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약 접종일이 추석 연휴 바로 다음날이다.

헌혈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백신 접종 후 일주일 뒤에 하라는 안내가 있어, 한 달 이상이 남아 있기에 전혈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새로 생긴 김포 구래역 앞의 헌혈의집으로 갔다.

물론 이젠 ~센터로 호칭하지만 아직 헌혈의집이란 명칭은 유지된다.

행정복지센터로 바뀐 정책처럼 센터를 좋아하는 공공들이다.

센터는 중심인데, 센터는 중심이라기 보다는 사무실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공공은 센터가 들어가는 지소들이 많다.

조만간 브랜치로 바뀔지도.

암튼, 헌혈 기념품에 봉투를 자리에 비치하여 나눠주지는 않고, 요청하라고 되어 있는 것이 아쉬웠지만, 전혈로 빨리하고 가서 그런지 굉장히 친절하였다.

문진 때 주차 등록을 해 주셔서 지난 발산 헌혈의집에서 처럼 주차비를 지불하고 나오는 일은 없었다.

주말이랑 평일 간호사들이 다르기 때문에 평일에도 한 번 가봐야 겠다.

김포 구래 주변은 굉장히 번화하다.

400ml 가 되는 것을 쉽게 측정할 수 있어 일하기 수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