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의 먹방, 요리방송, 영화요약, 연애상담 등의 콘텐츠를 거쳐 다 지겨워졌을 때, UI 코딩을 하다가 노래를 추가한다.
여름노래, 좋아하는 가수 노래가 다시 지겨워져서 겨울 노래를 찾아 듣는다.
벨소리 가득한 크리스마스 관련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떠올려본다.
올 겨울도 추울테지만, 봄을 기다리며 다시 겨울잠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여름이 싹쓰리와 함께 훌쩍 가버리고 지겹던 비도 그친 지금은 싸늘한 바람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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