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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잡담] 생성의 무한 글쓰기

suritam92023.05.02 09:15조회 수 1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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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하려고 참외도 먹는다

 

왜 아파트만 봤을까 산이 있는데

옥상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보며 살아 볼 수 없음에 한탄하였다

그런데 반대편 건물 뒤편으로 보이는 북한산은 일몰에 장관을 이루었다

 

일상으로 돌아가다

일을 하다, 노예로 살다

노예에겐 일이 힐링이다

 

나도 통장 잔고를 보고

언제 또 숫자가 올라갈까 가늠해 본다

근무일 기준 다음주다. 가시적인 숫자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잘 살수록 감정 표현이 확실하다

눈치를 덜 보고 살았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화장실 표시는 장트러블러의 과자 조각이다

과자조각을 따라 해우할 수 있는 안식의 장소를 찾아간다

 

가만히 있어도 재산이 줄어든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늦깎이 대학생을 연구실에 재웠다

대학원 시절 동아리 행사에 참여 후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았을 때,

군대까지 다녀와 대학에 입학한 그는 잘 곳을 가리지 않았다

누울 수 있는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첫차가 다닐 때까지 눈을 붙인 후 고맙다고 하고 떠나갔다

자료집을 화장실에 두고 간 것은 아쉬웠지만 그 후 그를 못 본 것 같다

 

흡연 때문에 싸우던 삼성전자 직원과 관리요원

흡연 때문에 툴툴거리는 청소하는 직원

 

free는 무료가 아닌 자유다

free를 외국에서는 무료로 생각하는데 한국은 자유로 많이 해석한다

무료라고 해도 완전 무료는 없다, 부가적인 비용이 추가된다

사용함에 있어서 마음의 자유를 얻는 것이 free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것은 미어캣이 되는 과정이다

경기도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목 길이는 대부부분 길어졌을 것이다

 

프린트카페 완전 대박

이대앞 60원, 대흥역앞 70원, 서대문역 70원, 공덕역 100원

컴퓨터로 인터넷도 쓸 수 있고, 흑백, 컬러 인쇄가 가능하다

스캔은 안 해봤지만 추후 필요할 때 사용해 봐야겠다

출력을 안 해도 되었겠지만 사용료 개념으로 컬러로 출력하여 250원을 지불했다

그래도 남는 장사다

 

훈련소 조교는 서울에 2층버스가 다닌다는 말로 훈련생을 현혹시켰다

실제로 2층 버스가 다니는 서울과 경기는 20년 전의 그날을 떠오르게 한다

 

담배피는 냄새와 꽁초 냄새는 다르다

꽁초 냄새는 액체와 혼합되었을 경우 더 지독한 냄새가 된다

 

이 늦은 밤에 광화문에 왜 설까?

경기에서 서울로가는 버스들은 야심한 밤에 정류장에 성실히 정차한다

이용객도 적지 않고, 환승 목적이나 어떠한 목적에 의해 해당 정류장에서 내리는 승객들이 존재한다

이런 버스가 없다면 경기도 방문은 엄두를 내기 힘든 부유한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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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버티는 삶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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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게 생활인 때가 있었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쓰레기들이 많아서 안 읽었는데, 그건 내가 사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돈을 쓰면 얼마든지 양질을 책을 볼 수 있다.


허지웅은 줏대가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역시 방송을 하기 위해 굽히고 있다. 버티고 있는 것인가?


아무튼 글쓰는 허지웅이라고 한다.


나도 글쓰는 박영식이다.


글쓰기가 품이 더 들어 간다고 말한다.


코딩이 품이 더 들어간다. 그런데, 수입은 컨설팅이 훨씬 낫다.


예전에 나도 서평 기사로 돈을 번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건 너무 수입이 적다.


존버정신으로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것이었다.


이제 책은 사서 볼 것이다. 물론 도서관에서도 빌려 볼 것이다.


좋은 책은 사줘야겠다.


yes24의 적립금으로는 어떤 책을 살 수 있을까?


도서정가제에 묶여 제 값을 주고 책을 살 수 있으니, 인세가 저자들에게 돌아가려나 모르겠다.

[기타] 2월간의 목표 및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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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SP(프로그래밍 언어) 객체번역 50% 2. 책 200권 리뷰쓰기 3. 롱카운트 외우기(alpha, bravo ~) 4. 한자성어 게시판 100개 채우기(cyworld에 있음) 5. 10km 완주하기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포토] 마라톤 대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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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내 사진이(독 사진)이 찍혔다. 정말 기분이 좋다. E-mail로 4장이 찍혔으니 확인하라고 해서 확인했더니, 약간 우습기도 햇다. 그러나 내가 달렸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사진이라 너무도 값진 것 같다. 지점은 아마도 골인 지점을 앞둔 곳 같다. 9km와 10km 사이 거의 9.8~9.9km 일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영화] Breach(위반, 침해) 여기선 아마도 스파이..."

[원문보기]
 영화는 별로 였지만, 다른 것은 다 좋았다. ㅋㅋㅋ"

[만화] 전제훈, 사랑 in"

[원문보기]
정말로 감동적인 내용들이 많다. 서민생활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만화를 보면서 눈물이 나지 않으면 편하게 산 놈이다. 그래 편히 살아라!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서평] 나는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리차드 브랜슨

[원문보기]
 왜 이 책은 절판되었는가!

 리차드 브랜슨. 대단한 사업가이다. 기질이 있다. 운도 따르고 위기 대처 능력도 뛰어나다. 약간의 사기와 불법적인 일들로 수익을 올리거나 경영하기도 하였지만, 현재까지도 계속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도전하는 모습은 존경스럽다. 기구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거나 무모한 사업추진은 실로 범인이 아닌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책 내부에 불륜과 복잡한 여자관계를 보여주긴 한다. 굳이 이 부분을 넣었어야 하는가에 대한 것도 있지만, 사업과 관련하여 이유가 있었기에 관련구절상 넣은 것 같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에 조금 그의 이미지를 좋지 않게 했는지도 모른다.
 스티브잡스와 비슷하게 그도 많은 여러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순간의 선택과 운이 잘 따라줘서 그는 회생할 수 있었다. 스티브 잡스의 맥북, 아이폰 정말 잘 팔린다. 버진그룹의 항공사, 줄줄이 나오는 여러 사업 아이템들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CEO 리차드 브랜슨! 저서 Losing My Virginity. 잘 읽히는 편은 아니나, 읽어볼만 하다. 괴짜. 운 좋은 CEO 이야기..."

[인증] 10km 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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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부끄러운 기록일지 모른다. 그러나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달렸다는 것 자체이다. 또한번 달려야 하는데,.. 겨울에는 추우려나...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봉사]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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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시작했다.

 다음주에는 내가 운을 띄워야 하는데,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냥 대충 대충 해 버릴까? 사실 그다지 부담되는 부분은 없지만, 뭔가 잘 해봐야 겠다는 생각 때문에 그게 발목을 잡는 것이다. 아.. 이것 참... 사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공모전] 2008 대한민국소프트웨어공모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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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올라온 건데 이제야 봤다.

[도서] 상실의 시대(무라카미하루키, 1999 문학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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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네이버에 있다. 여기에 쓰는 이유는 특별한 페이지를 발견해서 그냥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개보다 행복할까'라는 책에서도 포스트 잇을 붙여놓은 좋은 글을 찾아서,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이것은 여유도 있고, 여러모로 그다지 귀찮지 않아서 찍을 수 있었다. 우린 일본문화에 젖어가는가? 아직은 아니겠지만 서서히 잠식되어 갈지도 모른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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