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영식 홈페이지

[잡담] 휴대폰의 신분증화

[원문보기]

운전면허증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필수로 취득하는 자격증이었다.


차가 없는 신분(?)에게는 신분증 이상의 기능을 하지는 못한다.


휴대폰은 연락을 위한 기본 수단이다. 필수 소지품이 되었다.


하지만 연락을 위한 수단보다는 신분을 증명하는 본인인증을 하는데에 더 많이 쓰이고 있다는 점에서 슬프다.


문자의 50% 이상이 인증번호 문자이고, 인터넷 은행이 출범하면서 각종 인증과 인증정보를 보내는 수단으로 쓰이는 일이 더 많다.


결제, 교통카드로의 이동은 연락수단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기능보다는 신분증에 더 가깝다.


결제는 단연 신용이며, 신분에 의해 이루어지는 기능이니 말이다.


아직은 신분증을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조만간 신분증명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앱이 나와서 대체 가능할 때가 올 것이다.


삼성 페이를 사용하면서, 카드 없이 다니고 있는데,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 카드의 대체를 이뤄냈다.


그러나 스마트폰(-폰)이 된 휴대용기기를 들고다니며, 좌표 정보를 기록(특정 위치와 시간을 기록하는 앱을 사용 중이다.)하는 일이 존재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상념에 잠긴다.

[도서] 대통령의 시간

[원문보기]

그때마다 반대하던 그 사람들은 이제 준공된 지 3년 남짓 된 4대강 사업을 맹비난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록, 인천국제공항 등 굵직한 국책 사업들이 제대로 평가받는 데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1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역시 올바른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바뀐 환경에 새로운 생태계가 자리잡고, 수해나 가뭄 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다. 54페이지


2011년 12월 17일, 교토 영빈관 만찬장에서 간 낭토의 뒤를 이어 새로운 일본 총리가 된 노다 요시히코와 만났다. 일본 측은 이틀 뒤인 내 생일을 미리 축해해주겠다며 한국의 막걸리를 준배해 'MB주'를 내놓기도 했다. MB주란 막걸리와 맥주(Beer)를 섞은 술로, 두 술의 이니셜을 따서 청와대 인사들이 이름을 지은 것이다. 398페이지


해명이 담긴 책인 듯 하다. 버스 승차장 중앙차로 제는 잘 했다고 생각한다. 청계천? 이건 반반. 나머지는 시간을 달라니 좀 더 속아 보겠다. 그런데 개인 경호를 그렇게 늘리고, 늘어난 자산은 도서에 서술한 내용과 다르다. "비가 올 때 우산을 뺏지 않겠다는" 소리는 뭔 말인가? 여러 상황을 따져서 정책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본인 이익이 되는 상황을 최우선으로 정했다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는다. 누가보더라도 사기꾼으로 보인다.


사대강은 정말 10년 정도면 잘 된 사업으로 평가될 수 있을까? 물대기를 위해 또 수천억의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 이건 그것과 별개라고 치고, 녹조? 몇 년 후 사라질까? 자연정화로 없어질 수도 있겠지. 전문적인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 비난 부류에 참여할 수는 없다. MB주? 직접 제조해서 마셔보겠다. 

[도서] 소송

[원문보기]

위험이란 겁낼 때만 두려운 법이거든요. 46페이지 프란츠카프카 소송


보험=자기 목숨을 담보로 한 금전적 이득


[애인이 없다면]

애인이 없다면 내가 소개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 조금 전 막걸리 집에서도 잠깐 만난 친구, 바로 포스트잇이다.


[정철이 일을 시작하는 법]

나는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생활을 20년 이상 하고 있다. 용병으로 남의 전쟁이나 전투에 참여하는 일을 한다.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카피라는 핵심무기를 생산해 공급해 주는 일이 내 일의 대부분이다. 같이 일 한번 합시다. 좋습니다. 통화가 끝나면 광고대행사든 광고주든 그 일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으러 간다. 연필 하나 달랑 들고.


[청춘을 다섯글자로]

사람과사랑

안 긁은 복권

자유이용권

독립기념일

백만스물둘

우주의 중심

HEART

디 아이 와이

저스트 두 잇

물음과 느낌


나는 슈레딩거냥(猫)


반 죽은 상태, 죽었거나 죽지 않거나. - 수학동아에서는 이런 불명확한 상태를 없애려고 상자에 죽은 고양이를 넣는다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에서도 죽은 고양이를 상자에 넣으려 한다.


- 머리를 9하라 -



직급이 올라갈 수록 전문직 지식노동자에서 단순직 감정노동자로 변하는 것 같다.


사람을 관리하는 관리직으로 올라가면 기술적인 성장보다는 사람과의 의사소통 능력 또는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중시되므로 자연스레 원천기술을 보유하는 능력이 감소한다.


사업관리(PM)의 맹점이 그것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하기 위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도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원문보기]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운전 중에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습니다.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은 대화 중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로 브레이크를 자주 겁니다.


저녁식사로 혼자 라면을 끓여 먹더라도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마음으로 드세요.

'얼마나 힘들었어요,

오늘 하루 이 몸을 끌고 이 마음 써가며 사는 것.'

지금 내 자신을 쓰다듬으며 "고생했다." 말 한마디 해주세요.

그리고 평소보다 한 시간 먼저 잠을 청하세요.

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휴식 중이라 그런지 몸이 말을 잘 안 듣는다.

[도서] 싱글리즘

[원문보기]

당신은 중요한 사람도 엇고 인생도 없기 때문에, 직장에서는 야근이나 휴일 출장을 도맡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집에 초대를 받으면, 문이 달려 있는 손님방이 아니라 거실 한궉에 놓인 소파가 으레 당신의 잠자리가 되곤 한다. 사람들은 앞으로 펼쳐질 당신의 인생까지도 점친다. 당신은 앞으로 홀로 늙어가다가 결국 쓸쓸하게 죽음을 맞게 되리라고 단정한다. 11쪽


그럼 이제 싱글의 의미를 살펴보자. 싱글은 일단 진지한 연인관계를 유지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다. 연인이 있는지 없는지만을 따지는 단순한 구분은 싱글리즘의 황금률로 우리 시대의 통념이 되어버린 사고방식을 각인 시켰다. 그것이 바로 연인이 없는 패배자라는 것이다. 그래서 싱글은 무조건 패배자다. 어떤 장점을 내세워도 소용없다. 사회적으로 아무리 성공해도, 평생 친지와 친구들을 배려하며 아껴왔더라도, 보기 드문 이타심을 가지로고 있었도, 그 어떤 것도 소울메이트가 없다는 단점을 보완해 주지는 못한다. ~중략~ 마찬가지로 싱글은 뛰어난 기술로 우아함으로 기본동작을 해내지만 심사위원들에게는 늘 뭔가 부족한 선수로 여겨질 뿐이다. 14쪽


내가 싱글이라고 말하는 순간, 모든 것을 이해했다는 투였다. 싱글의 삶은 비극적이다. 그래서 동정받는 게 당연했다. 게다가 싱글이 된 것은 모두 내 탓이라는 투였다. 그 즉시 나는 쓸쓸하고(bitter), 사랑받지 못하고(loveless), 외롭고(alone), 비참하고(miserable), 커플들을 질투하는(envious of couples) 인간이 되어버렸다. 이 단어의 앞 글자들을 따서 연결하면 BLAME, 즉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뜻이 된다. 138쪽


라이트는 현재 "여성이라는 자원"이 공평하게 분배되어 있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높은 이혼율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남성들이 먼저 결혼을 하면서 어린 아내의 가임기를 독점한다. 만약 이혼한다면 또 다른 젊은 여성에게로 옮겨간다. 그러면서 가임기의 여성을 자기 몫보다 더 많이 독점하게 되고, 결국 돈 없는 남성들은 결혼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234쪽



[도서] 일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

[원문보기]

서울 거리를 걷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개의 루이비통 모노그램을 만난다. 그중에도 3분마다 한씩 마주친다 하여 '3분백' 이란 별명이 붙은 스피디(SPEEDY)는 이제 시장에서도 볼 수 있는 국민가방이다. 이태원에 이어 이젠 중국에서부터 흘러 들어온 짝퉁들로 이 모노그램은 어느덧 생활 속의 한 풍경이 된 것 같다. 시골 할머니들도 들고 계시니 태극기보다 더 정겹다. 루이비통 총매출의 60퍼센트 정도가 아시아 시장에서 일어나는데, 그중 으뜸이 일본, 그 다음이 한국이라고 한다. 짝퉁만큼 진품도 많이 돌아다닌다는 의미이다. 52P


태극기 보다 정겹다고?


일생에 한번은 우주를 만나라!

벤츠타는 프로그래머(1월 30일 글 복구)

[원문보기]

시스템 프로그래머

응용 프로그래머

웹 프로그래머

서비스형 프로그래머

SI형 프로그래머


나는 웹 프로그래머이지만, 응용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서비스형 프로그래머이지만, SI형으로 할 때도 있다.

도서 초반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프로그래머가 읽기에는 거북하다. 그러나 읽을 필요가 있다. 


당신은 안녕한가? 당신의 안녕함이 누군가의 안녕하지 못함을 담보로 얻어진 것이라면 그것은 진정한 안녕함이 아니다. 그것은 처벌이나 단죄가 없더라도 실효된 악이다. 그런 까닭에 삶이 드난살이라 할지라도 맑고 순정한 눈빛을 잃어서는 안 된다. 저마다 돈 되는 것들에 정신이 팔려 정작 삶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이토록 진부함 속에 방치되고 있는 걸 보면 인문학이 위기라는 것은 빈말이 아닌지도 모른다. 인문학은 본질에서 삶을 살찌우고 풍요하게 만든다. 그것은 밥을 주고 실용으로 써먹는 데 소용이 닿지 않을지 모르지만, 우리 삶을 잘 누리는 데 기여하는 학문이다. - 장석주 - 일상의 인문학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라는 것이 다른 일반적인 업무보다 수행한 일에 대해서 정량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업무다. ~중략~ 그 때문에 적절한 비용으로 보상한다는 것도 어렵게 된다.


좋은 조언들이 들어있다.

[IOS] 아이폰 6 IOS 12.0 beta 3 탈옥

[원문보기]

cydiachecker 에서 확인하면 Unc0ver for iOS 12.0 가 확인된다.

https://cydiachecker.taig9.com/cydia-yes/?version=iOS%2012.0

 

처음에 시도한 Unc0ver 는 b30 이었는데, 64bit 기기인 아이폰 5S 까지는 unsupport 로 나온다.

다시 찾은 b45는 아이폰 6도 가능하다고 하여 시도했는데, 비행기모드로 했을 때, 성공했다.

 

IMG_0002.PNG

 

성공하게 되면, re-jailbreak 로 나온다.

 

cydia에서 openssh를 설치만 해도 22번 포트로 접속 가능하다.

 

cycript 는 cydia 에서 검색이 안되고, keychain-dumper 가 kill 9 로 실행이 되지 않았다.

 

[도서] 음악회 가려면 정장 입어야 하나요?, 뮤리뉴 그 남자의 기술

[원문보기]

[음악회 ~]

리허설을 Re-hearing 즉 다시 듣기라는 뜻이다. (그냥 예행연습이라고 해도 되는데, 어릴 적 이 용어를 쓰니 웃은 사람이 있었다. 지금은 분노에 가득차 있기 때문에 그 웃은 사람 지금 얼마나 유식하게 사는지 보자. 왼쪽 귀 가려울 것이다.) 여러 차례 반복해서 연습하면서 다시 들어보는 것이다. 리허설은 프랑스어로 repetition(반복), 이탈리아어로 prova, 독일어로 Probe('예선 경기' 또는 '실험', '시도' 라는 뜻) 라고 한다. 프랑코 펠리니가 메가폰을 잡고 니노 로타가 음악을 맡은 '오케스트라 연습(1979) 이라는 영화도 있다. 303쪽


피아노의 원래 이름은 '아르키침발로 케 파 일 피아노 에 일 포르테'였다. 셈여림(강약)을 구사할 수 있는 건반악기라는 뜻이다. 이를 줄여 '피아노포르테'라고 불렸고, 결국 '피아노'로 굳어졌다. 하지만 크리스토포리가 만든 피아노는 당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368쪽


역시 피아노 셈여림표는 악기와 관련이 있었다!


[뮤리뉴 ~]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좋은 대우를 해줄수록, 그 이상의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 이는 극심한 압박감으로 다가올 수 있으며, 실패할 경우 자신의 주가가 급격히 추락하는 일을 겪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액수와 프로젝트의 크기가 아니라 나를 얼마나 오랫동안 믿고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느냐다. 회사가 제시한 조건이 아니라 회사의 건전성과 실무진과 이사진의 성향 및 인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평판을 확인하고 충분한 면담을 통해 우려되는 점을 고려한 뒤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249쪽


아무리 생각해도 회사는 좋은 대우를 해주기 보다는 덜 착취할 뿐이다.

[도서] 밤의 도서관

[원문보기]

 낮 동안에 도서관은 질서의 세계이다. 나는 분명한 목적하에 문자로 쓰인 글들을 읽어가며 이름이나 목소리를 찾고, 주에에 따라 내 관심에 맞는 책을 찾아낸다. 도서관의 구조는 난해하지 않다. 직선들로 이루어진 미로이지만, 방향을 잃게 하기 위한 미로가 아니라 원하는 걸 쉽게 찾기 위한 미로이다. 누가 봐도 논리적인 분류법에 따라 분할된 공간이며, 알파벳과 숫자를 이용해 기억하기 쉽게 맞추어진 분류 체계와 미리 결정된 목록에 따라 배치된 공간이다. 20쪽


과리노에 따르면, 말을 하는 것은 독서가의 소화력에 도움을 준다. "말을 하면 열이 올라 피가 묽어지고, 정맥을 말끔히 씻어내고 동맥을 활짝 열어주어, 음식을 흡수해 소화하는 혈관에 불필요한 습기가 남아 있는 걸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어의 소화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글을 쓰려고 도서관 뒤에 마련한 한 귀퉁이, 아무도 내 목소리를들을 수 없는 그곳에서 가끔 크게 소리 내어 읽는다. 글을 좀 더 깊이 음미하며 이를 내 것으로 더욱 공고하게 만들고 싶어서. 187쪽

내 도서관에는 목록이 없다. 하지만 한 권 한 권을 내 손으로 서가에 꽂았기 때문에 도서관의 구조만 떠올리면 모든 책의 위치를 어렴풋이나마 기억할 수 있다. 따라서 빛과 어둠은 내가 책을 찾는 데 별다를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머릿속에 기억된 순서는 내 안에 심겨진 패턴으로 도서관의 형태와 구분을 따른다. 221쪽


강남역 근처에도 도서관이 있었다. 가봐야겠다.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