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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2026년 8월 25일 헌혈일지

suritam9 2026.08.27 08:31 조회 수 : 0

kind 혈소판혈장 
volume 550 
post 중앙 
place 서울역 

홍대헌혈의집이 리모델링 중이라 마포에 속한 센터가 하나라는 것을 새삼 확인하였다. 광화문, 신촌, 서대문이 더 가깝지만 같은 구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이용하는 건 온누리상품권 등의 메리트가 있다. 서울역은 트리마 밖에 없지만 다시 도전해 보기로 이틀 고민 끝에 예약 후 방문하게되었다. 

 

봉사활동 안내자와 간호사분들은 모두 밝고 친절하였으며 나만 더위에 지쳐있었다. 몇 분 대기 후 문진실에서 트리마 사용이 문제 없음을 확인하고 혈소판 수치와 혈압 수동 측정까지 마치고 헌혈에 들어갔다. 종이컵은 재사용을 위해 챙겼으나 음료가 제공되어 헌혈 종료 후에도 사용 없이 버렸다. 

 

헌혈 시작 후 20분이 경과되자 압력에 의해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 전에는 압력을 낮춰달라는 요청을 했을테지만 이번에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원인을 물어봤다. 대답은 기기 특성이며 빠른 대신 혈관이 좋아야 해당 방식(return - draw의 잦은 반복으로 혈관에 압력이 느껴짐)을 사용 가능하다고 했다. 20분 정도는 혈관이 잘 버티는데 그 이후로는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아무튼 draw 압력이 낮아지는 것을 손운동으로 보조하여 끝까지 마쳤다. 

 

업무관련 전화를 몇 통 하고 잠실에서 학교 선배와 수분 보충을 하였다. 너무 무더운 날씨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9월 모의고사를 위한 선물을 사도록 유도하였고 그렇게 3 by 3 by 3 큐브 아이스크림은 숫자 9를 의미하도록 끼워마춰졌다. 홍대 헌혈의집 리모델링에 의해 문화상품권을 하나 더 받는 것으로 헌혈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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