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백혈구 헌혈
종류 | 백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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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량 | 400 |
헌혈의집 | 신촌세브란스병원 새병원 헌혈실 |
혈액원 | - |
첫 날(4월 29일 수요일) : 채혈 후 검사결과를 기다린다(다음날 5시경에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날(4월 30일 목요일) : 검사 결과가 '적합'으로 나와 스케줄을 잡는다.
헌혈 전 날(5월 1일 금요일) : 촉진제를 맞는다.(신촌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 무균실)
헌혈 일(5월 2일 토요일) : 항응고제 사용 등의 동의서작성 후 2시간 30분정도 헌혈한다.(신촌세브란스병원 헌혈실)
힘들기는 일반 성분헌혈(혈장, 혈소판)하고 다르지 않은데, 장시간 누워있어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
음. 헌혈증은 적십자사 양식에 별도로 헌혈종류를 '기타'로 써 준다.
[리뷰] 헤밍웨이가 자바스크립트로 코딩한다면
요즘 리뷰 안썼었는데,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리뷰로 대체한다.
코딩은 글쓰기의 한 종류이다.
자동화 또는 문서화된 프로세스를 프로그래밍(코딩) 하면 생각대로 움직인다.
업무 명세가 모델/뷰/컨트롤러가 되어 데이터 베이스 스키마(컬럼)을 보면 다루는 정보와 업무를 알 수 있다.
코드명은 업무의 특성을 가장 잘 추상화한 완벽한 집합이다.
프로그래밍은 그 집합에 정의된 일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연결을 상세한다.
프로그래밍/코딩은 글쓰기 이다.
우리는 어떻게 업무를 하겠다, 하고 있다는 상태, 입력/결과에 대한 내용을 말해준다.
구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명세를 프로그램밍 코드가 가장 잘 표현하고 있을 때, 오류도 적고 수정하기도 편하다.
생각한대로 동작하도록 오래걸리더라도 잘 풀어서 쓰는 게 유지보수 비용을 줄 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작가의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함이 목적이므로 독자가 잘 이해하고 감화를 받도록 써야한다.
의미를 대충 전달하게 되면, 감화는 커녕 오동작으로 이어질 것이다.
[생존] 방만한 운영과 방문이 없는 삶
유투브를 볼 것인가 만들 것인가
개콘 폐지 후 채널 만들어 조회수 늘리는 케비스 역겹다
편가르기의 달인들
이제 노인과 젊은 층을 가르네
아는만큼 보인다
아는만큼 물을 수 있다
헬스체크에서 생존 체크로
[여행] 비금도 자전거로 입도
[기타] 블로그 포스팅 100달성
[가을] 김광진 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생존] 꾸준히 하세요
수포로 돌아가다
군대 선임이 하던 말이다
술취해 침밷기
에스컬레이터에 침을 밷는 사람을 발견했다
내가 과거에 술에 취해 했던 행동을 반성한다
칫솔 50여개를 챙기던 날
숙박시설에서 공개된 샤워 공간의 칫솔이 있었다
이것을 챙겨가라고 가방에 넣어줬다
아직도 남아있나?
형의 흰머리를 뽑아주는 어머니
서로 늙어 감을 아쉬워 할 수 밖에 없는 나날들이다
일본에서 본 원숭이는 유사 교미 행위를 하는 것 같았다
추워서 그런 건지 습관적인 건지
챗 gpt 의 답은 이렇다
원숭이는 습관적인 교미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원숭이가 높은 고도로 교미적인 행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미 행위는 원숭이의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해소, 또는 기타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다만, 각각의 원숭이마다 교미 행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원숭이가 습관적으로 교미 행위를 한다는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답을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검색이란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답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다
챗 gpt는 답을 알려주지만 오답일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광고 사이트로 잘못 연결되도록 하지는 않는다
컨트롤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고통을 느낀다
이지영 강사가 말했다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다
요행을 바라는 것은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며 그렇게 되었을 경우 상심이 더 크다
원툴로 안되는 걸 알면서 원툴로 하는 것
혈압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하면서 만남을 위해서는 s/w와 h/w를 둘다 왜 활용하지 못하는지
소득 채널을 근로소득과 금융소득, 사업소득으로 만들고 있는데 임대소득도 해봐라
학습과정에서 단어 연결 확률이 긍정은 긍정으로 흐르고 부정은 부정으로 흐른다
접속사에 따라서 흐름이 바뀌는데 이것은 모두 임베딩과 거리에 의해 결정된다
암기는 이해이며 결국 비교에 의해 판단한 결과를 도출한다
[종교] 현각스님의 강좌를 듣고
[서평] "나쁜 운명-좋은 운명 다 껴안으라"
원문 : http://media.daum.net/culture/book/view.html?cateid=1022&newsid=20090525101814678&p=tvreport
"나쁜 운명-좋은 운명 다 껴안으라"
파이미디어 | 입력 2009.05.25 10:18
[북데일리] 2009년 5월 9일 故 장영희 교수가 57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했다. 그의 에세이가 나오기 며칠 전이었다.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샘터사, 2009)은 암 판정을 받은 후 투병 생활 속에서 집필한 것이다. 어릴 적에 장 교수가 소아마비를 앓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문학소녀로 불리는 장 교수는 영미문학의 권위자로, 인문학계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존경받았다.
"우리는 볼 수 없지만 볼 수 있고, 들을 수 없지만 들을 수 있습니다. 육체의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마음의 눈으로 다른 이의 기쁨을 보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육체의 귀로는 들을 수 없지만, 마음의 귀로 다른 이의 아픔을 듣고 함께 아파할 수 있습니다......." p85
'옥시모론(oxymoron)'이라는 영어의 수사법이다. '모순 형용법'으로 해석한다. 이 글은 장애인 사회자가 한 말로, 책에 소개되었다. 장 교수는 이 세상이 모순형용이라고 했다.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또 서로 보완하며 서로 보완하고 도와 가며, 함께 어울려 그런대로 한세상 잘 살아가기 때문이다. 정말 서로 다양한 사람들이 한 곳에서 잘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무릎을 치게 한 생각이었다.
"내가 살아 보니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 내리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결국 중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진짜 중요한 것을 희생하고, 내 인생을 잘게 조각내어 조금씩 도랑에 집어넣는 일이기 때문이다." p120
인생에서 고생을 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고생하면서 좌절하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 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글을 남긴 고인을 생각하며, 실의에 빠진 이들이 극복의 의지를 다졌으면 한다.
"나쁜 운명을 깨울까 봐 살금살금 걷는다면 좋은 운명도 깨우지 못할 것 아닌가. 나쁜 운명, 좋은 운명 모조리 다 깨워 가며 저벅저벅 당당하게, 큰 걸음으로 걸으며 살 것이다." p232
[박영식 시민기자 suritam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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