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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코드 브레이커

suritam92022.07.25 16:37조회 수 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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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 정도 교육청의 강남도서관에서 코드 브레이커를 읽었다.

 

재난 영화를 보면 과학자나 해결사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사건이 일어나고 호출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약간 비슷한 느낌의 서론으로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인물은 2020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다. 이를 모르고 읽다가 인물의 대담함이나 추진력에 대해 의아해 했는데, 후반부 수상자로 선정되는 대목에서 내용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게 만들었다.

 

기존의 코드(유전자 배열?)을 수정하여 의도한 대로 동작(?) 시키는 것이 코드 브레이커가 하는 일이다.

 

하지만 어떤 것이 윤리적으로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희귀병을 고치는 것, 근육을 늘리는 것, 지방을 줄이거나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기준에 따라 악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연구자들의 작명 센스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을 발견 하였다.

 

한 때, 한창 개발에 열을 올릴 때, 여러 기능을 활용하면서 기능과 사용되는 SW의 이름을 조합해 여러 스니펫을 제작하였다.

 

유전자 조작이나 각 마이크로 서비스를 만들며 조합하는 작업들은 이러한 공통점이 있다.

 

의도한 대로 동작하도록 짜맞추고 네이밍에 따라 새로운 의약품/백신/SW/서비스로 창출되는 것이다.

 

 

[숨이 죽다의 중의성]

채소를 소금으로 또는 끓이는 방식으로 숨을 죽이는 것은 사람이 기를 죽이거나 실제 생존하지 않는 듯하게 "숨을 죽이고"있는 것과 같다.

 

채소가 수분이 부족하여 숨이 죽어 있지만, 물기를 적당이 보충하면 숨이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다.

 

물론 과도하게 숨이 죽었을 경우, 회생하지 못하는 것도 유사하다.

 

 

[어머니는 도서관을 불신하였다]

학창시절 여러 도서관을 순회하며 책을 빌려 보았다.

 

이자 없는 대출에 손을 댔던 것을 우려하신 탓일까, 공부하지 않고 책만 보는 나를 달갑게 여기지는 않았다.

 

아마도 교통비가 많이 나가서 그러하였을지도 모른다.

 

 

[오수재와 우영우]

대부분의 드라마는 초반에 직업이 부각되지만 2~3회를 지나면 러브라인으로 넘어간다.

 

우영우를 리뷰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오수재는 직업에 대해 논할 시점은 지나갔다고 한다.

 

우영우도 러브라인을 타며 불편하게 하였다.

 

비밀의 숲처럼 거의 배제했어야 하는데, 마이 네임 처럼 오점을 남겼다.

 

 

[원로 멤버는 안전의 약속]

중년 배우가 영화나 드라마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이유는 늙어버린 관객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다.

 

"또경영", "만년 조연"들이 반가울 때도 있지만 너무 자주 나오면 지겹다.

 

영화는 그렇다 치더라도 예능에 자주나오면 그건 반칙이다.

 

카메오 출연은 여러 관객을 포용하기 위한 가성비 좋은 선택이다.

 

 

[스낵타운을 보며 도전 정신에 감탄하다]

다들 안될 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도전을 짓누르지만, 그 많은 컨텐츠들의 주제가 다 비슷비슷하고 새로울 것이 없다.

 

틱톡이나 유튜브 컨텐츠의 99%는 모방, 커버 영상, 릴레이, XX챌린지 같은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는다.

 

영화, 드라마도 기승전결의 사랑 타령이나 영웅이 나와서 지구를 구하는 내용이 99% 이다.

 

노래도 마찬가지이며 SW도 다르지 않다.

 

같더라도 다르므로 도전하는 삶을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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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이래서야 장사 하겠나?

[원문보기]
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잘 안쓰는 계좌로 송금하게 했는데, 긴급 자금 지원 요청이 들어와 닷 출금하기 위해 왔다 갔다 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현금 250만원을 손에 쥐게 되었다. 뭐,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아직까지 이렇게 많이 갖고 돌아 다닌 적이 없어 기록해 둔다.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야 하는데, 잔고가 마의 벽을 넘지 못한다. 다음 달엔 300을 넘을 수 있겠지?

[생존] 집에서 유투브를 보기 보다는 밖으로

[원문보기]

유투브는 비디오 공유 플랫폼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정보의 출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적이지 않은 시간을 너무 많이 쓰면 시간의 낭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균형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챗 GPT에게 써달라고 했더니 위와 같은 글을 써 주었다.

 

어제는 복싱을 하고 와서 장례식장에 갈 것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동기가 간다고 해서 경춘선을 탔다.

집에서 음주, 음식, 유투브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밖에 있어야 더 생산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어제 렌트를 안하고 대중교통으로 왕복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

 

이해와 개념정립 추상화는 정보 소멸의 과정이다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은 중요성이 낮은 데이터를 소거하는 과정이다

챗 GPT는 클러스터링 된 데이터 덩어리에 리마인드가 필요한 데이터를 주입하여 강화하고 사람에 가까운 답변을 내놓는다고 한다

인간도 배우면서 많은 것을 잊어버린다

잊는 다는 것은 중요한 것을 강화하는 것이다

누락된 데이터를 보강하면서 지능이란 것으로 발전하는데 인공지능에 해당 방식을 도입하여 뛰어난 소프트웨어가 등장하였다

이를 잘 활용할 수 있게 연결해 주는 것이 내가 그나마 가져갈 수 있는 포지션이다

 

내 머리속의 gpt

입력은 되는데 출력이 안 된다

 

계란을 사지 않을 수 없었다

이마트에서 2판 60개에 9980원이라 무겁지만 구입했다

 

(웃기려는) 부담 안 가지셔도 돼요

- 한 유투버의 영상에서 노력하는 삶을 보여주는데

나는 (돈 벌려는) 부담이 있다.

- 부담을 가져야 한다

 

작전역에 헌혈의 집이 개소한다고 한다

열자마자 바로 가봐야겠다

 

말이 통하는 챗지피티

사용자 질문 수준에 따라 답변을 다 해준다

사용자가 뛰어나고 원하는 요건을 정의해 주면 최적의 답변을 해준다

감성 지능도 지원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젠 사람보다 인공사람이 더 잘 맞춰준다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다

 

사람이 했던 것을 인공지능이 한다-편의성

 

악용가능한 시나리오는 인간이, 악행도 학습가능하다

어느정도 차단이 되어 있지만 우회하여 질문 가능하다

 

노트북 없이 졸업한 동기

골프없이 졸업한 나

 

사람을 대신할 매체가 드디어 등장하였다

이젠 그것이 대응할 것이다

아날로그적 감상도 대신한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을 수 있다

지식 수준에 다 맞춰서 제공해 준다

사람보다 더 뛰어난 매체가 등장하였다

이를 완벽이라 한다

 

[논단] 내가 들은 음악들.

[원문보기]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심심치않게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물론 다른 잡소리와 섞여 그게 소음이 되곤 했지만, TV와 연예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에겐 신곡과 유행곡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9~10월 : 비행기 - 거북이 10~11월 : I love Rock & Roll - 코요태 11~12월 : 풍선 - 동방신기 12~1월 : &design - 문근영 , Maria - 김아중 김아중과 문근영이 음반을 낸 것은 약간 흥미로웠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기록] Let's Goyang 중앙마라톤

[원문보기]
10Km를 달렸는데, 21.0975Km라고 나왔다.

뭐야... 아무튼 그렇다.

[화장] CSS는 화장(makeup)하기?

[원문보기]

이 주제에 대해 다뤄보고 싶었다.


디자인은 화장하기(makeup)와 비슷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화장을 안 하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예뻐보일 때까지 계속하고, 남들 것을 모방하고 수정이 계속된다.


완전한 만족이란 없다. 80~90% 정도까지, 또는 시간이 허락될 때까지 계속 하는 것이다.


그리고 별로 일이 없는 날 연습도 한다.


화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작업이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디자인도 이젠 높일 시기가 왔다.



[잡담] 차량 운행기

[원문보기]

자동차를 구매해 운영한지 약 6개월이 지났다.

 

요즘 지방 출장을 다니면서 매일 30분 이상의 운전을 하고, 업무 장소에 가려면 4시간 정도를 운행해야 한다.

 

어제도 집으로 돌아오면서 과민 운전이나 운전 미숙으로 사고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운전이 안되는 날은 계속 문제가 생기고, 예민해 지며 사고 유발 운전 차량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이제 왕복 1회가 남아있다.

 

무사히 다녀와야할 텐데 역시 운전은 항상 무섭다.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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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만 노는 세상

그들만 사는 세상

요즘 예능

 

게으르기 때문에 부지런해진다

 

동원몰

동물원

 

MSA

나 혼자 산다

단일 책임 원칙

 

가끔씩 취하도록 술을 마셔도 괜찮습니다

자주인 것 같다

 

생애미혼률

전 생에 걸친 1인 거주 확률

 

스스로 할 일을 찾으면 권태롭지 않습니다

 

인간은 스스로에게서 달아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공을 줍기 위해 썩은 물에 들어간 중학생

나 밖에 못 하는 것들

 

백설마녀를 닮은 사람

 

웃음은 호감의 표현이다

유혹

 

인생이 하나도 기대가 안 된다

 

화환이 얼마 안 하는데 고마워 했던 친구

 

ball.png

 

 

 

[상념] 어머니와 사이다, 치킨과 라면

[원문보기]

3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소화 능력이 극도로 저하된다.

 

식사를 하고 나면 더부룩한 느낌과 체한 듯한 답답함에 소화제를 찾게된다.

 

어머니가 사이다를 찾았던 이유는 그런 것이었다.

 

물론 생활 속 스트레스도 만성 소화불량을 유발했겠지만, 노화에 의한 소화력 저하가 원인이었을 것이다.

 

이제 내가 소화가 되지 않는 나이가 되어 치킨 한 마리도 못 먹고 회식자리에서 안주를 반 이상 남기고 나와야하는 때가 되었다.

 

슬픈 일이다. 그 즐거운 추억들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치킨과 라면이 한국인과 함께한 역사는 매우 중요하다.

 

즐거운 일에 항상 빠지지 않고 힘을 주었던 치킨.

 

어려울 때나 여유가 있을 때나 찾게 되는 라면.

 

먹을게 라면 밖에 없어서 일 수도 있고 먹을만한 게 라면 밖에 없어서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도 치킨각, 라면인건가.

 

 

미혼에서 마흔으로

 

나훈아 노래 테스형의 테스는 소크라테스이다.

 

테스라는 소설에 나오는 테스라는 여성은 매우 불운한 삶을 살았다. 마치 82년생 김지영의 김지영 같은 시대를 

[기타] web 2.0시대를 준비하다

[원문보기]
다시 web분야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 도전할 것은 많고, 흥미로운 것도 무궁무진하다. 그 일환으로 새로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lispro의 web 2.0 시작하기 #*ajax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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