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더 이상 참으면 안 된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의견을 계속 받아주면 수용하는 사람만 바보가 된다.
어느 정도까지 수용을 해 주었으니, 이제 차단해야 한다.
동행하는 사람들도 고통이 전달된다.
다음주는 물러설 수 없다.
개 취급 하면 물어야지.
[글쓰기] 걱정 리스트
어르신들은 걱정 리스트에서 상위, 그 다음, 그 다음, 그 다음 다음을 계속 꺼내서 걱정을 하는게 일이다.
나도 다르지 않다.
그래서 그 걱정이 해결 되더라도 또 다른 걱정을 하게 된다.
그 것을 걱정이 아닌 것을 바꾸고 과감하게 행동하면 세상 행복하다.
보험회사에서 걱정 인형을 캐릭터로 광고했을 때 이해하지 못할 나이였다.
아니 이해할 수 없는 광고였다.
대신 걱정해 줄 수는 없다.
걱정 자체가 행동의 중심인데 그것을 빼앗을 수 는 없는 것이다.
이런 저런 걱정은 집어 치우고 할 일 만 하면 된다.
그 걱정을 덜어줄 사람들은 여러 매채들로 채우면 된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그 다음은 없다.
애기들이 맛을 보는 만큼의 도전은 누구나 하니까.
맛을 본다고 세상이 끝나진 않는다.
아기들의 본능과 현재의 행동이 다르지 않다.
맛만 보고 결정하는 소믈리에와 다르지 않다.
[상념] 가을에는 글을 쓰게 하소서
가을이 되니 많은 생각이 나를 괴롭힌다.
골프장의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고, 리조트에 휴양을 즐기러 가는 사람들에게서 큰 괴리감을 느꼈다.
구찌, 발렌시아가, 프라다 같은 브랜드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나의 삶의 수준을 비교할 수 없다.
작일의 방송인과의 식사자리는 그들만의 세계에 들어갈 수 없는 나를 철저히 깨달았다.
오늘은 오전, 오후 반 정도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잠으로 소일했다.
다음주 부터는 그리 수익적이지 않을 일로 돌아다니게 되었다.
일정이 겹치므로 우선순위를 수익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
가을에는 글을 쓰게 하소서
[잡담] 나는 그래도 겨울 노래를 듣는다.
유투브의 먹방, 요리방송, 영화요약, 연애상담 등의 콘텐츠를 거쳐 다 지겨워졌을 때, UI 코딩을 하다가 노래를 추가한다.
여름노래, 좋아하는 가수 노래가 다시 지겨워져서 겨울 노래를 찾아 듣는다.
벨소리 가득한 크리스마스 관련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떠올려본다.
올 겨울도 추울테지만, 봄을 기다리며 다시 겨울잠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여름이 싹쓰리와 함께 훌쩍 가버리고 지겹던 비도 그친 지금은 싸늘한 바람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논문] 정적 사이트의 소스 저장 개념 변화에 대한 연구
정적 사이트의 소스 저장 개념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Source Storage Concept in Static Sites
페이지 접속시마다 제공되는 컨텐츠가 바뀌는 것을 동적 웹페이지 또는 동적 사이트, 동일한 경로일 경우 같은 내용이 제공되는 웹페이지를 정적 웹페이지 또는 정적 사이트라고 한다. 인터넷 초반에는 정적 웹페이지를 시작으로 동적 웹페이지가 활성화 되었다가, 현재의 트랜드는 시점에 따른 유동적인 변화이다. 클라이언트 UI 언어의 발달로 정적 웹페이지가 동적으로 전환하여 서비스되는 것은 더이상 최신 기술이 아니다. 항상 동적인 웹페이지로 준비 상태일 필요가 없어진 웹사이트 운영 방식에 대한 중심 서비스인 정적 웹페이지 호스팅에 대해 과거, 현재, 향후 방향을 연구하였다.
[독서] 다시 책으로
김민영님을 접하게 된 것은 10여년 전 리뷰 기자 활동을 할 때 였을 것이다.
책모임을 같이 한 적이 있는지는 기억에 없으나 책 모임 전문(?) 활동가라는 것은 도서를 읽으며 알게되었다.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는 올해 나온 최신간이다.
사지 않을 수 없다.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근간이 궁금할 만한 인물(?)의 저자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결혼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잘 올리고 있으시고, 책도 내고 하시니 반가울 따름이다.
책의 유일한 단점에 대해 "너무 많다"라고 했다. 오랜만에 책에서 어록으로 챙길만한 짤고 강력한 문장을 찾았다.
요즘 이상하게 어머니와 닮은 사람을 보고, 마트에서 동명의 직원을 발견하게 되었다.
헌혈의 집에서는 나의 식사 여부를 챙겨준다. 따뜻한 헌혈의 집
[상념] 어머니와 사이다, 치킨과 라면
3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소화 능력이 극도로 저하된다.
식사를 하고 나면 더부룩한 느낌과 체한 듯한 답답함에 소화제를 찾게된다.
어머니가 사이다를 찾았던 이유는 그런 것이었다.
물론 생활 속 스트레스도 만성 소화불량을 유발했겠지만, 노화에 의한 소화력 저하가 원인이었을 것이다.
이제 내가 소화가 되지 않는 나이가 되어 치킨 한 마리도 못 먹고 회식자리에서 안주를 반 이상 남기고 나와야하는 때가 되었다.
슬픈 일이다. 그 즐거운 추억들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치킨과 라면이 한국인과 함께한 역사는 매우 중요하다.
즐거운 일에 항상 빠지지 않고 힘을 주었던 치킨.
어려울 때나 여유가 있을 때나 찾게 되는 라면.
먹을게 라면 밖에 없어서 일 수도 있고 먹을만한 게 라면 밖에 없어서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도 치킨각, 라면인건가.
미혼에서 마흔으로
나훈아 노래 테스형의 테스는 소크라테스이다.
테스라는 소설에 나오는 테스라는 여성은 매우 불운한 삶을 살았다. 마치 82년생 김지영의 김지영 같은 시대를
[잡담] 차량 운행기
자동차를 구매해 운영한지 약 6개월이 지났다.
요즘 지방 출장을 다니면서 매일 30분 이상의 운전을 하고, 업무 장소에 가려면 4시간 정도를 운행해야 한다.
어제도 집으로 돌아오면서 과민 운전이나 운전 미숙으로 사고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운전이 안되는 날은 계속 문제가 생기고, 예민해 지며 사고 유발 운전 차량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이제 왕복 1회가 남아있다.
무사히 다녀와야할 텐데 역시 운전은 항상 무섭다.
[글쓰기] 잡담
서점에서 책을 읽으니 글을 쓰고 싶어졌다
요즘 트로트가 여기저기서 방송되니 사람들은 트로트를 부르도 싶어 한다
먹방은 대리만족 요리도 대리만족 스포츠도 대리만족
그런데 노래는 왜 그토록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최근에 필자도ㅠ기타치고 노래부르길 원했으나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
글쓰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해 오던 거라 술술 적을 수 있다
이제 글쓰기에서 좀 더 긴 문장을 구사할까 잠깐 생각했으나 곧 단문으로 돌아섰다
유병재의 블랙코미디도 단문 위주이다
긴 글도 있지만 대부분 어록이 유사한 독백이 주를 이룬다
요즘 주목을 못 받고 있는데 다들 노래 하기 바쁘다
개인적으로 백종원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농어민 돕기를 하고 있어 바로 다시마 2개 오동통면을 주문했다
처음 못난이 감자를 강원도에서 판매한 것 같은데 백종원과 신세계 회장의 실적도 있었다
나는 유재석 비 이효리가 싫다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그만 나와라
바다에 들이치는 파도는 오라고 하지 않아도 내 신발을 적시는데 보고 싶다 오라 하는 너는 아무 관심도 없고 저 어귀에서 즐겁구누나
비 예보도 없는데 들이치는 비는 오늘 한 빨래나 안방의 바닥을 적셨을련지 오늘 또 실험을 했네
뭐라도하자
젊은이들과 여성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도전(하기)가 공통이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아무 것도 아닌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것에 시도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성들이 일하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사람은 시각에 민감하다. 이루고 나서 보여주려는 구시대적인 겸손은 매력이 없다. 과정을 숨기고 결과로 어필하는게 안정돼 보이지만 결국 매력의 요소는 과정에 있다. 사기가 아닌 행동으로 과정을 보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