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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전산에서 열과 영은 동일하다.

lispro062017.08.28 01:02조회 수 2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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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트 숫자에서 0부터 9까지 간 후, 다음은 0이다. carriage가 발생되어 상위 비트에 표시되므로 열과 영은 같다.


따라서 박열과 박영은 같은 것이다.


'열'이 물론 한자로 다른 것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발음의 유사성을 활용한 것일 뿐이다.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하늘을 보고 짖는/ 달을 보고 짖는/ 보잘 것 없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높은 양반의 가랑이에서 뜨거운 것이 쏟아져 내가 목욕을 할 때/ 나도 그의 다리에다/ 뜨거운 줄기를 뿜어대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비공의 장점은 공무원을 늘공이나 어공이 받는 가책 없이 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비공이다.


lispro06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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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나라기록검색서비스 OpenApi Library for PHP (by 박영식) [방화벽] 악성 트래픽 2 (by lispro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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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전산에서 열과 영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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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트 숫자에서 0부터 9까지 간 후, 다음은 0이다. carriage가 발생되어 상위 비트에 표시되므로 열과 영은 같다.


따라서 박열과 박영은 같은 것이다.


'열'이 물론 한자로 다른 것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발음의 유사성을 활용한 것일 뿐이다.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하늘을 보고 짖는/ 달을 보고 짖는/ 보잘 것 없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높은 양반의 가랑이에서 뜨거운 것이 쏟아져 내가 목욕을 할 때/ 나도 그의 다리에다/ 뜨거운 줄기를 뿜어대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비공의 장점은 공무원을 늘공이나 어공이 받는 가책 없이 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비공이다.


[방화벽] 악성 트래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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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확인하다가 트래픽 초과 메일이 발견되었다.


이번에도 cafe24 였는데, 다른 서버다.


자체 해결했던 노하우로 방화벽 설정 및 여러 악성 프로세스, 포트들을 탐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cafe24에서 제공하는 방화벽관리가 있어 이를 이용해 outbound 중 필요한 것만 두고 차단하도록 했다.


ssh로 직접 iptable 설정할 때는 안되었는데, 이 관리창을 이용하니 해결되었다.


이제 악성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중국 ip 로 확인되는데, 각종 포트로 자체적으로 proxy 사용 가능한 서버들을 뒤진다.


정말 뒤진다. 아파치까지 이용하므로 로그도 2G 이상 금방 쌓여서 서버 까지 접속하기 어렵게 만든다.


악성 프로세스를 어떻게 찾지?




80 outbound는 막았고, 기본 8080으로 구동되는 jetty를 80으로 하려는데, 안된다. apache를 사용하지 않고 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이를 위해 apache까지 구동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80을 8080으로 포워딩 시키는 설정을 적용한 적이 있는데 이는 좋지 않으므로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


http://egloos.zum.com/onlyperl/v/5706501

 0 - 1024 까지의 포트는 root만 사용 할 수 있다. 누구나 다 안다. 리눅스는 커널 헤더에 박혀 있다. 1024는 root 꺼라고.

[잡담] 공유문화 vs 공유지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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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를 기반으로 자동차라는 준부동산을 시간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선점업체에서 여러 형태로 방해를 하였지만, 결국 동종 산업에 뛰어 들었고 계속 성장세이다.


공간, 재산에 대한 공유재이다보니 여러 사람이 사용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이해하겠으나 문화의식이 낮은 사람들의 이용이 가장 기분을 상하게 하는 문제다.


담배, 쓰레기 투기, 차량 파손 등은 추후 이용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최대 쟁점이다.


공유 사물함 같이 악의적 목적을 가진 이가 넣어 둔 간식을 모두 가져가거나 테러를 저지르고 인증샷을 올리는 등 미꾸라지 같은 짓을 할 수 있다.


더더욱 유료에 경쟁사까지 있는 서비스 구조에서는 상대방끼리 극단적 행동을 자행하거나 서비스 품지를 낮추는 행위를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한 번 떨어진 품질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 '양화를 구축하는 악화'처럼 순식간에 이용자들의 문의 의식을 조작할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멋진 공유문화로 자리잡을지, 공유지의 비극으로 공공재처럼 마구 쓰여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리워드를 통해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개선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기라 생각한다.

음, 퇴근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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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거 확인 하려고 몇 번을 시도했나?


시간이 뭘 하기엔 애매하군.

[도서] 철도의 눈물(4월 29일 글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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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시철도 소외 지역으로 출근하고 있다. 비명소리 나온다.


서울 도시철도 노선 가운데 최고의 특별 혼잡 지역으로 분석되는 2호선 신도림에서 교대 구간, 특히 최고조에 이르는 오전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의 서울대입구-교대 구간과 8시부터 8시 30분까지의 4호선 미아삼거리-동대문 구간은 모두 넓은 도시철도소외 지역을 배후에 두고 있다. 출근 시간뿐만 아니라 퇴근 시간에도 도시철도 소외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커다란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어떤 정치인도 퇴근 시간 4호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의 터져 나오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하루하루 '지옥철'의 고통 속에 ㅣ달리는 시민들의 고통의 원인은 정치에 있다.

특히 일부 토건족과 이해를 같이하는 정부 부처와 정치인들은 폭발 직전인 낙후 지역의 교통 이동권 불만을 자신들의 이윤 추구 창구로 전환시키려 하고 있다. 이들은 서민을 위해 교통 인프라 개선을 시도하겠다며 민간투자 사업이라는 반서민적 정책을 전면화하려 하고 있다. 지하철 9호선과 신분당선이 보여 주듯이, 민간투자 사업은 결국 세금은 세금대로 가져가고 높은 요금과 불편을 감수하게 하면서 투자자들은 막대한 수익을 챙기는 반서민적인 정책으로 귀결된다. 사회간접자본과 관련된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여 주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걸고는 토건족과 이를 대변하는 정치인, 정부 관료들이 하나가 되어 천문학적 액수의 시민 혈세를 뽑아 간 게 그동안의 민자 사업이었다. 66p

도움을 청하지 않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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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단체의 장을 한 적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참여를 하지 않아 거의 모든 일과 결정을 혼자 한 적이 있다. 결국은 망했다. 그런 경험이 있다보니 다른 단체에 속해 있으면서 유사한 사례를 보게 된다. 그렇다면 그 장은 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가! 내가 싫어서 그런건지 부담을 주기 싫어서 그런건지 판단이 안 선다. 나름의 방식으로 다가가서 도움을 준적도 있고, 부담을 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젠 개인적으로 지치고 내가 도와줄까라는 말을 하는 것도 자존심이라던가 모양새가 맞지 않는다. "이거 해줘", "그 때 나와" 정도면 기꺼이 가서 함께해 줄텐데 전혀 그런게 없으니, 내가 굳이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청첩장도 주지 않았는데,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을 내면서까지 축하해 줄 필요가 없지 않는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와서 도와주는 천사는 없다. 도움을 요청해야 누군가 나서줄 수 있는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아니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가 맞다. 혼자서 끙끙 앓는다고 매번 도와주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항상 구하고 요청해야 한다. 나도 계속해서 요청해야 한다. openssl의 heartbeat처럼. 설령 그렇게 해서 다른 중요한 것들을 잃는다 하더라도 아예, heartbeat가 멈춰버리는 것보단 낫지 않겠는가!

[도서] 상처받지 않을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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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 경우도 이처럼 욕구와 욕망의 단계를 구별해볼 수 있습니다. 적령기가 되면 동물이나 인간은 모두 이성에 대한 성적 욕구, 즉 성적 결핍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발정기 때 동물들은 허겁지겁 짝짓기를 수행하지요. 그러나 인간은 성적 대상 앞에서 성적 욕국를 느끼지만 상대방과 와인을 마시거나 애무를 하며 직접적인 성교를 뒤로 미룹니다. 이런 측면에서 욕망이란 욕구에 기생해서 작동 하는 메타적 욕구라고 불립니다. 가령 결여를 느낄 때 그것을 곧바로 충족시켜버리면, 욕망은 마치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이런 이유로 욕구를 계속 뒤로 미루다 보면 욕망은 욕구보다 훨씬 더 커지게 되지요. 물론 욕망의 힘이 너무 강해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때, 우리는 그것과 관련된 욕국를 충족시켜 그 욕망의 힘을 잠재워버립니다.

144~145p


사당 솔밭 도서관이 메르스의 영향으로 일주일 정도 휴관한다. 난 휴관할 수 없다.

[독서] 망치 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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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


도서관에 갈 수 있었지만, 그동안 멀리하다가 성당에 다녀오는 길에 도서관이 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다.


망치 대가리를 설명하는 프롤로그가 있었는데, 이용당하는 현실을 말하고 있다.


망치 대가리가 되면 안되고 손잡이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


저자는 손잡이라나?


암튼 교훈을 주는 내용이라 책을 읽은 보람이 있었다.


그냥 망치 대가리도 못되는 못 같은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도서]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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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나의 통장에 작은 집 한채를 살 돈이 들어 있었다면 과연 그런 그들을 썼겠는가 하는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내 불만과 저항이 물질적 결핍에서 나온 것이라면 내가 쓴 그 글들이 저금통장의 무게만도 못한 것은 아니었을까.

실제로 나는 그때 글을 쓰다가 펜촉을 부러뜨리면서 맹세했다. 네가 마음 놓고 울 수 있는 공간을 내 손으로 마련할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을 팔 수 있다고. 파우스트 앞에 나타난 그 유식한 메피스토펠레스가 아니더라도, 이따금 시골 머슴방에 등장하는 온몸에 털이 듬성듬성 난 촌스러운 도깨비라 할지라도,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영혼을 집 한 채와 바꿨을지 모른다. 62페이지


다들 영혼이라도 팔아서 집을 마련하고자 할 것이다.


도시 문화에 익숙해지고 산업 사회의 온갖 물건들 사이에서 자라다 보면 밭이나 논에서 자라나는 곡실들, 그 먹을 것들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되는 법이야. 백화점에 가면 대부분 먹지 못하는 것투성이잖니.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먹을 수 없는 상품들이 더 귀한 대접을 받는 곳이 바로 도시라고 하는 곳이다. 93페이지


그래도 마트나 백화점 식품 코너는 아직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다. 사람은 먹어야 산다.(live + buy)


아마도 최초로 경쟁 사회를 경험하게 하는, 말하자면 삶의 게임에서 승자와 패자를 경험하게 하는 놀이라고 할 수 있어. 오늘날의 경쟁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을 쓰러뜨려야 자기가 앉을 의자를 확보할 수 있지. 그 의자에 앉기 위해서 피투성이가 되도록 싸우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놀이인 거야. 114페이지


음악 의자. - 의자 빠앗기 놀이 musical chairs - 오타가 없는 유려한 글들이 모인 책인데, 유일하게 발견된 단어이다. 의자 앉기 게임으로 불리며, 저자가 이런 생각을 했다는 데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초로 경쟁 사회를 경험한다" 흠 이런 관점에서 보면 빼앗다라는 표현이 맞을 수 있다. 그러나 먼저 앉은 것은 '차지하기'의 개념이지 빼앗는 것은 또 다른 개념이다.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후자는 포기를 하기도 하므로 '빼앗기' 보다는 '앉기'로 보여진다.


방금 전에 쓴 글인데도 생각이 달라져서 다시 지우고 몇 번이고 고쳐. 방금 전에 쓴 글인데도 생각이 달라져서다시 지우고 쓰고를 반복하는 거야. 지우개 달린 연필이 왜 있겠니. 쓰는 것과 지우는 것은 반대말이면서 같은 말이라구. 사랑도 그런 거야. 생각이 달라져. 그때 지우고다시 시작할 수 있어. 왜 지울 수 없는 잉크로 네인생을 쓰려고 하니.~중략~지금 같으면 이렇게 말했을 거다. 컴퓨터가 위대한 것은 덮어쓰기가 가능하고 한숨에 모든 문자을 키보다의 삭제키 하나로 날릴 수 있다는 것야. 종이 위에 쓴 글이 아니라 액정 판에 뜨는 문자처럼 사랑해라. 137페이지


이 글은 이른 결혼에 대해 설득하기 위한 내용이다. 삭제는 쉬워 보이지만, 상당히 복잡한 과정으로 진행되고, 전자기적 신호를 기록하는 것이다. 링크를 끊어서 삭제된 것처럼 하는 경우도 있고, 자기정보를 의미없는 값으로 기록하여 삭제하는 방법도 있다. 결국 컴퓨터의 삭제는 또다른 쓰기로 "쓰는 것과 지우는 것은 반대말이면서 같은 말"이라는 저자의 통찰이 들어맞는 상황이다.


그런데 손자 손녀는 그렇지 않아. 자기와 동일시하는 거지. 할아버지와 손자는 궁극적으로 같은 자리에 앚아 있는 존재거든. 이걸 쇠사슬 이론이라고도 해. 쇠사슬을 봐. 반대로 결합되어 있어. 세로 가로 세로 가로, 이렇게 반대로 접합이 되어 있잖아. 그렇기 때문에 사슬과 사슬은 서로 어긋나지만 하나를 건너뛰면 같아지지. 180페이지


일리있는 이론이다.


[전화를 걸 수 없구나]


죽음이란 이렇게도 명백한 것이냐.

전화를 걸 수 없다는 것.


아이폰이 뭣인가

아이폰 2 아이폰 3

이제는 아이폰 4가

나온다고 하던데


~중략~

310페이지

~계속~

너에게 전화를 걸면

녹음된 여자의 목소리가

전원이 꺼져 있어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 하는구나.


모르는 소리 마라 이 바보들아

전원이 아니다

목숨이 꺼진 거다.

~하략~311페이지


이렇게 유치한 시를 쓰다니. 멋지다!!!


풀무원 얼마예요?

[원문보기]

풀무원 얼마예요?


응?


풀무원 물이요.


5000원


삼다수는요?


6000원


풀무원 주세요.


(삼다수 두세요. 풀무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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