되면 다운로드 해서 키체인에 추가해 줘야 한다.(매우 복잡하다.)

device와 simulator 중 device debug 상태로 run 하면 ipod touch에 deploy 할 수 있다.

[참석] 2009 함께@넷세상 인터넷미디어대

[원문보기]

이 행사에 참관하게 됬다.

전화 받고 내가 신청했었는지, 다시 묻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있었다. 일단 신청하고 보자 였나 보다.



'노아의 방주' 소재는 너무 많이 쓰인다. '월드오브 투마로우', '파피용', '좌절금지', '지구가 멈췄다',...... 이젠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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