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주간이라 고속버스를 평일 4일권을 구매할 경우 7만원인 가격을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 화, 수, 목, 금 중 평일 4일을 택해 80% 정도의 버스회사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하루에 2번을 이용해서 엄청난 혜택을 누렸다.
첫날만 1번 이용하고, 나머지 3일은 2번씩 사용했다.
첫째날 : 인천 -> 여수 35,000 : 대구로 갈 생각이었는데, 놓쳐서 일단 시간 맞는 차를 타고, 시외버스를 이용해 전라도에서 경상도의 도로 경치를 관람(대구서부 시외버스 27,000)
둘째날 : 동대구 -> 마산 -> 광주 10500 + 21,000 : 돝섬(왕복 8,000원) 및 해수욕장 구경 후 목포(시외버스 왕복 15,000원)로 가기 위해 이동(진도 여행을 위한 렌트카 5만원(운림산방 2,000원 포함, 우수영관광지는 일부 관광만 가능하여 입장료 없음, 송가인 마을에서 꽈배기 2,000원) 별도, 해상케이블카 2만 2천원-고하도 전망대 공사중)
셋째날 : 광주 -> 대전청사 -> 인천 17,600 + 17,100 : 목포에서 광주로 이동 후 유성온천(9,000원-노천 운영 안함)을 가기 위해 잠시 대전 경유(택시 11,000원) 후 집으로
넷째날 : 인천 -> 속초 -> 인천 23,200 x 2 : 마지막날을 쉬려고 했으나, 속조 당일이 가능할 것 같아 오후 2시 30분 차로 갔는데 2시간 20분 정도 다 돌아(튀김, 음료수 6천원, 등대 입장 불가, 동명항, 영금정, 조도해수욕장) 보고 귀가
수도권에서 강원도권은 당일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총 금액은 147,600원 으로 프리패스권을 사용했기 때문에 10만원의 혜택을 누렸다.
물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여러 불편함이 있었지만, 프리패스권을 구매한 사람 중에 상위 이용자이지 않을까 한다.
금번 코로나 감염병 여파로 주요 관광지는 한산한 편이라 사람 붐비는 것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엄청난 기회였다.
이제 자중하고 시험, 업무, 논문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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