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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쓰기] 3년만의 해외 여행

suritam92022.12.04 22:27조회 수 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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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삼촌]

친척집에 갔을 때, 별명이 아반떼 삼촌인 분이 있었다.

내가 그분을 지칭하는 건 아니었고, 조카 뻘인 아이에게 그렇게 부르라고 시킨 어르신이 있었다.

아반떼의 급을 모르던 시절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르망이나 엑셀, 엑센트 보다는 아반떼가 좋았던 시절인지, 잘 모른다.

차가 아이덴티티가 되었던 시절, 아반떼 삼촌으로 불렸던 그 분은 기분이 어땠을까?

나도 잠시 아반떼 삼촌이었던 적이있다. 그렇게 불렸다면 글쎄 나이에 급이 안 맞았으므로 누가 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카레 싫다니 빼줌]

수련회나 캠프는 마지막날 짜장 아니면 카레였다.

자취하면서 짜장과 카레로 연명을 하였기에 캠프의 장을 맡은 교사에게 식단에 대한 불평(?)을 했더니 반영해 줬다.

송파에 고시원과 반지하에 살았을 때, 나를 불러주었던 고마운 교사이다.

이상하고 무례한 부탁을 해줬고, 내가 속 좁게 욕도 했지만, 그만한 교사도 없었다.

내가 카레가 싫다고 했을 때, 메뉴를 볶음밥으로 바꿔준 고마운 교사이다.

 

[내나이 마흔]

오랜만에 청년미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공식 청년 미사는 아닌 것 같지만, 성가는 청년성가였다.

청년도 아니고, 중년도 아니고, 미혼에 노총각인 나는 어디 낄데가 없다.

 

[마흔에도 혼자여행]

많이 걸으니 골반, 무릎, 정강이, 발목이 아프다.

이제 장소 이동은 반드시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절 다 상한다.

 

[밑장빼기]

골프 얘기를 좋아하는 아니 기승전골프에 골프 얘기 밖에 안하는 책에서 그런 사람이 있다고 언급한 내용을 상기시키는 인물이 있다.

골프공이 홀에 들어갔는데, 이를 못 찾고, 주머니에서 '알까기'를 하며 찾았다를 외쳤다고 한다.

축하도 못 해주고 난감한 상황이었으며, 이번이 한 번이 아닐 거라는 의심을 사게 되었다.

과거 손수건이 두 개였던 나는 좀 더 깨끗한 것을 찾으려 했지만 당최 찾아지지 않아 '찾았다'를 외치며 대체한 적이 있다.

중학생 때에도 아마, 사탕을 교환하면서 다른 이가 준 사탕을 돌려 막기(?)한 것을 누군가 누설하여 당황한 적이 있다.

같은 100원짜리 사탕인데 받은 건지 산 건지 무엇으로 구분하겠는가?

나는 또 내 삶에서 무언가 밑장빼기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진진바라에서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대학생 때, 인도 교수를 인천공항에서 픽업하고 다음날 대화자리였던 것 같다.

그는 전일 '진진바라'에서 식사를 했다고 뭔가 자랑하듯이 말했다.

내가 그런 고급 한식당을 당시 알리가 있간디?

그냥 고개를 끄덕을 뿐이었다.

뭐 픽업 해서 학교로 갈 때도 연신 '한리버'를 외치고 있는데, 내가 차를 타고 가봤디?

지금의 가장 유명한 한식당은 어디인가?

 

[혼자어때 둘이어때 스시어때]

해외숙소는 아고다, 엑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이 유명하지만 한글이 친절한 여기어때에서 예약해 봤다.

혼자면 어떻고 둘이면 어떠한가? 스시면 되지 않겠는가?

2017년 홍콩 여행 이후로 5년만의 홀로 해외여행이다.

역시 숙소문제로 힘들었다.

혼자일 때는 관람을 괜찮은데 숙소와 식사가 문제다.

독립 공간이 보장되는 식사는 거의 해결되는데 숙소는 공동 공간일 경우 고문이다.

 

 

친구가 베트남에 다녀왔다고 한다.

시기 적절하게 연락하여, 그 다음날 난 일본으로 떠났다.

일본도 12월엔 춥다.

 

 

[노이즈 캔셀링의 승리]

귀마개나 이어폰 보다는 노이즈 캔셀링 기능이 있는 해드폰이 좋다.

기본적으로 방한과 방음 기능을 제공한다.

브리츠 해드셋으로 이번 여행을 버텼다.

 

[벨트 뺏기다]

일본 공항 검색대에서 벨트를 수거해 갔다.

좋은 벨트도 아닌데 왜 가져간거지?

다 낡아서 버클은 좋아 보여도 (ck 모조품인 듯) 요대는 완전히 폐급인데, 걍 가져가 버렸다.

더 좋은 벨트를 하라는 신호인지 모르겠지만 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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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IOS 10.3.3 탈옥 또?

[원문보기]
이번엔 H3lix다.
 
SSH 가 22로 되지 않는 문제는 SSH를 만들고, PORT를 2222로 하고, user privilege `~~ 오류가 났을 때, 아래와 같이 하는 방식이 있다. 블루투스 키보드 있으면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mtermial을 소프트키보드로 하다보니 오타가 많이나서 오래걸렸다.
 
opensshd 설치, network commands, adv-command 설치 하면 ...........
 
Could not load host key: /etc/ssh/ssh_host_rsa_key
Could not load host key: /etc/ssh/ssh_host_dsa_key
Could not load host key: /etc/ssh/ssh_host_ecdsa_key
 
해결 방안
 
ssh-keygen -t rsa1 -f /etc/ssh/ssh_host_key
ssh-keygen -t rsa -f /etc/ssh/ssh_host_rsa_key
ssh-keygen -t dsa -f /etc/ssh/ssh_host_dsa_key
ssh-keygen -A
 
/etc/ssh/sshd_config
Port 2222
UsePrivilegeSeparation no
 
# echo -e "Port 2222\nUsePrivilegeSeparation no" > /etc/ssh/sshd_config
# /usr/sbin/sshd
 
첨부는 Clutch2 이다.
 
# chmod 755 Clutch2
# ./Clutch2 -i
# ./Clutch2 -d [no]
 
 
 
개행이 안 되면 두 번 입력
# echo -e "Port 2222" > /etc/ssh/sshd_config
# echo -e "UsePrivilegeSeparation no" >> /etc/ssh/sshd_config

[수필] 머리 좋은 사람은 안부러운데, 돈 많은 사람은 부럽다.

[원문보기]
한 6개월전에 머리 좋은 사람과 돈 많은 사람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다. 둘 중 선택하라면, 단연 후자다.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서 한 얘기의 결론도 그것이었다. 돈이 전부라는 것.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면 무엇이든 해결하고, 모든 악조건을 최상의 환경으로 만들 수 있는 가치는 돈이다. 경제력도 아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번다해도, 돈이 많은 사람에게는 비할바가 못 된다.
경제력을 통해 자금력이 좋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경제력은 지속성을 보장받지 못 할 수 있다. 그래서 머리가 좋아도 자본가에 의해 휘둘리면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한다.
지식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있지만, 불평등하게 계산된다. 이에반해 돈을 지식으로 환산할 때는 절대 우위를 가진다. 완전 더러운 세상이다.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도 돈 앞에선 비굴해 질 수 밖에 없다.
모든 가치에 우위에 서 있는 돈에 대해 신보다 위대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원문보기]
사람을 가장 자극할 수 있는 "사랑"이란 주제로 영화를 또 만들어 냈더군.. "다중스토리 구조" 예전의 인생드라마를 보듯, 스토리가 얶여 있었다. 감성 자극+감동... 거기서 본 다시 본 여배우는 윤진서(윤수경, 83년생)였다. 전에 어디서 본 듯한 배우다.. 여자 배우로 이제 주연급을 맞게 될 것 같다. 아마도.. 계속..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과제] xmlenc4php 프로젝트 진행

[원문보기]
프로젝트 진행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

http://dev.naver.com/projects/xmlenc4php/

위 주소에서 여러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http://archi.ssu.ac.kr/xmlenc-core/xmlsec/xmlsec.example.php
http://archi.ssu.ac.kr/xmlenc-core/xmlsec/

에서 결과를 볼 수 있다.

[github] 홈페이지를 여기에 만들 수 있다

[원문보기]

배달의 민족 기술 블로그가 있어 github가 좋은 저장소임을 확인하고, 개설해 보았다.


기존에는 github.com 도메인을 사용하였으나, github.io 로 바꿔주기만 하면, 설명대로 할 수 있다.


http://thdev.net/644


db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기존 홈페이지 파일들을 jquery 포함하여 모두 옮긴 뒤 홈페이지로 서비스 가능하다!


홈페이지 개발을 하면서 서버에 올리지 않아도 프론트 페이지에 대한 적용 여부는 바로 확인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무료라니!


git clone

git add

git commit

git push



[일본]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원문보기]
할말이 많지만 사진으로 대신.. ㅎ....


[달리기] 2010~2012 한국방문의해 기념 한강관광마라톤

[원문보기]
마포대교 -> 서강대교 -> 양화대교 -> 성산대교
반환
다리 밑이라 엄청 추웠다.
10km 를 달리고, 라면과 막걸리 강냉이를 좀 먹었다.

[저자강연] 꿈은 기회비용을 요구한다.

[원문보기]
심현수 님의 강연회에 다녀왔다.

장소 변경까지 겹쳐 여러 문자를 수신했다. 싹 지워야지~

강연 내용이 책이랑 거의 비슷해 재미가 별로 없었지만, 에너지를 얻는데는 충분했다.

사인펜이 없어서, 기다리는 동안 재빨리 가서 '기사시험' 때 받았던 사인펜을 내밀어 1등으로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기회는 이렇게 찾아온다. 이봐염! 목표에 대한 절실함을 가지삼.

[교회] 믿음에서 만들어진 신

[원문보기]
리차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란 책이 있다.

신은 자신의 믿음에서 (재)창조된다고 생각한다.

도서 '성공이 너무 뜨겁거나, 실패가 너무 많거나'에서는 기도를 통해 결정을 내리는 행위에 대해 객관적이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준다.

부시가 전쟁을 일으킬 때는 그것은 주님의 뜻이었고, 히틀러가 학살할 때도 그것은 주님의 뜻이었다. 십자군 전쟁도 마찬가지다. 그런 걸로 보면, 이영표가 AS로마에 가지 않은 것도 주님의 뜻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믿음을 주님의 뜻이라고 하지 않는지 의심이 된다. 기도를 통해 응답을 얻는다는 말은 뭔가 헛점이 있다. 자신의 생각이 절대 더해지지 않은 응답이란 있을 수 없다. 신은 그렇게 자신의 저변에 깔린 무의식적 생각을 통해 (재)창조 된다고 생각한다. 신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가 아니고, 자신들의 각각의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절대자의 응답이 있다면, 과연 세상이 이럴까?

난 이제 교회에 가지 않기로 했다. 신은 '만들어진 신'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임명장] 한사랑 주일학교 교사

[원문보기]

작년에는 국가에서 대책위원 임명장을 받았다.


올해에는 성당에서 교리교사 임명장을 받았다.


주일마다 지적 장애인들을 돕는다는 생각인데, 내가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다.


책임이 부여된 만큼 소임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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