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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일상]

suritam92023.07.16 22:13조회 수 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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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냐는 물음에 어이없게 웃던 KBS 기자

 

아날로그 방식의 출석체크, 식권 시스템이 지속되는 이유

가장 직관적이고 비용과 에너지가 요구되지 않는 방식

 

역세권이 짱이다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들어가는 순간부터 30분이 추가된다

환승하는 순간 10분이 추가된다

 

미리 방류했어야지

미리 통제했어야지

복지부동 공무우너

 

츤데레 프라닭

모바일 주문을 철저히 확인하고

친절하게 제품을 건네주는 직우너

 

매트랩으로 만들었던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친구의 누나가 그 소리를 듣고 음악을 맞췄다

 

세계의 동명이인의 비율은 연구대상이다

 

의미 둘 필요 없다

대화 내용 하나 하나의 별 의미가 없다

 

복제 인생

이미테이션 삶

경제적 여유가 있지 않은 이상 정품을 소비하기란 쉽지 않다

B급을 넘어 C급을 사용하는 것도 여의치 않다

복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의약계에서는 제네릭이라 한다

 

질긴 인생

역전의 명수

역전의 기회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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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by suritam9) [일상] (by surita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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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원문보기]

양아치들이 지들끼리 사귄지 100일 되었다, 200일 되었다고 100원 200원을 갈취했던 인천

나 줬어요

 

강사세요?

걍 사세요

 

실어 보내다

싫어 보내다

 

와이프가 와서 친구들이 간다

어머니가 와서 친구들이 간다

 

술집가서 물만 마시고 나온 일

홍보맨이 술집으로 인도했다

아무런 주문 받을 준비가 안 되어서 물만 먹고 나왔다

그래도 2차 했네

 

버텨낼 재간이 없다

아버지가 하던 말씀

버텨낼 재산이 없다

내가 하는 말

 

얼굴이나 배에 술이 씌여 있어 고기를 사면 소스 드신다고 말 거는 상인

족발 아저씨가 했을 때는 30대에서 기분 나빠 안 갔다

정육점 아저씨는 40대인 내가 이해할 정도

 

넌 전산부의 수치야

해병대 가입소 기간에 퇴소할 때 그 가 말했다

난 가야 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생각한건 지금의 변명이고

그 당시에는 내가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담배 20개와 술 한병 뭘 먹을래

그는 담배 20개를 선택했다

지금은 다른 걸 선택할지도

 

2만원 가져왔다는 학생

요즘물가

난 25년 전에 500원을 가져간 적이 있다

발표를 위한 팀 프로젝트, 초등학교였는데 그런게 있었다

비가 와서 떡볶이만 먹고 헤어졌다

500원을 냈는지 안 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있는 친구가 이왕 이렇게 된 것 분식집으로 가는 것으로 되었다

나는 돈이 없는 거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그런데 500원을 가져간 것도 어머니의 배려였다

결국 그 발표는 다른 여자애가 했다

얼굴이 빨개져서 매우 힘들어 했다

지금 생각해도 난 잘했고 어머니도 잘 했다

돈이 없는데 어쩌리

위례 신도시를 잠깐 거닐다가 20000원 밖에 없다고 말하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었다

과연 그 나이 대의 학생은 얼마까지 쓸까?

대학생 동아리 지원책을 맡고 있는 나로서는 별 생각이 없다

돈은 항상 부족하다

 

어머니가 받아오라는, 찾으러 오라는 돈에서 4만원을 향수 사는데 썼다

어머니는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까

다시는 나에게 돈 심부름을 안 시켰겠지

그래도 지금으 돈을 잘 보내준다

내 개인적을 생각으로

 

나만 졸업 못하고 그들은 졸업했는가?

20년 동안 주일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최근 발달장애 학교의 이슈가 생겼지만

성당에 바라는 것이 없기에 내가 3년은 했던 것 같다

지금은 더욱 힘들 것 같다

좋은 시절은 경험했던 나는 행운아다

 

 

[기억]

[원문보기]

문제가 이상하다고 의문을 가졌던 나

지구과학을 좋아했다

선생님을 좋아했던 것일 수 있다

문제가 너무 딱 들어맞는 숫자가 문제였는지 나의 바보 같은 도전이었는지 몰라도

선생님은 끝까지 맞다고 5번 이상 대답해 주셨다

결국 답은 딱 들어 맞았다

조작 같았다

결국 나는

맞네요

 

영어 채플 옆자리에 여학생을 따라 가 본적이 있다

결국 말은 걸지 못했다

지금은 범죄가 될 것이다

 

어이없었던 은행 문제

마감 시간 전 할머니 등장에 따라 공과금 납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할머니에게 양보해 주며 내 것을 맡기겠다고 대답했다

그 이후의 반응과 답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흐지부지 끝났던 것 같다

 

차량 반납 후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했던 그녀

내가 차를 다루는 것에 있어 너무 힘겨워 했기 때문인지

자전거를 정말 타고 싶어서 였던 건지

그냥 어딘가로 대화를 유도했을 때 '사귀자'라는 말을 했었다

그 후로는 끝이 보였다

 

그 나이면 다 차가 있어

30대 초중반을 소개 시켜주며 '차도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 나이면 다 차 있다라고 답변하는 누나의 답을 들으며 난 뭘 생각했을까

그 집단에 대해서는 내가 차단 했다

더 이상 내가 바보짓을 하지 않기 위한 자기 방어였을지 모른다

다들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압구정에서 택시를 타고 송파에서 같이 내림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우산도 없고 같이 내린 여자가 성남 방향이었다

그 당시 송파에 살았기에 일단 같이 타고 가자고 했다

난 송파역에 내리고 계산을 도와주며 더 가라고 했지만 늦은 시간에 버스가 있기에 같이 내렸다

밥을 쏘겠다고 해서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해서 멋 있게 명함을 건넸다

그 이후로 연락이 없었다

전혀 멋있지도 않고 당일을 해프닝이었다

나도 무서웠고 그녀도 무서웠을 것이다

이런 기억은 그 때 밖에 할 수 없다

 

회전목마에서 마주치는 사람과 하이파이브

회적목마를 탈 수 있는 어린 시절 교차 지점에서 손뼉을 맞쳤던 기억이 있다

정말 그랬는지 영화나 드라마를 착각하는지는 모른다

그냥 그게 떠올랐다

 

버스비 잔액 부족에 대신 내주려고 했지만

가장 뒷 자리라서 하지 못했다

그녀는 내렸다

버스는 떠났다

최근 기사에 잔액 부족을 타지 못한 여성을 그대로 운송했다

그 후 비타오백이 회사로 오면서 잘 끝났지만 지금은 배임/횡령이다

그 당시에는 낭만을 만들만한 소재였다

 

가이드가 없는 공차기

초등학생 두 명이(형제로 보이는) 공격/수비를 했다

형이 공격, 동생이 수비

형은 계속 공격하고, 동생은 수비

공이 넘어가도 동생이 주워오고 필드에 중간에 간 공은 누군가 도와줬다

미칠 노릇이다

그래도 형은 인사를 하며 고마워했다

배운 사람이다

지친 동생은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이는척 했지만 포지션을 바꿔주진 않았다

결국 계속 골을 넣던 형은 동생이 같이 할 마음이 없자 같이 사라졌다

지금의 상황이다

골만 넣는 기득권과 희생만 하는 비기득권

결국 둘다 자멸한다

(가이드가 있더라도 기득권을 버리지 않으면 멸망한다)

 

여적여 사건이 드디어 터졌다

예상치 못한 초등교육

소아청소년과는 이성적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이제 자살 사건이 터졌다

또한 폐업 사건이 터졌다

여성이 여성을 공격하는 구도가 만연해진다

아무리 남여구도로 만들더라고 남자는 쉽게 포기한다

사냥/승부 근성은 대결 구도가 형성되어야 공정성이 보장되어야 도전한다

지금 이런 병신 같은 상황은 도전할 가치가 없다

포기의 다른 말은 스킵이다

스킵은 다시하기, 곧 죽음이다

 

살아보니 내가 괴물이더라

 

신발보다 싫은 모기

더위보다 싫은 모기인데 왜 이렇게 적혀있지?

아무튼 운동화 냄새는 고약하다

그래도 그나마 관리가 되는 자금 상황이다

 

장어를 집게로 먹던 너

함께하고 싶었지만 나의 그릇이 작다

 

 

 

[실험] 어린왕자

[원문보기]

어린왕자에 나오는 술꾼은 술을 마신 것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신다고 이야기했다

도서 '술'에서는 내일 술음 마시지 않기 위해 오늘 술을 마신다고 했다

영화 '데드 레코딩' (해당 Data가 따르는 혹은 속한 규칙을 통해 최신정보를 어느정도 유추함으로써 패킷 송수신을 줄이는 방법)

에서는 다가오기만 하고 도착하지 않는 것을 내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내일 마시지 않기 위해 오늘 마신다

 

안주를 싸가는 사람

남은 술을 가져가는 사람

 

적정 기술 적정 개발

나는 적정 개발을 하는 사람이다

적정하게 삶을 유지 하는 사람이다

적정 기술을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교수님은 절차를 통한 졸업(기간 맞추기)을 최상의 선택지로 지도했다

 

날 인볼브 시키지마

넌 컨볼루션 되어있어

인볼브는 단순한 참여가 아니다 엮여 있다

엮였다는 것은 쉽게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접촉이 있는 것은 흔적을 남긴다

포렌식 제 1 법칙(?) 이다

 

내가 밥먹을 사람이 없어 보이냐?

넌 그래서 안 돼

밥먹을 사람이 없어서 지인(본인)에게 전화했다는 말에 부정하지도 화내지도 않았다

틀리지도 맞지도 않았으니까

 

피해자만 있는 사회

몰랐다고, 심신미약이라고

변경과 정상 참작이 되는 이상 범죄를 막을 수 없다

 

로마에 가고 싶어졌다

암스테르담에 갈 것이다

쉽게 번 돈은 쉽게 쓴다

하지만 허투루 쓰지는 않는다

 

안 다쳤어로 물어봐야 하는데

살림하기 싫어로 물어보면 일하는 사람은 죄인이 된다

실수를 감정 표현으로 오도하게 하는 말

이 말은 없어져야 한다

정말 일하기 싫으면 아예 부셔버린다

 

짜치게 사는 삶

나의 삶

그런데 그건 플렉스이다

그나마 플렉스를 하기에 소비를 하는 것이다

짜치게 사는 것은 무소비, 무지출 이다

 

폐품 수집과 무가지 신문 수집

우우팩을 씻어서 학교에 제출한 적이 있다

정말 의미 없는 짓을 했다

어는 멍청한 놈들이 폐지를 학교에 일정량 제출하도록 했다

그 놈은 죽었으면 좋겠다

이미 죽었을 것이다

폐지 수집 과정으로 인해 새 제품이 폐지가 되었으며 이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오염이 더 발생했다

이제 입지 않는 옷이 심각한 오염을 주도하고 있다

정치가 사회를 망친다

정치가 지구를 망친다

 

 

[쓰기] 쓰기에 쓴다

[원문보기]

옆반 상급자 수업에 민원을 제가한 머저리

좋아했던 선생님이 수업을 했고 옆반은 3학년이고 난 2학년이고

너무 시끄러웠고 옆반은 독일어를 수업했던 담임이었다

미친놈처럼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고 왔다

나중에

수업권을 방해하면 안 된다고 했다

안면이 있었던 그 반 선배가 날 케어 했다고 했다

뭐 그랬는지 저랬는지

괴상한 경험이었다

 

막을자가 없다

아버지가 하던 말이다

장기를 둘 때 하던 말이다

그가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을 대변하는 용어라 생각된다

버틸 재간이 없다

 

오늘의 집

오늘만 사는 집이다

셋방 꾸미기는 헛돈 쓰기다

그러나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유일한 플렉스이다

 

장기에서 져서 울었던 아이

승부 근성을 버리고 산다

그 당시에 추억 때문인지

아니면 승부근성이 의미없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아서 인지

요즘은 사회에 순응하고 산다

다면 울분이 찰때면 보여주기식 화내기를 시전한다

여자 앞에서 곤조를 부리는 초롱이 같은 바보 놀이인데 그 상황에서는 나쁘지 않다

멍청이 처럼 부들부들 떨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반항이다

 

얼음 먹다가 혀가 붙어버려 살이 떨어져 나간 일

어릴 때 더운 여름에 얼음이라도 얼려 먹었던 일

살살 녹여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그냥 벗어난 일

그렇게 상처는 아물어 지금은 아픈 기억만 있다

 

태권도화 없이 맨발로 도장 생활을 하던 시절

지금은 운동할 때 운동화를 신는다

옛날에는 맨발로 생활했다

발바닥이 개발바닥이 되어 더러웠다

그시절은 그랬다

지금은 발을 보호하고 약해진 면역력을 방어하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오늘 복싱장에서 신발을 찾아오면서 그래도 괜찮은 신발을 산 것이라 가져왔다

다음달에 다시 할지는 불투명하다

글자도 안 보이고 일자목에 의한 어깨 통증은 심화되어 있다

 

시스템 운영은 음식을 준비하고 홍보담당이 모객하는 것이다

좌성이 차거나 서빙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입량 통제도 계산되어야 한다

이를 할 수 있는 것은 나이다

풀스택

무리한 수용은 내가 싫어하는 것이다

 

마트 시식코너 몇 번이나 먹었나

 

주식 수익금으로 경추 베개삼

일자목으로 통증이 심하다

도수치료를 받아야 하나?

 

낮부터 밤까지 술먹어도 다음날 출근이 가능했던 시절

성당에서 교리교사를 하면서 진귀한 추억이었다

 

양아치 1, 양아치 2, 계속 늘어나

전세사기와 하자 건물의 환장의 콜라보

나하나는 괜찮겠지를 넘어서서 나도 해 먹어야지로 발전해 멀티 재난이 일어났다

 

10시 퇴근 후 현타자의 말을 들어 줄 수 있는 사람

새벽 2시 퇴근자를 만나주는 놈

그저 나는 도구이지 수단이었다

자전거를 같이 타자고 연락온 사람도 그럴 수 있다

비와서 안된다고 하니 혼자 타겠다고 한다

차고지가 다르기 때문에 그게 맞다

 

담배를 두 개씩 피는 사람

세 개 피는 사람

 

 

[쓰기]

[원문보기]

남궁평 지하차도

남궁을 이름의 성으로 쓰는 사람이 기억났다

 

무가지 신문이 유행했던 시절

스마트폰에 밀렸지만 아직 메트로가 배부된다

 

추미애를 빨리하면 추매다

오늘 추매했다

 

나는 사이시옷이 싫다

자장면 같이 또 어이없는 규칙을 만들어서 잘 씌여지는 단어에 'ㅅ'을 붙여 더 어렵게 한다

 

앉아서 문자만 보내고 있는 행태

탁상행정

 

자전거 손 놓고 타기

외발 자전거는 손을 놓고 타야하고 중심을 잡아 핸들을 안 잡아도 달릴 수 있다

방향 전환까지 하면 자전거 좀 탄다하고 으시될 수 있다

 

플라스틱 병을 구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관제직원

그걸로 풀리겠냐?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인생

 

수학여행에서 교복을 입는 놈

결혼식에 교복 입고 간 놈

그게 나다

 

통장 때문에 부천을 왕복했던 어머니

전학할 때 그 통장이 왜 필요한 거야

융통성 없는 선생 때문에 고생을 하셨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slow but steady

누군가의 옷에 적혀있던 글귀다

 

 

[쓰기]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원문보기]

미래의 행복을 대출하자

 

복귀 출발

복귀를 위해 도착지에서 다시 출발지로 오는 것

 

아버지의 퇴직금

은행 VIP실에서 얼마 안되니까 계좌에 넣어 달라 얘기했다

실망하셨으려나

 

점심식사 시간의 공연

하나금융타운 청라에서 가끔 공연하고 간식도 나눠줬다

빨리 가야 받을 수 있으므로 외주 직원인 나는 과감히 포기했다

 

삵 문제를 맞춘 그녀

잘 살겠지

 

가장 나이가 많은

어느 신문의 신입생 때 들어간 선배의 소개가 그렇게 나왔다

다른 선배들이 다들 웃었는데 의미를 몰랐다

이제는 안다

그런데 왜 가장 나이가 많은 이란 표현을 썼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 취재원도 그 의미를 잘 몰랐나 보다

 

악성 채권 같은 알바와 사업들

그런 일들을 깔때기 처럼 받아 소소한 돈 벌이를 하는 내가 그렇게 달갑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다

 

옥수수를 받아 다른 이에게 전달

그녀는 누구에게 받았던 내가 준것이니 그것은 네가 준 것이다라며 고마워 했다

초콜릿을 받아 원 소스의 전달자에게 건네주도록 하였다

잘 전달 되었다

나는 그런 걸 잘 한다

나의 공으로 돌리지 않으면서 최후까지 챙긴 사람

 

하수처리장 역할을 하는 장기

내 몸의 하수처리시스템, 림프계

나는 보안 사업의 림프계인가

 

로고송을 부르면 햄버거를 주던 시절이 있었다

빅맥이었던 거 같은데, 후배들을 시켜 노래를 10여회 불러 다 같이 햄버거를 받아 먹었다

재미있는 시절이었다

쥐잡이라고 불렀던 가혹행위 비슷한게 있었다

선배들에게 엿치기를 못 시켜준게 미안하다

떡 받기 행사만 해서 전통을 잇지 못했다

 

하이 리스크 오아 망

하이 리스크는 마이너스 리턴이다

 

전산부 행사를 위해 PC를 가져갔다가 다시 집으로 가져와서

어처구니 없는 게임만 하다가 돌아가게 된 나, 그리고 선배

그 선배는 욕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도 그런 캐릭터 이려나

 

부자는 넉넉히 돈을 쓰더라도 모이는 속도가 더 빠른 사람을 의미한다

나는 넉넉히 쓰지 못하고 찢어지게 아껴써서 겨우 모으는 축에 속한다

 

[쓰기]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원문보기]

미래의 행복을 대출하자

 

복귀 출발

복귀를 위해 도착지에서 다시 출발지로 오는 것

 

아버지의 퇴직금

은행 VIP실에서 얼마 안되니까 계좌에 넣어 달라 얘기했다

실망하셨으려나

 

점심식사 시간의 공연

하나금융타운 청라에서 가끔 공연하고 간식도 나눠줬다

빨리 가야 받을 수 있으므로 외주 직원인 나는 과감히 포기했다

 

삵 문제를 맞춘 그녀

잘 살겠지

 

가장 나이가 많은

어느 신문의 신입생 때 들어간 선배의 소개가 그렇게 나왔다

다른 선배들이 다들 웃었는데 의미를 몰랐다

이제는 안다

그런데 왜 가장 나이가 많은 이란 표현을 썼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 취재원도 그 의미를 잘 몰랐나 보다

 

악성 채권 같은 알바와 사업들

그런 일들을 깔때기 처럼 받아 소소한 돈 벌이를 하는 내가 그렇게 달갑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다

 

옥수수를 받아 다른 이에게 전달

그녀는 누구에게 받았던 내가 준것이니 그것은 네가 준 것이다라며 고마워 했다

초콜릿을 받아 원 소스의 전달자에게 건네주도록 하였다

잘 전달 되었다

나는 그런 걸 잘 한다

나의 공으로 돌리지 않으면서 최후까지 챙긴 사람

 

하수처리장 역할을 하는 장기

내 몸의 하수처리시스템, 림프계

나는 보안 사업의 림프계인가

 

로고송을 부르면 햄버거를 주던 시절이 있었다

빅맥이었던 거 같은데, 후배들을 시켜 노래를 10여회 불러 다 같이 햄버거를 받아 먹었다

재미있는 시절이었다

쥐잡이라고 불렀던 가혹행위 비슷한게 있었다

선배들에게 엿치기를 못 시켜준게 미안하다

떡 받기 행사만 해서 전통을 잇지 못했다

 

하이 리스크 오아 망

하이 리스크는 마이너스 리턴이다

 

전산부 행사를 위해 PC를 가져갔다가 다시 집으로 가져와서

어처구니 없는 게임만 하다가 돌아가게 된 나, 그리고 선배

그 선배는 욕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도 그런 캐릭터 이려나

 

부자는 넉넉히 돈을 쓰더라도 모이는 속도가 더 빠른 사람을 의미한다

나는 넉넉히 쓰지 못하고 찢어지게 아껴써서 겨우 모으는 축에 속한다

 

[일상]

[원문보기]

유튜브 꺼질 때 까지 보면서 왜 사냐

 

딸배들도 거부하는 배달지역

거기에 사는 사람들을 무시할까?

 

집이 넓어 보인다

방이 충분히 넓다

 

정보의 비대칭

가진자들이 그들만 아는 정보

모르는 사람들은 정보 쟁취를 위해 싸워야만 한다

싸울 수 밖에 없다

 

목표 없는 삶

 

부평역 앞에서 먹었던 아버지와의 국밥

 

그는 왜 나의 아버지 이름을 물었을까

모래 장난을 하고 있는 나에게 공사 인부가

 

휴대폰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마우스를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인터넷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내가 결정할 수 있는 4%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 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 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후식 문화가 있었던 2000년대의 캠퍼스

음식 접시를 치우고 우아하게(?) 사이다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다방에서 음식을 시켜먹는 문화였다고나 할까

 

곤봉을 연습시켰던 연탄이란 별명의 체육선생과

공포의 선글라스라고 자칭했던 교사

 

카카오톡 선물 거절하기

1회 경험이 있으므로 이번에 시도한다

예쁜 쓰레기나 불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은 사양한다

 

교리시험 외우기를 못해 서있다가 다른 문제로 구제

암기는 싫다

 

발빠짐 주의를 빠르게 하면

발빠짐 쥐

 

서사가 적고 팩트만 써서 책이 되기 어려운 글들의 집합이다

서사는 챗GPT가 해줄 것이다

 

아침 출근은 자식들 내보내는 것 같을까

관리인 아저씨가 아침에 나가는 젊은이들을 배웅해 준다

나는 늙은이라 내놓은 자식인가

 

너구리 라면 먹었다고 울음이 섞이 투정을 한 지인

부동산 문제로 울기도 했다

나는 영화를 보면 운다

 

사람들은 비음을 좋아한다

물론 잘생긴 사람이 내는 목소리일 경우

 

[일상]

[원문보기]

지역화폐를 쓰던 그녀

용기에 음식을 담는다는 그녀

 

긴 글에서 짧은 글로

짧은 글에서 제목으로

 

미원실 원장 대결이 병원 원장 대결로

미인 대회의 변천

 

근로빈곤층

워킹푸어

 

그것은 생존이지

삶이 아니다

 

데이터 쿠폰을 사서 썼지만

지금은 알뜰폰 개통으로 데이터를 수급한다

 

망했다 내인생

남은 건 나이 밖에 없다

 

노동 가치의 하락

 

욕망의 진화

합리적 남자

 

노예는 자연 도태된다

재생산이 멈췄다

 

물건을 훔쳤냐고 추궁당하는 아이가 된 느낌

 

워킹푸어 가족의 가난 탈출기

탈출할 수 없다

 

AI가 그린 그림은 출산 후 아기 손가락이 5개인지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고등학교 때 버스정류장에서 나를 기다렸던 친구

가수가 되고 싶어 했다

 

30대에 차와 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뺀질이 선배

대기업을 잘 다니고 있다

 

매일 가는 오마카세

여가부폐지 - 사서가 골라놓은 코너의 책들은 오마카세이다

마음의 양식 부폐와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어려운 문제는 분할하라

 

대퇴부를 치며 걷는 놀이

 

악몽보다 덧없는 꿈이 더 무섭다

 

스노우 AI는 연예인과의 합성사진이다

 

왜 사냐?

물건을 사는 것은 도전하는 삶을 살기 위해 사는 것이다

 

자동차세보다 원룸 재산세가 더 싸다

 

20대가 좋아하는 러브라인

나는 20대 때에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2주 밖에 안 남았는데 왜 이슈를 제기하나?

 

마이크를 돌리는 건 천재들의 짓이다

대중은 따라하지 못한다

 

신해철을 그렇게 죽인 의사는 양심이 아니 인성이 없다

기계이다. 인간이 아니다.

 

재난시 라디오가 아닌 유튜브로 소식을 듣는다

 

가진게 없는 자가 승리자다

 

너는 뭐가 그렇게 힘드니

 

 

[일상] 해바라기의 굴광성은 어린 시기에만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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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자리 비었다고 나오는데

아직 안 나갔어요

마트 무인 계산대에서 빠른 회전을 종용하는 뒤 사람

 

누가와가 중요한 사람

어디냐가 중요한 사람

영화봤다고 해서 M인지 C인지 물었고, Who를 물어본 옆 사람

 

욜로 영상 보고 불현듯 현타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왔다

 

동아리에선 군대

회사에선 임신

이런 사유로 장기 근속에 대한 기대치를 예상한다

 

사람이 쓰러지면 왜 나서는 걸까

업었으면 큰일날뻔

- 파견 성가 도중 중년 여성이 쓰러졌는데, 옆에 남편인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업으려고 했다

내가 젊은 것 같아 시도하려 했으나 그 분이 책임감을 갖고 힘을 준 모양이다

그런데 너무 무거운 것을 서로 인지했는지 앉아서 쉬는 것으로 타협(?)이 되었다

나는 상황을 인지하고 물러섰다

업었으면 내가 쓰러질 뻔 했다

 

중심지 이론

목적지에 가기 위해서는 중심을 지나야 한다

외곽에서 외곽으로 가는 방법은 완전히 외부로 건설된 고속화 도로를 이용하거나 중심지에서 또 다른 중심지로 이동한 후 해당 중심지로 연결된 외곽으로 나아가야 한다

일단 정릉동은 신설동이나 동대문, 대학로, 시청방면으로 나아가야 하고 남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건대로 가야 한다

여기서는 또 다시 잠실이나 강남 오금 같은 환승이 가능한 지역으로 가야 송파의 중간지에 도착이 가능하다

 

환승 인생

 

영원히 고통받는 서민

 

잘생긴 사람만 나온다

 

집으로 출근

 

노담 공익광고에서 비흡연자가 미남이 아니었다면 과연 여자가 관심을 보였을까?

 

결혼과 출산은 경제적 여유의 증거인가

 

그들이 전화하는 이유

글자가 안 보여서

 

동안이시네요

바쁘시겠네요

본인이 접근할 수 없음을 드러내는 멘트

 

손님을 기다리는 자영업자와 다를게 없이 무기력하기만 하다

 

나 잘살고 있는거니?

삶의 현타에 대안이 없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무너지고 있다

이번주는 운동 쉬고 다음주에 결정하자

이번주는 쉰다

 

해바라기는 굴광성이라고 한다

다만 어린 시절에만

꽃이 피고 남녀 줄기가 굵어져서 몸을 돌리는 일이 없다고 한다

몸을 돌리지 못하는 것일 것이다

굵어지면 의지에 상관없이 뻣뻣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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