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책을 읽으니 글을 쓰고 싶어졌다
요즘 트로트가 여기저기서 방송되니 사람들은 트로트를 부르도 싶어 한다
먹방은 대리만족 요리도 대리만족 스포츠도 대리만족
그런데 노래는 왜 그토록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최근에 필자도ㅠ기타치고 노래부르길 원했으나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
글쓰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해 오던 거라 술술 적을 수 있다
이제 글쓰기에서 좀 더 긴 문장을 구사할까 잠깐 생각했으나 곧 단문으로 돌아섰다
유병재의 블랙코미디도 단문 위주이다
긴 글도 있지만 대부분 어록이 유사한 독백이 주를 이룬다
요즘 주목을 못 받고 있는데 다들 노래 하기 바쁘다
개인적으로 백종원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농어민 돕기를 하고 있어 바로 다시마 2개 오동통면을 주문했다
처음 못난이 감자를 강원도에서 판매한 것 같은데 백종원과 신세계 회장의 실적도 있었다
나는 유재석 비 이효리가 싫다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그만 나와라
바다에 들이치는 파도는 오라고 하지 않아도 내 신발을 적시는데 보고 싶다 오라 하는 너는 아무 관심도 없고 저 어귀에서 즐겁구누나
비 예보도 없는데 들이치는 비는 오늘 한 빨래나 안방의 바닥을 적셨을련지 오늘 또 실험을 했네
뭐라도하자
젊은이들과 여성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도전(하기)가 공통이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아무 것도 아닌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것에 시도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성들이 일하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사람은 시각에 민감하다. 이루고 나서 보여주려는 구시대적인 겸손은 매력이 없다. 과정을 숨기고 결과로 어필하는게 안정돼 보이지만 결국 매력의 요소는 과정에 있다. 사기가 아닌 행동으로 과정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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