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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잡담] 공유문화 vs 공유지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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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를 기반으로 자동차라는 준부동산을 시간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선점업체에서 여러 형태로 방해를 하였지만, 결국 동종 산업에 뛰어 들었고 계속 성장세이다.


공간, 재산에 대한 공유재이다보니 여러 사람이 사용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이해하겠으나 문화의식이 낮은 사람들의 이용이 가장 기분을 상하게 하는 문제다.


담배, 쓰레기 투기, 차량 파손 등은 추후 이용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최대 쟁점이다.


공유 사물함 같이 악의적 목적을 가진 이가 넣어 둔 간식을 모두 가져가거나 테러를 저지르고 인증샷을 올리는 등 미꾸라지 같은 짓을 할 수 있다.


더더욱 유료에 경쟁사까지 있는 서비스 구조에서는 상대방끼리 극단적 행동을 자행하거나 서비스 품지를 낮추는 행위를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한 번 떨어진 품질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 '양화를 구축하는 악화'처럼 순식간에 이용자들의 문의 의식을 조작할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멋진 공유문화로 자리잡을지, 공유지의 비극으로 공공재처럼 마구 쓰여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리워드를 통해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개선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기라 생각한다.

[도서]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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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나의 통장에 작은 집 한채를 살 돈이 들어 있었다면 과연 그런 그들을 썼겠는가 하는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내 불만과 저항이 물질적 결핍에서 나온 것이라면 내가 쓴 그 글들이 저금통장의 무게만도 못한 것은 아니었을까.

실제로 나는 그때 글을 쓰다가 펜촉을 부러뜨리면서 맹세했다. 네가 마음 놓고 울 수 있는 공간을 내 손으로 마련할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을 팔 수 있다고. 파우스트 앞에 나타난 그 유식한 메피스토펠레스가 아니더라도, 이따금 시골 머슴방에 등장하는 온몸에 털이 듬성듬성 난 촌스러운 도깨비라 할지라도,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영혼을 집 한 채와 바꿨을지 모른다. 62페이지


다들 영혼이라도 팔아서 집을 마련하고자 할 것이다.


도시 문화에 익숙해지고 산업 사회의 온갖 물건들 사이에서 자라다 보면 밭이나 논에서 자라나는 곡실들, 그 먹을 것들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되는 법이야. 백화점에 가면 대부분 먹지 못하는 것투성이잖니.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먹을 수 없는 상품들이 더 귀한 대접을 받는 곳이 바로 도시라고 하는 곳이다. 93페이지


그래도 마트나 백화점 식품 코너는 아직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다. 사람은 먹어야 산다.(live + buy)


아마도 최초로 경쟁 사회를 경험하게 하는, 말하자면 삶의 게임에서 승자와 패자를 경험하게 하는 놀이라고 할 수 있어. 오늘날의 경쟁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을 쓰러뜨려야 자기가 앉을 의자를 확보할 수 있지. 그 의자에 앉기 위해서 피투성이가 되도록 싸우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놀이인 거야. 114페이지


음악 의자. - 의자 빠앗기 놀이 musical chairs - 오타가 없는 유려한 글들이 모인 책인데, 유일하게 발견된 단어이다. 의자 앉기 게임으로 불리며, 저자가 이런 생각을 했다는 데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초로 경쟁 사회를 경험한다" 흠 이런 관점에서 보면 빼앗다라는 표현이 맞을 수 있다. 그러나 먼저 앉은 것은 '차지하기'의 개념이지 빼앗는 것은 또 다른 개념이다.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후자는 포기를 하기도 하므로 '빼앗기' 보다는 '앉기'로 보여진다.


방금 전에 쓴 글인데도 생각이 달라져서 다시 지우고 몇 번이고 고쳐. 방금 전에 쓴 글인데도 생각이 달라져서다시 지우고 쓰고를 반복하는 거야. 지우개 달린 연필이 왜 있겠니. 쓰는 것과 지우는 것은 반대말이면서 같은 말이라구. 사랑도 그런 거야. 생각이 달라져. 그때 지우고다시 시작할 수 있어. 왜 지울 수 없는 잉크로 네인생을 쓰려고 하니.~중략~지금 같으면 이렇게 말했을 거다. 컴퓨터가 위대한 것은 덮어쓰기가 가능하고 한숨에 모든 문자을 키보다의 삭제키 하나로 날릴 수 있다는 것야. 종이 위에 쓴 글이 아니라 액정 판에 뜨는 문자처럼 사랑해라. 137페이지


이 글은 이른 결혼에 대해 설득하기 위한 내용이다. 삭제는 쉬워 보이지만, 상당히 복잡한 과정으로 진행되고, 전자기적 신호를 기록하는 것이다. 링크를 끊어서 삭제된 것처럼 하는 경우도 있고, 자기정보를 의미없는 값으로 기록하여 삭제하는 방법도 있다. 결국 컴퓨터의 삭제는 또다른 쓰기로 "쓰는 것과 지우는 것은 반대말이면서 같은 말"이라는 저자의 통찰이 들어맞는 상황이다.


그런데 손자 손녀는 그렇지 않아. 자기와 동일시하는 거지. 할아버지와 손자는 궁극적으로 같은 자리에 앚아 있는 존재거든. 이걸 쇠사슬 이론이라고도 해. 쇠사슬을 봐. 반대로 결합되어 있어. 세로 가로 세로 가로, 이렇게 반대로 접합이 되어 있잖아. 그렇기 때문에 사슬과 사슬은 서로 어긋나지만 하나를 건너뛰면 같아지지. 180페이지


일리있는 이론이다.


[전화를 걸 수 없구나]


죽음이란 이렇게도 명백한 것이냐.

전화를 걸 수 없다는 것.


아이폰이 뭣인가

아이폰 2 아이폰 3

이제는 아이폰 4가

나온다고 하던데


~중략~

310페이지

~계속~

너에게 전화를 걸면

녹음된 여자의 목소리가

전원이 꺼져 있어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 하는구나.


모르는 소리 마라 이 바보들아

전원이 아니다

목숨이 꺼진 거다.

~하략~311페이지


이렇게 유치한 시를 쓰다니. 멋지다!!!


[영화] 뽀로로 공룡섬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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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진부한 논의는 계속되어 왔다. 재난영화, 액션, 스릴러를 보던 애니메이션을 재생하면서까지 이런 프레임에 갇혀야 하는 것이 싫다.

재난 영화에서는 항상 박사(남자)가 가족(아내와 아들, 딸)들을 구하기 위해 알려진 국제적인 기관에서 리더 역할을 한다. 뽀로로에서는 중성적인 캐릭터를 쓰긴 하지만, 목소리와 의상을 통해 남성형 여성형 캐릭터 구분이 가능하며 행동도 구분 가능하다. 성역할의 다양하지 못함은 너무도 못 마땅하다. 오늘도 여성들은 화장이나 하면서 남자들에게 잘 보이려고만 한다. 남자들은 뭐하나? 아름다운 여성을 얻기 위해 불구덩이에 뛰어 든다.

[업무] IaaS, PaasS, SaaS 와의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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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까지는 이해시키기가 용이한데, PaaS 는 개념을 잡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비교표를 만들어봤다.


조금 더 업데이트가 필요하겠지만, 활용할만 할 것 같다.


[도서] 백세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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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를 준다고 문화가 바뀌지 않으며 문화가 바뀌어야 도구의 효용가치가 있다. 56쪽


필자의 주변 사람들 중 대기업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경우를 살펴보면, 대부분 5년 이내에 자신의 경험들을 최대한 회사에 제공하면서 최고의 대우를 받은 다음, 그 필요성이 상실되면 권고사직 당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한다. 당장 필요한 최고의 경험은 대기업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조건 중의 하나가 된다. 하지만, 역시 실대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할수 있는 정치적인 기반을 만들기에는 어렵다는 것이다. 214쪽


[방화벽] 악성 트래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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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확인하다가 트래픽 초과 메일이 발견되었다.


이번에도 cafe24 였는데, 다른 서버다.


자체 해결했던 노하우로 방화벽 설정 및 여러 악성 프로세스, 포트들을 탐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cafe24에서 제공하는 방화벽관리가 있어 이를 이용해 outbound 중 필요한 것만 두고 차단하도록 했다.


ssh로 직접 iptable 설정할 때는 안되었는데, 이 관리창을 이용하니 해결되었다.


이제 악성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중국 ip 로 확인되는데, 각종 포트로 자체적으로 proxy 사용 가능한 서버들을 뒤진다.


정말 뒤진다. 아파치까지 이용하므로 로그도 2G 이상 금방 쌓여서 서버 까지 접속하기 어렵게 만든다.


악성 프로세스를 어떻게 찾지?




80 outbound는 막았고, 기본 8080으로 구동되는 jetty를 80으로 하려는데, 안된다. apache를 사용하지 않고 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이를 위해 apache까지 구동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80을 8080으로 포워딩 시키는 설정을 적용한 적이 있는데 이는 좋지 않으므로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


http://egloos.zum.com/onlyperl/v/5706501

 0 - 1024 까지의 포트는 root만 사용 할 수 있다. 누구나 다 안다. 리눅스는 커널 헤더에 박혀 있다. 1024는 root 꺼라고.

[가치] 기부를 하면 자전거를 타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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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가 주객이 전도되는 사례들이 끊이 없이 발생했다.


질소를 사면 과자를 준다던가. 리워드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행위.


사은품 때문에 카드를 만들고, 계좌를 개설하며 상품에 가입한다.


어리석다.


공항에서 가방을 준다고 해서 발렌타인과 글렌피딕 각 1병씩을 샀다. 금방 싫증나거나 망가졌다.

리워드 때문은 아니었지만,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일하던 직원의 투병기를 영화로 제작한 '또하나의 약속' 펀딩에 참여해 동영상 DVD를 받기도 했다.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펀딩을 통해 티셔츠를 받는 펀딩에도 참여해 봤다.


우산은 사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사면 우산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우산을 선택했다. 5만원짜리 우산. 우산을 사면 책을 준다. 이것은 나의 사고 방식이다.


따릉이는 서울 공공 자전거 서비스로 1일 이용권이 천원이고, 24시간 기준이라, 1시간 내에 반납만 잘하면, 계속 빌려서 탈 수 있다. 왜 1시간 반납 기준을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따릉이의 도입 취지가 주말에 장거리 라이딩을 가는 몇몇 소수 이용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수의 이용객의 단거리 이동수단 활성화"


추석 연휴에 자전거를 타려고 했으나, 앞 바퀴의 바람이 몇 초만에 빠져버려 자전거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험하기도 하고 오래탔기 때문에 많이 노후했다. ktx에 실어 배로 신안군 섬과 마산, 진해까지 들어갔던 엄청난 이력이 있는 자전거이지만, 이제 더 이상의 수리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1년 365일을 이용하고자 하면, 3만원이다. 1년은 52주 정도니까, 주말에만 타도 금액적인 이익이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여러 고민에 휩싸인다. 정기권 결제에 대한 셈이 시작된다. 인식을 전환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따릉이 같은 좋은 교통수단을 유지하기 위해 3만원을 기부하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을 바꾸면 지불에 대한 셈이 사라진다.


서울시에 3만원을 기부하고 리워드로 따릉이 1년 이용권을 받는다. 신용카드 결제도 되니 소득공제도 된다. 서울시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지만, 조금더 가시적이고, 직접적인 활동으로 따릉이 교통체계에 3만원 기부. 깔끔하다.



[도서] 밤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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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매일 아침 사무실에 나가

주가 변동 그래프의 움직임을 쳐다보면서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한단 말이냐? 무슨 인생이 그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있는 이유를 아니?

제일 똑똑하다는 애들이 그런 걸 하고 있어서 그런거야!



주옥같은 글들이 많다.


나는 적어도 의미없이 트레이딩을 하며 폭탄돌리기를 하지는 않겠다!!!

[개발] 나의 블록체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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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거창(?)하지만 별 내용 없다.


본전으로 일단락 지은 가상화폐 거래는 개발 분야로의 확장이다.


쉽지 않을 것 같아 삽질을 줄이기 위한 문서 읽기를 하며 익숙해지려고 하는데, 오늘은 시도하게 되었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NEM이 postman collections를 제공하여, API의 URL과 파라미터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엄청난 메리트를 주었다.


설치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운로드 링크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설치랄 것도 없이, 압축 해제 후 실행 가능하였다.


로그가 표시되며, ERROR 도 보이긴 했지만, postman collections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서버가 돌아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직 업비트가 NEM의 입금 주소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송금 테스트는 대기 중이지만 곧 될 것으로 생각된다.


스팀은 2월 19일에 가능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다.


스팀잇에 게시한 글이 인기가 없어, 0.013 SBD를 송금하였는데, 3 SBD 이상 송금이 가능한 것을 검색된다.


아직 반환되거나 송금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반환 메시지를 예상하고 있다.


NEM API는 정말 쓰기 편하다.(jetty 서버를 사용하는구나..)



[공유기] 밤에 깜박이는 공유기 led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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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설정하거나 걍 꺼버릴 수 있다.


동작 여부를 모니터링 하지 않아도 되므로 일단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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