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님을 접하게 된 것은 10여년 전 리뷰 기자 활동을 할 때 였을 것이다.
책모임을 같이 한 적이 있는지는 기억에 없으나 책 모임 전문(?) 활동가라는 것은 도서를 읽으며 알게되었다.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는 올해 나온 최신간이다.
사지 않을 수 없다.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근간이 궁금할 만한 인물(?)의 저자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결혼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잘 올리고 있으시고, 책도 내고 하시니 반가울 따름이다.
책의 유일한 단점에 대해 "너무 많다"라고 했다. 오랜만에 책에서 어록으로 챙길만한 짤고 강력한 문장을 찾았다.
요즘 이상하게 어머니와 닮은 사람을 보고, 마트에서 동명의 직원을 발견하게 되었다.
헌혈의 집에서는 나의 식사 여부를 챙겨준다. 따뜻한 헌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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