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꺼질 때 까지 보면서 왜 사냐
딸배들도 거부하는 배달지역
거기에 사는 사람들을 무시할까?
집이 넓어 보인다
방이 충분히 넓다
정보의 비대칭
가진자들이 그들만 아는 정보
모르는 사람들은 정보 쟁취를 위해 싸워야만 한다
싸울 수 밖에 없다
목표 없는 삶
부평역 앞에서 먹었던 아버지와의 국밥
그는 왜 나의 아버지 이름을 물었을까
모래 장난을 하고 있는 나에게 공사 인부가
휴대폰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마우스를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인터넷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내가 결정할 수 있는 4%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 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 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후식 문화가 있었던 2000년대의 캠퍼스
음식 접시를 치우고 우아하게(?) 사이다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다방에서 음식을 시켜먹는 문화였다고나 할까
곤봉을 연습시켰던 연탄이란 별명의 체육선생과
공포의 선글라스라고 자칭했던 교사
카카오톡 선물 거절하기
1회 경험이 있으므로 이번에 시도한다
예쁜 쓰레기나 불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은 사양한다
교리시험 외우기를 못해 서있다가 다른 문제로 구제
암기는 싫다
발빠짐 주의를 빠르게 하면
발빠짐 쥐
서사가 적고 팩트만 써서 책이 되기 어려운 글들의 집합이다
서사는 챗GPT가 해줄 것이다
아침 출근은 자식들 내보내는 것 같을까
관리인 아저씨가 아침에 나가는 젊은이들을 배웅해 준다
나는 늙은이라 내놓은 자식인가
너구리 라면 먹었다고 울음이 섞이 투정을 한 지인
부동산 문제로 울기도 했다
나는 영화를 보면 운다
사람들은 비음을 좋아한다
물론 잘생긴 사람이 내는 목소리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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