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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일상]

suritam92023.07.16 22:13조회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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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냐는 물음에 어이없게 웃던 KBS 기자

 

아날로그 방식의 출석체크, 식권 시스템이 지속되는 이유

가장 직관적이고 비용과 에너지가 요구되지 않는 방식

 

역세권이 짱이다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들어가는 순간부터 30분이 추가된다

환승하는 순간 10분이 추가된다

 

미리 방류했어야지

미리 통제했어야지

복지부동 공무우너

 

츤데레 프라닭

모바일 주문을 철저히 확인하고

친절하게 제품을 건네주는 직우너

 

매트랩으로 만들었던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친구의 누나가 그 소리를 듣고 음악을 맞췄다

 

세계의 동명이인의 비율은 연구대상이다

 

의미 둘 필요 없다

대화 내용 하나 하나의 별 의미가 없다

 

복제 인생

이미테이션 삶

경제적 여유가 있지 않은 이상 정품을 소비하기란 쉽지 않다

B급을 넘어 C급을 사용하는 것도 여의치 않다

복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의약계에서는 제네릭이라 한다

 

질긴 인생

역전의 명수

역전의 기회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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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쓰기에 쓴다 (by suritam9) [기록] (by surita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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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살

[원문보기]

삶은 머리카락 치우기와 비슷하다

치우면 또 나오고 나와서 치우면 나오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이다

 

빈 살만의 심시티

이번엔 굴삭기 1000대 정도 산 것 같다

개발은 물량이다

 

어머니는 걸레질을 하고 자식들의 발바닥을

걸레에 닦고 지나가게 했다

 

자룍 유튜브에 다 저장되면 누가 주인인가

내 자료는 거기에 있지만 나중에 찾을 수 있을까

 

자신의 어린 시절을 학습해

현재의 모습에 필터를 사용한 영상은 대박일 것이다

물론 현재를 잘 가꾼 사람들은 예외일 것이고

현재가 더 나은 사람들도 그리 달갑지 않을 것이다

 

현재 사람을 과거로 회상하거나 다른 사람을 투영하여 상상했지만

지금은 자료화면이나 복원으로 과거를 볼 수 있다

책으로 상상하는 것이 더 중요한 덕목이었으나

지금은 더 생생한 재현이 가능하므로 책은 죽었다

상상이나 두뇌 회전보다 더 빠른 시대에는 책을 배제하는 게 합리적이다

책? 인간의 상상보다 더 빠른 결과를 내기에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악이다

 

거위의 꿈은 희망고문이다

 

전래동화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과정이 결여된 결말은 사기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유튜브도 채널 돌리기로 돌아섰다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볼게 없어 손만 아프고

숏츠도 계속 돌리다가 싫은 배경음악이 나오면 자괴감으로 숏츠를 끈다

 

추석에 개발로 버텼다

출품하고 또 기다려야지

결국 출제자의 의도 알아 맞추기나 들러리나 서겠지

 

 

 

[기억]

[원문보기]

문제가 이상하다고 의문을 가졌던 나

지구과학을 좋아했다

선생님을 좋아했던 것일 수 있다

문제가 너무 딱 들어맞는 숫자가 문제였는지 나의 바보 같은 도전이었는지 몰라도

선생님은 끝까지 맞다고 5번 이상 대답해 주셨다

결국 답은 딱 들어 맞았다

조작 같았다

결국 나는

맞네요

 

영어 채플 옆자리에 여학생을 따라 가 본적이 있다

결국 말은 걸지 못했다

지금은 범죄가 될 것이다

 

어이없었던 은행 문제

마감 시간 전 할머니 등장에 따라 공과금 납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할머니에게 양보해 주며 내 것을 맡기겠다고 대답했다

그 이후의 반응과 답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흐지부지 끝났던 것 같다

 

차량 반납 후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했던 그녀

내가 차를 다루는 것에 있어 너무 힘겨워 했기 때문인지

자전거를 정말 타고 싶어서 였던 건지

그냥 어딘가로 대화를 유도했을 때 '사귀자'라는 말을 했었다

그 후로는 끝이 보였다

 

그 나이면 다 차가 있어

30대 초중반을 소개 시켜주며 '차도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 나이면 다 차 있다라고 답변하는 누나의 답을 들으며 난 뭘 생각했을까

그 집단에 대해서는 내가 차단 했다

더 이상 내가 바보짓을 하지 않기 위한 자기 방어였을지 모른다

다들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압구정에서 택시를 타고 송파에서 같이 내림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우산도 없고 같이 내린 여자가 성남 방향이었다

그 당시 송파에 살았기에 일단 같이 타고 가자고 했다

난 송파역에 내리고 계산을 도와주며 더 가라고 했지만 늦은 시간에 버스가 있기에 같이 내렸다

밥을 쏘겠다고 해서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해서 멋 있게 명함을 건넸다

그 이후로 연락이 없었다

전혀 멋있지도 않고 당일을 해프닝이었다

나도 무서웠고 그녀도 무서웠을 것이다

이런 기억은 그 때 밖에 할 수 없다

 

회전목마에서 마주치는 사람과 하이파이브

회적목마를 탈 수 있는 어린 시절 교차 지점에서 손뼉을 맞쳤던 기억이 있다

정말 그랬는지 영화나 드라마를 착각하는지는 모른다

그냥 그게 떠올랐다

 

버스비 잔액 부족에 대신 내주려고 했지만

가장 뒷 자리라서 하지 못했다

그녀는 내렸다

버스는 떠났다

최근 기사에 잔액 부족을 타지 못한 여성을 그대로 운송했다

그 후 비타오백이 회사로 오면서 잘 끝났지만 지금은 배임/횡령이다

그 당시에는 낭만을 만들만한 소재였다

 

가이드가 없는 공차기

초등학생 두 명이(형제로 보이는) 공격/수비를 했다

형이 공격, 동생이 수비

형은 계속 공격하고, 동생은 수비

공이 넘어가도 동생이 주워오고 필드에 중간에 간 공은 누군가 도와줬다

미칠 노릇이다

그래도 형은 인사를 하며 고마워했다

배운 사람이다

지친 동생은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이는척 했지만 포지션을 바꿔주진 않았다

결국 계속 골을 넣던 형은 동생이 같이 할 마음이 없자 같이 사라졌다

지금의 상황이다

골만 넣는 기득권과 희생만 하는 비기득권

결국 둘다 자멸한다

(가이드가 있더라도 기득권을 버리지 않으면 멸망한다)

 

여적여 사건이 드디어 터졌다

예상치 못한 초등교육

소아청소년과는 이성적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이제 자살 사건이 터졌다

또한 폐업 사건이 터졌다

여성이 여성을 공격하는 구도가 만연해진다

아무리 남여구도로 만들더라고 남자는 쉽게 포기한다

사냥/승부 근성은 대결 구도가 형성되어야 공정성이 보장되어야 도전한다

지금 이런 병신 같은 상황은 도전할 가치가 없다

포기의 다른 말은 스킵이다

스킵은 다시하기, 곧 죽음이다

 

살아보니 내가 괴물이더라

 

신발보다 싫은 모기

더위보다 싫은 모기인데 왜 이렇게 적혀있지?

아무튼 운동화 냄새는 고약하다

그래도 그나마 관리가 되는 자금 상황이다

 

장어를 집게로 먹던 너

함께하고 싶었지만 나의 그릇이 작다

 

 

 

[쓰기] 쓰기에 쓴다

[원문보기]

옆반 상급자 수업에 민원을 제가한 머저리

좋아했던 선생님이 수업을 했고 옆반은 3학년이고 난 2학년이고

너무 시끄러웠고 옆반은 독일어를 수업했던 담임이었다

미친놈처럼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고 왔다

나중에

수업권을 방해하면 안 된다고 했다

안면이 있었던 그 반 선배가 날 케어 했다고 했다

뭐 그랬는지 저랬는지

괴상한 경험이었다

 

막을자가 없다

아버지가 하던 말이다

장기를 둘 때 하던 말이다

그가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을 대변하는 용어라 생각된다

버틸 재간이 없다

 

오늘의 집

오늘만 사는 집이다

셋방 꾸미기는 헛돈 쓰기다

그러나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유일한 플렉스이다

 

장기에서 져서 울었던 아이

승부 근성을 버리고 산다

그 당시에 추억 때문인지

아니면 승부근성이 의미없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아서 인지

요즘은 사회에 순응하고 산다

다면 울분이 찰때면 보여주기식 화내기를 시전한다

여자 앞에서 곤조를 부리는 초롱이 같은 바보 놀이인데 그 상황에서는 나쁘지 않다

멍청이 처럼 부들부들 떨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반항이다

 

얼음 먹다가 혀가 붙어버려 살이 떨어져 나간 일

어릴 때 더운 여름에 얼음이라도 얼려 먹었던 일

살살 녹여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그냥 벗어난 일

그렇게 상처는 아물어 지금은 아픈 기억만 있다

 

태권도화 없이 맨발로 도장 생활을 하던 시절

지금은 운동할 때 운동화를 신는다

옛날에는 맨발로 생활했다

발바닥이 개발바닥이 되어 더러웠다

그시절은 그랬다

지금은 발을 보호하고 약해진 면역력을 방어하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오늘 복싱장에서 신발을 찾아오면서 그래도 괜찮은 신발을 산 것이라 가져왔다

다음달에 다시 할지는 불투명하다

글자도 안 보이고 일자목에 의한 어깨 통증은 심화되어 있다

 

시스템 운영은 음식을 준비하고 홍보담당이 모객하는 것이다

좌성이 차거나 서빙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입량 통제도 계산되어야 한다

이를 할 수 있는 것은 나이다

풀스택

무리한 수용은 내가 싫어하는 것이다

 

마트 시식코너 몇 번이나 먹었나

 

주식 수익금으로 경추 베개삼

일자목으로 통증이 심하다

도수치료를 받아야 하나?

 

낮부터 밤까지 술먹어도 다음날 출근이 가능했던 시절

성당에서 교리교사를 하면서 진귀한 추억이었다

 

양아치 1, 양아치 2, 계속 늘어나

전세사기와 하자 건물의 환장의 콜라보

나하나는 괜찮겠지를 넘어서서 나도 해 먹어야지로 발전해 멀티 재난이 일어났다

 

10시 퇴근 후 현타자의 말을 들어 줄 수 있는 사람

새벽 2시 퇴근자를 만나주는 놈

그저 나는 도구이지 수단이었다

자전거를 같이 타자고 연락온 사람도 그럴 수 있다

비와서 안된다고 하니 혼자 타겠다고 한다

차고지가 다르기 때문에 그게 맞다

 

담배를 두 개씩 피는 사람

세 개 피는 사람

 

 

[쓰기] 쓰기에 쓴다

[원문보기]

옆반 상급자 수업에 민원을 제가한 머저리

좋아했던 선생님이 수업을 했고 옆반은 3학년이고 난 2학년이고

너무 시끄러웠고 옆반은 독일어를 수업했던 담임이었다

미친놈처럼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고 왔다

나중에

수업권을 방해하면 안 된다고 했다

안면이 있었던 그 반 선배가 날 케어 했다고 했다

뭐 그랬는지 저랬는지

괴상한 경험이었다

 

막을자가 없다

아버지가 하던 말이다

장기를 둘 때 하던 말이다

그가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을 대변하는 용어라 생각된다

버틸 재간이 없다

 

오늘의 집

오늘만 사는 집이다

셋방 꾸미기는 헛돈 쓰기다

그러나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유일한 플렉스이다

 

장기에서 져서 울었던 아이

승부 근성을 버리고 산다

그 당시에 추억 때문인지

아니면 승부근성이 의미없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아서 인지

요즘은 사회에 순응하고 산다

다면 울분이 찰때면 보여주기식 화내기를 시전한다

여자 앞에서 곤조를 부리는 초롱이 같은 바보 놀이인데 그 상황에서는 나쁘지 않다

멍청이 처럼 부들부들 떨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반항이다

 

얼음 먹다가 혀가 붙어버려 살이 떨어져 나간 일

어릴 때 더운 여름에 얼음이라도 얼려 먹었던 일

살살 녹여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그냥 벗어난 일

그렇게 상처는 아물어 지금은 아픈 기억만 있다

 

태권도화 없이 맨발로 도장 생활을 하던 시절

지금은 운동할 때 운동화를 신는다

옛날에는 맨발로 생활했다

발바닥이 개발바닥이 되어 더러웠다

그시절은 그랬다

지금은 발을 보호하고 약해진 면역력을 방어하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오늘 복싱장에서 신발을 찾아오면서 그래도 괜찮은 신발을 산 것이라 가져왔다

다음달에 다시 할지는 불투명하다

글자도 안 보이고 일자목에 의한 어깨 통증은 심화되어 있다

 

시스템 운영은 음식을 준비하고 홍보담당이 모객하는 것이다

좌성이 차거나 서빙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입량 통제도 계산되어야 한다

이를 할 수 있는 것은 나이다

풀스택

무리한 수용은 내가 싫어하는 것이다

 

마트 시식코너 몇 번이나 먹었나

 

주식 수익금으로 경추 베개삼

일자목으로 통증이 심하다

도수치료를 받아야 하나?

 

낮부터 밤까지 술먹어도 다음날 출근이 가능했던 시절

성당에서 교리교사를 하면서 진귀한 추억이었다

 

양아치 1, 양아치 2, 계속 늘어나

전세사기와 하자 건물의 환장의 콜라보

나하나는 괜찮겠지를 넘어서서 나도 해 먹어야지로 발전해 멀티 재난이 일어났다

 

10시 퇴근 후 현타자의 말을 들어 줄 수 있는 사람

새벽 2시 퇴근자를 만나주는 놈

그저 나는 도구이지 수단이었다

자전거를 같이 타자고 연락온 사람도 그럴 수 있다

비와서 안된다고 하니 혼자 타겠다고 한다

차고지가 다르기 때문에 그게 맞다

 

담배를 두 개씩 피는 사람

세 개 피는 사람

 

 

[기록]

[원문보기]

삼겹살이라도 구워라

 

100원 빌리고 200원 준 녀석

나는 왜 100% 이자를 줬을까?

 

인텔리전트

이태리전투

 

싸고 좋은 차는 없습니다

차량 사기를 당하는 순간 드라마 처럼 플래카드가 나부끼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무소는 없고, 사무실만

집은 없고 방만

 

식권 왜 줍나 - 일신방직

타임스퀘어, 프론트원

 

공채들은 여유가 있다

 

비루한 인생

집에서 일해야 한다

 

자극이 필요한 인간들

자극은 긍정만은 없다

부정적 자극이 수반된다

 

이제 설명은 해명, 변명, 사기가 되었다

 

정보의 비대칭 - 개소리

가진자들의 그들만의 경기장에서 경쟁하도록 하였다

처음부터 불공정한 환경이다

 

[도서]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원문보기]

지인의 독서 권유에 자기계발서 하나를 읽었다

공교롭게 1타 강사 이다지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정치권에서 사교육을 비판하고 있어 세무조사 등에 긴장을 해야한다

 

이다지는 전형적인 어려서 가난함 때문에 공부해야 했던 인물이다

좋은 직장을 갔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사퇴하고 교사가 되었다

정말 부단한 노력으로 인터넷 강의를 하는 강사가 되어 지금 이자리에 서있다

 

그녀는 어릴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

너무 힘들게 버텨왔던 노력을 다시 또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나도 유년 시절로 돌아가더라도 노력을 더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남들이 내 앞에 세워놓은 벽을 벽으로 인정하는 순간 나의 모든 가능성은 닫히게 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던가요.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고독이라면 외롭고 수동적인 '론리니스(Loneliness)'가 아닌, 적극적이고 즐거운 고독이었으면 합니다. 이것을 '솔리튜드(Solitude)'라고 부릅니다.

 

이전까지이 손절은 '마음 상함으로 인해 너와의 손을 놓는다' 라는 개념이었다면 오늘날의 손절은 '나에게 모든 에너지를 쏟느라 너를 봐줄 시간이 없다.'예요.

 

Family =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목표 : 목적을 이루기 위해 도달해야 하는 곳

 

목적 : 실현하고자 하는 일이나 나아가는 방향

 

 

[생존]

[원문보기]

차를 태워주진 않고 사주기만

차가 더러웠겠지

 

가난은 죄이다

원죄를 갖고 태어난 시민

태어나는 순간 빚쟁이인 애기들

 

카톡 고장났냐?

아무것도 안오네

케이티엑스를 케이라하고 카카오톡을 카토라하고

추후 나도 그렇게 되겠지

 

내 삶이 차였다

씨x

 

뱃살을 포기하고 삶의 질, 행복을 찾겠다

 

마땅히 참여할 것이 없는 40대

 

초등학교 때 만들었던 게임 - 문영

 

나를 따랐던 그녀

그녀가 행복하지 않은 거였기에 보내줘야지

 

나무를 좋아하냐고 물어봤던 후배

냄새가 안 좋았다는 것을 돌려 말했을 것이다

쓰레기 냄새; 가난의 냄새가 나는 나는 어쩔 수 없다

 

달리면 계속 달려야 한다

 

어려진다 어려워진다

 

장모님하고 싸우는 사위

 

남이 끓여주는 라면이 제일 맛있다

 

물이 제일 맛있다

강원도 어느 식당에서 한 말

충청도 사투리로 음식이 별로라는 뜻이다

 

도전하면 100만분의 일 안하면 0의 확률

 

맛 있는 밥은 못 사줘도 좋은 책은 보여줄게

 

베푸는 삶

베프 = 삶

 

책 오마카세 = 도서관

 

논문을 전해주던 남자

사랑도 주고 싶었다

 

뭐하시냐는 말에 알바하는 데에서 전화온 것으로 착각하여 제 발 저렸던 일

 

새벽에 논문을 급히 수정해서 양양에서 서울로

기름이 없어 숙소에 온 사이 참고 문헌을 정리해서 검토를 받았다

 

이건 아니죠

식권으로 밥값을 치르려던 나

 

먹는 걸로 꼬시고 홍봏는 게 가장 순위가 높다

 

보이면 사달라고 한다.

모르게 해야 한다.

[기억]

[원문보기]

그도 힘들어 하더라

 

과외 받을 때 라면을 끓였던 학생

 

과외 하면서 졸았던 기억

 

시장 치킨 개업

 

일본 여행의 추억

지하철을 놓쳐 목적지에 가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괜한 소동을 일으킨 나

 

게스트하우스

아침에 김치찌개를 끓였던 호스트

그건 손님용이 아니었다

 

발짝버튼 - 손톱깎이

시위하는 것도 시끄러운데 손톱을 깎는 인간 때문에 더 버티기 힘든 사무실

 

도미노가 직업으로 가능한 시대

이제 어느분야에서건 1%면 유투브로 돈을 벌 수 있다

 

시니어 = 신이여

 

모이질 않니

너의 뒤에 숨어서

주식을 피해 잠을자고 있잖아

예적금만기 도래하면 늘거야

조금만 기다려

 

실버타운 총무가 말년 직업이다

반려로봇도 관리하고

펫카페도 운영하고

청소도 하고

 

리어카를 탔다는 어머니

형을 낳고 나서 택시비가 없어

아버지는 리어카를 구해 어머니를 태웠다

서러운 시절

그래도 내가 태어나고 나서는 택시로 귀가했다고 한다

 

별 볼일 없는 인생

야근 안 하는 회사 생활

치킨이나 먹자

 

다시 도서관

국회 도서관이 부근에 있어 일주일에 한 번쯤은 책을 보러 간다

책들아 뭐하니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가?

그렇다

 

강한 건 부러지고 부드러운 건 강하다

크라운 탈락 조심해야지

 

남부에서는 인천으로 온다

인천부천에서는 용인 성남으로 간다

 

마스크는 핑계로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를 썼던 신부

그 당시엔 핑계로 사용할 수 없었다

신자들과 말하기 싫어 마스크를 착용하여 평이 좋지 않았다
 

군대에서 부러트렸던 청소도구

짬타이어와의 대결에서 당당히 패하고

초소 근무를 섰던 병에게 욕이나 먹고

지옥 같은 군 생활

 

 

[기억]

[원문보기]

새들이 물 마시듯

복싱하러 온 여회원들은 새들이 물 마시듯 작은 손으로 작은 입으로 찔끔찔끔 자주 들이킨다

 

라면에 스프만 빼먹는 사람

면 밖에 안 남으니 면을 먹는 것이다

수요와 공급은 항상 맞지 않는다

술이 남느냐 안주가 남느냐

 

사촌형은 컵라면에서 국물만 먹었다

면이 들어가야 면이 흡수하는 염분에 의해 간이 맞는다

그러나 면은 안 먹으니 국물은 없고 면만 남아 버린다

면은 버리는 것이다

 

한화 어린이집

한손에 애기를 안고 버스에 오르는 애엄마가 있다

힘이 얼마나 좋은지 집에서 들고 나와 버스에 오른다

마포역에서 내려 환승하는 것 같다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는다

적어도 여의도의 서편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면

예측하건데 동여의도 쪽의 어린이집에 맡길 것이 확실하다

어머니는 강하다

 

도서관은 육체와 마음의 양식을 제공한다

마음의 양식은 무려 무료이다

그러나 밥만 먹고 간다

 

좀 있으셔봐

양호와 요양호

요양호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이제 잘 쓰지 않는다

용어는 사회적 절차를 밟는다

요양호는 더 이상 등장하기 어려운 용어가 되었다

 

삶이 즐겁지 않은 건 레벨이 올라갈 수록 강해져야 하는데

약해지거나 그대로 이니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희망이 없는 사회의 희망이 없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게 안타깝다

 

일이 많아서 그런지 욕이 절로 나온다

마스크 써야지

혼자말이 많이지며 씨부렁 거리는

나 자신을 인지하며 말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오랜만의 상황에 난감하다

 

맛이 없다의 중의적 의미

무맛과 노맛

노맛보다는 무맛이 낫다

대량으로 사서 남아있는 식량에 오늘 또 놀랐다

기한 전에 소비해야 한다

 

어려운 상황은 저마다 다르다

자신이 나온 부대가 가장 힘들다

항상 힘든 사회

성장이 끝나고 내리막으로 전환하는 사회에서는 서민은 살아 남기 어렵다

 

공주 구하기 스토리

지금은 구해봤자 보상이 없어 안 한다

은둔 청년이 늘어나는 사회

보상이 아닌 구제에만, 포퓰리즘에만 빠져 있어 사회는 나락으로 가고 있다

이제 구제도 통하지 않는다

모든 노예들은 깊숙히 깊숙히 가라앉을 뿐이다

 

 

 

[취미] 별이 진다네

[원문보기]

지금 별이 보이나요?

별 하나는 보이죠!

태양은 완전한 별이다

그것이 정의이다

 

신논현 역에서 애 다섯 있는 외국인 가족을 보았다

과거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현재의 서울은 말이 안된다

 

안녕하세요

이건 잘 부탁 드립니다 와 동일어가 되었다

 

그 시간 일호선은 여초이다

일호선인지 경의중앙선인지 알 수 없다

원래 제목은 이 시간 일호선 여초임

 

장례식장에서 화환사진을 찍은 불경

구경나오거나 영업나온 사원이었다

나는 그토록 증오하는 영업인이다

오늘도 보험회사 명함을 받고, 프사의 배경을 보고 경계했다

나도 그와 다르지 않다

영업사원일 뿐이다

 

폰이 작아서 바코드에 대해 작은 버전으로 요청했다

다행이 X표를 누르자 작은 것으로 나왔다

데이터도 충분하고 전원도 충분하여 잘 끝났다

항의를 하시는 50~60대 손님의 어그로에 좋은 거래를 하였다

 

평일(월~금)과 주말(토~일)의 나는 다르다

사람은 워킹데이와 홀리데이에 아예 다른 사람이 된다

오랜만의 교육인데 사실은 일이다

의무교육에서 자발적 교육이 되는 순간 그것은 업무이다

6월 중반 이후까지는 풀 근무이다.

 

백팩에 짐을 왼손에 두 개의 짐을 들고 여자 손목까지 쥐고 있는 너는

목걸이를 받을 손 이 없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의욕 넘치는 차장의 인사말

 

보고했다고 착각한 것으로 최면을 건다

이것은 거짓말을 하기위한 거짓말이다

아무말도 안 한 것은 속였다기 보다는 말을 안 한 것인가

 

수술 부작용 눈이 안 감기네

 

암거미 같은 승객

누군가를 감싸서 대롱대롱 매달린 것을 보고 썼나

 

5호선은 서울 지하철 중에 가장 쾌적하다

 

내가 알던 가사와 다르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사랑해 행복한 순간들

 

범죄나 일탈을 제어하기 위해 외출하기 전 심호흡을 한다

수단은 여러가지이지만 요즘은 영상 비율이 높다

 

솔이를 잊을 수 없다

선풍기 소리가 시원한 건지 바람이 시원한건지

내 마음은 항상 바람을 탄다

 

어차피 수요자와 공급자는 정보 비대칭이다

지하철 설계는 안 타는 놈들이 하고 골프 모자 만드는 사람은 골프를 즐길 수 없다

 

내발을 씻기신 예수

임재범을 좋아했던 어머니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좋아했던 어머니

 

스포츠 스뽀츠머리

 

주식과 복권은 동일하다

수익을 얻으면 더 투자하게 되어있다

차라리 복권을 해라 아무리 많이 사도 주식보다 많이 사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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