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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

suritam92023.05.28 19:53조회 수 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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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를 하려고, 과시하려 담배 피나?

문신한 사람에 대한 편견.

담배 피는 사람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전세버스 기사님들에게 박수를 쳤던 학생들

수학여행 버스 기사님들은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잠도 버스에서 자야만 했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처우가 개선되지 않는 건 노동의 가치를 인정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화장실 불끄기 장난

형이 들어갔을 때 불을 꺼서 장난을 쳤던 기억이 있다

그대로 당했던 기억은 희미하다

 

흰머리가 늘으셨네요,.

원래 새치 많았어

3~4년 만에 만나는 지인과의 상투적인 대화

 

배나온아재

배아재

 

아놀드 밭이니?

아, 놀부 밭이나?

아놀드 바시니

 

나는 아무것도 안 하지

친구가 전화로 물은 것에 대한 답이었다

정말 숨 쉬기 빼고 아무 것도 안 하는 무력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dum spiro, spero

이경영이 출연한 유투브 영상에서 명언이 나왔다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

숨만 쉰다 - 그래도 숨을 쉬므로 적어도 희망이 있다

어떠한 재난 속에서도 숨이 붙어 있다면 희망이 남은 것이다

판도라의 상자라도 하나씩 갖고 있는 것이다

 

라이센스는 직업에서 스펙이 되었다

졸업장으로 직업을 이어가는 시대는 끝났다

사시 하나 만으로는 정년을 보장하기 어렵다

이력서 한 줄 뿐인 졸업장과 자격증

동아리장을 이력서 한 줄에 넣기 위해 했다고는 하지만 더 많은 열정을 쏟았다

 

잠수함 식별 - 소리

항공기 식별 - 시각

 

캐시비를 목포에서 신규 발급하고 사은품을 받았다

다음날 안 되어서 바로 환불 하였다

안정화 될 때까지 계속 쓸 걸

아무튼 지금은 습득한 티머니 들이 넘쳐난다

 

차주는 아닌 채주

차는 없다 채널은 있다

거지다

 

버스 뒷문 닫힘을 위한 올라서기

이런 룰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만날만 하다

예의도 있고 서민이고 예쁘다

 

대통령도 탄핵시킨 나라인데 무엇인들 못할까

내일 광화문에서 민주노총 집회가 있다고 한다

국회의사당이 아니라 다행이다

나만 아니면 돼인가?

나는 이기적이다

 

발가락이 닯았다

부모에게서 나온 아이는 뭐라도 닮았다

뭐라도 닮아다고 해줘야 한다

갑자기 색이 다른 아이가 나오면 문제 있는 사람이 하나는 밝혀진다

 

버려진 신발가 내 신발을 바꿔 신다

송파에 살 때 어는 곳을 지나다가 벤치 앞에 버려진 신을 내 신과 바꿔 신었다

귀신이 벗어 놓은 것 일 수도 있는데 왜 신었는지 알 수 없다

그 때는 취해 있었다

그래도 오래 신지는 않았다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몇 이나 있을까?

 

인터뷰 전 날의 음주

매일 음주를 하기 때문에 일정이 있기 전 날 음주 여부는 100% 일 가능성이 높다

100%이다의 중복 표현이니 잘 못이다

오늘도 음주를 하였다

잠 때문인가, 기분을 좋게 하려는 뇌의 신호인가

 

색의 수축과 팽창

검은 색이 날씬해 보이고 흰색은 비대해 보인다

나는 밝은 색을 좋아한다

생각이 염세적이고 어두우니 표면은 밝아 보이려 하는 걸까

 

새로고침 - 새가 됨

가로고침 - 가로보기

 

스타크래프트 알려지지 않은 빌드

마리오 빌드 - 기술에 대한 이름이 없을 때 호이 쒹, ㅎㅎ 하는 효과음으로 표현하기

과거의 거중기를 만드는 법을 정확히 기록한 것을 고증하여 만든 장치를 보았다

이것은 소프트웨어의 순차적 설치와 따라하기이다

오픈소스 레시피라를 서비스로 플랫폼을 만드려고 했다

그러나 핑계로 운영체제의 발달은 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오히려 프리미티브한 재료가 이를 가능하게 한다

고전은 고전이고, 재현 가능하다

현재의 구성은 재현이 매우 매우 어렵다

그래서 아직 php 5.2.17은 영원하다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를 프로필 메시지로 사용한 사람이 나 말고 있다

더 많다는 확증이다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희망은 갖고 사는 것이다

더 이상 추락할 곳은 없다

다만 가열되는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익어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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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논단] 우리들의 부자(富者)-박완서/The handicapped

[원문보기]
박완서님의 소설 '엄마의 말뚝' 전집에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단편소설이다. 마지막의 반전이 있다. 반전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끝부분을 독자의 상상력에 맡기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소설의 미묘함에 대해 아직까지 모르는 필자로서는 다른 독자에게 물어봐야하겠다. 아무튼 부자 친구를 만난 동기들은 새로운 사업을 벌이나 망한다. 사업을 하기전에 경영주는 당고개에서 삯바느질을 하는 영세업자 인데, 딸아이(소아마비)를 바라보며 열심히 산다. 작가는 이 장애를 지닌 인물을 통해 어떤 것(장애를 극복하고 독자들에게 감화시키려는 의도)을 보여 주려고 하는 듯이 내용을 전개 시켰으나 제목에서 보듯이 가난한 사람은 가난할 수 밖에 없고, 부자는 계속 부자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다. 장애는 그 사람의 신체적 또는 정신적 특징일 뿐이다. 차별요소가 아니다. 각각의 사람들은 신체적이나 정신적 장애를 갖고 있다. 특정 분야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근무하는 곳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기꺼이 의자를 치워주고 키보드를 내려준다. 그것은 결코 그들에 대한 동정이 아니오 가식이 아니다. 필자도 훗날 그런 도움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핸디캡에 대한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는 것일 뿐이다. 난 과연 장애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부? 일단 돈 좀 벌어야지.. 내가 공병호가 말한 빈자의 생각을 갖고 있다면 결코 돈 벌 운명은 아닌데, '우리들의 부자'에서도 한복집을 차린 경영자는 빈자의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마지막에서 '무소유'의 홀가분함을 토로하는 인물을 보며 반전. 소설을 읽으며 저자에게 속는 듯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었다. 해설이 필요하다. [사진은 편리한 휠체어이다. 장영희교수는 지금 어떤 목발을 하고 있을까...]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만화] 구미의 돈까스 취업

[원문보기]
취업난이 국가를 뒤흔드는 이 때, 약간은 뭔가 느끼는 것을 줄 수 있는 그런 만화이다. 물론 이 취업난은 계속 될 것이다. 만화가 끝났어도, 별로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정권이 교체되어도 지속 될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만화] 전제훈, 사랑 in"

[원문보기]
정말로 감동적인 내용들이 많다. 서민생활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만화를 보면서 눈물이 나지 않으면 편하게 산 놈이다. 그래 편히 살아라!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도서] 겅호!(켄 블렌차드 등, 21세기북스)"

[원문보기]
네이버 서버 점검으로 애써 쓴 리뷰가 날라갔다. 뭐라고 썼더라... 아,.. 마시멜로 이야기보다는 낫지만 그다지 멋진 책은 아니다. 경영자(사용자) 들의 노동자를 착취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도표와 수식을 보면,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 세뇌시키고, 동기부여시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인간이 뭐, 다람쥐나 비버, 기러기 같이 단지 생존본능에 의한 활동을 하는 지능이 낫은 동물인가? 아니다 인간은 사유하는 지적인 생명체이다. 세종류의 동물들이 하는 것으로만 생산성을 높이려 한다는 것은 잔혹한 착취이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 '대우자동차판매주식회사'시위대를 보았다. 언젠가 여의도에서 보았던 것과 유사한 복직투쟁이었다. 사용자들은 노동자들을 어떻게 하면 더 착취하고 더 부릴 수 있을까에 대해서 궁리한다. 가족같이, 가족처럼? 아니다. 노예처럼, 노예보다 더 부린다. E=MC^2이란 것이 있다. 열정=임무X금전X격려 착취=노동X푼돈X빈말 너무 염세적인 공식이기는 하지만, 놀고먹는 놈들과 온 가족이 일해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 서민들이 있는 이상 이 공식은 유효할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인증] 10km 0:57:39

[원문보기]
이것은 부끄러운 기록일지 모른다. 그러나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달렸다는 것 자체이다. 또한번 달려야 하는데,.. 겨울에는 추우려나...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게임] 서든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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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FPS게임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생소 했으나, 그냥 둠 시리지의 발전된 형태임을 알았을 때 약간 실망했다. FIRST PERSON SHOOTING 음... 1인칭 슈팅게임.. 그런가? 이제 곧 제대한다. 병장 8호봉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이거 끝나면 FIFA를 시작할 예정이다. 빨리 가입해야 하는데... 휴대폰도 없어서리.... 암튼 이 게임을 15세 미만이 한다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 좌시하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하지 말라고 하나 이것은 나만의 욕심일지도 모른다. 안 하는 사람이 바보인 것이다. 아무튼 당분간은 주의를 줄 것이다. FPS 게임.. 이것은 전쟁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인증] 상무한검 3급(700점)

[원문보기]
처음엔 TOEIC과 관련함 YBM 시사영어사에 웬 한자관련 시험이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갖았었다. 그러다가 예전에 취득했던, 한국어문회의 시험이 그다지 실효성이 없다고 느껴져서 응시하게 되었다. 시험 전날까지만 해도, 2급 이상을 목표로 하고, 결과도 그렇게 예상했는데, 정확히 700점으로 약간은 불명예(?) 스러운 3급이 되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1개라도 더 틀렸다면... 상당히 아주 엄청나게 수치스러운 일어었기 때문이다. 성적표가 TOEIC에 비해 성의가 없긴 하지만, 공개하기로 한다. 유효기간이 짧은 것이 좀 아쉽다. (네트워크 관리사 2급, TOEIC, 상무한검! 모두 2008년이면 만료이다. 뭐야 다시 봐야되?!???!??!??!?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포토] 마라톤 대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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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내 사진이(독 사진)이 찍혔다. 정말 기분이 좋다. E-mail로 4장이 찍혔으니 확인하라고 해서 확인했더니, 약간 우습기도 햇다. 그러나 내가 달렸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사진이라 너무도 값진 것 같다. 지점은 아마도 골인 지점을 앞둔 곳 같다. 9km와 10km 사이 거의 9.8~9.9km 일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논단] 일확천금의 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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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로또(복권)에 대한 투자가 있었다. 허황된 꿈을 꾸며 그동안을 버텨왔다. 그러나 이제는 포기했다.(200회를 끝으로 접었다.) 꿈을 꾸느라 즐거운 날도 있었다.(우습겠지만 사실이다.) 보통사람들에겐 일확천금이란 없다. 노력과 성실 인내만이 있을 뿐이다. 많은 날들을 더 보내야만 한다. 불확실한 미래와의 사투. 추석 때 소원을 다들 빌었겠지. 필자는 올해를 무사히 보내게 해 달라고 했다. 일확천금의 꿈 따위는 버렸다. 성실하게 때로는 영악하게 남은 날들을 보내게 될 것이다. easy come, easy go.  노력으로 일군(성취한) 성과는 결코 쉽게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 다들 행운을 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진인사 대천명" 결코 불로소득은 있을 수 없다. 그것은 거품일 뿐이다. 달맞이 꽃을 넣어 본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취미] 4회 하이서울마라톤대회(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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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피로가 누적된 터라 굉장한 걱정이 되었다. 음... 그러나, 7km의 물수건 까지 도착하여 9.5km의 가슴 답답함과, 종료지점 100m전에서는 라스트 스퍼트까지를 수행했다. 기록은 1시간 이내로 예상하는데, 1시간이 넘는다면, 주최측에게 탓을 돌려야지 뭐... 사람이 많은데, 도로폭이 좁은 곳을 선택한 것과 음료의 냉장 실패, 예산을 줄이기 위한 음료를 종이컵에 따라 준 것은 정말로 대 실망이다. 간식은 협찬으로 때웠겠지... 서울시장을 본 것으로 만족해야 겠다. 어줍잖은 메달은 그다지 보관하고 싶지 않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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