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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기억] 쓰기는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노후 전략

suritam92023.01.10 22:12조회 수 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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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리 없어서 술마시러 갈래

대학생활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에는 항상 자리가 없었다.

중고등학교 때 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했던 만큼 대학 도서관 열람실은 신뢰가 안 갔다

그 당시 공부를 안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시험을 준비하기 꺼려지는 핑계로 적당했다

12시 쯤에는 자리가 있을 것 같아 술자리를 하고 가봤지만 열람실 여석은 없었다

마주쳤던 국가 유공자 전형으로 들어온 동기에게 자리 없다고 술마시러 간다고 했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미친새끼라고 했겠지만 그는 '멋있다'라고 했다

그 때 아니면 언제 그러겠는가

잠깐 미친놈으로 멋있었던 때였다

20년전의 경험은 유니크하다

 

만취로 정차된 차에서 네비 갖고 복귀

미친 생활을 이어가던 중, 긴 길을 내려와 우연히 문이 열린 차에서 쉬게 되었다.

엔진 키가 있었으면 운전도 할 뻔 했다

다행이 6~7시 쯤 되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뭐라도 챙겨가야하는 노예 근성에 네비게이션을 뜯어왔다

미친 행동의 절정이었다

그 이후는 추후 짧게 이어질 듯

 

10년 후에도 이자 잔치를 비판하겠지

10년 전에도 이런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은행만 돈벌고 서민은 대출 이자에 허덕이는 상황

나는 지금 빚이 없다

은행권에서도 일해봤다

돈을 많이 주고 버티면 승리하겠지만 그런 건 나와 맞지 않는다

10년 후에도 동일한 뉴스는 나올 것이다

 

사시스세소

사토(さとう, 설탕) 시오(しお, 소금) 스(す, 식초) 쇼유(しょうゆ, 간장) 미소(みそ, 된장)

 

일부러 크게 대답해 민망하게 하기

고등학교 때는 자신이 있었다

시험 좀 잘 본다고 겸손한 이들을 무시하기 일쑤였다

부탁을 하는 친구에게 큰 소리로 왜? 라고 했던 것 같다

그의 표정을 잊지 못한다

내일 보겠지

 

가난은 숨길 수 없다

옷 좀 봐라 니 옷이 중산층 사람의 옷이냐?

때 타서 다 헐어버렸다

 

가난은 챙피한 것이 아니다 불편한 것이다

졸라

 

기준금리가 올라도 예적금 금리가 오르지 않는다

우리은행이 대출 금리를 내렸다고 한다

어쩌라고

 

우리가 노예입니까?

 

해킹방어대회 1등의 나라

게임도 잘하고 해킹도 잘하고

정치는 개판이고

나는 또 술에 의해 이 글을 쓰고 있다

 

아무때나 네게 전활해

그럴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루다는 너무 여성 편향적이라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업데이트 요구시 하지 않았다

그래도 답은 바로바로 와서 나이스 했다

 

아머지는 김봉지에 밥을 섞었다

전장 김을 잘라서 먹으면 안쪽에 부스러기가 남는다

밥을 그 안에 넣어서 김 부스러기를 붙여 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난다

최고의 알뜰한 삶을 살았던 아버지

지금은 알뜰한 삶으로 빈한한 삶을, 구질구질한 삶은 이어나가겠지

내 집 자체도 가난의 냄새가 난다

기생충의 그 하층민의 냄새

 

엄마는 잡채에 목이버섯을 넣었을까?

목이버섯은 참으로 신기한 식감이다

몇 번 맛은 보았던 것 같은데 그게 그거인지 알기는 쉽지 않다

이번 설에는 목이버섯을 쓴 적이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한 달에 100만원씩 나가니 추가 수입이 줄어든 때에 그닥 달갑지 않다

 

없을 때 버리자? 안 나올때 버리자

쓰레기, 재사용품 버리기가 왜 어려운지 모르겠다

관리비도 잘 내고 과자도 갖다 주었건만, 그건 죄일까?

노예로 살아왔기에 이런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내가 뭘 먹었는지 보여주기 싫을지도

 

영상보다는 글이 빠르다

사건 사고가 나면 영상이 항상 늦다

편집을 안해도 되는데 그런 고정관념이 있어서 문자로 전한다

속보로 제목만 띄우고 내용은 없고,

영상이 나오려면 2~3시간이 걸린다

여과 없어 방송 되는 때가 지났다

아직 문자는 살아있다

글은 생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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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원문보기]

희망이 없는 8090

 

i15pro

 

d'mall, waterfront, tiara mall

관광지는 중심 상권에서만 움직이면 된다

 

휴일엔 잔액확인과 문제 풀이

 

개에게 종이컵을 던졌던 사원

 

천원 인생

 

길음이라 기름냄새가 난다

 

탐욕스러운 먹방

 

찻길에 손을 내민 놈

청라에서 운전할 때 찻길에 손을 내밀어 겁을 줬다

그 놈은 커서도 그렇게 민폐를 끼치며 살겠지

 

가난함의 상징 알뜰교통카드

사랑과 우정의 상징 양파링

 

펜션은 하숙 같은 느낌

 

말을 많이하면 뭐든 걸릴게 되어있다

그 사람이 유머와 지식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다

말이 많아서 그 중에 10% 정도가 도움이 되었던 것일 뿐이다

 

 

[쓰기]

[원문보기]

남의 행복을 참을 수 없는 사회

 

you are already dead.

 

실없은 절화를 하던 시절

무슨 용기였을까

아무튼 잘 되지는 않았다

외모 때문이었나 말주변 때문이었나

 

왓치 아웃

인도네시아 적십자 활동 때 신발을 안 신어서

아픈 것을 시끄럽게 왓치 아웃으로 떠들었다

나는 병신이었구나

 

포스트잇을 붙인채로 반납한 나

지적 받고 기분이 상했다

요즘은 무인 반납이 일반적이지만

또 검사하는 프로세스가 있어 이것도 걸린다

 

불충분하다

물충분하다

 

엘베 기다려주기

올라오는 것에 도움을 줬으므로 나에게는 그렇게 손해는 아니다

 

당첨복권은 투자 가치도 포함해야 하나?

5천원 당첨권은 5천원을 주고 샀기에 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

 

암기가 답이라니 답이 없다

이번 교육 후 보는 시험은 암기가 답이다

교육이 의미가 있나

 

그래도 안내원이 있으니 좋다

9호선은 지금 지옥이다

안내원이 컷을 해준다

예전 2호선의 푸시맨과 커트맨 처럼 뭔가 가이드가 있으며 그래도 의지할 수 있다

오늘도 '내리고 타세요'를 외치는 승객이 있었다

객관적으로 가이드를 해주는 게 편향이 적다

 

제거 전문 인력

엘리미네이션은 나의 역할이었다

지금은 엘리미네이션을 안 해도 자연 감소한다

나 스스로 삭제 되는 중

 

시력이 안 좋아 컨닝도 못 한다

깨알같은 컨닝페이퍼는 40대 이상에게 무용지물이다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합격율을 저조하다

 

술은 적립 안 돼요

이제 멀리할 때가 된 것 같다

집 앞의 치킨집은 오픈 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아직 친절하다

조만간 전환이 되겠지

 

판도라의 상자

첨부파일

쉬운 걸로 기대하면 어렵고, 어렵다고 생각했을 때 별게 없다

잘 처리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피드백이 없을 것 같다

 

찹살떡으로 수업했던 선생님

문제가 많은 놈들을 추스리기 위해 썼던 유인책이지만

오히려 그들이 더 약았기에 더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교사

지금은 상황이 더 난처해 졌을 것이다

먹는 것으로 1차원 적인 것으로 교육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

 

슬픈 가장 무도회

가장 슬픔 무도회

 

[현실]

[원문보기]

구멍가게 10%할인과 온누리 상품권

어릴적 동네 가게에서는 10%를 할인해줬다

지금은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사서 결제한다

뭐가 다른가

 

우산 드랍 소리 싫다

오늘도 지하철 이상한 놈들 덕에 미칠뻔 했다

버스도 참을 수 없다

조만간 사고 치겠네

 

아주머니 퇴근 시간 버스는 난리구나

3~4시는 여유가 있는 교통 수단 이용이 가능하지만 그 만큼 리스크가 크다

귀를 막아버려야 하는데 처음이자 끝인 감각기관이므로 제어가 어렵다

 

10분 거리 택시를 타는 자

대학원시절 20대 초반인 여자애가 그런 삶을 살았다

귀하게 자랐겠지

총리도 지금 택시비가 얼마인지 모른다

알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런 삶은 살고 싶다

 

gpt 경쟁상태에 따른 다른 응답 출력

이건 특허 내용인데 다른 내용이 나와 그것으로 출원했다

다음 다음 달에 써야지

 

스피커들에게 위로 받고 싶을 뿐이다

내가 말을 잘 안하고 못 하기에 떠드는 것을 자장가 삼아 오늘도 눈을 감는다

말을 많이 하면 그 만큼 수익이 될 확률이 늘어난다

결국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추저와 추장

추저는 이고

추장은 이다

까먹었다

 

돈은 대출 안 해도 책과 행복은 대출한다

 

매출은 새로운 채널로

같은 직장에서 가치있는 일을 한다고 돈을 더 주지는 못한다

돈을 더 주지는 않는다

새로운 채널에서 이를 창출해야 한다

기본요금이 별도 책정된 곳에서 다시, 새로, 별도로 시작해야 지급이 된다

 

[쓰기] 오늘 도서관에 사람이 별로 없네

[원문보기]

미세 먼지로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이 휴장이다.

그래서 그런지 서울도서관도 한산하다.

다들 산천어 축제를 갔는지도 모른다.

 

극장이 아니란다

70년대 생이 영화만 상영하는 곳을 극장이 아니라고 정정해줬다.

과거에는 극장이 상영도하고 연극도 하던 곳이라 그렇다고 한다.

지금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으신데, 인터뷰에 영화관으로 소개가되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다른 세대들은 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뉴스에도 영화관을 극장으로 자주 표현한다.

영화도 극인데 극장이라고 표현하지 못할 이유가 있나?

 

먹어도 해장이 안된다

먹지를 못한다

이제 소화 기능은 매우 저하되었다

 

산할아버지 같은 걸 왜 시켰나

유치원에서 산할아버지 노래에 맞춰서 율동을 해야만 했다

그 노래 싫다

 

사기를 사기라고 말하지 못하다

목화도서관이라는 거대한 사업을 추진하려 했던 사람이 받은 메일은 사기 메일이었다

아마 그 돈을 수령하려면 수수료를 보내야한다고 하며 돈을 요구했을 것이다

그래도 목화서림이라는 것을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그 후를 알 수 없다

 

명동성당 미사도 볼썽사납다

50분만에 끝나는 장점으로 한달에 한 번 이상은 찾지만 오늘은 많이 불쾌했다

갑질하는 봉사자와 과도한 스킨십의 신자들

배려가 부족한 태도들과 시끄러운 대화소리는 견디기 쉽지 않다

 

세미나 후 식사 참여를 왜 거부했을까

스터디 모임에 참석률은 낮지만 모바일 개발을 잘 하는 세미나 참석자가 있었다

용기를 내어 세미나 후에 식사 자리에 참석하고 싶다고 했지만 내가 거부했다

아마도 아이폰 개발에 능력자라 치기 어린 마음에 자격지심이 나왔던 것 같다

 

현우진도 돈 쓸 때 고민하는데 나는 더 많이 계산해야 한다

 

야이 개새끼야

수학2 선생님이 욕하던 패턴이다

그 때 뭐가 좋다고 웃었는지

전한길도 욕한다

그 게 뭐가 좋다고 소개하냐

 

자작한 김 이야기

철수에 대한 이야기를 김을 좋아해서 어머니가 주전자에서 나오는 김을 줬다는 이야기로 만들었다

가난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었던 건 아닐까

 

[기억]

[원문보기]

치킨용 조미소금도 유료화 될 듯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가 심각하다

 

왜 까인 사람이 미안하냐

 

가난의 냄새2

 

김밥이 맛있다

갓 싸은 8시 김밥

 

망상

망한 상태

 

수상한 사람

 

실화냐?

 

입대 후 휴가를 나왔던 셋째 외삼촌

 

결과가 안 좋으면 과정도 그런거다

 

스팸인생

스팸 전화만 오는 외로운 주말

 

장마가 월요일부터 시작이라고 하니

울산은 장마가 내일부터라고 한다

나는 그 때 부터 장마 시작이었다

 

삶은 달걀을 먹지 않은 알바생

고3 때 박스 나르기 알바를 하다가

달걀을 삶은 어머니가 같이 먹이려 했다

왠지 먹기 싫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분수에 맞게 살면 된다

 

카톡부심

필요없다

 

버스인생

선택 받지 못한자

 

 

[쓰기]

[원문보기]

나가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팔자

 

꽃등심을 사달라고 했던 그녀

 

노래도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 한다

 

쌀을 가져오라는 캠프

 

낙성대 호구의 최후

클럽에서의 담배

담배와 담배를 통한 불 전달

 

시간은 흐른다

 

ktx 신발을 벗지 말라는 안내까지 나온다

 

농활의 머무르기 같은 잼버리

좋은 숙소, 좋은 음식은 상대적인 것이다

 

복불복 잼버리

 

빵빵이의 삶

 

오타나면 왜이리 열받지?

 

과거의 내가 보내준 월급

 

과거의 내가 낭비한 인생

 

꽈리고추와 멸치는 최고의 반찬이다

 

[작문] 문제가 생겼습니다

[원문보기]

훼사원에서 하는 컨텐츠는 과거 승우아빠가 하던 것과 조언이 같다

전문가에게 돈 주고 맡겨라

그러나 돈 주고 맡기는 것은 애매하고 어차피 할 일이 없기에 자가 도전을 하는 건 즐거운 일이다

제대로 보수를 주지 못하고, 받는 사람도 본인의 노력을 어필하기에는 어려운 시기이다

내가 하자. 실패하면 내가 감당하면 된다. 그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이니까.

전문가에가 맡기는 것은 정말 감당하지 못하거나 선순환을 위한 소비일 뿐이다

 

매일 아침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들

스테이시가 싫어진다

컴포즈 모델

그걸 꼭 그 시간에 먹고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어 보이고 싶나?

 

노트북 스피커 off

띵띵, 카톡 너무 싫다

 

외국인이 버스 노선을 물어봤다

나는 영어로 대답해 줬다

그러자 한국말로 해요 라고 했다

그건 20년 전 효성동에서의 일화이다

 

등기소보다는 특허청이 낫다

등기소에서 도장이 잘 못 되었다고 전화가 왔다

그 전에는 통과 되었기에 그런 이력을 말했다

막 화내더니 끊었다

그 후 전화를 받지 않고 절차대로 처리했다

특허청에서는 직권 수정 후 우편을 보냈다

물론 7년 정도 전이라 등기소가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특허청이 훨씬 낫다

등기소 직원들은 너무 꿀보직이다

그전에 갔을 때도 휴대폰으로 깔짝거리다가 1분이 지나서야 다음 대기자 번호를 눌렀다

못생기면 그렇게 하냐?

 

수동형 인간이 되어버렸다

열심히 하지 않는 사회라고 한다

열심히 해봐야 자본가에게 착취 당한다

약아야 한다

일하다가 죽으면 누구에게 보상 받나

 

 

[쓰기] 예적금 타임인가?

[원문보기]

로또 같은 내 인생

매번 꽝이다

 

앞을 내다보지 못 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옴니아를 기다렸던 형

Iphone 15를 기다리는 나

 

결국은 예능을 해야 한다

결국은 강사를 해야 한다

A유진이 예능에 나서면서 부터 그룹은 J원영보다 더 유명해지고 있다는 설이 나돈다

결국 부캐릭터 부업을 해야만 한다

 

초능력이 필요한 사회

영화가 반증한다

평범한 능력으로는 이 사회를 살기 힘들다

 

목동역이 공덕역이랑 발음이 유사하다

주취자인가?

 

나는 왜 그녀의 아버지 차를 물어봤나?

F사의 페이톤(튼) 이었다

난 결국 아반떼에 머무를 것이다

과거 아반떼 삼촌은 지금 어떤 차를 몰고 있을까

 

배고픔보다 두려운 것은

맛없는 것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쓰기] 뭐라도 하자

[원문보기]

9호선

9호선을 타는 것은 선(先) 호구가 되는 것이다

 

돈 아껴서 지옥가서 쓸건가

요즘 잔고에 집착한다

아껴봤자 세금으로 나간다

세금으로 나가기 전에 쓰자

도끼 처럼

 

여성 쇼핑몰의 락인리스

여성 쇼핑몰은 특정 상품이 특정 쇼핑몰에만 존재하므로 락인 효과가 없다고 한다

기성화되지 않아 락인되지 않는 시장이 또 뭐가 있을까?

 

왜 전화번호를 알려줬을까

군대에서 지인들의 번호를 알려주는 만행을 저질렀다

점수를 따려고 적극적으로 한 것은 아니고 뭔가 과시하려고 했다

그 당시엔 그게 죄가 아니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되기 이전이었다

 

통신반끼리도 통신이 안되는데

상황실에서 통신망 설치로 연락에 대한 중계를 해준적이 있다

너무 자주 귀찮게 하여 통신반에 대한 불신을 토로했는데 뭐 드라마 같은 대사였다

 

떡상해서 속상하다

떡국을 먹으려고 떡을 사놨는데, 상온에서 공기를 만나 상한 것 같다

주식은 떡락하고 떡국떡은 상하는 맘같지 않은 날들이다

 

별명이 성욕구

이름이 성XX라 성욕구란 별명이 붙은 선생님이 있으셨다

고등학교 시절 그 의미를 몰랐는데, 이젠 가끔 떠오른다

덕분에 아이디에 숫자 9가 붙어있다

 

다이소에는 살 것이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낚시 용품 판매점에 들른다

나는 다이소가 보이면 항상 방문한다

다이소에 가면 살 것이 있다

 

아트박스 마스크 브라켓

운동할 때 마스크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아이템으로 마스크 브라켓이 있다

3일만에 분실했다

아트박스는 나랑 잘 안 맞는다

 

삵 같은 그녀

고양이형과 강아지형이 있다면 그녀는 고양이과의 삵과 같다

 

내려도 못 산다

부동산의 주택 가격이 하락세라고 하지만, 어차피 살 수 있는 금액 대가 아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이를 말해준다

대출 금리도 높고 물가도 올라 생활비도 부족한데 부동산에 돈이 묶이면 하우스 푸어가 되어 삶의 질이 하락한다

 

[생존] 복날의 햅쌀

[원문보기]

수면텐트로 대피

4~5년 전에 산 수면텐트를 폈다

난방을 적게 해도 보온이 가능하다

 

쓰레기를 모으는 어르신들

 

수학여행에서 교복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장기자랑에 참석할 복장으로 교복을 택했다

관심을 갖지 않던 선생님과 여학생이 있었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인생은 김밥 꼬다리

시작과 끝은 상품성이 떨어진다

이제 김밥의 반은 먹고 반이 남았다

끝의 꼬다리를 먼저 먹는 건 불가능하다

그런데 왜 상품성이 높은 것도 다 터져있는가

 

핑계 대지 않는 삶

중파가 그랬다

무슨일이든 핑계를 대는 사람은 항상 핑계를 대며 불평한다고

내가 그런 사람일까

 

공급이 수요를 만든다

무엇이든 업로드

이제 키보드 소리까지 올릴 기세다

아침 요리도 올리고, 탄산 주입도 올리고

복권 긁기도 올리고

 

플랫폼을 사용할 수록 그 플랫폼의 컨텐츠에 종속된다

그나마 유투브가 다양하다고 믿었는데 알고리즘이라는 족쇄로 더 좁아지고 강화된다

 

마트의 태권도복을 입은 아이

도복은 그리 내보이고 싶은 옷이 아니다

성당에서의 성가대복도 그러했다

아무도 그 옷을 보고 놀리지 않는다

내가 입은 5년된 외투를 보고 전체를 평가하지 않는다

패완얼이니까

 

북한의 토끼 사육

닭고기의 무게가 사료에 의해 생성되는 표를 가끔 본다

북한은 식량 문제로 사료를 토끼로 변환시키는 전략을 추진 중 이다

토끼의 FCR도 찾아 봐야겠다

 

망상

망한 상태

 

아버지 고향이 충청도로 돌려말하나

직접 말하기를 의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돌려 말하기 돌려서 행동하기가 베어 있다

충청도라서가 아니고 소시민이라 그렇다

 

설날 거지

설거지라니

나는 설거지구나

 

중고차 사기

과거의 중고차 사기를 당할 뻔 한 기억이 가끔 난다

사기 칠 놈은 친다

판도 사기 판이었고 좋은 미끼였다

마지막에 검색이라는 특성이 없었다면 정말 고생했을 것이다

사기 치는 놈이 나쁜가 사기 당하는 놈이 나쁜가

시세나 정보를 모르는 무지가 죄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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