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니 사자, 토끼, 원숭이를 배로 두 마리씩 옮기는 문제가 기억났다
쥐꼬리명당식당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한 번에 태울 수 있는 정원이 제한되어 있다
10명 정도인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동물 옮기기 문제가 떠올랐다
할부 인생
나는 빚이 없다
금전적 할부 인생은 아니지만
결국 삶의 행복은 할부로 값으며 살아가고 있다
매달 이자를 지출하고 할부 값을 갚는 인생은 피폐하다
문도 열어줬는데 새치기를 하자 주인이 나의 업무를 먼저 처리해 주었다
자주 가는 복권집. 매출에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당첨된 1000원짜리 복권을 바꾸거나 10장씩 구매한다
그날은 3장을 바꾸는 수고를 하려고 갔는데, 주말이었으므로 정체가 예상되었다
다행이 모든 사람이 나온 뒤 들어가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뒤 따라오는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들어오도록 문을 잡아 주었다
나의 1000원 당첨 복권을 내미려는 순간 20000원을 던지며, 자동을 외쳤다
그 후에 나의 당첨 복권 세 장이 오른쪽에 놓여졌다
주인은 내가 먼저 왔다고 설명한 뒤 뒷 사람이 수긍하자 이를 처리해주었다
딱히 말하지 않고 걍 내것을 처리할 수도 있었으나 더 자주오는 사람일 수도 있어 고객 관리 차원에서 말을 했는지도 모른다
복권 당첨자 보다 파는 사람이 더 수익이 좋다
옆 칸이 빈 좌석에 앉기
버스나 영화관에서 개인 거리라는 것이 있다 넓으면 넓을 수록 좋은데, 집은 넓어질 수록 비용이 증가하므로 좁아도 살아야 한다
그 외 장소에서는 같은 값을 지불한다면 꼭 정해진 좌석이 아니더라도 이용하여 최대한 혜택을 누려야 한다
좌석을 이용하지는 않지만 여분의 좌석에 대한 손실 처리로 기본 가격이 높이 책정되어 있다
다른 좌석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
중학생 때는 홈페이지를 잘 만 운영했고, 지금도 그렇다
유투브는 공개가 꺼려진다
홈페이지도 검색엔진에 노출될 뿐이고 유투브 동영상도 그렇다 아직 홍보할 필요는 없다
국물을 그릇째 붓다가 다 흘려서 아직도 미안함이 남는다
제부도의 칼국숫 집
회를 먹기에는 시간과 돈이 부족하였다
친절했기 때문에 더 미안함이 있다
너무 많이 흘려서 화장지도 쓰고, 나중에 청소도 힘들게 되었다
통나무를 사용한 테이블이라 청소도 그렇고 위생적으로도 별로 좋지 않아 보였다
배달비는 택시비이다
편도 택시로 음식이 온다고 생각하면 배달비를 용인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 택시로 음식을 배달 시키지 않기 때문에 나는 음식 배달을 시키지 않는다
잘 생기면 존재 자체로 살아남는다
이러다가 조만간 못생은 도태되겠다
전세 버스 바닥에 누워갔던 친척
대학 MT에서 자리가 부족하여 바닥에 앉았다가 야간에 피곤한 이유로 아예 바닥에 누워갔던 친척이 떠올랐다
가정 사정이 달랐으나 동일한 학교의 동일한 학과를 들어갔고, 그는 과학생회 나는 동아리를 선택했다
그 후 인생은 또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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